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09-03-25 am 10:22:00
76.--.242.224

남편이 며칠전 이혼을 해달라고 서류를 가지고 왔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먼저 제경우 변호사를 알아봐야하는지? 그렇다면 누구에게 의뢰할지 변호사도 소개시켜주세요.
저는 20살, 17살 자녀 둘이 있고, 결혼생활내내 남편의 여자관계가 복잡했지만 참고 살앗는데, 지금 딴살림 차린 여자하고는 알고보니 5년전부터 그런 관계였고, 저한테 발각되고 나서는 정리하고 오겠다고 나가서는(작년12월) 집에 안들어오다가 며칠전 와서는 그여자 영주권 신청해줘야겠다며 저한테 일주일안에 서류에 사인하지 않으면 혼자서 서류를 접수시키겠다고 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집은 제이름으로 샀는데(남편이 평생 편법으로 텍스보고한적이 없습니다) 몇년전 남편이 제 이름으로 에뀌티론을 30만불 받아서 혼자 술집차려서 다 망하고 지금은 집을 팔아도 제이름 밑으로 빚만 더 많고.....남편은 일주일내로 이혼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하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정말 무섭고, 죽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2 ***

2009-03-25 am 10:44:00
72.--.50.2

1번님, 강변입니다.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시고요.
어느 주 어느 지역이신가요?

3 ***

2009-03-25 am 11:45:00
76.--.242.224

켈리포니아, 벨리에 살고 있고 도와주세요.

4 ***

2009-03-25 am 11:55:00
72.--.50.2

1/3번님, 죄송합니다만.. 밸리라고 하시면 씨미 밸리인지, 놀쓰리지인지, 나파밸리인지... 정확한 지역명을 주시지요.

5 ***

2009-03-25 pm 2:43:00
76.--.242.224

놀쓰리지에 살고 있습니다.

6 ***

2009-03-25 pm 2:54:00
72.--.50.2

5번님, 놀쓰리지면 엘에이에서 그다지 멀지 않으시니 윌셔 에퀴터블 빌딩에 계신 신혜원 변호사를 꼭 만나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몇차례 썼지만, 캘리포니아 한인 변호사로는 유일하게 이 분이 공인 가정법 스페셜리스트 이십니다 (변호사 경력 5년 이상 돼야 하고 시험도 봐야하고 5년 동안도 가정법을 전체 practice의 25% 이상 했어야 하고 등, 스페셜리스트 되기가 아주 까다롭고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너무 바쁘셔서 예약 잡으려면 2주씩 걸린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아니라서, 급하게 봐달라고 부탁을 드릴 수도 없는 문제라..

혹 영어가 많이 안 불편하시다면 패사디나에 계신 제 멘토에게 상담을 받아보셔도 좋을텐데요. 20년 이상 가정법만 하신 공인 가정법 스페셜리스트셔요.

영어가 영 불편하시고 신혜원 변호사가 빨리 예약이 안 잡히면 박원희 변호사도 오래 가정법을 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한인록 찾으셔서 신혜원 변호사에게 먼저 연락 해보시고, 이번주내로 시간이 안 되신다 하시면 박원희 변호사에게 연락을 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제 멘토 연락처를 원하시면 다시 댓글 달아 주시고요.

변호사 만나볼 때까지 절대 아무것도 싸인하지 마시고요. 뭘 싸인 하라는 건지 참...

이혼 신청서는 법원에 먼저 남편이 신청을 한 후 제 3자를 통해 1번님께 serve를 해야 하는 건데요. 저렇게 아무렇게나 아무거나 싸인하라고 들이댄다고 되는 게 아니랍니다. =.=

아직 서부는 3시가 안 된 시간이니 얼른 서둘러 전화 돌려 보세요.
그럼, 다시 업뎃 해 주시고요.

7 ***

2009-03-25 pm 3:17:00
76.--.242.224

감사합니다. 서류는 너무 화가 나서 찢어버렷고, 영어는 제가 잘 못하니 추천해주신분께 전화드려보겠습니다. 저는 이혼당하고......빚만 저한테 다 남을까봐, 너무 떨리고 무서워요.

8 ***

2009-03-25 pm 7:14:00
65.--.243.250

양유권문제인데요 먼저 안녕하세요. 이곳은[NC]주이고요 아이가 혼자 집에있는 나이가
몇살인가요 현제 [10]살인데 [이붓동생]아홉살4개월짜리하고 6살아이가 [10]살먹은
아이한테 방과후 집에있는데 괜찮은건가요. 변호사님??? 그리고 10살먹은 손자는
낳아을때부터 제가기르다가 작년 [9]월부터 아빠집에서 지내고 [학교시간]이외는
한주는 아빠집에 방학동안은 1주일씩 왔다갔다 볍적으로 했지만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도
않고[한번도] 손자는 말도못하고 [할머니]인저의집에오면 짜증이아니면 잠만자고
하니 어떻게해야할지이곳은 한국변호사도없고 영어는부족하고 있는데 손자을위해도와줄수
있는방법을아려주세요???방과후 봐주겠다고 며느리싫다고 하니 가까운곳에서 [10]먹은손자 도울수있는 방법 [할머니]제입장은 운전도 하고 차도있고 충분히도와줄수있는데도
재혼한며느리 와는 아들인자식도 말을듣지않고 [양육권은] 제가가지고있다가 2009년1월부터 위에적은것처럼 반반씩했는데 [10]먹은아이가 [이봇동생]까지 지킬수있는건가요?
답변부탁함니다 .감사함니다

9 ***

2009-03-25 pm 10:28:00
71.--.153.95

먼저 바쁘신 와중에 저에게 주신 귀한 조언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딸 custody문제로 상담드렸었는데 그때 court에 change of circumstances로 custody modification을 신청해 보라고 조언을 주셨읍니다.
몇가지 질문이있어서 다시 글을올립니다.
먼저 제가살던곳이 Riverside, CA 여서 Riverside county에서 이혼을 finalize 했는데 현제 저는 LA county에 거주중입니다. modification을 넣을때 꼭 Riverside court로 다시 넣어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은 LA county에 넣어도 되는지 알고싶읍니다. 만약 LA county로 modification을 넣으면 제가 직접 모든 서류들을 LA court로 제출해야 하는지 또한 제가 처음 hire했던 변호사가 아닌 다른 변호사를 고용하고 싶은데 그게 가능한건지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0 ***

2009-03-26 am 6:06:00
72.--.50.2

8번님, 강변입니다.

NC의 보건국자료에 따르면 -
North Carolina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There is no age specified by law that a child can be left alone in North Carolina. Parents and caretakers must look at the child's maturity, the safety of the community, and access to emergency assistance. A child may be mature enough to stay alone, but not to care for younger siblings. If you are concerned that a child is left alone and is unsafe, call your county department of social services.
이렇게 나오네요.
언제부터 혼자 집에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법적으로 정해진 나이는 없고요. 다만 어린 동생들을 안전하게 돌보기엔 너무 어리다고 문제를 제기하실 수는 있겠는데요. Social services에 연락 하셔서 우려를 표명하셔야할 듯 합니다.

아이를 돌보는 문제는요. NC에서는 부모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조부모가 아이의 양육권 내지는 visitation right을 요청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허나 요청할 수 있다는 거지 갖을 수 있다는 건 아닌데요. 이 경우 조부모와 부모와의 관계, 또 조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할머님이 지난 9년간 아이를 쭉 길러오셨으니 아이를 완전히 데려오는 게 아니더라도 방과후에 봐주는 것만이라도 할 수 있게 요청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지역이 어디이신지 알려 주시면 근처에 한인변호사가 계신지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11 ***

2009-03-26 am 9:02:00
130.--.136.34

안녕하세요.전 일년반 전에 이혼 한 사람입니다. 전 남편은 저에게 이혼 할 당시 은행에 있는 돈은 한 푼도 주지 않았읍니다.지금 까지도 그 돈을 받으려고 하는데 언제나 욕 많 듣고 있읍니다.사람들은 저 보고 고소라도 하라는데 제 형편이 않되서요 어떻게 받을 방법은 없는건지요? 그때 당시도 은행은 공동 구자인데 제이름을 빼버려서 전 그 구자에 얼마가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그리구 빼 돌린 돈이 10만불은 되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한국에서 2년동안 모은 제산 입니다)회사 파견 근무 당시 (답변 듣고 싶습니다.)감사 합니다.

12 ***

2009-03-26 pm 1:29:00
72.--.50.2

9번님, 강변입니다.
아직 남편분이 리버사이드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케이스를 엘에이로 transfer해 오셔서 변경 신청 넣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변호사 바꾸실 수 있고요. 위에도 적었지만, 영어가 괜찮으시다면 제 멘토 추천해 드리고 싶고요. 한국어가 편하시담 위에 언급된 두 분이 가장 믿을만 하십니다. 그럼.

13 ***

2009-03-26 pm 1:33:00
72.--.50.2

11번님, 제가 일전에 칼럼에 올린 글 "변호사, 제때 만나 보셔야 합니다"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 혼인신고를 하고 어디서 이혼을 하셨는지요?
한국에서 모은 돈은 누가 벌었구요?
빼돌린 돈이 10만불은 된다고 하셨는데, 증거는 갖고 계신지요?
증거가 있다면 왜 일년 반 전에 이혼 수속하실 때 덮으셨나요?
재산분할을 그 때 제대로 하셨어야지요. 공동명의의 은행계좌를 남편이 임의로 본인의 이름을 빼버렸다고 하셨는데, 미국에선 이렇게 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다 한국에서 일어난 얘기신지요? 또 10만불이나 빼돌린 거 같은데 어떻게 한 푼 못 받고 이혼수속을 일년 반적에 마치셨는지요?
저로서는 전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인데요.

14 ***

2009-03-26 pm 2:15:00
130.--.136.34

안녕하세요.11번 입니다.결혼도 이혼도 캘리포니아 앨에이 에서 했읍니다.11년 결혼 생활로 전 바보아닌 바보가 되었어요.할 줄 아는건 아이들 키우는 일,영어는 정말 일자 무식이라 할 정도로 모르고 살았습니다.그래서 전 남편 말많을 믿고 이혼을 한거죠.그것이 잘 못 된걸 이제서야 알 았읍니다.처음에는 변호사도 만났읍니다.그런데 처음부터 돈을 요구하는 과정에 제 사정 애기 했는데도 돈 부터 가져오라 더군요.그래서 설마 아이 아빠가 이정도로 아이들 한테구 나 한테 이렇게 이중 적으로 대한다는건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정말 몰랐습니다.10만불은 적어도 적어도 그렇게 있을거라 생각 하는건 봉급을 고스란이 모을 수 있는 조건으로 파견근무 나간 거라 제 생각으로 말씀 드렸읍니다.년봉이 10만불이 넘 는다 했거든요.전 그저 일주일에 300불 주는 걸로 생활 했을뿐 그 사람이 모든걸 관리 했읍니다. 절 한심하다.생각하실거예요.악몽 같은 이혼이 될찌는 전혀 모르구 그사람 말대로 좋은 친구하자 하는 말만을 믿고 이혼 했는데...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제가 찾아야 하는 걸 모두 찾고 싶어요.이혼 사인은 그사람이 하라는 데로 사인많 했는데 이제와 생각해 보니 언젠가 제 사인도 카피해서 무슨 서류을 했던 기역도 남니다.일년반이라는 시간은 저에게 지옥같은 시간이 였어요. 어떻게 어떻게 해서 아이들은 제가 대려 왔읍니다.그래서 저도 아이들도 안정을 찾아가는 중이고요.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15 ***

2009-03-26 pm 2:52:00
72.--.50.2

11/14번님, 강변입니다.
14번 글 읽으니 마음이 먹먹하네요.
정말 나쁜 남편과 정말 인정 없는 변호사를 만나셨었나 봅니다...
이혼 수속 하실 때 한인단체의 도움을 통해서라도 pro bono 로 일해줄 수 있는 변호사를 만나실 수 있었음 좋았을 것을...

말씀 드렸듯 재산분할의 문제에 있어서는 증거 불충분의 문제도 있고, 아마 다시 케이스를 열기는 쉽지 않으실 듯 합니다. 대신 지금 아이들을 데려와서 키우시니 child custody modification과 양육비 조정이 가능 하시겠는데요.

Referral services를 통해 변호사를 만나시면 몇 십불이면 한 시간 상담이 가능하나, 한국 변호사들이 얼마나 가입이 돼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경제력이 더 있기 때문에 양육비 조정 motion에 대한 어머니의 변호사비용도 남편이 대도록 얼마든지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글 올려 드렸듯이. 주위에 영어 잘 하는 분 알고 계신다면 제 멘토를 한번 만나보시면 좋겠는데요. (패사디나에 계시고요. Referral services 통해서 만나보시면 한시간 첫상담이 35불밖에 안 해요) 엘에이 근방에서 누구보다 유능한 가정법 변호사시거든요. 한국분이 아니어서 안타깝지만...

영어 능통한 분 찾으시면 다시 댓글 올려 주세요. 제가 연락처 드릴게요. 그럼, 힘내세요.

16 ***

2009-03-26 pm 4:36:00
130.--.136.34

이렇게 희망을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감사 합니다.

17 ***

2009-03-26 pm 5:29:00
71.--.246.165

강변호사님 안녕하신지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오늘 갑작스레 전 시부모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사연인 즉슨 이혼서류를 보내지 않으면 저를 고소하겠답니다. 저는 4년전에 한국에서 오로지 저 혼자 이혼을 진행했습니다. 그당시 남편은 미국에 있었고 또 행방불명이었습니다. 그 힘들고 막막했던 시간 말로는 못합니다. 1년이 걸려 겨우 남편없이 이혼을 했습니다. 한국법원에서 물론 한거고요, 4년 동안 연락 없다가 근데 이제와서 자기네들 family history를 위해 이혼서류를 보내달랍니다. 그 서류 한국에 있을테고요 솔직히 제가 속시원한 마음에 버려버린 것도 같아요. 저는 지금 재혼한 상태고요. 그들이 정말 저를 곤란에 빠뜨릴 수 있나요? 있다면 어느정도의 피해를 보게 될까요?

18 ***

2009-03-26 pm 6:09:00
98.--.35.228

11/14/16번님, 힘 내시고요.
둘러 보시면 주위에 도움 받으실만한 단체들이 꽤 된답니다.
한인 단체들도 도움 주는 데가 많이 있다고 들었어요. 다른 곳도 아니고, 한인단체도 한인도 제일 많은 엘에이신데요. 백분 활용 하셔야지요.

한인회 같은데 연락해 보셔도 이래저래 많이 도움 준다고 하더라고요.
손 놓고 계시지 마시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바쁘게 움직이셔야 합니다.
아이들 양육비 modification request도 빨리 넣으셔야 해요.
조정 신청을 접수시키기 전까지는 법원에서 자동으로 양육비를 바꿔주지 않습니다.
만약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 3,4개월 지나서야 양육비 조정 요청을 접수 시키신다면, 그동안 어머님이 아이들 혼자 부양하신 것에 대한 reimbursement를 못 받으시거든요. 신청서를 접수시키는 날부터 count가 됩니다. 그러니 하루라도 서둘러서 modification request를 접수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힘내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19 ***

2009-03-26 pm 6:10:00
98.--.35.228

17번님, 강변입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건 완전 다 한국 법이라서요.
제가 전혀 아는 바가 없는데요.
상식적으로 저 쪽에서 왜 저러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는데요... =.=
전남편이 한국 법원에서 서류 찾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왠 생사람을 잡는다지요...???

20 ***

2009-03-26 pm 6:34:00
71.--.246.165

아 네 그쪽 시부모들이 미국사람들이에요. 미국에 살고 있고요. 무슨 족보같은 걸 만든답시고 저걸 보내달라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벌써 4, 5년 전 일에, 전 정말 서류 어디 있는 줄 몰라요...ㅠ.ㅠ 어쩌면 family history 얘긴 핑게이고 전남편이 재혼을 하려고 하기 때문은 아닐까란 게 제 추측입니다..저 정말 저사람들 상종도 하기 싫은데 이런일로 돕는 입장까지 되고 싶진 않는데, ,Are you actually divorced or did you have it anulled? If not in the USA that is considered Polygamy which is against the law and could be a serious issue 이러면서 legal action을 취하겠다고 협박하네요. 그 당시 법원측에서 제 남편 쪽으로 서류를 보냈고 답이 없었기에, 이혼이 성사가 된거거든요. 변호사님...정말 저 쪽에서 저를 고소하거나 할 수 있나요?

21 ***

2009-03-26 pm 7:00:00
65.--.243.250

8번입니다. 속시원한 답변감사드립니다. 이곳은 NC.Brunswick county[LELAND]
윌민턴지역입니다 한인변호사는 없는것같고 미국변호사라도 [국선변호사나]어느단체에서도와주는 기관이없을까요???작년에 법적으로 변호사을 쓰고했는데 [통역]관계로
통역해주는사람이 [앞뒤]자르고해서 제데로 판사가 이해을못하고 다시승소할마음이있어
하니 도와주세요.불쌍한우리손자 생각하면............남편은 손자때문에 쓰러지고......
손자도 가기싫어하고 판사한테도 가기싫다고 이야기했고 [제심정]은 손자가 자연히
가는것을원할뿐인데[자기자식내마음데로라고]아들은말하지만 지금까지양육비도
받지않고 키워준것뿐인데 [강제]로 데리고가더니 이제는 아이들만 나두고 저와남편은
손자집근처에살면서도 가지도못하고 놀면서 집에있는 제심정 밥인들넘어가겠읍니까.
어느부모가 [자식이듣손자든]안귀여운사람이 어디있겠읍니까? 하지만 며느리가[새]엄마
가 ㅇㅓ찌나

22 ***

2009-03-26 pm 7:04:00
65.--.243.250

8번과21번입니다 쓰다가 인터넷이끈어져 매듭을못에 적어읍니다 아무튼 답글감사합니다
좋은일 하시는변호사님 즐거운하루되시고 수고해주세요..

23 ***

2009-03-26 pm 7:11:00
98.--.35.228

17/20번님, 강변입니다.
님께서 법적으로 잘못한 게 없는데 어떻게 고소를 하나요. 이런 나쁜 미국사람들 같으니라고. =.=
Polygamy (이건 여러번 결혼한다는 건데, 이혼이 안 된 상태에서 그걸 속이고 다른 주에 가서 - 혹은 아주 특이한 경우엔 같은 주에서 - 또 결혼했을 때 적용이 되는 건데요) 고 자시고 한국에서 이혼이 finalize됐는데 웬 쌩뚱맞은 해꼬지래요, 지금???
그 잘난 아들놈한테 한국 법원에 알아보라고 하세요.
이제 와서 잘 사는 사람에게 뭔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랩니까???
다시 한번 쉰 소리 하면, 나야말로 harassment로 legal action을 취하겠다고 하세요. 에잇~ 몹쓸것들 같으니!!!

24 ***

2009-03-26 pm 7:19:00
71.--.246.165

강변호사님 넘넘 감사해요~ 아 정말 오늘 다리뻗고 잘 수 있겠어요,.이렇게 빨리 답변을 얻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아 정말 변호사님 사무실 주소라도 알면 과자랑 캔디같은거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정말 약소하지만..) 감사합니다~

25 ***

2009-03-26 pm 7:47:00
98.--.35.228

8/21/22번님, 강변입니다.

할머님, 할아버님 가슴 아프신 건 저도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그 며느리라는 분이 전처 얘기가 아니셨군요.. 재혼한 현 아들의 아내라면.. 문제가 좀 더 복잡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드님이 현명하게 중재해 주시는 게 모두에게 좋은 길인데요...

노스캐롤라이나에는 한인 변호사가 정말 없네요.. 좀 놀랐습니다. =.=
주 전체에 이민 말고 민사를 하시는 변호사는 서승해 변호사 한 분인것 처럼 나오네요. 이런..

서승해변호사
919-876-4707
1110 Navaho Dr. #606
RALEIGH,NC 27609 5
도움을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번 전화 돌려 보세요.

또 노스캐롤라이나 변호사 협회가 인증하는 리퍼럴 서비스 정보입니다:
Monday-Friday (9:30 a.m. until 4:30 p.m.)
In state: 1-800-662-7660
Out of state: 919-677-8574
Raleigh area: 919-677-8574
영어 좀 잘 하시는 분께 부탁하셔서 위에 전화를 해 보세요. 주변에 있는 가정법 전문 변호사를 소개해 달라고 하시면 첫 상담은 몇 십불 합니다. 일단 가정법 스페셜리스트를 만나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케이스가 쉽지 않은 관계로...

최적의 해결방법은.. 며느리에게 잘 보이셔서 방과후에 아이들을 한꺼번에 돌봐 주시겠다고 제안을 해보시는 거지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으나 며느리와 시어머님 사이의 문제로 할머니와 손주의 사이가 영향을 받는 거 같은데요.. 할머님이 어릴때부터 키워오신 게 있어서 법적으로 양육권 또는 방문권을 가지실 수 있다고 해도 어쨌든 아이를 가지고 싸움이 붙으면 법원에서는 조부모 보다는 부모 쪽 의견을 귀기울이게 되기 마련이거든요.. 더럽고 치사해도 며느리와의 관계 회복에 힘을 좀 써 보시고요..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며느리도 사람인데.. 인정에 호소해 보셔요.. 법적으로 해결해 보려고 하신다는 걸 저 쪽에서 알면 알수록 더 반감만 불러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들어서요.

아드님도 잘 구슬려 보세요.. 내가 여지껏 키워 줬는데 갑자기 애를 뺏어가서 이럴 수 있느냐고 하지 마시고요. 내가 손 놓고 놀고 있는데, 아이들 셋 방과후에 봐주기만 하면 안 되겠냐고요. 바라는 거 하나 없이 그저 손주들 건강하게 잘 크기만을 바래서 그러는 거라고, 다른 건 아무것도 관여 않겠다고 잘 설득해 보심 어떨까 싶습니다.

할머님도 힘 내시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26 ***

2009-03-26 pm 7:59:00
98.--.35.228

24번님, 강변입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
대체 저 쪽에서 무슨 꿍꿍이로 고소를 하네 마네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
만약 계속 괴롭히면요, 이 쪽에서 민사 소송 하겠다고 하시고요. "extreme emotional distress (스트레스 이빠이 줬다는 얘길 법적 용어로 emotional distress를 줬다고 하거든요)" "harassment" "malicious threat (그들이 고소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협박을 하고 있으니까요)"등의 법적 용어를 들먹 거리시면서 대차게 나가세요.
저 쪽에서 일종의 거짓 소송을 넣는다고 해도 전혀 겁먹으실 껀 없을 듯 합니다 (제가 모르는 뒷 얘기가 있지 않는 한..).
그럼, 행복한 재혼 되세요~ :)

27 ***

2009-03-26 pm 10:54:00
71.--.153.95

9번입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변호사님의 멘토와 상담을 받아보고 싶읍니다. 연락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8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29 ***

2009-03-27 pm 12:57:00
98.--.164.4

강변님... 이번글은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

30 ***

2009-03-27 pm 1:01:00
66.--.226.52

우와~ 강변님 참 좋으신분이시네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다 답달아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시고 저는 물어볼게 없지만 (ㅎㅎ) 댓글 읽고있으니 그 따뜻한 맘이 전해져서 한자 남깁니다 ^^

31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32 ***

2009-03-27 pm 6:04:00
65.--.243.250

8번과21번입니다. 정확하게 답변해주신글 정말로감사함니다 .머나먼이국땅에서 답답한
미씨님이 많은데 설명을 꼼꼼히 해주시닌까 모두들 흡족할것입니다 [저을포함해서]
서승해변호사님 밖에없는걸알고있읍니다 하지만도움이안됨니다 [강변호사님]이면몰라도
그분한테도움많이받는분들도있겠지만 제가알고있는사람중 좋아하는사람이없읍니다
다들나쁘다고할까요? 아무튼 좋은일해주셔서 감사드림니다 노력을해도 안되는일 어떻케
하겠읍니까 답변이나마 위안이되었읍니다 감사함니다.........

33 ***

2009-03-27 pm 11:01:00
98.--.190.236

변호사님..

바쁘신데 머 하나 여쭈어 볼꼐요.

어떤분들은 돈이 넉넉하시거나 능력이 있으셔서

변호사비까지 감당해서 내실수 있으신 분들이 많지만..

저같이 능력없구 돈두없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we the people 에서

서류를 접수했는데 막상하고 나서 보니

3개월반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제가 그 후에 해야하는건 먼지 궁금하네요.

거기는 서류대행하는곳이라고만 하던데

그럼 제가 나중에 어떻게 이혼판결문이나 이혼서류가 접수됬는지 이런걸 어떻게

알수가 있을까요?

바쁘신분이신데 이렇게 꼼꼼하게 글까지 적어주셔서

정말루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변호사님 건강하세요.

34 ***

2009-03-28 am 9:18:00
72.--.50.2

33번님, 강변입니다.
어느 주에 계신지요. 주마다 법이 다 틀려서요.
또 We the people을 통해 접수시키신 서류가 정확히 뭐지요?

35 ***

2009-03-28 am 10:38:00
173.--.168.34

영주권자는 어디에서 이혼신고를 하나요?

한국에서 인가요? 아니면 미국에서 인가요?

36 ***

2009-03-28 pm 6:10:00
98.--.190.236

변호사님..

펜실베니아 주입니다.

합의이혼서류 했구요.

아이는 있는데 거기서 아이 양육권 서류랑 다 줬는데

이혼서류에는 싸인해서 보냈는데

양육권은 반반하기루 했는데

제가 아이를 데리구 살기로했는데

다른주로 가서 사는거는 안된다구 해서 그거때문에 합의가 안되네요.

일단은 이혼서류접수되서 그것만이라도 해결을 보면 좋겠어요.

아이를 제가 데리고 키우는거와 양육비에 대해서는 제가 해달라는데로 해줬거든요.

변호사님

매일매일 들어와서 변호사님이 남기는 글을 보고 있는데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37 ***

2009-03-28 pm 8:08:00
98.--.35.228

35번님, 강변입니다.
한국에서 혼인신고가 되어있으면 영사관에 가셔서 한다고 하네요.
그 절차는 저도 잘 모르고요.
영주권 받으신 후에 미국에서 혼인신고 하셨으면 미국에서 이혼 하시는 거구요.

38 ***

2009-03-28 pm 8:09:00
98.--.35.228

36번님, 지금 제게 무슨 질문을 하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이 아니신건가요???

39 ***

2009-03-28 pm 10:41:00
76.--.242.224

1번 입니다. 변호사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영어 잘 하시는분이 도와주신다니까 멘토님 연락처를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0 ***

2009-03-29 pm 7:40:00
98.--.35.228

1/39번님, 강변입니다.
이 칼럼을 익명으로 해버리는 바람에 쪽지를 드릴 수가 없네요. ^^

Lisa E. Kiriakidis, Esq.
301 E. Colorado Blvd., Suite 706
Pasadena, CA 91101
626-432-1985

쥐나가 보냈다고 하면 반갑게 맞아 주실 껍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41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42 ***

2009-03-30 am 9:37:00
72.--.50.2

41번님, 강변입니다.
네바다 역시 일방적으로 이혼이 가능 합니다. 굳이 거주지를 옮기지 않으셔도 남편분이 원하시면 네바다에서도 이혼 하실 수 있습니다. 이혼 사유로는 단순히 둘이 서로 맞지 않는다고 하실 수도 있고 일년 이상 별거했던 걸 들 수도 있습니다. 남편분과 정확히 어떻게 이혼을 하고 싶으신지 대화를 나눠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버틴다고 장땡이 아니시니..

43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44 ***

2009-03-31 pm 9:09:00
76.--.242.224

변호사님 1/39 번 입니다. 남편이 지금 전화가 와서는 서류에 사인하지않으면 파산 신청을 할거구, 그러면 그 빚이 다 나한테 올거라면서 맘대로 하라면서 다시는 자기한테 전화하지말라고 합니다. 도데체 이게 무슨 뜻인가요.남편이 파산 신청을 하면 그게 도데체 저와 무슨상관이 있는건가요? 20년 이상 부부로 살아왔는데 젊은 여자와 바람나서 나를 이렇게 무시하고 막 대할수 있단말인가요? 이혼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더욱이 그여자 영주권신청을 빨리해주어야 한다니, 그래서 빨리 이혼서류에 도장 찍으라니.....더더욱 해줄수 없습니다.
어쩔수 없이 해주어야한다하더라도 고생고생시켜서 정말 힘들게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는지, 이렇게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할수 있는지, 절대로 쉽게 이혼해줄수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데체 남편이 파산 신청하는게 저한테 무슨영향을 주는가요?

45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46 ***

2009-04-01 am 5:39:00
72.--.50.2

1/39/44번님, 강변입니다.
제게 먼저번에 문의하신 게 일주일이나 됐습니다.
왜 이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정작 도움을 줄 수 있는 변호사는 만나보지 않으시고 인터넷에서 넋두리나 하고 계신지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도움은 다 드렸습니다. 그럼.

47 ***

2009-04-01 pm 7:03:00
71.--.171.73

17번/20번님... 전 이 칼럼에 첨 들어온 사람인데요, 읽다보니 답을 드릴수있을거 같아 한말씀 하고자 합니다.
남편없이 일방통행 (행방불명)으로 이혼하신 경우 신문에 광고내면서 이혼하셨고 판결문 나온 후 딱히 남편에게 판결문 사몬을 SERVE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였으리라 봅니다. 이런경우 님께서 남편의 부모에게 (그것도 본인이 아닌 부모에게) 뭔가 하셔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귀찮게 구는거, 또, COURTESY로 이멜에 답글을 할 의향이 있다면 이혼 절차를 하신 법원이름, 주소, 그리고 CASE 번호나 알려주면서 그곳에 남편이 직접 연락해서 카피를 신청하라고 하십시오.

48 ***

2009-04-13 pm 10:17:00
24.--.155.152

강 변호사님!여기는켈리입니다!

남편이랑 이혼할려고하는데 저희결혼생활3년했구여!2살된아이가있습니다!

조인어카운트,크래딧카드,자동차등 제명의로 된건 아무것두 없어여.......

남편이 이라크파병중이였다가 얼마전에 들어왔는데 이사람이 먼저 변호사를사서

뒷통수를 치더군여....것두 아주비싼로펌변호사루여~ㅠㅠ

문제는 결혼생활3년인데 이사람은 자기가 이라크에 가있는기간을 빼고 결혼생활로

적었어여.....이게가능한가여?저희는 법적으로 서류신청으로 별거한적두 없구 이사람이

일땜시 이라크에 가있던것뿐인데여.....그러면서 자기가 그동안생활비줬으니까 위자료

에서 깐대여...더웃긴건 자기돈 조금있는거 변호사사고 차사서 돈없다고 것두 위자료

에서 포함시켜깐대여......이혼신청시 끝나는날까지6개월정도 걸리는데 그동안에

생활비도 최소한만 주더니 저보고 아이랑 둘이 생활하래여......죽이고싶을만큼치사하고

밉네여..그러면서 지금원베드살고있는데 짐까지 싸서 들어와서 드럽누고는 나가지도않고

자기가돈줘서 집세낸거니까 저보고 나가래여....저두 변호사사서 이혼신청을 하긴했는데

변호사도 불안하고 이혼하기전까지는 아이랑 저랑 그전처럼 서포트받을수있나여?

남편은 자기돈 다써서 없다고 벌써 다 뺴돌렸어여......그러면서 배째라고하고.....

저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여?이게만약코트까지가게되면 뺴돌린 위자료랑 이혼끝나기

전까지 서포트받을수있을까여?법적으로 별거서류넣은것도 아니고 자기가 일하러

간것까지 다 뺴고 이런경우는 어떻게되는지 정말 도움절실합니다!

제발제발 도와주세여!!!

49 ***

2009-04-14 am 6:14:00
72.--.50.2

48번님, 강변입니다.
변호사가 있다고 하셨는데 왜 제게 이런 질문을 하시는지요?
변호사가 믿음이 안 가신다면 믿음이 가는 사람으로 바꾸셔야지요.

이혼 수속하면서 바로 양육비와 배우자 부양비를 법원에 pendente lite order 요청 넣으실 수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문제는 당연히 본인의 변호사에게 상담하시고 도움을 받으셔야 하는 건데요. 아이와 집에서 나가실 이유는 없구요. 남편에게 나가라고 하세요. 어차피 법원에서 한 쪽에서 나가라고 하기 전까지는 나갈 이유가 쌍방에게 없는 겁니다. 이혼 하고도 같은 집에서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당연히 그 전처럼 써포트 받으실 수는 없지요. 이혼하시는데 어떻게 결혼생활 하던 것처럼 써포트를 받나요? 한 사람 벌이를 찢어서 써야 하는 상황인데요. 머지않아 본인도 일자리를 잡으셔야 할 껍니다. 결혼생활이 짧으니 배우자 부양비도 얼마 (기간상) 안 될 것이고, 남편이 군인이시니 월급도 많지 않을 것이고, 그럼 양육비도 얼마 안 될 것이고요. 이러나 저러나 경제적으로 홀로서기 하시는 수밖에 없겠네요.

이라크 가 있던 기간을 뺀 건 이 쪽에서도 contest하실 수 있습니다. 칼럼에 올렸지만 법원에서는 별거일에 대한 싸움에서 훗날에 손을 들어주는 편입니다.
본인의 변호사와 다시 말씀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럼.

50 ***

2009-04-28 am 3:11:00
68.--.140.25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 입니다. 그동안 올려주신 글들 모두 잘 읽어 보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법적 결혼일이 4개월 후에 10년이 됩니다. 그동안 살면서 많은 다툼이 있었지만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남편에게 이런식으로는 더 이상 살기 힘들다고 선언 했습니다. 그 의미는 남편이 태도를 바꾸어 주어야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수 있다는 의미 였는데 그 얘기를 듣자 마자 남편이 그 자리에서 컴퓨터를 키더니 이혼서류를 작성하고 결혼 증명서를 스케닝 하더니 법적으로 오늘이 이혼 날짜 라면서 그 자리에서 제게 강력하게 얘기를 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사실 결혼은 11년이 되었는데요 그 당시 비자 문제 때문에 1년 후 법원에서 결혼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어요. 남편은 결혼 10년이 넘으면 저를 평생 책임져야 하고 10년 전에 헤어지면 살은 기간의 반만 책임지면 된다면서 말 나오기가 무섭게 오늘 날짜로 이혼 이라고 절 협박(?) 하더라구요.
남편이 법원에 서류를 신청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는데요 재산분할에서 덤탱이 안 쓰려고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제가 보호 받을 방법은 없는 건가요?
전 전업주부이고 4개월이 남은 10년 결혼 생활에 지금 제가 대처해야 하는 일은 무엇 인가요? 그냥 4개월 버티고 있으면 10년 결혼 생활을 인정해 주는 건가요?
강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변호사님과 상담하고 싶은데요 여기는 오렌지 카운티 입니다. 상담 가능한 변호사님 추천도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