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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2 pm 6:31:00 |
| 조앤, 오랫만이에요. 우리집 아이들도 두부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레서피는 꼭 해봐야겠다. 모양도 너무 너무 예쁘네. 쉬울거 같기도 하고...
시동생이 마우이에 사는데 화요일에 시아버님이랑 시숙님이 골프치러 마우이에 가셨거든. 그래서 어제 아침 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티비만 보고 있었단다. 일본에 이번에 쓰나미 난곳이 17년전에 3주간 머물렀던 친구네 동네라 더 마음이 아프고 다음달에 하와이 가면 이번에 가족 잃은 일본사람들 많이 볼텐데 그것도 가슴아프고 그러네...
아뭏든 글렌하고 리처드한테 안부전해주고 삼월말에 뉴욕 여행 예정인데 시간 되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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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2 pm 8:31:00 |
| 오홋! 않그래도 얼마전에 두부조림을 했었는데.. 망쳐서 저 혼자 다 먹고서 조앤님께 sos칠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두부요리를 올려주셨네요.. 뭔가 통했나?ㅎㅎㅎ 울 아이가 고기를 잘 않먹어서 두부로 단백질을 보충하는데요.. 모든분에게 아주 쉬운 두부조림이 저는 왜 않되는지..ㅠㅠ 조앤님 두부조림 레시피도 살짝 알려주심 않될까요? 위의 두부 요리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감사해용~~
않그래도 일본에 스나미땜에 제가 아는 일본분도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시더라구요.. 정말 자연은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사람인거 같아요.. 저도 요번에 피해입은 많은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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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3:00 |
| 안녕하세요. 어머님, 무언가 제게 띠리리 하고 전파가 오더니 어머님이셨군요. ^^
두부조림 위에 컬럼에 올려 놓았어요. 보시고 참고하시구요.
항상 어떤 요리이던 간단하고 깔끔하게 한다 생각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으실꺼에요.
두부조림의 포인트라면 포인트가 두부를 조리기 전에 미리 두부를 잘 지져내어 두부의 표면의 단백질을
응고 시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어머님.
제가 위에 올려 놓은 두부조림 정말 쉽지요.
어머님 보시고 그대로 따라 해 보시구요. 그리고 조림장은 제 입에는 맞지만 어머님과 아이들의 입에는 안 맞을 수 있으니 메이플 시럽과 간장의 양 +/- 해 주시고 간 맞추어 보세요.
살짝 달짝지근하면 더욱 감칠 맛이 나고 또 당분의 양이 조금 많게 되면 윤기까지 돌 수 있습니다.
메이플 시럽 대신 제가 예전에 말씀 드린 조청(Barley Malt)또는 현미시럽 (Brown Rice Syrup)사용하셔도 좋으셔요.
그럼, 이번에는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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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2 pm 10:23:00 |
| ****** 1 박진수님,
쪽지드려요....
****** 2 최써니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무언가 제게 띠리리 하고 전파가 오더니 어머님이셨군요. ^^
두부조림 위에 컬럼에 올려 놓았어요. 보시고 참고하시구요.
항상 어떤 요리이던 간단하고 깔끔하게 한다 생각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으실꺼에요.
두부조림의 포인트라면 포인트가 두부를 조리기 전에 미리 두부를 잘 지져내어 두부의 표면의 단백질을
응고 시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어머님.
제가 위에 올려 놓은 두부조림 정말 쉽지요.
어머님 보시고 그대로 따라 해 보시구요. 그리고 조림장은 제 입에는 맞지만 어머님과 아이들의 입에는 안 맞을 수 있으니 메이플 시럽과 간장의 양 +/- 해 주시고 간 맞추어 보세요.
살짝 달짝지근하면 더욱 감칠 맛이 나고 또 당분의 양이 조금 많게 되면 윤기까지 돌 수 있습니다.
메이플 시럽 대신 제가 예전에 말씀 드린 조청(Barley Malt)또는 현미시럽 (Brown Rice Syrup)사용하셔도 좋으셔요.
그럼, 이번에는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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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3 am 1:11:00 |
|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만점의 아이들 반찬...또 배우고 갑니다.
저도 오늘 하루 ...이렇게 숨 쉬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에 아까운 생명을 잃으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면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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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4:00 |
| 안녕하셨어요. 어머님....
남겨 주신 덧글 감사드립니다. 글렌이 잘 먹으면 다른 아이들도 분명이 잘 먹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어머님도 나름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해 보시구요...
항상 이쁜 덧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다음에 또 컬럼에서 뵈울께요.. 들어가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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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3 pm 7:47:00 |
| 영양가득한 반찬...잘 해먹을께요.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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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4:00 |
| 안녕하셨어요 어머님.... 맛있게 해 드시구요... 저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어머님도 좋은 하루 이쁜 하루 되시구요. 다음에 또 뵈울께요.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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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am 12:32:00 |
| | 입맛잃은 우리 둘째아들이 그래도 먹는건 두부에요 내일은 두부카레부침을 해서 아픈아가 조금이라도 입맛을 되찾게 되기를,,, 좋은 레서피 감사해요!! 조앤님~~ 참...냄비에 관해 쪽지로 문의드렸어요...바쁘실텐데....부탁드려도 될까요??...도움주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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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5:00 |
| 안녕하세요. 어머님.. 쪽지 확인하는데로 답변 바로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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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am 6:54:00 |
| | Wow... Thank you so so so much!! my son loves tofu but I always make same kind. I will use these tonight!! Thanks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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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5:00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남겨 주신 덧글 감사합니다. 아이도 글렌 못지 않게 맛있게 먹어 주길 바래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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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pm 12:21:00 |
| 두부에 관심이 있어서 그냥 무심코 들어 와 봣는데요
이렇게 인사 드리지 않으면 안될거 같애서요
너무 너무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 하구요
제가 알고 있는게 한계가 있어 항시 답답 했엇는데
감사 합니다
정말로 정말 감사해요
도대체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시는건가요 ?
부럽네요 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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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5:00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영 어머님,
이번 레서피는 레서피라고 불리기에는 좀 민망한 간단한 응용버전들이었습니다.
어머님들께 여러가지로 응용 할 수 있는 정보를 드릴 수 있는 레서피라 생각이 들었는데
어머님께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저도 너무 기뻐요.
이쁜 덧글 감사 드리구요.
어머님도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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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pm 11:05:00 |
| ****** 4 김인명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어머님....
남겨 주신 덧글 감사드립니다. 글렌이 잘 먹으면 다른 아이들도 분명이 잘 먹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어머님도 나름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해 보시구요...
항상 이쁜 덧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다음에 또 컬럼에서 뵈울께요.. 들어가셔요. 감사합니다.
****** 5 켈리 김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어머님.... 맛있게 해 드시구요... 저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어머님도 좋은 하루 이쁜 하루 되시구요. 다음에 또 뵈울께요. 들어가세요....
******** 6 이진희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 쪽지 확인하는데로 답변 바로 드릴께요.^^
***** 7 김경민 어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남겨 주신 덧글 감사합니다. 아이도 글렌 못지 않게 맛있게 먹어 주길 바래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들어가세요.
***** 8 이영 어머님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영 어머님,
이번 레서피는 레서피라고 불리기에는 좀 민망한 간단한 응용버전들이었습니다.
어머님들께 여러가지로 응용 할 수 있는 정보를 드릴 수 있는 레서피라 생각이 들었는데
어머님께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저도 너무 기뻐요.
이쁜 덧글 감사 드리구요.
어머님도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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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pm 7:34:00 |
|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울 아들 두부 엄청 좋아라 하는데 함 해줘야겠어요. 근데 위에 커리가 나와 있어서 생각난건데 커리 추천좀 해주세요. 한국이나 일본식같이 해 먹을 커리요. 감사합니다. ^^
참 조앤님..
저희 식구 6월에 뉴욕갑니다. 네 식구 오랫만에 비행기 타는거라 괜시리 신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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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6 am 5:51:00 |
| ***** 10 크리슨 어머님,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건강하시구요.
그렇지 않아도 여러 어머님들께서 커리에 대해서 요청을 해 주셔서 커리 레서피 다음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현재 시간관계상 블로그나 사이트에 까지 시간을 쏟아 부을 여력이 없어 컬럼밖에는 하지 못하고 있는데
너무 많이 이곳에 올리게 되면 다른 컬럼니스트 어머님들께 부담이 될 것 같아 그리 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 조금만 양해 해 주시구요.
뉴욕에 오시면 저희집에서 식사 같이 해요. 어머님... 오시기 전에 연락 주시구요...
뉴욕 방문에 저희집 식사도 여행 스케줄에 끼워 주세요... ^^
그럼, 들어가시구요..... 6월은 날씨가도 많이 좋아지고 갈 곳도 많고 볼것도 많은 시기라
좋은 곳도 많이 추천해 드릴께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커리 컬럼 다음편으로 들어가니 그 때 꼭 참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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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8 am 9:39:00 |
| 우리 아가가 좋아하는 두부부침 이군요,,,!
두부를 계란에 부쳐주면 아빠랑 아들이 싸우면서 먹는 우리집에 딱 필요한 변형 레서피 들이네요
좋은 레서피들 언제나 감사해요
브로컬리나 시금치 대신 케일 다진거 섞어줘도 되겠죠?
요새 일본 지진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우리에게 또 우리 아이들에게 닥칠 문제가 더더욱 걱정이네요.
지진은 어쩔수 없는 자연재해라 해도 전 원자력 발전소 폭발에 의한 방사능이 더 걱정이네요
바람방향이 한국과 반대쪽으로 불어서 당장의 피해가 한국에 없다지만,,,그리고 미서부지역과 거리가 멀어서 미 서부에 도달하는 방사능 량이 많이 희석될거라지만,,,지금 당장이야 그렇다지만
온 바다가 이미 다 오염이 되었을텐데,,,그 바다가 땅으로 스며들고 하늘로 올라가 비로 눈으로 다시 내릴텐데,,,이로 인해 수자원들은 당연히 오염되었을거고 더욱이 2차 3차적으로 땅이 오염되고 땅에 있는 먹거리들도 다 오염이 될텐데,,,그렇다고 아무것도 안먹고 살수는 없는일이쟎아요
일단은 당장에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조카들이 제일 가까우니 제일 걱정이고,,,또 방사능량이 희석될거라지만 당장 미국도 서부지역은 영향이 있을듯해서 넘 심란해요...
제가 있는곳은 중부이지만 제가 사는 채소 과일들이 캘리지역에서 오는것들이 많더라구요
서부지역에 사시는 어머님들은 또 얼마나 심난하실까요,,,
더 크게 보면 우리 아이들이 살 지구와 우리 아이들이 먹고 자랄 음식들이 이리 오염이 되고 ,,, 전 요새 넘 무섭고 심난해요.
참 커리 이야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인데
제가 요앞에 조앤님 요리책에 있는 커리를 했었는데 제가 뭘 또 잘못했는지 맛이 영 아니었어요
커리가 넘 묽고 우유를 넘 끓여서 그런지 우유맛도 아닌것이 ,,,
맛있게 먹을수 있게 과정사진과 과정설명, 주의사항을 자세히 좀 설명 해주세요,,,
그럼 기대할께요,,,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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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6:00 |
| 안녕하세요. 박정원 어머님, 조앤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반 이상이 유전자변형작물(GMO) 제배로 인해 토양은 되돌릴수 없을정도로 척박해 진 상태이고 농부들과 인류공동의 최고 재산이었던 종자들은 몬산토와 같은 다국적기업들의 재산으로 변해가고 있는 현재를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까요...
또한 20세기 최대/최악의 대사고라 했던 1986년 체르노빌원전사고로 인해 1991년 4월까지 7천명이 사망하고 70여만명이 치료를 받게하는 상당히 큰 사고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번 일본 방사능 유출 사건 또한 체르노빌원전사고 못지 않게 상당히 큰 대형사고이며 이로인해 일본주민들이 가장 먼저 그 피해를 입었으며 또한 앞으로도 그로 인한 피해가 점점 더 커질 것이고 주변국들 또한 많은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겠지요. 예전 체르노빌 사건 후 근접국가였던 폴란드,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는 제조판매되는 우유 및 낙동제품 판매 및 섭취를 금했고 채소 또한 전면 금지했다고 했는데 이번 일본 방사능 유출로 인해 이미 도쿄의 수돗물에서도 방사선 함량이 유출되었다고 하니 ㅣ금 일본에 살고 계신 분들에게는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해외에 살고 계신 분들께서는 음식유통에 있어 상당한 검열을 통해 마트까지 오게되는 것이니 그리 많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 미국의 57%이상이 GMO라는 사실과 또 한국과 같은 경우 자국내 식량자급율이 27%밖에 되지 않는 다는 점을 간과할 때 앞으로 음식 구매 섭취시 어떤 음식을 구매선택하셔야 하는지는 어머님들께서 잘 판다하시고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내가 조금이라도 도와 준다는 심정으로 신중한 구매를 해실 것을 이 덧글을 통해서 또 한번 부탁을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읽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작은 목소리가 메아리가 될 날이 올것이라 생각하며 보이지 않은 곳이지만 제 마음 전해 드립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그리고 음식을 먹어야 사는 사람들이라면 저희들이 풀어야 할 숙제 - 지금 저희들이 풀고 나중에 저희 자식들에게는 이 짐을 떠 넘겨 주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GMO와 종자전쟁.... 그리고 방사능 유출로 인한 피해.....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어깨가 왜이리도 무거워 지는지요.....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 숨쉬고 있는 지금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으면 하는 생각 어머님들도 가지시고 우리 아가들을 위해 노력했으면 합니다.
박정원 어머님, 초판인쇄에 들어갔던 제 책에는 많은 부분들이 미스가 되었지요. 곧 교정작업 들어가고 제가 더 자세한 교정본 만들어지면 제 컬럼에도 다시 올려 드릴께요.
우선 급한데로 제가 다음에 올리는 카레 컬럼 참고 하여 주시구요.
어머님의 진심어린 덧글 감사합니다.....그럼, 어머님도 좋은 주말 되시구요.^^ 들어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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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9 pm 6:39:00 |
| 안녕하세요 여기 한국인데요. 슬라이스 쉽게 하는 도구 좀 소개시켜주실 수 있나요? 그 때 어느 칼럼에서 소개시켜주신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매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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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6:00 |
|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께 쪽지 남겨 드렸어요. 살펴 보시구요.
주방에서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채칼은 가볍고 크지 않고 비싸지 않은 대략 한 만 오천원 정도 내에서 구입하실 수 있는 일반 채칼이면 좋아요.
채칼에 칼날이 세개 정도 따라 나오구요. 저도 바디는 플라스틱으로 되고 날은 스텐으로 된 채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쁘게 모양을 내서 자르고 싶으시면 윌리엄 소노마에서 나오는 만돌린을 구입하시면 좋으시구요.
그것이 아니고 얇거나 또는 두껍게 무채 써실 때 또는 저 위에 호박 채 썬 것 처럼 얇게 채 써는 정도의 간단한 채칼을 원하신다면 가볍고 크지 않은 채칼 구입하시면 되세요.
한국에 여러 마트 주방용품 파는 곳에 가면 아마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쪽지 확인하시구요. ^^ 어머님도 한국에서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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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9 pm 8:26:00 |
| ******* 12 박정원 어머님께,
안녕하세요. 박정원 어머님, 조앤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반 이상이 유전자변형작물(GMO) 제배로 인해 토양은 되돌릴수 없을정도로 척박해 진 상태이고 농부들과 인류공동의 최고 재산이었던 종자들은 몬산토와 같은 다국적기업들의 재산으로 변해가고 있는 현재를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까요...
또한 20세기 최대/최악의 대사고라 했던 1986년 체르노빌원전사고로 인해 1991년 4월까지 7천명이 사망하고 70여만명이 치료를 받게하는 상당히 큰 사고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번 일본 방사능 유출 사건 또한 체르노빌원전사고 못지 않게 상당히 큰 대형사고이며 이로인해 일본주민들이 가장 먼저 그 피해를 입었으며 또한 앞으로도 그로 인한 피해가 점점 더 커질 것이고 주변국들 또한 많은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겠지요. 예전 체르노빌 사건 후 근접국가였던 폴란드,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는 제조판매되는 우유 및 낙동제품 판매 및 섭취를 금했고 채소 또한 전면 금지했다고 했는데 이번 일본 방사능 유출로 인해 이미 도쿄의 수돗물에서도 방사선 함량이 유출되었다고 하니 ㅣ금 일본에 살고 계신 분들에게는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해외에 살고 계신 분들께서는 음식유통에 있어 상당한 검열을 통해 마트까지 오게되는 것이니 그리 많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 미국의 57%이상이 GMO라는 사실과 또 한국과 같은 경우 자국내 식량자급율이 27%밖에 되지 않는 다는 점을 간과할 때 앞으로 음식 구매 섭취시 어떤 음식을 구매선택하셔야 하는지는 어머님들께서 잘 판다하시고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내가 조금이라도 도와 준다는 심정으로 신중한 구매를 해실 것을 이 덧글을 통해서 또 한번 부탁을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읽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작은 목소리가 메아리가 될 날이 올것이라 생각하며 보이지 않은 곳이지만 제 마음 전해 드립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그리고 음식을 먹어야 사는 사람들이라면 저희들이 풀어야 할 숙제 - 지금 저희들이 풀고 나중에 저희 자식들에게는 이 짐을 떠 넘겨 주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GMO와 종자전쟁.... 그리고 방사능 유출로 인한 피해.....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어깨가 왜이리도 무거워 지는지요.....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 숨쉬고 있는 지금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으면 하는 생각 어머님들도 가지시고 우리 아가들을 위해 노력했으면 합니다.
박정원 어머님, 초판인쇄에 들어갔던 제 책에는 많은 부분들이 미스가 되었지요. 곧 교정작업 들어가고 제가 더 자세한 교정본 만들어지면 제 컬럼에도 다시 올려 드릴께요.
우선 급한데로 제가 다음에 올리는 카레 컬럼 참고 하여 주시구요.
어머님의 진심어린 덧글 감사합니다.....그럼, 어머님도 좋은 주말 되시구요.^^ 들어가셔요.
******* 13 신주현 어머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께 쪽지 남겨 드렸어요. 살펴 보시구요.
주방에서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채칼은 가볍고 크지 않고 비싸지 않은 대략 한 만 오천원 정도 내에서 구입하실 수 있는 일반 채칼이면 좋아요.
채칼에 칼날이 세개 정도 따라 나오구요. 저도 바디는 플라스틱으로 되고 날은 스텐으로 된 채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쁘게 모양을 내서 자르고 싶으시면 윌리엄 소노마에서 나오는 만돌린을 구입하시면 좋으시구요.
그것이 아니고 얇거나 또는 두껍게 무채 써실 때 또는 저 위에 호박 채 썬 것 처럼 얇게 채 써는 정도의 간단한 채칼을 원하신다면 가볍고 크지 않은 채칼 구입하시면 되세요.
한국에 여러 마트 주방용품 파는 곳에 가면 아마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쪽지 확인하시구요. ^^ 어머님도 한국에서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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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pm 2:59:00 |
| 조앤님 제가 넘 오랜만에 왔더니 컬럼이 많아서 읽느라 힘들었어요. ^^
여전히 조앤님은 많은 미시님들에게 좋은 정보와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계셨군요.
늘 하는말이지만 뉴욕이나 뉴저지 있었음 운동클래스 -저 요가 광팬이예요-며 쿠킹클래스 무조건 참여할텐데 넘 아쉽네요.
그래도 저희 가족 캘리보다는그나마 뉴욕과 가까운 마이애미로 이사왔답니다.
애기들 해줘도 넘 좋아하겠지만 어른들이 먹어도 맛날것 같은 두부요리들이네요. 오늘 저녁반찬으로 브로콜리 두부전이랑 메이플시럽 두부조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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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6:00 |
| 안녕하셨어요...
이쁜 덧글 감사합니다. 어머님, 쪽지 드렸어요, 확인해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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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pm 3:51:00 |
| | 우와 맛있겠어요. 마침 냉장고에 두부가 있으니 오늘 반찬은 요걸로!! 아 근데 아마씨 가루는 어디서 구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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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16:00 |
| 안녕하세요.
제가 음식에 사용하는 Golden Flaxseed Meal은 홀푸드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홀푸드에 가시면 Baking색션이나 비타민 색션 두곳에서 아마씨 (Flaxseed) 또는 아마씨 가루(Flaxseed Meal) 구입하실 수 있으세요.
골든 아마씨는 맛이 더 고소해서 음식에 사용하기 좋구요. ^^
요새는 많은 마켓에서 Bob's Redmill 상품을 가져다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유기농으로 좋은 아마씨 구입하셔서 드세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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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pm 4:41:00 |
| ******* 15 이 소피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이쁜 덧글 감사합니다. 어머님, 쪽지 드렸어요, 확인해 보셔요. ^^
****** 16 김지연 어머님,
안녕하세요.
제가 음식에 사용하는 Golden Flaxseed Meal은 홀푸드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홀푸드에 가시면 Baking색션이나 비타민 색션 두곳에서 아마씨 (Flaxseed) 또는 아마씨 가루(Flaxseed Meal) 구입하실 수 있으세요.
골든 아마씨는 맛이 더 고소해서 음식에 사용하기 좋구요. ^^
요새는 많은 마켓에서 Bob's Redmill 상품을 가져다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유기농으로 좋은 아마씨 구입하셔서 드세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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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9 pm 10:13:00 |
| 안녕하세요?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그런데 질문이 있는데요. 아미노 리퀴드란건 어떤건지요? 홀푸드에서 보긴했는데 전 그냥 무슨 msg 같은건가? 이런걸 왜 팔지? 하고 지나갔거든요. 사용법은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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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9:21:00 |
| 김희선 어머님,
안녕하세요. 조앤입니다. 아미노 리퀴드는 비건용 간장입니다. 유전자 변형이 된 대두로 만들지 않은 Non GMO 대두로 만든 간장이에요. 제 컬럼 60번 가시면 중간 부분에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서 확인 해 보시구요. 그리고 한국음식 여러가지에 두루 두루 다 잘 어울리는 간장이기도 합니다.
그럼, 참고 하시구요. 다른 질문 있으시면 또 질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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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am 10:02:00 |
| 안녕하세요. 김명희 어머님,
반갑습니다. 조앤이에요.
요 몇일 전 미씨 서버를 새로 이전을 했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에서인지 컬럼이 상당히 불안정한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 올려 주신 같은 내용의 덧글 제가 삭제하려 해도 삭제가 되지 않습니다. 흑...
그럼, 어머님께서 우려하신 두부와 시금치의 궁합, 제 의견 드려 보아요.
한국에서는 음식궁합이라는 것이 있어 음식의 특정 성분만을 보고 그 성분이 단 하나의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 것에 집중하여 좋은 영양소 섭취를 방해는 정보들로 의외로 꽤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 말씀하셨던 두부와 시금치의 궁합, 한국에서는 상극이라 합니다.
이유는:
시금치 속에 들어있는 수산(옥살산: 시금치를 대쳐 내면 빠져나가는)의 과잉 섭취로 신장과 요도에 결석을 가지고 올수 있다는 하버드 의대 Dr. Harvey Simon 선생님의 Kidney Stone 논문때문이파장이 일어난 것 같은데요.
매일 하루 평균 시금치 500g (소고기 한근 좀 못 미치는 정도의 무게)와 상당히 많은 양의 칼슘을 꾸준히 복용을 한다면 담석증에 걸릴 수도 있겠지만 고기 한 근에 가까운 시금치를 그렇게 많이 섭취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궁금해요. ^^
무엇이든지 Moderation= 적당히 먹으면 몸에 이롭지만 과잉섭취를 하게 되면 좋은 약도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개 해 드린 두부전과 시금치, 시금치는 새 털 처럼 가벼운 10g도 체 되지 않는 정도의 양입이지요. 야채 섭취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부드러운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레서피의 양과 두부의 칼슘이 만나서 결석을 만들 정도의 양이 된다면 아마 이러한 레서피를 올리지 않았을꺼에요.
무엇이든지 적당히 좋은 음식 잘 가려서 먹는다면 산업공해와 인류가 만들어 낸 첨가물의 노예가 되지 않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리라 믿습니다.
그럼, 어머님도 좋은 주말 되시구요. 좋은 정보 나누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들어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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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6 am 12:16:00 |
| 그러게요. 미씨가 좀 이상하네요...^^
근데, 오늘은 제가 지웠는데 처음 쓴 글도 지워졌네요. ㅡ.ㅡ
답변 감사하구요, (전 식물쪽 전공자라... ^^)
시금치가 은근히 다른 음식들이랑 안맞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제 경우엔 아이가 채소 종류를 잘 먹는 편이어서, 시금치는 주로 나물이나 파스타에 같이 넣어 주거든요.
왠지 알고서도 주기가 좀 그래서..... 제가 좀 아이한테만 유별나답니당....ㅜㅜ
참! 올려 주신 글들... 읽고 참 많이 배웠답니다. 감사해요.
그럼, 조앤님도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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