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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pm 3:48:00 |
| 항상 바쁘신 중에도 열심히 글을 써주시려고 애쓰시는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선생님 칼럼이 너무 훌륭해서
읽고 많은교훈은 받지만 영어는 늘지 않습니다. 읽는 것으로. 족하게 여기거든요.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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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am 3:56:00 |
|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영어로 영화나 티비를 매일 보세요. netflex 같은데서 subtitle 틀어 놓구요. 포기 하지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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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pm 5: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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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am 3:57:00 |
| | 반갑네요^^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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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pm 3: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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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am 4:00:00 |
| 진솔하고 담담한 글이 와 닿습니다 ...
영어도 영어지만 인간다운 매력이 있으셔서 넘 좋아요~~은정쌤 홧팅!!!(한국식 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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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am 7:24:00 |
| | 아유~ 아침부터 이런 댓글 보고나니 기운이 펄펄 나네요....어젯밤 무지하게 열받는 일이 있어서 와인 마시고 잣더니 기분이 영~ 아니엇는데 ㅎㅎ 저랑 이름도 똑같은 독자님 맘도 좋으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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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am 2:16:00 |
| | 타향살이 하면서 육아와 집안일에 지친 주부들의 유일한 낙이 아줌마들끼리 모여 맛있는거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거죠. 유일한 낙이다보니 여기서 소외되면 정말 서운합니다. 정말 가고싶은데 애 맡길덴 없고 하니 무례를 무릅쓰고 그렇게 한신것 같아요. 밖에서 만나면 애있는 엄마들은 처음부터 포기하는데 집에서 모이면 애데리고도 모임이 가능하니 주인장이 오케이 해주기를 바라며 희망을 가지고 물어보는거죠. 오죽하면 그러겠나.. 이해해주세요. 제 생각에 모든 문화에서 통할꺼같은 제 원칙은 "약자를 배려하자" 입니다.-애있다고 안껴주면 엄청 서러워지는 세살,네살 아이들 엄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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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am 5:57:00 |
| |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솔직한 마음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어린 아이들 키워본지라 그마음 이해해요. 그래서 전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다른 엄마들 그아이들과 함께 전부 저희집에 불러다 접대 정말 많이했어요^^ 근데 어린아이들 접대를 한 15년쯤 하다보니 저도 아이들 손님이 너무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서 이제 그만하고 싶네요. 전 예전에는 '우리교회 권사님들은 왜 애보기 자원봉사를 싫어하실까?' 의아했는데 이제 정말 이해가 되요. 나이 들어서 에너지도 딸리고 자기애들이 크면 이제 그만 하고 싶은마음요. 젊은 애기 엄마들이 강자지요 ㅎㅎ 중년이 되면 다른걸로 약자되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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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pm 2:47:00 |
| 글은 재미있고, 말씀하시는 요지도 알겠어요.
그런데 읽다보니, 와인 파티도 친한 몇 명과 "우리 아이들 빼고 우리끼리 와인 파티 해볼까?"
하며 상의 부터 한게 아니고,
먼저 머릿속으로 계획 하시고, 일방적으로 초대 하신거 같아 보이네요.
그러니까, 아마 친한 친구 중엔 애 맡길 곳은 없고, 같이 놀고 싶기도 하고
궁여 지책으로 애 데리고 가면 안되냐 한거 같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제 시간"을 소중히 하는 일 인인데,
확실히 미국에서 사귄 "친한 한국"친구들은 그 허물없는 옛적 친구들(친정이 가까이
있거나, 도와줄 내니가 항시 대기하거나 정말 이러기 쉽지 않으니..)이랑
틀려서 사전에 육하원칙에 따라 먼저 물어보고 난 뒤에야 계획 하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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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am 5:56:00 |
| 공감 가는 글이네요. 저도 약속 시간에 늦는 편이네요. 고치려고 하는데 늘 5-10 분 정도 늦네요. 반성만 합니다.
또 샘의마음 백배 공감. 사정이야 각자 있겠지만 모임의 취지에 맞도록 일정을 조절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한국 친구들이 좋지만 좀 가깝다 싶으면 함부로하려는 마음이 느껴질때는 정말 속상해요. 저도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고 반성합니당. 샘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마음 추스리시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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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am 2:19:00 |
| 님의 원칙이 있듯이.. 남의 원칙도 있는 것 입니다.
억지를 부린다면..
항상 늦게 오는 사람들도 그들만의 원칙이니..
늦음이 싫은것이 님의 원칙이라면.. 초대하시지 말고..
상대방의 원칙을 존중하려면.. 30분이든 1시간이든..
님이 기다릴수있는 원칙을 세우는것이 서로 편안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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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am 10:47:00 |
| 저도가끔 늦을때 있지만 정말반성해야해요..아님 사전에 일이있어 몇분늦는다던가...나만늦는것이아니라 결국 남의귀한
시간도 뺏는거지요...그리고 열심히 음식장만하는사람 마음을 헤아려야지요..당연히 손님오는시간에 맞게 데울거데우고 식지않게 시간맞춰서 해놨을텐데요...그리고 아이도 저도길렀지만 초대하시분에게 조건에 맞게가야하지요...안되면 못간다고 하고요..다른사람들이라도 해방되어서 좋은시간보낼수있게요...
스테이크등 미국음식 잘먹고 미국브랜드입고잘산다고 미국문화로사는것아니듯이요..우리가좀 한국적인것 좋은것은 살리고 아닌것은 바꿔야할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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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 pm 10:53:00 |
| | 항상 시간에 늦는 사람은 원칙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게으르고 불성실한 사람이죠. 댓글 다신 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억지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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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7 am 6:28:00 |
| 선생님께 부탁하나 드려도 될까요?
미국에서살면서 언젠가 아는 미국사람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영어로 한마디도 위로되는 말을 영어로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상심말아라 아버님은 좋은 곳에 가셨을꺼다 마음이 힘들겠다 ...영어로 이런 쉬운 표현조차 힘든제가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언제 기회있으시면 장례문화나위로하는 유용한 말들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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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am 4:32:00 |
| | 방금 이에 관한 칼럼 올려 드렸어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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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4 pm 3:22:00 |
| ㅎㅎㅎ 선상님.... 저희 부부를 집에 초대하셨어야 남편분한테 시가 잘 지키는 사람도 있음을 확인시켜 드렸을텐데...
항상 좋은 글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감사해요.
약속시간 최소 5~10분전 도착하는 습관이 있는 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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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2 pm 4:19:00 |
| | 오늘도 좋은글 감사드립니다.공감백배입니다..가끔은 자녀로부터..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좋은듯 합니다.재충전의 시간도 되고.. 살다보면 생각은 해도 하기 어려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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