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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pm 8:29:00 |
| | 마음 따듯한 글 잘 읽었습니다. "엄마"라는 타이틀이 마냥 행복하고 즐거우면 좋겠지만 때론 너무 힘들고 지치기도 하네요. 그래도 "엄마"처럼 값진 타이틀이 또 없겠지요. 이젠 천천히 남편과 아이를 위해 보냈던 시간과 정성을 좀 내려놓고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나"를 위한 시간이 selfish한게 아니라 오히려 가족들을 위한 시간이 되겠지요.....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지키고 함께 오래 할수 있을테니까요. 조앤님 말씀처럼 저에게도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스하고 화려난 봄날들이 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난 엄마니까...엄마는 강하니까.....앞으로도 조앤님의 좋은 글 기다릴께요! 조앤님에게도 따스한 봄날이 곧 찾아오겠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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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am 6:34:00 |
| 현정님, 안녕하세요.
빅토르 위고가 한 말 중에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
그래서 제가 제가 좀 찾아보니
엄마가 되면요, 아주 좋은 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게 뭐냐면요,
정신적, 육체적인 모든 인지능력이 처녀때 보다 월등이 향상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지 뭐에요.
이건 대박 뉴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말이 사실인가 더 찾아 보았는데 말이죠.
리치몬드 대학 신경과학과에 Craig Kinsley 교수님이
실험용 쥐를 가지고 연구한 논문에
“애를 낳지 않는 여자와 엄마가 된 여자와는 기본적으로 상당히 다르다”
“여자는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해서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아기를 잘 키울 수 있도록 그에 맞는 두뇌기능이 강화된다”
“아기와 더불어 여러 도전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도 생기고 질병에 대항해서 자신을 보호할 능력도 생긴다”
“엄마의 외부의 도전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된다”
그리고 이 교수님이 출산한 쥐의 뇌가 그렇지 않는 쥐와 여러 부분에서 모양과 크기에 변화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움짐임에 관해 관찰을 한 결과
“출산한 엄마 쥐는 더욱 용감해 지고 먹이를 찾기 위해 5배나 더 빨리 움직였다”
“공간에 대한 지각능력도 더 향상됬다”
출산한 여성은 100세 까지 살 확률이4배나 높아 진다. 이는 출산을 하게 되면 여성은 정신적 기능외 신체적으로 더욱 강해진다고 나와 있어요.
출처:https://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maternal-mentality-2012-10-23/
음, 이 연구 결과도 그렇고 제 경험을 비추어 보니 이 박사님의 연구 결과 신빙성이 있어요.
저도 보면 출산 전 보다 지금이 오히려 더 여러가지 면에서 더 강해진 것도 있고 또 사실 몸도 처녀 때 보다 더 좋아진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간혹 정말 민망할 정도로 힘이 좀 쌔져서 창피한 적도 좀 많구요.
그러니 현정님도 예전에 제가 지나왔던 그 길에 잠시 어디로 갈까 지금 방향 설정 하시려고 기다리고 계신거라 생각하시구요.
그 길 어차피 지나가야 할 길이여라.
그려서 현정님 그 길 지나오시면유.
아주 밝은 또 다른 길이 기다리고 있으니 뛰지 마시고 천천히 걸어오셔요.
빨리 뛰어가다 숨차서 지쳐 잠드는 🐇 보다 느려도 천천히 끝까지 가는 🐢가 더 좋아라.
이젠 기다리지 마시구유.
천천히 걸어 보셔유.
너무 욕심 내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유.
이제 봄이 다가오니 지금 시작하시면
봄 동안 걸어 오신 그 길이 멋진 여름과 만나게 해 주게 되고
또 여름이 지나면
😮오마낫…
지도 몰라보는 가을의 여인이 💃🏾 되어 있는거 아녀유?
우왓 대박 기대하고 있을께유…
가다 힘드시면 언제라도 연락 📞주시구요.
저도 어쩃든 매일 걸어가야 하니 함께 가자구유.
알았쥬.
우리 거북이 시스터즈🐢🐢가 되어봐유.
그럼, 걸어볼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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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pm 8:41:00 |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요. 귀한 나눔 글 감사합니다. 칼로리를 따지기 싫어했는데 독하게 맘먹고 도전 합니다. ㅎㅎ 늘 봄처럼 화이팅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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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am 9:49:00 |
| 안녕하세요!!! 조앤 인사드려요!
먼저 따뜻한 칭찬 나누어 주셔서 저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음, 칼로리 너무 따지시면 힘드셔서 안되셔요.
그리고 참 희한하게도 저희가 무언가 하려고 독하게 마음만 먹으면
힘들게 왜 그리가...
하지마, 이 세상에 맛있고 희한한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하면서 자꾸 저희들을 유혹하면서 못가게 마구 마구 막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안 받으셨어요?
그래서 한 몇일 정말 독하게 가다
탄수화물 다 빠지고 나면
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고, 머리도 띵하고, 계속 울렁거리고,
다리에 힘도 없고, 내가 아닌 이상한 과격한 성격이 나도 모르게 되어 버리고
괜히 그러다 그 화살이 울 사랑하는 가족에게로 휘잉~~
살만 뺀다는 목적 보다는
윤 어머님의 멋진 노후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서서히 시작한다 생각하시고 조금씩
나쁜 습관만이라도 하루에 하나씩만 개선시켜도
분명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정말 대회 나갈 계획을 가지고 언제까지 꼭 만들어야 겠다라는
목표가 있지 않는 한 그렇게 무리하면서까지 가지않으셨음 좋겠어요.
그래야 종종 내가 잘했다면 보상도 해 주시구요.
가끔 케익 한조각과 커피 한잔도 마실 수 있고
햇살 가득한 날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나가
멋진 바베큐도 하시며 즐기실 수도 있쟎아요. ^^
그래도 이렇게 마음 잡고 하시려고 하는 그 마음이 벌써 50은 성공하신거라 믿어요!!
윤 어머님도 건강해 지시구
저도 또 이곳을 찾아 주시는 여러 어머님들의 멋진 노후를 위해
다 함께 건강해 지시기 진심으로 바라며
윤 어머님께도 뒤에서 제가 영차 밀어 드립니다.
꼭 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믿어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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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am 7:10:00 |
| | 선생님 ^^ 너무 감동스러운 글이에요. 저도 이제 꼼꼼하게 선생님 글 주행 시작하려고요. 감사합니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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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am 9:57:00 |
| 박 선생님,
찾아와 주시고 이쁜 덧글까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아... 저... 선생님께 칭찬 받을 만큼 글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제 컬럼 찾아 주시는 미씨 회원님들께 무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제가 오랜 동안 관심같고 일하고 있는 분야의 여러가지를 나누고 있는 작은 공간입니다.
저 선생님 컬럼 팬이에요!!!
선생님 힘드실텐데 이렇게 세세한 곳까지 마음 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많은 분 위해 수고 많이해 주시구요.
선생님 건강도 꼭 챙겨가며 일하셔요!
감사합니다. 박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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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pm 7:01:00 |
| 작은계획.. 실행..목표달성.. 리워드...넘 좋은말씀 감사해여.
늘 머리에두고,
7월쯤 진짜 멋지게 반팔,반바지 입을수있게, 내일부터 열심히 다이어트 해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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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am 6:14:00 |
| 김수연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3월 초반이니 지금 부터 서서히 하셔서
금년 7월에 건강이라는 멋진 선물 꼭 받드시구요.
덤으로 탄탄한 몸매도 받아보셔요.
살을 빼는 목적으로 가시는 것 보다
수연님 향후 20년, 30년 차후 페경 오기 전까지
항상 운동으로 건강 관리하며
피할 수 없는 폐경 증후군도 멋지게 피해 가시고
더욱 아름다운 몸과 마음으로 노후를 멋지게 보내실 수 있는
몸 지금 부터 만들어가시면
나이 많이 드셨을때 절대 후회 하지 않으실꺼에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 처럼
매일 조금씩 했던 운동의 습관이 모여
나중에는 아주 큰 에베레스트 산 처럼 우뚝 서 계신
수연님이 꼭 되시기를 저도 기도할께요.
수연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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