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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pm 4:13:00 |
| 핫도그 너무 맛있어 보여요...
네이선은 언제쯤 핫도그를 맛볼수 있을까요 ^^
오늘 산호세에도 비가 주륵주륵 제법 많이 내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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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pm 6:34:00 |
| 저 지금 며칠 전에 사둔 핫도그 꺼내보니 아질산나트륨 들어 있네요. 버려야하나 ? 사실 핫도그, 베이컨 안좋다는 거 알 면서도 어쩌다 한번은 ㅤㄱㅙㄶ찮겠지라고 위로 하면서 집어드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언젠가 제가 아는 분께서 꼭 읽어보라고 했던 스토리 북이 있는데요. 그 내용은 1930-50년대쯤 이었나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아이들도 공장에 나가 일을 해야 생계를 유지했던 시절에 (미국) 소시지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어난 일을 소재로 한 내용인데요. 그 공장에서는일하는 아이들에게 소시지같은 종류의 것들을 식사로 주고 그걸 ㅤㅁㅏㅆ있게 먹은 아이들은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이상한 병에 걸리고. 아마도 그당시 열악한 노동환경과 아이들까지 일을 해야했을 정도의 열악한 경제상황과 그리고 인공적인 첨가물이 들어간 육가공품의 유해성을 고발한 책인데요 그 지인의 말씀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근거로 씌여진 것 이라고 하네요.그분 말씀듣고한동안은 인스턴트 먹지 말자고 다짐을 했었는데 저도 가끔씩은 소시지의 유혹에 넘어간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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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pm 7:20:00 |
| ******* 네이선 어머님,
쪽지 드렸어요. 아기 이유식 시작하시면서 궁금하신 것 많으실꺼에요. 그때 그때 쪽지 주시구요.
네이선 핫도그 먹으려면 네이선이 한 2살 즈음 되어야 해요. ^^
******* 홍연실 선배님,
저희 아버님 어머님때 처럼 6.25 겪으시면서 춥고 배고팠을때 미군 들이 던저 주었던 군인용 쏘세지, 스팸, 초코렛들을 먹고 자란 저희 아버님 세대들은 이러한 음식들이 추억의 음식으로 남아 있는지 지금 당뇨이신데도 불구 하고 가끔씩 어머님과 코스코에 가셔서 볼파크 쏘세지 한 묶음 사오셔서 가끔씩 드시고 계세요.
홍 선배님 냉장고에 있는 쏘세지는 다음 부터는 제가 위에 설명 드린 질산염이 없는 것으로 구입해서 드시구요. 위에 소개 해 드린 쏘세지 맛도 나쁘지 않고 질감도 좋아요. (이렇게 이야기 하니 제가 꼭 이 회사 홍보라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이 회사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구요.)
쏘세지와 같은 가공육을 하루에 몇개씩 계속 먹는 다면 체내에 질산염이 쌓여 그것이 암으로 전이 할 수 있지만 가끔씩 먹는다면 아마도 그 정도가 미약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이제는 무엇이 몸에 해로운지 아셨으니까 몸에 나쁘지 않은 쏘세지가 있으니 그것을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마켓에 보면 햄이나 베이컨 모두 질산염을 사용하지 않은 가공육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선배님.
좋은 것으로 골라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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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pm 7:43:00 |
| 조엔씨 오랫만에 칼럼을 들어왔어요. 그새 3가지나 실려주시고 여행도 다녀오셨네요.
전 그동안 울딸 지난주 돌잔치 때문에 바빠서 미씨도 보지 못했었네요.
오늘 실은신 "핫도그" 정말 예술이네요. 어쩜 저런 아이디어를 내실수 있을지... 글렌이 맛있게 먹었겠네요.
그때 보더스에서 본뒤 한참되었죠? 글렌도 보고 싶구요. 핑게삼아 보더스에 가볼까나?
쏘세지 정보 넘 감사해요. 우리 아이와 가족을 위해 정말 하나하나 따져볼것이 많은것 같아요.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저흰 주로 nathan's frank 소세지 사먹는디..질산이 있네요. 흑. 우리딸이라도 organic으로 사 먹여야지 아직은 못먹지만. 또 좋은 정보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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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pm 9:17:00 |
| 저는 원글님 처럼 쏘세지를 식빵으로 말아서
그 위에 계란물 입혀서
빵가루 뭍혀서 기름에 튀겨요.
이렇게 한국에서 먹던 핫도그를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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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pm 10:15:00 |
| | 아,, 제가 너무나 찾던 소세지에요.. 집에서 핫도그 해먹고 싶어도 아질산나트륨때문에 못먹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내일 당장 홀푸드가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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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4 am 10:28:00 |
| ********* 줄리 언니,
쪽지 보내 드렸어요. ^_^*
********* 한정아님,
튀김 핫도금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입에서 저도 군침이 흐르는 듯....
저 초등학교 시절에 아파트 앞 구멍가게 아주머니가 파시던 밀가루 잔뜩 입혀놓은 핫도그랑 떡복이 100원이면 배부르게 먹고 집에 오던 시절이 기억이 나요. 아줌마 한테 "아줌마 밀가루 많이 입혀 주세요" 하고 튀김 기름 앞에서 서서 밀가루 입혀 주시던 아줌마 보고 싱글 벙글 하던 제 모습이 새록 새록 합니다...
********* Ire(JY) 님,
햄이나 베이컨도 모두 아질산 나트륨 없는 것들이 시중에 판매 되고 있으니 간혹 햄 샌드위치나 베이컨 드시고 싶으실 때는 터키 베이컨으로 구입해서 드셔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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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pm 8:09:00 |
| 아이고 한참을 찾아 헤맸네요. 언제 이곳으로 이사하셨세요?
울아이들이 좋아하는 핫도그...두세달에 한번씩만 먹이긴 하지만 알고나니 좀 그렇네요.
아질산 나트륨은 끓는물에 여러번 헹구어 내도 없어지지 않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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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pm 8:53:00 |
| ********* 크리스틴 선배님,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 보존료(솔빈산나트륨), 인산나트륨 등이 들어있는 햄이나 쏘세지 등 가공육을 혹시라도 사용하실 때는 반드시 뜨거운 물에 5분 이상 끓여서 그 물을 버리고 다시 한번 뜨거운 물에 빨리 한번 샤워 시켜 식품속에 들어있는 식품처가물등을 어느 정도 녹여 없애고 드시는 것이 좋아요.
미국에는 인체에 해로운 식품처가물등을 많이 제외한 가공육등이 있으니 좋은 식품으로 대체 해 주시면 좋구요.
그리고 쏘세지 처럼 빨간색도 아니고 맛도 조금은 다르지만 제 컬럼에 "사과 조림 동그랑땡" 을 보시면 쏘세지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요. 그렇게 만들어서 주면 식품 첨가물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 쏘세지를 만들어 줄 수 있구요.
이렇게 식품처가물이 들어 있는 식품 특히나 햄이나 쏘세지를 많이 먹을 경우 호흡곤란은 물론 암을 유발 할 수 있는 독성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끓여서 첨가물을 어느 정도 녹여 없앤 후 드시는 것이 좋구요.
스팸들 좋아하는 아이들 있지요.. 스팸은 왠만하면 구입하시지도 마시고 드시지도 않은 것이 좋구요...
그리고 빵에 들어 있는 방부제,표백제, 탈색제, 팽창제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슈퍼에서 파는 식빵(원더 브레드) 같은 경우는 드시지 않는 것이 더 좋지만 혹시라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먹어야 한다면 반드시 뜨거운 열을 가하면 구워 드시는 것이 좋아요. 토스트기에 굽거나 후라이팬 위에서 구워도 좋구요. ^^
저희 주변에 너무나 널려 있는 식품 첨가물 400개 이상이 있는데 이를 다 열거하려면 정말 하루도 모자라구요..
선배님 아이들의 두뇌와 뼈, 또 신장 발육에 이러한 식품첨가물들을 독 처럼 작용할 수 있고 또 내성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아주 빠르게 첨가물들이 녹아 내릴 수 있어 왠만하면 유기농으로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주시는 것이 아이들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길이라 생각이 들어요.
엄마도 바쁘고 힘든데 어떻게 일일이 다 만드냐... 정말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죠... T_T
그래도 냉동 식품은 No 해 주시고 자는 시간 조금만 더 할애 해서 잔뜩 만들어서 냉동 해 놓이시고 주시면 가공된 인스턴트 음식을 주는 것보다는 훨씬 낳은 것 같아요.
그럼, 선배님도 또 이글을 읽고 가시는 다른 어머님들도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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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am 9:48:00 |
| | 전 8개월 아들을 두고 있어요. 아직 핫도그를 먹을나인 아니지만 좋은 정보 감사해요. 지금까지 조앤님 칼럼 열심히 읽고 있었어요. 전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주말이면 냄비하나 아기 음식을 만들어 조그만 그릇에 넣어 얼려놓아요. 주말에 가까워질수록 냉동실의 그릇은 줄어들고 빈그릇이 쌓여가죠. 매일 만들어 주지는 못하지만 제가 해준 음식 맛있게 받아 먹는 아이를 보면 너무 흐믓해요. 오늘 여기 커네티컷은 몇일만에 처음 해가 쨍쩅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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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pm 1:28:00 |
| 조앤님!! 왜 여기와서 계시나요? 칼럼이 없어졌는줄 알았어요... 찾느라 헤메였다는...ㅎㅎ
쏘세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가끔씩 1불대에 있는 쎄일하는 소세지들도 사먹고 그랬는데
역시 몸에 좋은것들이 아니였군요.. 홀푸드에 한번 가서 올려주신 소세지를 사봐야겠어요.
소세지가 몸에 안좋은건 아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저희부부도 잘먹으니 안 사먹을수도 없고...
항상 사면서도 찔렸었는데... ㅎㅎ 스팸도 잘 사먹는데... 이것도 안좋은가요?
암튼,,,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핫도그 너무 맛있어보여요. 빵도 촉촉.. 만들어주어야 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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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pm 5:04:00 |
| | 바쁘다는 핑계로, 홀푸드가 멀다는 핑계로, 가끔씩이긴 하지만 무심코 햄을 주워들곤 했는데 그게 대장암의 원인이 된다니 끔찍하네요... 무지에서 오는 과오를 씻을 겸 앞으로 조앤님의 칼럼을 무지 열심히 뒤지고 공부해봐야겠어요^^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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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pm 11:29:00 |
| 지나님, 유진님, 그리고 정신님,
안녕하셔요. 조앤입니다. 쪽지에 제 마음 담아 보내 드렸습니다. 확인 하셔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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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am 3:39:00 |
| | 여기로 이사 오셨군요.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대장암...정말 그렇군요.이제 알았어요.저는 무식이 통통 튀는 엄마인듯...암튼 언제나 도움되는글 감사 드리구요.잘 기억하고 있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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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am 9:04:00 |
| 저도 조앤님 문 닫으신줄 알고 가슴이 덜컹했네요. 휴 다행다행...
저희 래원이는 고기를 넘 안먹어서 걱정인데 저 유부밥 해주면 잘먹을거 같아요.
남편 도시락으로도 좋을것 같구요. 좋은 아이디어 늘 감사드려요.
근데 유부는 어디걸 쓰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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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am 9:39:00 |
| 소피님, 안녕하셨어요....
이궁 많은 어머님들께서 제 컬럼 없어진 줄 알았다고 하셨는데... 저 여기 있어요.
정말 별 것 아닌 제 컬럼 이쁘게 봐주셔서 저는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_^*
소피님, 쪽지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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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pm 4:27:00 |
| 너무 좋은 글 감사드려요. 주말에 시도 해 볼께요. 앞으로도 좋은 칼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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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am 11:44:00 |
| 뒤늦게 조앤님의 칼럼을 읽고 이렇게 글을 쓰는데 답변이 될수 있을지요?
저는 아이들 도시락으로 유부초밥을 많이 싸주는데요. 조앤님이 soybean에 대한 gmo의 공포를 읽고, 유부도 혹시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혹시 유부는 어떤것을 사서 드시나요? 이것도 홀푸드에 파나요? 혹시 판다면 이름을 뭐라고 해야할지요? 그럼 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요.
정말로 감사드려요. 조앤님 때문에 우리 아들 아토피가 나을 것 같아요. 음식상이 바뀌고 있거든요. 정말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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