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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pm 11:47:00 |
| 조앤님의 글은....참 쉬워 보이는데...왜 제가 하면 잘 안될까요?
특히나 빵 요리는...잘 안해봐서...더욱더...어렵게 느껴져요.
재료는 님의 글을 읽으면서 거의 사 놓은 것인데....
음냐....내일은 한번 시도해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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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pm 4:03:00 |
| 김인명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 조앤이에요.
스폰지 케잌 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머렝이라 생각해요.
머렝의 뿔이 살 때 까지 휘핑 완벽히 하신 후에 노른자+건재료 섞은 것에 머렝의 기포가 꺼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 주시면 절대 실패 하시지 않으실꺼에요.
제가 최대한 설명 할 수 있는 만큼 설명을 하였으니 그대로 따라 해 보세요.
그리고 머렝낼 때 흰자를 담구어 둔 용기와 거품기 모두 냉동실 또는 냉장실에 두셨다가 만드시면 더욱 좋아요. 단 깜빡 잊으시고 흰자를 너무 늦게 끄내시면 흰자가 얼어서 사용하지 못하니 이 점만 참고 해 주시구요. ^^:
그럼, 꼭 만들어 보시구요.
정 안되시면 제게 쪽지 주세요. 조앤 드리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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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am 9:45:00 |
| 너무 너무 맛나보이네요...
스폰지 케잌...성공하고 싶어요...
예전에 한 번 해봤는데 결과물이 꽝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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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pm 4:08:00 |
| 켈리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이제 방학이 다 끝나가서 어머님도 많이 서운하시죠? 건강하시구요?
어머님께서도 아마 머렝 때문에 그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 만드실 때는 그냥 일반 밀가루 또는 케잌 밀가루만 1컵 사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1. 노른자 3개 + 설탕 1/4 컵 + 꿀 또는 조청 2 Tbs -> 크림화 하기
2. 흰자 3개 + 설탕 1/4 컵 -> 머렝 만들기
케잌 밀가루 1컵 -> 채쳐서 1에 넣어 잘 섞어주기. 재료가 너무 되면 머렝을 조금 덜어 함께 완벽하게 섞은 후에 나머지 머렝을 2-3번 정도 나누어 넣어 재료에 잘 섞어 구워 내시면 되세요.
그럼, 꼭 만들어 보시구요.
혹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제게 따로 쪽지나 펫북 메세지 주세요.
그럼, 어머님도 좋은 하루 이쁜 하루 되시구요. 다음에 또 뵈울께요. 항상 마음 써 주시는 마음 감사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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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pm 3:21:00 |
| 조엔님 저도 질문이요
저도 스펀지케익이나 카스테라 만들때요
머랭도 그럭저럭 잘된거 같고 구울땐 빵도 잘부풀어올라요
그런데 오븐에서 꺼내 조금만 지나면 부풀었던게 푹꺼져 버려요
뽀송거리는게 아니라 떡같이 되는데 이것도 머랭의 문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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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am 9:46:00 |
| 그렇지 않아도 남편이 당근케잌 해달라고 한지가 한참 전인데, 조앤님 레시피 실습도 할겸 스폰지 케잌으로 해야 겠어요 ㅎㅎ 조앤님 레시피는 항상 쉽게 설명해 주셔서 해보고 싶은 욕구를 마구마구 충전해 주시지만, 저는 손재주가 정말 없는 사람이라 막상 덤비면, 왜 시작했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들곤 한답니다 ^^
그래도 칼럼올리시는거 빼놓지 않고 읽고 아이에게 만이라도 실천하고 있는 중이구요, 점차 남편과 제게도 실천하려구요.. 항상 너무 감사해요.. 참! 그동안 몰랐는데, 얼마전에 홈피를 알았어요.. 깔끔하고 이쁘게 해 놓으셨던데요^^ 레시피는 보기가 참 쉬워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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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0 pm 12:42:00 |
| 이 수미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조앤이에요.^^
음... 한국 음식 처럼 지지고 볶고 끓이는 것은 어느 정도 실수를 해도 마무가 되지만 베이킹은 정확한 계량도 필요하고 또 온도에도 민감한 음식이라 많이 익숙지 않으신 어머님들께서 간혹 실수를 하시면 아.. 너무 어렵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포기는 금물!
계속 하시다 보시면 음 별거 아니군... 정도가 되실거라 분명 믿으니 자신감 가지시고 하시구요. 처음 부터 난 못해라고 단정 지으면 잘할 수 있는 것도 안될 수 있으니 제가 올려 놓은 설명 잘 따라 하시면 분명 손에 꼭 익게 되는 날이 올꺼에요.
꼭 한번 만들어 보시구요. 정 하다 힘드시면 제게 연락 주시구요. ^^
아.. 그 홈피가 예전에 제 컬럼을 통해 이렇게 쪽지를 주고 받던 어머님께서 무언가를 해 주고 싶다는 마음 내셨는데 그것이 어떻게 홈피 제작으로 이어지긴 했는데 제가 컬럼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그곳까지 손이 잘 가지지 않게 되었어요.
좀 더 신경을 쓰면 좋은데 저 혼자 어떻게 사이트를 운영할 줄도 모르고 해서 지금 그냥 혼자 둥둥 떠있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흑....
레서피 찾기 쉽도록 어떻게 만들어 보고픈 마음은 굴뚝 같은데 워낙 테크놀로지에 둔한 사람이 되다 보니 이렇게 컬럼 하나만 가지고 절절 매고 있어용...
우짯든 덧글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쪽지 드릴께요. 참고 하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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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pm 8:11:00 |
| 와~! 넘넘 맛나겠어요 스폰지 케잌!!
제가 젤 잘해보고 싶은 음식중에 하나가 스폰지 케잌~인데요.전 왜케 잘 안되는지 ㅠ.ㅠ
이방면에 인내가 부족한 탓도 있네요~ㅎ 다시 짬내서 조앤님 레시피로 다시 도전해볼께요!
제가, 쪼메 제취미생활에 넘 집중했었어요.요사이 diy재미에 폭~빠져서요.
못와본 사이에 맛난 요리들 많이 올라와서 쭈욱~훑어보구왔어요^^
참, 오늘 동부쪽,,특히 뉴욕에 하리케인 비상이던데요. 조카가 전화와서 학교 휴교했다는군요~
우리 사는데도 시끌하긴한데, 아직 비도 안와서 느낌은 없네요~
조앤님 조심하세요~ 안전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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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am 7:50:00 |
| 태옥 언니,
쪽지 드렸어요. ^^ 언니도 조심하시구요. 이번 허리케인 무사히 넘어가길 기도하고 있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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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pm 4:59:00 |
| 교수님~ 이란 말이 나와요.
어쩜 이렇게 아는것이 많으신지...
culinary분야의 교수님,
넘 맛있어보이는데, 눈도장만 찍고 게을러 실천못하는 아짐,
잘보고 갑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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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am 11:36:00 |
| 헬렌 어머님에...
저 왔어에. 이제서야 답글 다는 구만요.
그 동안 잘 계셨는교?
교수님이라고에.... 지 나중에 공부 더 열심히 해가 박사 학위 따면 그 때 교수님이라 해 주시고에.. 지금은 그냥 지도 아줌마니더...
저 이제 뉴욕에 왔어에.
다시 워킹모드로 변신해가 글도 빨리 써서 올리고 할께에..
그럼, 어무님도 그 때 또 뵈에... 들어가시고에... 지가 연락 할께에... 들어가이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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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am 12:01:00 |
| 질문 하나만 더 할께요...
그 유산지 라는거요....어디가면 좀 싸게 살 수 있을까요? 영어로 뭐라 하는지..
그리고...
저는 가끔 생선을 오븐에 구워 먹을때 쿠킹호일을 사용하곤 했는데 이게 아주 안좋다고 해서...
그런 경우 저 유산지를 이용하여 구워 먹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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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am 11:34:00 |
| 김인명 어머님,
안녕하셨어요? 제가 이번에 휴가를 늦게 다녀오는 관계로 이제서야 답장을 드리게 되었어요.
많이 기다리셨죠.
유산지(Parchment Paper)라고 하는데요. 비싸지 않아요.
마켓에 가셔서 Unbleached Parchment Paper 로 구입하시면 좋구요.
쿠킹 호일이 알류미늄이라 알루미늄 재질의 냄비에 조리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알루미늄이 신경에 미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이것이 음식물에 녹아 흡수 될 경우 체내에 화학물질로 쌓여 나중에 치매에 걸린다던가 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기나 여러 자연속에서도 그리고 야채에서도 알루미늄 성분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저희들이 알게 모르게 채내로 흡입하는 화학성분들이 알루미늄 이외에 다른 것들도 상당히 많아요.
생선 구우 실 때 유산지에 싸서 구우셔도 되시구요.
단, 유산지 밑으로 쿠킹 팬이나 큰 유리강판 하나 까시고 구워 주셔야 생선이 익으면서 빠져 나오는 수분이 오븐 밑으로 새지 않아 깨끗하게 구우 실 수 있으세요.
그럼, 다음에 마트에 가실 때 베이킹 색션에 가셔서 파치먼트 페이퍼 (Unbleched:표백되지 않은) 것으로 구입하세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다음에 또 뵈울께요. 들어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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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pm 10:57:00 |
|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조앤님께 매번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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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am 8:00:00 |
| 김인명 어머님,
별 말씀을요. ^^ 언제든지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 ^^
제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아는 것들에 대해서는 답변해 드릴께요. ^^
그럼, 어머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 들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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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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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am 7:58:00 |
| 안녕하세요. 수잔나 어머님,
아... 오븐에서 갓 나온 팬위로 랩을 놓으면 아마 랩도 쭈그러들고 손을 대일 염려가 있으니 살짝 한 김 식혀서 랩을 덮어 뒤집퍼 식혀 주시면 되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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