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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am 11:15:00
24.--.233.102 |
| 안녕하세요.
워신턴주에 살고 지금 이혼을 준비하고 아이들 둘과 함께 집에서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들 아빠는 직장때문에 주중엔 아이들을 돌볼 형편이 못되고 타주에서 생활하는 남편의 부모를 데려와 아이들을 돌보게 하겠다고 주장합니다. 남편의 부모는 이곳의 지리도 모르고 운전 능력도 없어서 학교도 데려다 주기 힘듭니다. 그래서 전적으로 아이들을 돌볼수 있는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안정이 필요하니 시간이 좀 지나서 감정이 좀 가라 앉은 후에 아이들과 만나라고 얘기 했습니다. 아이아빠는 아이들을 만나겠다고 협박(경찰에 전화하겠다고합니다.)을 하고 있고 자신의 부모가 오면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강변님이 별거중에도 아이를 남편에게 보여 주라고 하셨는데요. 남편이 아이들을 데려가서 다시 보내 주지 않을 경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아이들은 결혼 생활 중에도 지금도 전적으로 제가 돌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적 별거일은 어떻게 결정 되는건가요? 제가 집에서 나온 날짜를 어떻게 법적화 시키나요?
그리고 별거중에도 아이들 양육비를 받을 수 있습니까?
남편이 공동명의의 은행에서 모든 돈을 빼가버려서 은행에는 한푼도 돈이 없는 상태입니다.
변호사비가 없을 경우는 국선변호사 선임이 가능한가요?
변호사비를 남편에게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변호사를 만나기 전이라 답답한 마음에 질문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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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am 11:33:00
24.--.233.102 |
| 이어서...아이들과 제가 필요한 짐을 집에서 챙겨오려고 합니다. 물건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문제가 될까요?
아이들 침대와 식탁도 가져오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저의 안정된 거처는 마련한 상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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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pm 10:02:00
69.--.80.93 |
| 변화에 반응하기보다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
일주일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변님 글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습니다
현재 내 삶은 싫고 변화는 두렵고 뭘 하는건 귀챦은 나태한 제 삶에 한방 제대로 먹이는 말씀입니다 ㅎㅎ
"잘"사는 삶을 위해 도전 받고 갑니다
이상은 LA에서 강변님 많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일인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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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pm 10:42:00
99.--.8.27 |
| 변호사님, 전 켈리에 살고요, 결혼은 하와이에서 하고 이혼 수속은 켈리에서햇읍니다 .수속 5년만에 이혼 판결문이 나왔는데,합의해서 남편이 저에게 $150,000을 주기로 하고 모든 하와이 재산(집,가구,차)은 남편이 갖기로 하였읍니다.판결문이 나온이후 저와 대화를 피하고, 본인의 변호사도 해고 한후 ,제가 Mail 로 판결문을 보내면 return 이 되어 돌아 옵니다.제 변호사는 제 판결문을 Review 햇다고,남편과 통화하려고, Try (?)했다며,제가 pay한 retainer ($15000)이외에 추가 비용 $5000과 또 다시 enforcement 를 위한 $2000 을 retainer로 요구합니다.
판결문을 받기위해 $20,000을 지불하고 ,또 얼마가 들지모르는 이 상황에서 계속 변호사를 선임해야하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법정 판결이 나왔으니 ,제가 직접 enforce 할수는 없나요? 하와이 집에 Line을 건다든지.. Police enforcement 도 가능하지 않은지요? 전 변호사님 복이 지지리없는지, 하와이에서 고용한 변호사님은 한국으로 선교가쎳데요, 행방묘연? 그분께도 $5000을 retainer로 Pay 햇는데 ,q비서에게 Bill을 청구하니까 ,제 Fail을 찾을 수 없고, 자기 기억으로는 제 case로 L.A 변호사와 무지 통화를 많이 햇으므로.., 아마 제가 그분 ,Office에 Balance가 있을 거랍니다.아뭏든 Bill을 보내 달라니까, 그후론 전화도 받지 않고요.저에게는 공주가 둘이 잇는데, 방학때만 ,저와 L.A에서 지냅니다. 판결받은 돈이라도 받아, 아이들이 오면 함께지낼 집이라도 사고 싶습니다.도와 주세요. 거슬리실지 모르겠지만, 전이제 변호사는 남편보다도 더 못믿겠어요. 제가 스스로 제 권리를 찾고 싶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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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am 6:48:00
96.--.209.91 |
| | 5번님은 변호사 못믿는다면서 머하러 여기다 질문하나요? 스스로 권리를 찾으려면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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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3:54:00
24.--.233.102 |
| | 강변님, 2,3번입니다. 칼럼 #11 법적별거일의 중요성에 같은 내용으로 다시 댓글 달았습니다. 답변 주시면 여기 있는 글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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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4:18:00
99.--.8.27 |
| | 5번 입니다. 6번에 답글을 달아 주신 분이 강 변호사님이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읍니까? 무식해서 전 남편과 그 동안 많은 변호사님들께 많은 수업료를 지불했고요. 조언 주신것 처럼 스스로 공부 좀하려고 강변호사님의 도움을 구한 것입니다. 변호사님의 답글이 아니길 바라고요, 이 칼럼이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 끼리 도움을 주는 자리이길 바랍니다. 거의 모든 이혼상황에 처한 분들이 이성적 판단이 힘들고, 저의 표현이 그리 매끄럽지 못해 오해를 살수도 있겠지만, 조금은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맴도 해아립시다. 전 도움이 필요하지 비판이 필요한게 아니거든요, 도와 주실 의향이나, 정보가없으시면,그냥 가만 있으시면 되요,전 제가 선임한 변호사를 더이상 믿을 수 없다는 것이지 세상 모든 변호사나 도움을 부정하는것이 아닙니다.아뭏든 저의 무식함과 시행착오들이 6번 님께 누를 끼쳤다면 죄송하구요, 주신 조언처럼 스스로 공부하고,알아봐서 주변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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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4:38:00
69.--.51.53 |
| | 6번님 강변님 아니신거 같은데요. 아무리 까칠하신 강변님이라도 저렇게 대답을 하실리는 없다고 봅니다. ^^ 설마..저희 강변님께서.. 저런 답을... 아닐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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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4:40:00
69.--.51.53 |
| 그리고 강변님은 항상 댓글 다실때..
강변입니다.. 로 시작하시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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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5:43:00
99.--.8.27 |
| 5&8번 입니다. 9&10번님 감사해요. 어제 글을 올리고, 오늘 내심 연애편지 답장을 기대하는 맴에 칼럼을 열었는데, 무소식보다 더 무거운 글이 절 기다리더군요, 6번 님이 강변호사님만 아니어도전 위로가 됩니다.그동안 저도 제가 어떻게 해보려고, 씩씩하게살려고, 무지 애썼거든요.아이들 양육권 찾으려고, 미군에도 입대했었요,9/11이후 42살까지 받아준다고 해서,밤 새워 공부해서 ASBP test에서 좋은 점수 받아 꾀좋은 보직을 받아 입대했구요, 근데 훈련중 넘어져서 무릎뼈에금이 갔고, 지금은 Medical discharge 된상태입니다. 군대에서 모아온 돈도 떨어져가고 ,울 아이들이 저와있을 때 전 Free Lunch 주는 Park에 찾아다니고 ,제 변호사님은 본인의 아이들과 플로리다 디즈니랜드에서 휴가를 즐기고 계십니다. 전 정말,정말 모든 변호사가 다 그렇다는게아니예요, 누누히, 강조하지만 ,There are some good one like a 강 변호사님. 전 제 자신이 자꾸 움추러들어 힘이든데, 참고로 제 변호사는 한국분이 아니고요, 전 변호사님들께서 정당히 일하시고 ,Client 의 권리를 찾아주고, 그것이 Professtional Service 여서 받으시는 보수는 아무런 이의가 없어요,제 경우는 아무런 결과없이 Pay만 하게 되니 그렇죠.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9&10번 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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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5:48:00
160.--.42.200 |
| 6번, 강변님 아닙니다.
6번글 쓰신분, 그러는 거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나홀로 소송 하는 사람들 도와주기위해 변호사협회에서 무료법률상담도 해주고 그래요.
강변호사님은 자발적으로, 이 칼럼을 통해서 혼자 스스로 일어서려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는데,
왜, 도움도 안될 댓글을 달아, 엄한 사람 잡습니까?
그냥 지나가세요.
비싼 돈 받고, 비양심적, 비윤리적으로 일하는 변호사 많습니다.
5번님, 8번글에 그렇게 하소연 하셨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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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7:27:00
76.--.228.231 |
| 5번님.. 9번,10번 글 썼던 사람인데요. 12번님 말씀처럼 강변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내셔서 여러 미씨 님들을 도와주시는 분이라 저렇게 매정하게 말씀하실 분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뭐.. 강변님을 만나뵌적도 없고 하지만.. 모르는 분들 도와드리는 것 만큼 힘든들이 또 있을까요. 낮에 5번님 글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혹시라도 6번님 글보고 상처받으셨을까봐.. 올린글인데요.
암튼 5번님.. 꼭 좋은 변호사님 만나셔서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힘내시구요. 화팅!! 5번님이 마음에 걸려 또 한번 들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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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7:50:00
76.--.208.104 |
| | 2번님 전화번호 라도 주시면 통화해 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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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7:54:00
98.--.35.228 |
| 강변입니다.
오늘 마침 운동하는 분들이 다 사정이 생기셔서 제가 가르치는 수업이 캔슬되는 바람에 밀린 집안일을 닥치는대로 하고 있었답니다. 지난 주말에 회사일이 바빠져 주말 내내 하루종일 회사에 나가 있었거든요.
아이 픽업해서 (남편이 마침 출장을 가서 라이드까지 전담하려니 정말 정신 없네요.. ㅠ.ㅠ) 장 보고, 빨래 돌리고, 내일 점심으로 싸가서 나눠먹을 (손이 커서 하는 김에 많이 했습죠) 야끼우동과 떡볶이도 볶고, 냉장고 청소는 오백만년만에 하고 쓰레기 버리고 (내일이 수거일이라.. =.=) 아이 책 읽어주고 설겆이 돌려놓고 잠시 미씨를 들어왔는데 난리가 났었군요. ^^
우선 6번님은 저는 아니구요.. 약간 까칠하신 게 저랑 스타일은 비슷한 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왜 저런 댓글을 달아 주셨을지도 백분 이해 하구요. 제가 워낙 쩜만 이상한 댓글에도 발끈하는 전적이 있는지라, 6번님이 제 대신 먼저 발끈해 주신 거 같아 제가 죄송하네요. ㅠ.ㅠ
우선 질문에 답변부터.. =.=
2/3번님, "법적 별거일의 중요성" 칼럼을 찾아 보시면 별거일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집에서 나온 날짜를 별거일로 하시고 싶으시면 이혼 서류 접수시킬 때 '별거일"란에 적으시면 되고요. 워싱턴도 캘리포니아와 법이 비슷한 거 같은데요. 캘리포니아에서는 이혼서류 접수 전에는 법적으로 support를 주라고 enforce할 수 없습니다. 공동명의의 어카운트에서 돈을 언제 빼갔는지도 중요하겠구요. (이제껏 올려드린 칼럼을 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 안 읽어보신 듯 한데) 가정폭력 등이 얽히지 않은 이상 국선 변호사 선임은 힘들 껍니다. 워낙 국선 변호사라는 컨셉 자체가 형법 관련으로만 있는 거라서요.
지금 하루라도 이혼 서류를 빨리 접수시키셔야 할 것 같은데요. 왜 기다리고 계시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아무튼, 하루빨리 인근의 변호사 만나셔서 자세히 상담 받으시고 서류 진행 시키세요. 양육권 상의 불필요한 문제를 키우고 계시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생활용품 챙겨 나오시는 건 괜찮은데, 지금 이 상황은 좀 애매한 듯 하고. 이혼서류 접수 시킨 다음에 가져오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 땐 법적으로 짐 가지러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도록 남편에게 지시할 수가 있으니까요. 크레딧 카드를 쓰시던 돈을 꾸시던, 지금 당장 변호사 만나서 일 진행시키는 게 가장 현명한 길이라고 사료 됩니다. 남편이 쏙 빼간 돈을 한 푼이라도 뱉어내게 하기 위해서라도요. 그럼.
5/8/11번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지난번에 답변 드렸던 분이시군요.
시어머니가 아이들과 함께 살자고 불렀었는데, 그렇게 일이 안 풀렸나 보네요.
5/8/11번님 상황에서 혼자 OSC를 file한다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완벽하지 않으시고 건강도 안 좋으시고. 집에 Lien을 거는 것도 motion을 접수해서 하는 거고, 그 motion이 approval이 떨어져야 그 판결문으로 administrative branch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이혼 판결문이 있다고 lien이 자동으로 걸리는 게 아니지요. 칼럼은 띄엄띄엄 읽어 보셨나 봅니다. 제가 변호사 선임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 했는데요. 오렌지 카운티의 수잔최 변호사님 좋다고도 여러번 썼고. 아마 엘에이의 신변호사님은 가격이 너무 세실 꺼구요. 저도 딸 가진 엄마로서 5/8/11번님의 상황이 딱하고 가슴 아프지만, 남편이 바람 피우고 이혼 수속 (그것도 본인이 시작하신)을 시작하신지 5년이 훨씬 넘은 상황에서 아직도 극히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인 모습을 계속 보이시는 (적어도 제게는 그렇게 비춰지네요) 것이 걱정도 되네요. 칼럼에도 여러번 올렸지만, 예전 변호사가 statement of account를 안 보여주면 변호사협회에 고발하시면 재깍 중재해 줍니다. 양쪽 변호사에게 마지막 통보를 하고 연락을 안 해주면 bar association에 고발하겠다고 하세요. 그렇게 해서 돌려받을 돈은 받으시고, judgment enforce하는 문제는 신변호사님이나 수잔최 변호사님 만나서 상담 받으세요. 제가 듣고 아는 바로는 이 분들한테는 억울할 일은 안 당하실 껍니다. 그럼.
제가 아니라고 해주신 나머지 분들을 감사.
오늘 칼럼 하나 올려 드리려고 큰맘 먹었었는데... 벌써 11시라... 마저 집안일 하고 자야겠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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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8:18:00
99.--.8.27 |
| 13번님 ,감사합니다. 5번이예요, 강 변호사님의 답글은 아직 못받았지만, 여러분들께서 답글로 도와 주셔서 맴에 위로가 됩니다.전 더이상 법적으로 전 남편과 싸우고 싶지 않고 , 5년 동안의 battle 이 이젠 절 숨 막히게 해요.전 전적으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열심히 다시 시작해야지요.지가 좀 감정적이라,이성적 판단은 부족하지만, 끈기는 있거든요. 끝이 아니면 끝이 아니니까! 제 권리 제 스스로 찾으려 거 나쁜거 아니잖아요. 내친김에 제 사건 해결후 저도 가정법 변호사에 도전해볼까요.? (농담50%+진담50%)
근데 제가 외우는거 잘 못하는데. 하나님께 빡세게 기도하면 나쁜 머리도 좋아질지 몰라요.
13번님 그리고 12번님도 다시 한번 감사!
힘들때일 수록 웃는게 좋다고 해서, 잘 못하는 우스게소리 좀해 보았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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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9:03:00
99.--.8.27 |
| 5번 입니다.
강변호사님,주신 조언대로 추천해주신 변호사님 만나 뵐께요.그리고 벌써 전 변호사님들께 기렇게했거든요,State bar에도Report 했구요.L.A 변호사님은 5년 동안 맞아주신 case를 Review하셨다고 제게 또bil을 보냈습니다. state bar에서 중제 Note 를 받은 상태입니다. 추천해주신 분들은 꼭 좋은 분들이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근데요, 남편의 외도로 제가 먼저 이혼 신청을 했고,변호사의과실로 아이까지 빼앗긴 상태에서, 제가 얼마마큼 더 이성적일수 잇는 건가요?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지만, 절 너무 "또라이"취급하시니 쬐금 맴이 상하네요. 전 제가 너무 이해가 가거든요, Anyway 멋진 변호사님 감사하구요.좋은 소식으로 보답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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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pm 9:44:00
98.--.35.228 |
| 17번님, 강변입니다.
자러가기 전에 17번 댓글을 보고 흥분하여 누웠다 벌떡 일어나서 내려왔는데, 다음 글에 댓글 올리신 거 보고 또 맘이 짠하여 쓴소리 못 하겠네요. =.=
저 역시 극히 감정기복 심하고 비이성적인 천성을 타고난 사람입니다. (아시겠지만) 하지만 극한 상황에선 없던 이성도 생기던데요. 저는 이혼 하면서 이성을 찾은 케이스 라서요.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하게 되신 거 알고, 그 놈이 천하의 나쁜놈이란 건 백배 동감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 놈에 대한 미련을 깨끗이 버리시고 지난 일을 잊으셔야 아이들과 건설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양육권에서 밀린 이유도 17번님이 애들 앞에서 맨날 울어서 custody evaluator한테 밉보이셔서 그러셨다면서요. 경제적인 부분도 전혀 factor in 되지 않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줄 수 없다는 걸 보여준 게 가장 큰 타격을 입힌 요인 이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런 건 아무리 유능한 변호사라도 커버해드릴 수 없어요. 이성을 찾으세요. 도움 안 되는 과거는 잊으시고요. 좋은 소식 갖고 다시 찾아 주시기 바래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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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pm 10:21:00
69.--.76.152 |
| 이혼은 안했지만 친언니의 이혼을 지켜 보면서 그 아픔을 간접 체험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가끔 여기에 들어와 글을 읽곤 하지요.
오늘도 여러분들과 변호사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또 배우고 가네요.
바쁘신 중에도 항상 애써주시는 강변호사님께 제가 다 감사 하단 말씀 드리고 싶읍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이혼 할 때 어려움을 겪었던 언니도 많은 도움 받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이혼하시는 분들 힘내시고요. 편안한 맘 가지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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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pm 8:54:00
76.--.195.191 |
| 가족이나 친구도 없는 이험한 세상에서 강변님 글 한줄한줄...
생명줄로 믿고, 읽으며 마음다지고 눈물을 닦습니다.
기운을 차리고 세상으로 나가서 아이와 함께 꼭 제자신을 찾아야겠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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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am 11:30:00
98.--.114.41 |
| 여기에 이런 이야길 남기는 건지... 꼬옥 저에게 좋은 충고를 해주시길..바라면서 적습니다.
제 케이스는 남편이 JAIL에 있다가 추방 당하게 되었는데 남편이 교도소 가기전에 많은 외도와 성실하지 못한 성격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던 몇년 그것들이 쌓여서 지금은 제가 이혼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처음에 몇달은 변호사도 사고 어떻게든 해결해서 같이 살려고 햇지만 돈이 없어서 변호사가 계획한대로 일이 진행이 안되었고 변호사비만 구천불을 날렸습니다.어쨌든 현재 3살 아이 하나를 데리고 제가 살려고 하는데 남편이 추방되어 미국에 없다면 그리고 이혼은 안한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일단 일방 이혼인데.. 나눌 재산도 없고 카드빛 등등 집 차압당했던 세컨드 론 등 이런 빛 들만 남아 있습니다. 아이의 여권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도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남편이 사인만 해주면 되는데 교도소에 있어서 싸인 받기 힘이 드네요. 저는 직업이 있어서 경제적으로나 아이를 키울 능력 되고요.기타등등은 현재 사는 집은 아이 아빠 명의로 렌트 되어 있고요 지금 제가 타는 차도 아이 아빠 이름으로 차 명의 되어있어요. 돈은 모두 제가 내지만 명의만은 그렇게 되어있어요. 어떻게 하는게 최선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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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am 3:22:00
68.--.45.170 |
| 강변입니다.
23번님, 힘든 일을 많이 겪으셨네요. 이제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여권을 만들 때 양쪽 부모가 다 싸인을 해야 하지만, 한쪽 부모가 죽었거나 감옥에 들어가 있는 경우 exception이 적용 됩니다. 애아빠가 감옥에 들어가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가셔서 아이 여권 신청서 넣으시면 되겠구요. 이혼수속은 인근의 변호사 만나보셔서 현명하게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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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pm 12:14:00
71.--.11.252 |
| | 안녕하세요 ... 저번에도 글을 한번 올렸던 캘리에 사는 사람입니다 ... 남편의 끝없는 바람때문에 이혼 하려고 합니다 ... 5년째 계속인데 이번에는 또 다른 여자랑 바람이 났습니다 ... 여자들 모두 한국에 있고 저와 남편은 미국 시민권자 입니다 ... 남편이 한국에 사업차 출장을 다니면서 바람을 피웠습니다 ... 몇일전 변호사랑 만났는데 지금 수입이 전혀 없는 남편에게서 위자료도 아무것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 남편과 이혼 동의서를 만들면서 남편이 얼마 얼마 주겠다고 서로 싸인한 동의서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 제 남편 한 일년간 수입이 없습니다 ... 그래도 남편이 싸인해준 동의서만이라도 된다면 전 지금 당장 이혼하고 싶습니다 ... 5년을 참고 살았는데 이제는 남편에게서 별로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 캘리는 no fault 주 이기때문에 남편이 바람을 핀것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 어떻게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이젠 제가 이대로 살수 없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 동의서 싸인하거데로 어떻게 받아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도와주십시요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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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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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pm 2:59:00
68.--.45.170 |
| 25번님, 강변입니다.
제게 예전에도 질문 올리셨다고 하고, 제 칼럼도 읽어보신 분이, 몇일전에 변호사와 직접 상담도 받으셨다면, 위의 질문에 대한 제 답이 무엇일지는 아셔야 할 듯 한데요.
저는 지금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오년간 바람을 피워오고, 지난 일년간 수입도 없었던 사람과, 금전적인 이유로 이혼을 못 하시겠다니 이게 대체 무슨 말씀이시지요?
어떤 변호사를 만나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얼굴 앞대고 상담해준 변호사의 말도 못 믿으시는 분이 온라인상의 제 말씀은 믿으실까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그럼. 아무쪼록 잘 해결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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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pm 3:58:00
71.--.11.252 |
| | 강변 변호사님 ... 25번 입니다 ... 금전적인 이유로 이혼을 못하겠다는 말을 쓴적 없고요 ... 다만 지금 이혼하면 남편에게 전혀 받을께 없고 제 빚만 남게됩니다 ... 그래서 혹시 no fault 주라 하더라도 수입이 없었지만 그동안 남편이 제게 한짓들이 혹시 판사에게 참작이 될수 있는지를 물어본것이였습니다 ... 제가 만난 변호사의 말을 믿습니다 ... 너무나 믿기에 혹시라도 다른 방법으로라도 돈을 남편에게 받아낼수 있지 않을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 그리고 제가 만난 변호사님은 첫 번째 만남은 무료로 해 주셨고 시간적 문제도 있었겠지만 무조건 고개를 살레 살레 흔들며 안된다고만 하셨기에 혹시라도 다른 방법이 있을까 혹시라도 강변 변호사님은 다른 조언을 해주실까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 제가 변호사님들을 못 믿어서 그러는거 절대 아닙니다 ... 그냥 제가 많이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올린 글 입니다 ... 네 ... 잘해결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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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pm 6:26:00
98.--.35.228 |
| 강변입니다.
25/29번님, 본인의 글을 다시 읽어 보세요.
지금 이혼하면 받을 게 없고 빚만 남게되기 때문에 지금 이혼을 못 한다고 쓰셨습니다. 그게 금전적인 이유가 아니면 무엇이 금전적인 이유일까요?
칼럼에도 올려 드렸지만 남편의 외도는 이혼시 재산분할에 일푼 영향을 안 미칩니다.
많이 억울하고 답답하시겠지만, 현실을 직시하시는 눈이 필요할 때입니다. 지금 이 상황을 끌고 간다고 해서 25/29번님께 좋은 상황으로 바뀔꺼라는 오산은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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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pm 7:15:00
68.--.89.148 |
| 이혼이란 단어를 참 쉽게 생각했었는데 이칼럼을 보면서 많은 위로도 받으며 지냈어요.
결혼한지 7년,, 누구나 처럼 사연도 참 많았지요.그런데 전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을 결심해야 될것 같아요
또 다시 같은 일이 눈앞에 있고 이러다간 신랑 잡겠어요 예전엔 내가 너무 아파서 신랑을 보지 못했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알것 같아요 병원에서는 나보다도 신랑이 더 크게 아플거라고 정신과를 추천해 주기 까지 했었어요. 문제는 저는 아직 영주권도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어떤 순서를 밟아야 하는건지요. 제가 살고 있는곳은 텍사스 이구요 제 영주권신청은 i-485로 신랑을 따라 가는 형식으로 신청이 되었구요.이혼후 한국으로 갈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제 부모님 때문에요.암 수술에다 어려운 고비 많이 넘기 셨는데 저까지 그러고 싶지가 않아서요.도와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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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am 8:46:00
68.--.45.170 |
| 강변입니다.
31번님, 남편의 취업이민에 함께 들어가신 것 같네요.
이 상태로 이혼을 하실 경우 영주권 수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이민법 칼럼에 가셔서 질문 올리셔야 할 것 같네요. 한국에서 결혼 하셨다면 한국 시민이시고 하니 영사관에 가셔서 간단하게 이혼이 가능하시다고 알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셨다면 한국 시민이셔도 이민신분과 별개로 텍사스 법을 적용해서 이혼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이민신분 문제를 확실히 알아 보시고 이혼수속 시점을 결정하셔야 할 꺼 같네요, 이혼을 마음 먹으신 거라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신 것 같은데, 운동도 하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을 찾으셔야 해요. 시엄마 때문에 이혼을 하셔야 한다는 게 참 안타깝네요..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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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am 11:06:00
68.--.89.148 |
| 31번 입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거기다 따뜻한 격려까지 감사합니다.저희들의 선택이 힘든거지만 서로위하는 마음 처럼 상처를 주지 않게 많이 노력 할겁니다. 다시금 감사드리옵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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