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3-31 pm 6:07:00
76.--.91.153 |
| 바디샵 말이 맞습니다.
팟 홀위에 몇번 다닌후에 걱정되서 바디샵에 가져 갔더니 얼라인먼 해야 한다고 해서 했어요.
=> 팟홀을 충격있게 지나면 바퀴의 위치가 조금씩 틀어집니다. 이때 바퀴의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는 것이 얼라인먼트입니다.
운전하다가 브레익 밟고 서 있으면 차가 조금씩 떨려요.
=> 차가 정지시 떨리는 것은 엔진을 잡아주는 마운트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전기를 공급해주는 플러그나 케이블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또 연료를 공급해주는 연료펌프가 이상이 있어서 엔진이 정상작동하지 못해서 떨리는 경우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차가 달리는 중에 떨리는 것이 아니라면 얼라인먼트와 관계없습니다.
자동차 바퀴는 사람눈으로 보기엔 원형이지만 100% 원형이 아닙니다. 어느 한쪽이 무게가 더 나가거나 덜 나갈 수 있는데, 이를 바로 잡아주는것이 휠발란스라는 작업입니다. 보통 타이어 교체시 휠발란스를 잡아주는데, 휠발란스가 나쁘면 60마일 전후로 달렸을때 핸들이 떨리고 차체가 떨리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저속에서는 별이상을 못느끼구요.
휠발란스 작업을 한 차는 휠에 조그만 납덩어리가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휠과 타이어가 맞닿은 부분)
휠 얼라인먼트는 위에 적은대로 바퀴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아주는 작업인데, 휠 얼라인먼트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타이어가 한쪽만 닳는 편마모 현상이 나타나고 연비도 많이 나빠집니다. 물론 주행 안정성도 떨어지구요.
원글님은 휠얼라인먼트 작업후에 차가 떨리니 휠얼라인먼트 작업이 의심스러우시겠지만, 주행시가 아닌 정지시 차량떨림은 얼라인먼트 작업과는 관련이 없는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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