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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pm 7:54:00
67.--.142.79 |
| 강변님 제가 허변호사남께 전화한 한국 아줌마중 일인 입니다..
칼럼 읽고 3명의 변호사를 만났고 모두가 장점이 있으시지만 허변호사님의
진심어린 태도가 제게 결심을 하게했고 그분을 선택했습니다.
지금도 전화와 멜로 소식 알려 주시고 아직 일이 다 끝난건 아니지만
정말 제 선택에 만족 합니다.
강변님 칼럼을 통해서 너무나 좋은 정보를 얻었고 너무나 암담 할때에
길잡이가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허변호사님은 영어가 훠얼씬 편하신 분이에요.
그래서 의사소통에 약간의 불편함은 있으세요.
어려운 한국말 잘 모르세요.
그래도 그런것들이 카바될 정도로 최선을 다 하시려고 노력 하세요
아휴~~많이도 썼네요. 이런것 들이 여러분께 도움이 될까해서 열심히 적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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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pm 8:14:00
67.--.142.79 |
| 아참~~인물은 좀 어려보여요. 실제 나이도 많을거 같지 않아요.
나이를 물어 볼수가 없어서 .....
그래도 결혼 하셨고 아이는 아직 없다고 했어요. 근데 이런거 까지 써도 되나요?
그리고 잘생긴 미남자는 아니세요 ㅎㅎㅎ 사람이 좋게 생기셨어요.
그러니 알아서들 생각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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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pm 8:29:00
166.--.8.162 |
| 강변입니다.
1/2번님, feedback 감사해요. 허변호사가 저랑 동갑이더라구요. 학부도 같은해에 졸업하고 전공도 같은 언어학이고, 변호사된 해도 같고(허변호사도 학부 졸업 후에 일을 몇년 하다가 법대 갔더라구요), 신기하게 비슷한 게 많더군요. 물론 허변호사가 저보다 공부는 훨 잘했지만...ㅎㅎ
아무쪼록 순조로운 케이스 진행 기원 할게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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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am 8:04:00
199.--.56.28 |
| 강변입니다.
4번님, 약 한달 전에 속풀이 방에서 로스쿨 나오면 다 변호사가 되냐고 묻는, 법대 다니는 재섭는 친구 뒷다마 까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죠. 거기에 이런 댓글이 있었습니다.
"말 나온김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요옆에 강변 칼럼 쓰시는 분들요... 뉴저지 강변도 있다 하고 오리지날 강변도 있다 하는데 두분다 궁금해서 찾아 봤더니 아니 라이센스 딴지 1,2년 밖에 안된 분들인데.. 저렇게 대 놓고 막 이야기 하시는것도 참 희한해요."
이 분이 쓰신, 본인 이혼을 허접한 법대 나와 라이센스 딴지 6개월만에 본인 케이스 맡아 돈만 받아 먹고 케이스 말아 드셨다는 내용이 4번님이 적으신 내용과 많이 흡사하네요. 왠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가서 화풀이 하시는 느낌이 드는군요.
뉴져지 강변님이 최근에 개인적인 문제로 답변을 잠시 못 다셨었죠. 그 문제가 4번님이 찾아 가셨었다는 그 사무실 때문에 있었던 문제였고, 그래서 더 이상 그 곳에 계시지 않습니다. 워낙 믿을만한 변호사를 찾기가 힘들고, 믿을만한 사람들은 너무 비용이 많이들고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타까운 상황에 쳐해있는 미씨님들을 도와 드리려고 본인의 귀한시간 내서 혼자라도 케이스를 진행시켜 보도록 도와주시는 뉴져지 강변님을 원망하시나요? 뭘 솔직히 조금 실망을 하셨다는건지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본인 변호사가 돈 받고 일 안 한 것과 뉴져지 강변님이, 4번님이 찾아간 사무실에 안 계신것과 무슨 상관이지요? 언제 뉴져지 강변님이 거기로 찾아 오라고 하신 적 있던가요?
그리고 누차 말씀 드렸지만 저는 현재 가정법을 안 하고 있는데요. 무슨 말씀이신지. 뉴욕 변호사 협회 들어가 보시면 뉴져지 강변님 Michigan State University 법대 나오신 거 바로 나오는데요. 왜 학교가 안 나와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지요. 뉴져지 강변님이 시간내어 대답해 주시는 노고와 4번님이 한번 데인 가슴이 쫄아 들어서 의심만 많아지는 것과는 무슨 상관이지요? 뉴져지 강변님이 4번님께 오십원을 달랬습니까 알사탕을 달랬습니까? 믿지 못할 것은 또 무엇이며 실망을 할 것은 무엇인지요?
그리고 4번님 케이스를 말아먹은 변호사놈이 대체 어떻게 케이스를 말아 먹었는지 모르겠으나, retainer fee를 케이스 시작 전에 먼저 받는 건 당연한 건데요. 그럼 변호사비를 후불을 하는 데도 있답니까??? 본인 호사가 연락도 안 닿고 케이스 진행을 소홀히 한다면, 직접 가서 따지셔야지요. 직접 말이 안 통하면 변호사 협회에 고발하면 됩니다. 돈은 받아먹고 한 일은 없다면 이제껏 무슨 일을 했는지 내역서를 달라고 하고 제대로 제시를 못 하면 환불을 요구하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땐 변호사협회에 고발하면 됩니다. 왜 죄없는 뉴져지 강변님은 폄하 시는지. 제가 굉장히 화가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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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am 8:16:00
199.--.56.28 |
| 5번님, 강변입니다.
제가 변호사를 남편에 비유한 적이 있습니다. 선보러 나가서 남편감 고르듯 변호사 선임 전에 그 사람을 잘 알아보고 뜯어보면 됩니다.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몇년이나 변호사로 일을 했는지 정도는 인터넷으로 쉽게 찾아 집니다. 다 알아보고 찾아 가서, 가정법은 몇년을 했는지, 누구 밑에서 일을 배웠는지 (아무리 오래 변호사를 해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이 대충 한 사람들은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엉망진창일 수 있으니까요) 자세히 물어 보시면 됩니다. 좁디 좁은 한인사회에서, 얼마든지 그 변호사에 대해 사전조사가 가능하다고 생각 하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간이 나이 삼십을 넘어서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지게 되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엄청 인품 좋고 정직한데 사기꾼처럼 생긴 사람 만나기 힘들고,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안 써보고는 무기의 성능을 알 수가 없다고 하는 건 좀 적절치 못한 비유 같네요. 부디 좋은 분 다시 만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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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am 9:34:00
68.--.156.177 |
| | 정말이지,, 변호사들도 고객을 잘만나야 하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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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am 11:34:00
74.--.211.129 |
| prenup도 가정법 변호사에게 해야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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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9 am 7:47:00
199.--.56.56 |
| 강변입니다.
9번님, 네, pre-nuptial agreement도 가정법 변호사에게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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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9 am 10:06:00
173.--.205.100 |
| | 강변 변호사님. 저는 남편이 바람을 폈는데, 지가 되려 저랑 살기 싫다고 난립니다. 저는 두 아이들 때문에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제대로 된 사과는 커녕 평상시 보다 더 잘해주려 하고 있고요. 그런데 진짜 이혼을 하자고 하면 저도 대책이 있어야 될 거아니겠어요? 저는 뉴저지에 사는대요 저 밑에 추천하신 임성복 변호사님도 허변호사님처럼 적극 추천하시는 분인가요? 아니면 임변호사님 말고도 다른 분 (미국분도 괜찮습니다) 은 또 없으신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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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9 pm 1:02:00
199.--.56.56 |
| 강변입니다.
11번님, 뉴져지 임변호사님은 제가 칼럼 처음 연지 얼마 안 돼서 뉴져지에서 가정법 하시는 분을 찾고 또 찾다가 겨우 찾아낸 분이셨는데요. 한국에서 복잡한 사연으로 암투병 하시던 미씨님이 이혼 하러 미국에 돌아오셔야 할 황당한 상황에 처한 분이 칼럼에 찾아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 분과 함께 이 분이 과연 미국에 오셔야 하는지, 오시면 어느 주에 가서 이혼을 하셔야 하는지를 한참 고민하다가, 이 분께서 임변호사님 이메일 주소를 힘들게 알아 내셔서 (저는 몰랐구요) 이메일을 보내 보셨는데, 자세한 답변을 받으셨다고 후기를 올려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워낙 첫 상담을 무료로 해주신다고도 하셨고, 얼굴 보지 않은 한국에 계신 분께 이메일로 자세한 답변을 주실 정도면 좋은 분이시겠다는 생각을 했구요. 그 이후 임변호사님 찾아뵌 분들이 칭찬하는 글을 종종 올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말에 뉴욕에 간 길에 임변호사님을 한번 찾아 뵀구요. 돈 안 된다고 딱한 분 케이스 내칠 분이 아니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13년 이상 practice 하셨고, 학교도 좋은 데 나오셨고, 삐형 성질에 오지랖도 좀 있으시고 (제겐 이런 기질이 장점으로 보이기 때문에.. =.=). 무엇보다 허변호사처럼 첫 상담을 무료로 해주시니 부담없이 찾아가 보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허변호사와 마찬가지로 이 분도 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분이 아니니 찾아뵙고 별로 맘에 안 드시는데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 하지만) 저 때문에 굳이 케이스를 맡겨야 한다는 부담감은 전혀 갖으실 필요 없으시구요. 저는 그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파렴치하고 실력없는 변호사에게 잘못 가셔서 따블로 피 보는 일만은 없으셨음 하는 마음 하나 뿐입니다. 암튼.. 아무쪼록 모든 일이 잘 해결 되시길 기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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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pm 4:52:00
99.--.46.91 |
| 강변변호사님,,, 허변호사님 연락처를 알수있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의 전부인이 끊임없이 양육비로 남편을 계속 괴롭히는데,
아이들양육도 한달에 아이둘양육비로 $1600 이나 받는데, 아이들 운동화며 옷이며
구멍난 신발과, 작고 허름한 옷만 입히구요, 아이들 음식도 툭하면 짜파게티며 스팸같은
인스턴트 음식만 주고... 아이들에게 엄마(본인)은 돈이 없으니까, 툭하면 아빠한테
사달라고 시킵니다...
그여자...정말 악독해요....
이혼할때도, 처음에는 자기가 애들안키우겠다고 해놓고선, 집이랑 가게를 반반으로 하자고 하니까,
그제서야, 그럼, 자기가 양육비 앞으로 청구안할테니, 집이랑 가게 다 달라고 해서 이혼해놓고,
그 돈 사업한다고 다 까먹어놓고, 툭하면 애들시켜 돈필요하다고 전화하고,
학원비없다고 학원비 반반씩 내자고 약속해놓고, 수표로 돈 반을 낸후, 체크바운스 내버린적도
한두번이 아니었구요, 남편도 그여자의 행동에 짜증이나서, 몇달간 전화안받았더니,
떡하니 양육비 소송걸어서 지금 $1600 씩 매달 아이들 둘 (8살, 10살)에게 양육비가 나가요...
맨날 돈없다고, 죽는소리하면서, 실은 자기는 자기 친언니 가게에서 캐쉬받고일하면서
한달에 인컴이 $2000 밖에 안되서 돈이 없다고 법정에서 온갖거짓말을 다 해서, 결국 자기에게
이롭게 판결이 났어요... (애들을 격주 주말로 금토일보면서 한달에 $1600씩 양육비나갑니다)
돈은 그렇다치고, 애들 꼴이 거지꼴로 다니게 하는데, 주위사람들도 다, 애들 꼴이 왜 저러냐고
한마디씩 합니다... 저희도 돈이 넉넉지 않지만, 그래도 애들 양육비니까 잘 챙겨주는데,
애들이 저렇게 거지꼴로 다니는게 정말 속상합니다.
돈없다고,하면서, 자기 집도 있구요, 이번에 새로 렉서스까지 뽑았답니다...
이런 여자, 어떻게 해야하는거에요...
생각같아서는 저희가 애들 양육권을 가져와서 그 전처에게 쓸때없는 돈 (어짜피 양육비가
애들에게 나가는것이 아닌건 확실) 나가느니, 그 돈 저희가 안주고, 아이들 데리고
살면서 이쁘고 깔끔하게 키우고 싶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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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pm 7:03:00
166.--.137.245 |
| 강변입니다.
13번님, 에구... 답답한 상황이시네요... 제 칼럼에서 "변호사 리스트"로 검색을 하시면 헌팅턴비치에 소재한 허변호사 사무실 정보 나와요. 애들엄마처럼 상식과 이치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법원 내지는 변호사를 통해서 상대하는 수밖에 없으실 것 같습니다. 꼭 상담 받아 보시고 좋은 결말 얻으셨음 좋겠네요. 아이들이 무슨 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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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am 9:24:00
75.--.78.255 |
| 와 누구신지. 정말 좋으신 분이시네요 고민되시는 분들은 꼭 가서 상담받으세요
저도 상담 받아봤는데(이분 말고) 가정법. 상담은 첫상담 비용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다들 욱하는 마음에 와서. 상담받고 나서 케이스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자동차 사고 같은거야. 상담받으면 곧장진행. 이민법도 그런 식이겠지만. 가정법은 안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싶던데..하지만 이건 제 추측일 뿐입니다.그런데. 가정법은 첫 상담 비용을 안받는데도 거의 없고 가격도. 다른 법에 비해서 깜짝 놀랄 정도로 높아서. 저 혼자 이렇게 추측해본것입니다.. 여하튼.
첫상담을..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는거 보니. 대단한 결정이시네요.. 강변님. 팬으로 항상 이 칼럼을 읽는 저로써는. 강변님이나 허 변호사 님이나. 다 감사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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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4 pm 8:42:00
71.--.64.239 |
| | "일가는 동안 대신 아이를 맡아줄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심정"이란 강변님 말씀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저도 지금 이혼 수속을 준비하는 사람이라 얼마전부터 강변님 칼럼을 시간날때마다 읽는데요. 참 대단하신 분이세요. 존경합니다. 허변호사님이란 분이 이 곳에 계시는 분이시면 얼마나 좋을까요..같은 켈리지만 너무 멀리 계시네요. 아직 변호사를 못 정했거든요. 어쨌든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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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pm 2:22:00
75.--.48.82 |
| 저도 이혼을 준비하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켈리 엘에이 근처에 살고 있지요..
우연히 이 칼럼방에 들어와서 강변호사님의 좋은 글들 읽고, 다른 미시분들의 상황이야기도 읽으면서, 같이 공감하며 살아가고 있는 까닭에 몇 자 남깁니다..
저는 지금 저를 위해 일하시고 있는 변호사님이 저랑 너무 안맞는거 같아서,또 주변분들도 다 변호사님때문에 제가 더 맘 고생이 많은거 같으니, 다시 알아보라고들도 하시고 해서, 알아보던 중, 여기서의 댓글을 보고 허변호사님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정말 너무 상냥하시고 차분하시고 친절하시더라구요..
이혼도 힘들어서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데,변호사님 마저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눈치보게 만들어서, 무식한 아줌마가 궁금한 것도 묻지 못하게 무섭게 혼내시니,,, 참 힘들더라구요...
정말이지, 허변호사님 너무 좋으세요..
한국말도 잘 하세요.. 의사소통에 문제 없으시더라구요..
정말이지 저도 지금부터 심각하게 고려해볼려구요..
이미 돈도 많이 지불됐고, 워낙 가정법일을 잘하신다고 유명하신 분이라 ,,싶어서 망설였거든요..
아직 변호사님을 선임하지 못하신 미시님들은 허변호사님도 만나보세요..
그리고나서, 정말 마음에서 믿음이 가는 분으로 신중하세 시작하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혼때문에 몸도 마음도 힘들고 경제적으론 더 힘들 우리 미시아줌마들,,
이런 정보 잘 새겨서 덜 고생하시길 바래요..
강변호사님,, 수고 많으시고요,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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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pm 8:32:00
98.--.35.228 |
| 강변입니다.
아이구~ 16번님!!! 보통 본인이 받는 시간당 가격보다 첫 상담은 다 싸게 받아요. 아직 케이스 안 맡겨 보셨구나. ^^ 다른 분야는 contingency based라고 해서 결과에 따라 몇 퍼센트를 변호사가 먹는 경우에만 첫 상담이 공짜구요. 이민법 같은 경우는 시간당으로 변호사비를 받는 게 아니고 케이스 하나에 얼마, 이렇게 받으니 첫 상담 역시 시간당 돈을 안 받고 공짜로 케이스를 끌어 오려는 경향이 있구요. 그래도 첫 상담도 시간당 500불까지 받는 이민 변호사도 봤네요. 엄청 유명한 분. ㅎㅎ (한국분 아니구요)
17번님. 에구.. 좋은 변호사 만나는 게 좋은 남편 만나는 것만큼이나 힘들 수가 있더라구요.. =.= 꼭 좋은 분 만나셔서 오늘의 고민과 한숨도 추억으로 돌아볼 날이 얼른 오시길 기원합니다.
18번님, 결국 오해를 못 푸셨군요. 힘이 넘 쭉 빠지신 거 같아 안타깝네요. 이제 시작이신데.. 제가 변호사를 남편에 비유했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남편감이라도 나에게는 너무 안 맞을 수가 있듯 아무리 변호사가 유능하고 평판이 좋아도 나와는 꼭 안 맞을 수가 있어요. 혼내는 건 제 전문인데, 누가 또 저처럼 혼내키고 계시구나..=.= 돈은 retainer을 많이 내셨어도, 거듭 설명 드렸듯 가정법 변호사들은 시간당으로 돈을 받기 때문에 5000불, 6000불을 이미 내셨다고 빠꾸를 못 시키는 건 아녜요. 케이스 맡기신지 얼마 안 되셨으니 몇 시간 안 들어갔기 쉽구요. 변호사를 바꾸겠다고 통보 하시면 변호사님이 이제껏 얼마나 시간이 들어갔나 정리된 statement와 함께 나머지 돈에 대한 refund를 해주실 꺼예요. 결단은 빠를 수록 좋을 것 같구요. 아무쪼록 18번님이 빨리 안정 찾으시게 일이 잘 풀렸음 좋겠네요.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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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pm 12:02:00
70.--.129.89 |
| 13번님, 너무 안타까워서.......저랑 너무 처지가 비슷하네요. 저희 이번에 케이스 끝났거든요. 그런데, 판사도 그렇고 변호사도 그렇고, 전처가 나쁜거 너무 잘 아는데, 그래도 아이를 완전히 빼앗길만큼 나쁘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마약중독자도 아니고, 알콜중독도 아니고...하여튼, 양육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그만큼 애를 많이 데리고 있는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희 이번에 정말 처절하게 싸워서 조인트 커스터디 받아냈어요. 그래서 양육비도 그 여자가 처음에 달라고 한 비용의 반밖에 안줘도 되구요.
제 남편도 전처말에 속아서 한국식으로 양육비하라고 목돈 줫었거든요. 그런데 그거 양육비로 하나도 인정 못받았어요. 미국에선 그런식으로 합의봐서 목돈 떼주는 그런 짓 하는분 앞으로 없길 바래요. 양육비는요 확정판결(?) 같은게 없대요. 애가 성인이 될때까지 언제든지 조정 들어갈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전처가 현금으로 돈 벌어서 빼돌린다는 증거(물론 어렵겠지만)도 찾으시면 도움이 되실테고...저희는 전처가 아이와 3년 넘게 연락도 않고 살다가 이젠 엄마손으로 키우고 싶다고 해서 그여자 말만 믿고 아이 보냈다가 6개월만에 소송 걸렸네요. 훌륭한 변호사님 꼭 찾으시길 바래요. 저흰 이 동네에서 정말 유명한 분 찾았는데, 결과가 나름 좋긴 하지만, 변호사비로 거의 10만불 썼어요. 행운을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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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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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pm 1:00:00
68.--.89.157 |
| 이곳은 캘리포니아 엘에이 입니다. 강변님, 답답한 마음에 여기저기 찾다가 이곳까지 오게 됐는데, 마음은 급하고 처음이라 어느 곳에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할지 몰라서 그냥 이곳에 올리니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조카의 일입니다.현재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 나름대로 알아보니 변호사비가 합의이혼이 아니면 예상치 못할 정도로 꾸준히 돈이 나가야된다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결혼은 아마 7~8년 되는 것 같고, 5살 딸이 하나 있는데, 결혼 초에 남편이 마약중독자인걸 알았지만 친정식구들에게 숨기고 살았습니다. 평소에는 가족에게 잘 하고, 직장 생활도 잘 하고, 월급도 모두 갖다 주다가도 3~4개월에 한번 정도씩, 어느날 갑자기 잠적을 하면 1주일 정도 안들어오면서 가진 돈을 모두 탕진하고 돌아오면 1주일 이상을 계속 잠만 자다가 정신이 들면 약을 더 사기 위해서 돈을 달라고 못살게 군답니다. 없다고 하면 줄 때까지 곁에 붙어서 잠을 못자게 하고 외출도 못하게 하면서 괴롭히면 친정으로 아이를 데리고 피신을 하고, 그러면 처가까지 쫓아와서 처가식구들까지 괴롭히고, 조카가 일하는 직장까지 쫓아다니며 돈을 요구하며 일을 못하게 해서 조카는 직장생활도 제대로 하지를 못합니다.
이런일이 제가 알기로 벌써 몇년째 반복이 되고 있어요. 친정식구들은 모두들 이혼하라고 하는데, 막상 조카는 아이때문에, 남편이 이혼을 해 주질 않아서, 이혼 후 해꼬지를 할까봐 겁나서.... 등등의 이유로 이혼을 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합의이혼이 아닌,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이혼을 하는 방법이나 비용, 기간을 간단히나마 알 수 있을까요? 저의 언니(조카의 엄마)가 애가 타서 얼굴이 새카맣게 쪼그라드는 모습을 곁에서 보고 있기가 안돼서 제가 이렇게 여쭤봅니다. 언니는 자기 돈을 보태서라도 이번에는 꼭 이혼을 시키겠다고 해요.
조카는 영주권자고, 남편은 시민권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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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pm 4:46:00
98.--.35.228 |
| 강변입니다.
22번님, 가족으로서 본인 못지않게 피가 마르는 심정은 이해 합니다.. 하지만 이 일은 조카가 결단을 내리기 전엔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일이지요. 큰일이네요.. =.=
합의를 하건 법정에서 싸우건 서류 접수 날로부터 무조건 6개월이 지나야 법적으로 이혼이 가능하십니다. 합의를 하면 법정에서 각 이슈를 가지고 쌍방이 싸우는 대신 한 편에서 stipulated agreement를 만들어서 양쪽이 싸인을 하고 법원에 접수하면, 그 합의서가 판결문의 일부가 됩니다.
칼럼 전반에 올려져 있지만, 가정법 변호사는 시간당으로 돈을 받으므로 합의로 순조로운 일 진행이 될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의 변호사 비용은 천차만별, 또 케이스를 맡을 변호사의 시간당 비용 역시 천차만별 입니다. (시간당 150불 받는 변호사부터 500불 받는 변호사까지 다양합니다) 저 쪽에서 워낙 마약중독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갖고있는 만큼 양육권 싸움이 그닥 힘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힘들지 않다고 해서 간단한 건 아니죠. 또한 어린 아이가 있는만큼 마약 중독자인 아빠를 아이 근처에 방치해 두는 기간이 길어 질수록 조카분의 판단력 문제에도 (판사가 볼 때) 감점이 될 겁니다. 밍기적 거리는 게 장땡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영주권/시민권은 상관 없습니다.
"변호사 리스트"로 제 칼럼을 검색ㅁ하시면 헌팅턴 비치에서 가정법과 상법을 하는 허성욱 변호사 정보가 올려져 있습니다. 첫 상담을 무료로 해주니 언니분과 조카가 함께 찾아가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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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4 am 12:04:00
76.--.212.254 |
| | prenup은 대략 fee가 어느정도 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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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am 7:47:00
199.--.56.46 |
| 강변입니다.
24번님, 아주 간단하게 별로 양쪽이 disclose할 asset이며 debt이 없는 커플과 수십만불의 재산과 빚이 엮여있는 커플 등 본인들의 상황에 따라 들어가는 시간이 천차만별이고, 시간당 150불 받는 변호사에게 가는 것과 500불 받는 변호사에게 가는 것과에 따라서도 가격은 천차만별 입니다. 변호사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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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pm 1:19:00
99.--.46.91 |
| 강변호사님,
13번에 글쓴 사람입니다..
오늘 허변호사님과 직접 상담했어요.
강변호사님과 미씨님들의 칭찬대로 정말 친절하시고,
성실하신 분 같으셔서, 마음이 좀 놓입니다..
(예전변호사가 워낙 엉망이어서 그동안 맘고생 참 많이 했거든요..ㅠ.ㅠ)
아이들의 best interest를 위해서 한번 다시 법적소송을 시작하려고 해요.
이제 증거수집들을 해야하는데 (아이들의 초라한 옷과 신발)
전처가 교묘하게, 월급도 자기언니네서 캐쉬로 받고일하고, 렉서스도 언니이름으로
샀다고 하니... 쉬울꺼 같지는 않네요...
이제 또 다시 긴긴 싸움이 시작될걸 생각하니... 솔직히 한숨이 저절로 나오지만,
이게 아이들을 위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참아야겠습니다.
아무튼, 강변호사님, 감사해요.. 그리고 20번님의 따듯한 말씀도 감사드리구요...
보통... 새로 재혼한 여자라고 하면, 나쁜새엄마로 인식되어있어서 저희같은 사람들이
가끔 안좋게 비춰지기도 하는데, 진심은 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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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am 6:57:00
199.--.56.59 |
| 강변입니다.
26번님, 네, 잘 하셨어요. 조급하게 마음 갖지 마시고요, 언젠가는 진실은 밝혀지는 거고 진심은 통하는 거니까요. 여유를 가지고 허변호사가 이끄는대로 케이스 진행 잘 하세요. 변호사만 잘 만나도 문제의 반은 해결 보신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빌어요. 나쁜 여편네 같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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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am 1:56:00
71.--.86.236 |
| | 답답하여 여쭙니다 남편은(영주권자 아님) 한국에 있고 아이들 교육때문에 미국(LA)에서 살고 있는데 남편이 여자가 생겨서 속상해 하고 있는데 얼마전 이혼하자고 한국으로 나오라 합니다 아이들과 저는 영주권자 입니다 여러가지로 오랬동안 힘들었지만 아이들 땜에 참았는데 어이가 없네요 이혼하려 합니다만 재산 분할은 어찌되는지요 남편은 돈에 관해 엄청 지독합니다 미리 재산을 돌려 놓고 통보하는 낌새입니다 어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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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am 2:51:00
71.--.86.236 |
| | 28번입니다 이혼은 한국법원에서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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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am 9:03:00
199.--.56.222 |
| 강변입니다.
28/29번님, 아이들과 28/29번님이 영주권자라 해도 혼인신고를 한국에서 하셨고 결혼생활 역시 한국에서만 하신 거라면 한국의 법원에서 이혼을 하시는 게 맞습니다. Jurisdiction 관련 "어느 주에서 이혼" 칼럼 올렸었는데요. 지금 거주하시는 주인 캘리포니아에서 남편에 대한 jurisdiction을 가지려면 최소한 남편이 캘리포니아에서 혼인신고를 했거나 부부생활을 조금이라도 그 주에서 했어야 합니다. 그런 게 아니시라면 남편을 캘리포니아 법원으로 불러올 권한이 없게 됩니다. 지금 재산이며 다 한국에 있으신 거 같은데, 그렇담 한국의 법을 따라 한국에서 이혼 하시는 게 맞으십니다. 한국에서 유능한 변호사 알아 보셔야 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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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12:36:00
76.--.234.173 |
| | 저 허변호사님 연락처는 없나요?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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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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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2:34:00
216.--.134.149 |
| 강변님의 글중 22번에 있던데, 저도 필요해서 이리저리 뒤지다 겨우 찾았어요. 22번이 각주 변호사 리스팅랍니다.
헌팅턴 비치 (Huntington Beach, CA)
허성욱 변호사
Law Offices of Samuel Hu
17011 Beach Blvd., Suite 900
Huntington Beach, CA 92647
(714) 878-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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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pm 8:00:00
98.--.16.50 |
| 강변입니다.
31번님, 으헉...
제가 본문에도 변호사 리스트에 올려져 있다고 했고, 이 글 댓글에만도 두 번이나 "변호사 리스트"로 칼럼 검색하면 허변 정보 뜬다고 올려 놨는데 왜 계속 연락처를 물으시는지!!!!!!!!!!!!!!!!!!!!
33번님, 수고 감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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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am 1:40:00
98.--.38.48 |
| | 전 신혜원변호사, 허성욱 변호사님 다 만나봤는 데요, 신변호사님은 3년전에 갔었는 데, 약속시간보다 2시간반 늦게 오셔서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상담시작해서 한시간에 350불 받는다하고는 45분도 상담 안해주고 빠이 했습니다. 다 받더군요... 허성욱 변호사님은 무료상담에, 얼마나 차분하고 인품이 좋으시던지... 너무 다르시더라구요. 내일이면 허변호사님한테 일을 맡기고 부탁드릴 건데, 다시한번 이 컬럼방에 감사드려요. 좋은 변호사님 만나게 해주셔서. 허변호사님한테 미씨방에서 유명하시다고 말씀드리는데 순간 눈을 어디다 두실지 모르고 민망해하시더라구요. 진지하시고, 정중하시고...하여간 왕 믿음가는 변호사님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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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am 1:33:00
76.--.123.240 |
| 궁금한게 있어서 염치 불구하고 여기서 여쭙니다.
저희 부부는 둘다 유학생으로 왔다가 결혼해서 한국에 혼인신고되어 있구요, 남편 취업이민 신청으로 저와 아이 지난달에 영주권 받았습니다.
남편의 수차례의 불륜으로 이혼하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 한국 영사관에서 신청해야하나요 아니면 미국에서 해야하나요? 여긴 캘린데요 시청이나 그런데 따로 신고 하진않구 영주권신청시에는 한국 호적등본 첨부했었어요.
아이는 남편아이라 양육비 재산 뭐 그런것두 하나도 없는데 궁금한건 미국에서 결혼신고 안했어두 미국에서 이혼 신청해야하나요? 도움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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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pm 7:21:00
67.--.123.31 |
| 강변입니다.
36번님, 칼럼에서 "어디서"로 검색 하시거나 "jurisdiction"으로 검색하시면 본인의 경우에 대한 칼럼 글이 올려져 있습니다. 영사관에서 하는 이혼은 합의이혼 시에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합의가 불가능할 경우, 지금 거주하시는 주에서 이혼을 수속 하시던지 어차피 호적 정리가 필요한 한국에서 이혼을 하시던지 해야 하겠지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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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pm 9:42:00
72.--.147.163 |
| 정말 도움이 필요한데요..
어디에 남겨야 할지 몰라서 이곳에 여쭙니다..
부부사이일 지라도 몰래 카메라를 달고 감시한다면 불법인가요?
저희 남편이 그런거 같아요..
어느날 부터 저의 생활을 다 아는거 같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다 (엄마한테 듣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엄마는 그런얘길 해준적이 없다고 하네요,
이상하다는 생각만 했는데요..우연히 인터넷 히스토리에서 스파이 캠이라는 사이트를 오간것을 발견했구요
최근 새벽 3시정도 되면 차로 가서 1시간정도 있다가 옵니다.
예전부터 의처증 증세가 있기는 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있습니다 애도 있고
그런데 정말 이건 아닌것 같네요
만약에 이게 불법이라고 하시면 전 꼭 그 감시카메라를 찾고 이혼을 하려 합니다.
이혼시 그런걸 증거로 남기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증거를 남겨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전 한인타운에 살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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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pm 11:17:00
67.--.123.31 |
| 강변입니다.
38번님, 캘리포니아에서는 부부사이에서도 사생활 침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민사상의 action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민법은 가정법과는 별개입니다. 몰래 카메라가 불법이건 아니건 본인이 원한다면 가정법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증거가 있다면 민사상의 손해배상을 따로 청구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민사법원에서 별도로) 손해액이 애매할 경우, 이런 케이스는 본인의 돈만 날리기 십상입니다. 정 증거를 잡고 싶고, 금전적인 사항이 문제가 안 되신다면 사립탐정을 써서 남편이 무슨 짓거리를 하는 건지 캐보는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이혼 자체를 위해서는 전혀 도움도 안 되고 필요도 없는 사항입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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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8 am 12:27:00
72.--.147.163 |
| | 잘 알았습니다.정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꾸벅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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