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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pm 3:00:00
12.--.50.52 |
| | you are absolutely 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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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pm 4:09:00
99.--.195.126 |
| | 저도 강변처럼 똑부러지게 자기 의견을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거침없이 소신을 밝히는 님의 행동에 앞으로도 계속 수고해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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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pm 5:18:00
71.--.206.163 |
| 전 집도 절도 없고, 재산이라곤 쥐뿔도 없는데,
애둘 키우느라 짠순이가 다 되서 100불도 아까워 벌벌 떨어요. ㅎㅎ
하지만, 요즘 믿음직한 변호사님과 일을 진행하면서 그 돈은 아깝지 않던데...
제 변호사님은 실력도 있으신데다가, 수임료도 다른 분들에 비해 적게 받으십니다.
요즘은 여러모로 감사할 일이 많이 생각나네요.^^
55만불밖에 못 받으실 분, 그래도 좋은 변호사 만나서 잘 해결되시길...-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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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pm 1:59:00
98.--.151.141 |
| | 강변님 안녕하세요^^ NC에 사는 아기 엄마 입니다...5월에 자격증 시험은 덕분에 합격이 됐고, 오늘은 법원 판결결을 받았습니다...가정폭력에 양육비 생활비를 1년 가까이 주지도 않고 아이도 보러오지 않던 아이 아빠....시간당 250불인 변호사분이 제가 쏘울커스터디를 가질 수 있다고 처음 상담때 부터 말해 굳게 믿고 있었는데....아이 아빠는 법정에서 거짓맛을 하는데도 아무런 저지도 하지 않고 제가 말하는 모든 것들을 잘라버리시더니..아이아빠에게 유리하게 판결이 났습니다..지금 맥도 빠지고 어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영어를 못한 다는 것이 이렇게 아프게 다가 올지 몰랐습니다..아이의 인생이 너무도 걱정이 됩니다..그 게으르고 거짓말에 폭력성까지 있는 아빠한테가서 무엇을 배울지 걱정입니다...이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아이에게 해 줄 수 있을지... 쏘울커스터디 하나로 지금껏 버텨 왔는데...아기 여권도 만들어 줄 수 없답니다...제가 한국가서 않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제 편인 줄알았던 변호사가 그냥 구경꾼 같았습니다...뭐든 그 사람과 의논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앞날이 끔찍 하고 눈물이 납니다..정말 너무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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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pm 2:37:00
173.--.228.192 |
| 칼럼 글과는 다른 내용을 여쭤보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항상 좋은 글 잘 읽고있습니다. 이리저리 이혼 관련해서 알아보다가 한 변호사를 만나 상담을 받게되었는데요. (MD입니다) 그 변호사 말로는 합의이혼이나 합의별거는 가능하지만 아이들을 상대방이 못주겠다고 한다면, 지금 당장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무리해서 (제가 아직 직장이 없는 간호학생입니다) 애들을 데리고 나오는 것 보다는 혼자 나와서 졸업을 하고 안정된 직장을 잡은 후에 아이들 양육권 변경 신청을 해서 다시 데리고 나오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사실 애들을 두고 나오는건 상상도 하기 싫지만...정말 그게 가능한가요? 그 때 혹시나 안될 수도 있지않을까요? 지금 당장 애들데리고 싸워서 나와봐야 당장 머물곳도 형편도 안되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별거를 하고 싶어도 나갈데가 없으니...나중에 제가 직장을 잡고 이혼을 하게된다 해도 아이들을 시부모님이 많이 봐주시는데 그 때도 혹 제가 데려오기 어렵진 않을까요? 법원에선 아이들이 할머니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엄마가 직장을 다니니까 아이들에게 할머니집에 살도록 하는게 더 낫다고 결정하는건 아닌가요? 생각만해도 너무 속상합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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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pm 7:01:00
70.--.52.74 |
| | 텍사스로 오신다고요, 저도 텍사스 삽니다, 환영합니다, 어느분의 소개로 들렀는데, 좋은 정보가 될거 같네요. 왜냐하면 이혼을 생각중인 사람이기 때문 입니다. 노름으로 가계며 모든 것을 날린 형 과 형수 를 무조건적으로 도와 주는 남편의 무책임함에 너무 화가 납니다. 형제로서 어려울때 도와 주는것은 당현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지 멀쩡한 사람들이 일도 안하고 1년 넘지 빈둥빈둥 놀고있는데 생활비 대주는데 눈 돌아 갑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도 사업하다 망해 다달이 빛을 갑아가고 있는 현실.... 지나번 돈 꿔서 돈 보내 줄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약속까지 했는데 또 생활비며, 아파트 계약, 계약금 까지.... 심지어는 일자리를 못구하면, 자기 가계에서 같이 일하겠답니다. 여자는 매일 같이 아프다는 핑계로 일할거 같지도 않고....(일을 안했거든요). 아퍼서 한국까지 가서 수술까지 했는데도 아프답니다. 수술도 잘되었다고 했었거든요, 집 팔어서 빛 안갑고 한국 갔답니다, 맡며느리 이면서도 명절때, 제사때면 이핑계, 저 핑계 대서 매일 빠지고.. 자기네 장사 잘될떼도 부모님 모시고 산다고 생활비 는 커녕 지내 명품사기 바쁜 사람들이었습니다. 남편이 마음이 약해서 죽는 소리 하면 "NO" 소리도 못하고 그냥 줍니다. 몇년전에 시누이가 돈이 필요해서 융자 해준 돈 도 안갚아 지금까지 우리가 물고 있습니다. 해도 해도 끝도 안보이고, 내가 하는건 당연한거고, 안한다 하면 나쁜사람 되고, 왜나만 매일 참고 살아야 하는거지요? 이젠 너무 지쳐서 우리아이든 데리고 이혼해 나혼자 살려 합니다, 어짜피 아빠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 양육엔 전혀 신경도 안쓴 사람입니다, 아이들 병원이 어든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도 모르는 사람이지요. 자영업을 하기때문에, fixed 됀 income 이 없는 상태라, 아이들 양육비는 얼마나 받을수 있는지요. 의료보험대신 양육비를 더 받을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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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am 9:46:00
70.--.129.89 |
| | 9번님, 다른 변호사도 한번 알아보세요. 애 놓고 혼자 나오시면 나중에 애 못데리고 나오게 될 수도 있어요. 애 키우실 생각이시라면 절대로 아이와 떨어지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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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pm 1:38:00
166.--.8.147 |
| 강변입니다.
1,2,3번님 고맙습니다.
8번님, 우선 자격증 시험 합격하신 거 축하 드립니다. 장하세요. 근데 양육권 문제는 어떻게 되신건지.. 너무 8번님이 sole custody에 연연하는 모습으 보이신 건 아닌가 싶네요. 아이ㅏ 아빠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셔야 한다고 제가 그랬잖아요. 아무리 내가 원하는 게 sole custody여도 판사 앞에서 애아빠를 지속적으로 비방하고 양육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면 법원은 그걸 이 쪽 부모가 저 쪽 부모와 비협조적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른건데. 8번님이 판사에게 호감을 못 얻은 경우라면 8번님이 자꾸 본인 케이스에 도움이 안 될 발언을 하려고 할 때 변호사가 가로막는 것이 틀린 방법은 아니겠죠.. 일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제가 알 수 없으니.. 그냥 같이 속만 상하네요..
양유권과 양육비는 아이가 장성하기 전까지 언제고 조정이 가능하세요. 앞으로 무조건 기록을 남기시고 증거를 확보해 놓으세요. 아이 아빠가 무책임한 행동을 하거나 폭력성을 보이거나 할 때, 증인, 증거물을 확보 하시고, 최대한 두 분의 교류를 문서화 하세요. 이메일이나 텍스트 등. 이게 끝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진실만이 장땡이 아니라는 중요한 레슨을 배웠다 생각 하시고 법정에서 나의 진실을 판사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제출 가능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걸 늘 염두에 두세요.
억울하고 끔찍하시겠지만 힘 내시고.. 변호사를 영 못 믿으시겠으면 다른 분 찾아뵙고 양육권 조정신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상담으 받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화이팅.
9번님, 우선 이혼할 때 애들은 일단 두고 나오라는 변호사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라 확신 하고요. 직장에 다니시더라도 아니즐 숙제 봐주는 거, 아이들 학교에 찾아가고 봉사하는 거, 과외활동 따라 다니는 거, 아프면 병원에 데리고 다니는 것 등 직장맘들도 얼마든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사시에 아이들을 돌봐줄 조부모가 있다는 것이 남편이 양육권을 주장할 때거론이 될 것이고 없는 것보단 있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9번님도 친구, 친지들 등을 통한 육아 도우미? 시스템을 구축 하시고, 이제껏은 조부모와 함께 사니 그분들이 육아를 많이 도와 주셨지만, 이혼을 하면 엄마 쪽에서도 아이들을 함께 돌봐줄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다는 걸 보여 증명 하시고 엄마가 일을 해도 아이들의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증명하시면 됩니다. 더우기 간호사는 일주일에 세 번에 몰아서 근무서고 하잖아요. 그럼 매일 일을 나가야 하는 아빠보다 유리한 입장이죠. 벌이도 좋으면서 시간은 비교적 자유롭고. 너무 걱정 마시고 양육권 싸움에 들어갈 경우 법원이 아이들을 엄마에게 주고싶게 본인의 케이스를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세요. 다른 변호사 만나 보심이 좋을 듯... 화이팅.
10번님, 제가 아직 텍사스 시험도 안 본 사람이라 텍사스의 법을 알지 못합니다. 저는 가정법의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을 설명해 드릴 뿐이지 뭘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봐 드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변호사 리스트"로 칼럼 검색해 보시면 텍사스의 가정법 변호사 정보 나와 있습니다. 연락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케이스를 못 맡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계산법 등을 좀 알려 주십사 부탁을 드려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11번님, 그러게 말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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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pm 7:16:00
98.--.151.148 |
| | 답변 감사합니다..후회만 됩니다...그래도 애 아빠라고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않하고 그냥 넘겼거든요...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다 말할껄 그랬어요...그 인간은 어렸을때 와서 영어를 잘해요 눈물까지 짜내면서 거짓 연기를 하는데 거기 사람들 다들 넘어 가더라구요...전 500불 내고 통역 하는 아주머니랑 같이 했는데 사람들이 통역을 너무 못해줬다고 하더라구요...판결 끝나고 여러가지 조정 하는데 우리 변호사가 그 사람의 허무 맹랑한 조건...예를 들어 1주일에 한번 만나는데 코트에서 보잡니다...전 놀이터를 원했구요..이유를 물어 봤더니 제가 나오지 않을꺼라는 겁니다..여튼 그런 말도 않되는걸 물고 늘어 지니 변호사가 하는말 "이젠 널 믿어" 변호사도 남자 였던 거죠..날 믿지도 않고 변호를 했던거죠...거기다 바로 다른 방에서 자기 가 맏은 사건은 시작 하려고 하고...판사가 전화로 연락 하지 말고 메일로 주고 받으라고 하고 애기 보낼때도 경찰서 앞에서 만나라고 하더라구요...다른 변호사 예약했어요..의뢰인을 믿지 못하는 변호사를 어찌 믿겠습니까..시간을 돌릴 수만 있으면 좋겠어요...눈믈도 않나와요..이상하게 스리....변호사님 말씀 새겨 듣고 다시 한번 시작 해야 할꺼 같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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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pm 7:17:00
98.--.15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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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am 9:39:00
74.--.167.177 |
| 강변호사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희는 가정법 관련은 아니고 사기 관련 litigation을 시작했는 데, 변호사가 괜한 일들을 벌여 (피고들이 아닌 제3자 기관을 상대로), 변호사 비용은 엄청 들고, 돈을 받지도 못한채 끝났습니다. 그러고도 잘못했다기는 커녕, 판사가 잘못 판단한 것이라며, state에서 federal로 다시 가잡니다. 나원참.
그 제3자 기관도 저희 변호사를 ethics committee에 고소(?)한 상태이고, 솔직히 저희도, 비록 저희 변호사이지만, 이 악덕 변호사를 정신차리게 하고 싶습니다. 혹시 어디에 호소 할수 있는 지 알고 계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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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pm 9:32:00
98.--.16.50 |
| 강변입니다.
8/13/14번님, 네. 끝까지 힘내십시오. 화이팅.
15번님, 사기 관련 민법 소송을 하는 다른 변호사에게 second opinion을 받아 보실 수는 있겠지만, 뭘 어떻게 잘못한 건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제가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의료사고가 있을 시에 malpractice law suit을 들어가는 것처럼 변호사가 뭔가 크게 잘못했을 때 (클라이언트의 의지와 전혀 관계없이 자기 맘대로 케이스를 끌고 갔다던가 클라이언트에게 케이스 업데잇을 안 해주고 엉망을 만들어 버렸다던가) 변호사의 malpractice를 민사 소송으로 가져가는 변호사들이 또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변호사가 왠만큼 잘못한 게 아니라면 (그저 케이스의 패소 여부로 따지는 게 절대 아니니까요) 이런 케이스로 재판에서 승소하시기는 아주 힘듭니다. 민법 전문으로 하시는 다른 변호사를 찾아 가셔서 second opinion을 먼저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잘 해결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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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am 8:27:00
74.--.49.14 |
| | 병원가서 병도 안났는데 아무소리 안하고 병원비 내고 변호사한테가서는 일이 잘해결 안되면 그동안 수고한건 아랑곳 하지않고 돈안줄려고하고 도둑눔소리 한다고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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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am 10:15:00
69.--.18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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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pm 5:43:00
68.--.110.154 |
| 후와~~~
강변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제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저역시 컨설팅으로 밥먹고 사는 사람이다보니
일만 성사되면,,,,하던 사람치고
일만들어주고 나면 제몫 챙겨주는 사람 하나도 못봤고
컨설팅fee는 무슨 쌩돈 나가는양 너무도 아까워합니다.
내 머리에 있는 지식과
내 시간과 돈버리고 얻은 경험을
마냥 꽁으로 먹으려고 한단 말입니다.
강변님,,,
화이팅....
좋은 일하시면서 마음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또한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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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9 am 7:49:00
68.--.220.3 |
| | 강 변호사님은 세상의 정의를 위한 마음이 넓으신 분입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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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am 1:16:00
75.--.14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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