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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pm 1:30:00
96.--.40.238 |
| | 뉴져지 강변호사입니다. 이렇게 번호까지 신경써주셔서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에는 다행히도(?) 질문이 뜸합니다. 이 현상이 좋은 현상이길 소망해 봅니다. 미시분들하고 가정법에 관련된 것이 아닌 사적인 수다를 나눌날이 있겠지요. 그리고 대문의 강변호사님 사진이요. 실제보다 한 오천오백만배정도 못나왔습니다. (우리딸이 하는 의미로 우주를 뚫을 만큼 실제모습과 다릅니다). 저도 몇달전 사진의 여성을 기다리다가 완전 놀랬다는... 생머리의 미인이 차에서 내리더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사진은 갈아주심이 으떨까 합니다. 노래방을 같이 못간게 한이 되어 떠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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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pm 1:46:00
72.--.117.219 |
| 강변입니다. 쿠하하하하하..
우주를 뚫는다는 심오한 링고를 쓴단 말이지요. 겁쟁이 아가씨의 뛰어난 어휘력에 쓰러집니다. ㅎㅎㅎ
저는 이 사진이 그나마 잘 나온 건데요. 머, 교포삘이 너무 강하단 피드백도 듣긴 했습니다만.. 나름 세보이고 좋은뎅. ^^
질문이 뜸하다는 건 좋은 현상이겠지요? 질문이 끊이는 날은 없을 꺼 같지만.. 아무튼 수고 늘 고맙습니다. 노래방은 텍사스에서 가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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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pm 10:12:00
116.--.96.29 |
| 강변님..제가 곧 어린아들과 플로리다로 갑니다.
저나 남편이나 아직 이혼서류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여태껏 제가 끼고 살았고 지금도 아이와 같이 있습니다.
이혼만 하면 되는데 아직 이놈의 마음이 정리가 안되있긴 하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남편이 공동양육권을 원합니다. 아주 똑~같이 같길 원합니다.그렇다고 아이를 데리고 끼고 살고 싶어하지도 않고요..
공동양육에 아이를 제가 데리고 있기로 한다면 양육비는 아빠가 줘야 하는건가요?아님 수입을 따져서 정하나요? 잘 몰라서 묻습니다. 그리고 같은 주도 아니고 따로 타주에서 살경우 어떻게 아이에게 시간할애를 따지는지 궁급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 방학때는 아빠한테 가있거나..공동양육..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참.이혼상태가 아니고 이대로 그냥 별거로 있을경우 남편에게 이득이 가는게 있는지요.예를 들어 텍스를 탈때라든지..그런거요..이혼서류를 그냥 조금 미뤄도 되는건지..그럼 제가 받을수 있는 싱글맘 혜택같은걸 못받을수 있겠지요? 막막해서 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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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am 9:46:00
96.--.4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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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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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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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9 am 11:28:00
72.--.117.219 |
| 지나가다 한 자 적습니다.
5/6 번님, 남편이 아리조나에서 자랐지만 한국에서 근무하는, 결혼 이후 미국에 거주한 적 없는 분 아니신가요. 샌디에고에 은행 계좌가 있고 캘리포니아 면허증이 있구요. 허변호사와 전화통화도 하셨고 저도 답변 다시 드렸는데 대체 왜 뉴져지 강변님께 같은 문제를 다른듯 묻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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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pm 2:31:00
173.--.120.66 |
| 남편이 백일도 안된 아기가 운다고 입 닥치라는둥, 바보 같다는둥, 배넷짓거리 하는걸 보고 지진아 같다는둥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어제는 우는 아이에게 또 저런 말들을 해서 싸움끝에..
아일 안고 있는 제게 쿠션2개를 집어 던지고. 티 테이블을 엎어버렸어요..
더이상 결혼생활을 유지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남편과 별거를 생각 하고 있는데.. 결혼은 한국에서 했고. 저는 지금 오하이오에 있습니다. 저는 아이와 뉴욕으로 가서 있다가 이혼 수속을 하고 싶은데.. 뉴욕에 6개월 거주 한 후에 이혼 수속이 가능 한가요? 그 후엔 뉴욕 법에 의해서 이혼이 이루어 지는지요?
그리고,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못 가게 하는데.. 칼럼을 읽어보니 어디로 가는지 주소와 전화번호 정도만 남겨 놓으면 괜찮은건지 헷깔려서요.. 아이 데려가면 경찰 부르겠다고 난리여서 걱정이 되요.. 남편이 출근 한 후 연락처 정도만 남기고 가도 되는거면 일단 한국으로가서 부모님과 상의 후에 뉴욕으로 가서 이혼 하고 싶습니다.
뉴욕으로 가는 이유는 제가 거기서 오랫동안 거주 해서 이혼 후에 자리 잡기 좋을것 같아서요..
칼럼에 보니 이혼 후에 아일 데리고 이사 하는게 어려운 일이라고 나와서 ..
그전에 몸먼저 옮기고 이혼 하면 어떨까 해서요..
그리고 어제 저에게 욕하고 물건 집어던진 것등의 짧은 대화를 녹음했는데 이혼 소송시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이에게 욕하고 한번 안아주지도 않는 사람이.. 아일 놓고 가라니..
남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좀 있어보여요...
남편은 의사 인데다가 미국에서 자라서 영어도 잘되고..
저는 아는것두 없는데가 영어도 힘들고.. 이곳에 도와줄 한국 사람도 없고해서..
이러다 아이 뺐길까봐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혹시 오하이오에 한국 변호사 있으면.. 소개도 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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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pm 9:57:00
69.--.211.129 |
| 결혼생활 20년 되었구요.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저는 전업주부이고 17세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서로 각방을 쓴지 2년이 넘은 거 같구요. 서로 사랑없이 살기는 했지만 막상 이혼을 하자고 하니 황당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재산은 페이오프된 집이 한 채 있고 기타 주식 예금이 조금 있습니다.
이럴경우 집은 제가 가질 수 있나요? 그리고 아이 양육비나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는건지 알고싶습니다. 남편은 돈 벌 능력도 있는데 저는 이혼하고나면 생활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아이 대학도 가야하는데 대학 학비까지 남편에게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사랑없이 사는 결혼생활이라 힘들었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면 그 뒤 생활이 더 걱정입니다.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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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am 7:34:00
116.--.96.20 |
| 강변님..3번인데요..전 뉴욕에 있다가 별거하자마자 한국에 아이 데리고 왔어요..
미국에서 전업주부였고 다시 미국 들어가면 바로 일을 해야 합니다.. 일자리는 미리 잡아놨는데 수입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구요.. 강변님 칼럼 다 읽고 공동 양육권에 대해서도 읽어봤는데 그래도 강변님께 쉽게 듣고 싶어서 묻습니다..ㅜ.ㅜ 아이 아빠는 5개월동안 양육비 딱 2번 부쳐줬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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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am 8:10:00
96.--.40.238 |
| 안녕하세요 뉴져지에서 일하는 강변호사입니다.
3번, 그리고 10번님, 제가 요약을 하겠습니다. 뉴욕거주하시다가 현재는 한국에 계시고 곧 플로리다로 가시는 미시분이십니다. 제가 답변드리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은 미시님께서 과연 양육권 소송이나 이혼소송을 어디서 하시냐는 것입니다. 아이가 뉴욕에서 태어났거나 일정한 기간 거주하였다면 뉴욕에서 양육권 소송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플로리다에서 뉴욕까지 양육권 소송을 하러 오셔야 합니다.
플로리다로 입국하셔서 일정기간 그곳에 거주하신후에 양육권 소송을 하신다면 그 주 법을 따라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뉴져지 뉴욕에 대한 설명이 무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양육권은 physical 과 legal로 나누어 지며 physical custody는 다시 primary custody를 가지냐 아니냐로 나누어 지는데요, 공동양육이라 함은 양쪽 부모에게 적어도 35% 이상씩(일반적) 양육권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송전에 합의 과정에서 시간할애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 질 가능성이 90% 이상이며 일반적으로 자녀가 학생일 경우에는 학업중일때와 방학때로 나누어 양쪽부모가 양육하기도 합니다.
상식적으로 타주에 떨어져 살면서 정확하게 반반씩 나누어서 양육하는 것이 (남편분 말씀따라 일주일에 3.5일씩) 아이의 best interest기준을 얼마나 충족시킬지는 참으로 의문입니다. 또한 아이를 끼고 살기를 원하지도 않는다는 남편분이 과연 똑같은 배분의 공동 양육권에 대한 요구를 어떻게 법원에 하려는 지도 의문입니다.
아마도 남편분은 joint legal custody를 원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혼후에 님이 이득을 보는 것과 이혼하지 않으면 남편이 이득을 보는것은 님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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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am 8:12:00
96.--.4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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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am 8:22:00
96.--.40.238 |
| 안녕하세요 뉴져지에서 프랙티스하는 강변호사입니다.
8번님
뉴욕주의 residency requirement입니다.
1. The parties were married in the state ****AND***** either party is a resident thereof when the action is commenced and has been a resident for a continuous period of one year immediately preceding, or
2. The parties have resided in this state as husband and wife and either party is a resident thereof when the action is commenced and has been a resident for a continuous period of one year immediately preceding, or
3. The cause occurred in the state and either party has been a resident thereof for a continuous period of at least one year immediately preceding the commencement of the action, or
4. The cause occurred in the state and both parties are residents thereof at the time of the commencement of the action, or
5. Either party has been a resident of the state for a continuous period of at least two years immediately preceding the commencement of the action.
간략한 님의 설명으로는 뉴욕주가 해당이 없을 듯 생각됩니다. 잘 읽어 보시고 혹시라도 본인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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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am 9:42:00
173.--.120.66 |
| 감사합니다 강변님.. 저 8번인데요.. 말씀하신것 처럼 해당 사항이 없네요..
저는 뉴욕에서 7년정도 거주 하다가 남편을 만나서 오하이오로 이사온지 1년정도 되었고..
결혼은 한국에서 작년 10월달에했습니다.
제가 뉴욕으로 가면, 뉴욕 변호사를 통해서 오하이오에 있는 남편과의 이혼 소송을 할수는 있는건가요?
그럼 오하이오 주법에 의해서 이혼이 되는거죠?
그것도 안된다면 여기 오하이오에서 이혼을 끝내고 뉴욕으로 가야하는건지요..
아니면.. 한국법에 의해서 이혼을 해야 하는건지요?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아이는.. 그냥 연락처 남기고 데리고 나와도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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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am 10:10:00
96.--.40.238 |
| 안녕하세요 뉴져지에서 프랙티스하고 있는 강변호사입니다.
8번 14번님.
뉴욕으로 오셔서 뉴욕 변호사를 고용하여서 오하이오에 있는 남편과의 이혼소송을 하실때 오하이오 법원에서 소송을 제기 하신다는 말씀이시라면 님께서 고용하신 뉴욕 변호사가 오하이오변호사 자격증을 가져야 하지요. 물론 상당히 예외적으로 뉴욕 변호사가 오하이오로 날아가서 하는 경우도 (법원에 청원을 하여 임시적으로 오하이오법원에 변호사로 서게되는 경우) 있지만 그 출장비와 기타 경비를 생각하셔야 하겠지요.
이 칼럼을 쓰시는 강변호사님의 칼럼중에 보시면 jurisdiction 에 관한 내용의 글이 도움이 되실것이며 또한 강 변호사님의 또다른 내용, 아이를 데리고 나가면 납치범으로 신고한다, 을 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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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pm 9:28:00
69.--.2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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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am 12:25:00
116.--.96.22 |
| 3번 10번입니다..뉴져지 강변님 우선 답변 감사드리구요.
아이는 플로리다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 종로구청에서 혼인신고 하고 바로 플로리다에 발령이 나서
그쪽에서 아이 낳고 1년있다가 뉴욕으로 와서 2년 넘게 살다 다시 저와 아이와 한국에 5개월정도 있다가 이제 가려고 합니다.
합의로 봐야 하는게 남아있지만 아이가 플로리다에서 태어났다면 그럼 제가 플로리다에서 이혼 소송을 할수가 있는거군요.맞나요?
공동양육을 남편은 딱 3.5일씩 바라는건 아닌거 같고 법적으로 갖고 싶어하는거 같습니다. 우선 제가 미국으로 가면 일한경력도 없고 일을 한다고 해도 혹시나 경제적인 문제면으로 아이가 아빠한테 갈수 있을런지..그것때문에 이혼서류를 미룬것도 있씁니다.괜히 걱정이 앞서니까요..ㅜ,ㅜ
네..강변님 생각이 맞아요..남편은 법적으로 양육권은 갖되 자기사생활 지키며 아이 왔다갔다 보고 나중에 아이가 학교들어가거나 할때 아이를 보내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휴...나눌재산도 없고 남편도 돈이 없으니 변호사 사서 이혼할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바보같이 여자있는줄도 모르고 별거하자해서 이렇게 와버리니 계속 바보같나봅니다..역시나 바보같은 처지네요..감사합니다..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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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pm 4:51:00
24.--.178.248 |
| 안녕하십니까 뉴져지에서 프랙티스하고 있는 강변호사입니다. 아 오늘도 여전히 덥습니다.
9번님. 만일 이혼을 하신다면 17세 자녀의 양육권이 정해져아 합니다 (일년 미만이라 어쩌면 소송도중에 18세가 넘을수도 있겠군요.) 제가 꼭 !!!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이혼시의 agreement를 작성하셔서 자녀의 대학교육비용에 대한 언급을 꼭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아무런 내용이 없을 시*** 뉴져지주는 특이하게도 자녀의 양육비를 대학졸업이후 한씨메스터 정도의 시간동안 양육비를 받으실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점은 참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만일 두분이서 작성하신 합의서에 18세까지 양육비를 줄께 어쩌고 하는 내용이 첨가되어 있다면... 그 것이 바로 법적효력을 발생하여 18세까지만 양육비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남편들이 악용할수 있는 관계로 전화로나 상담으로만 말씀드리는 부분이라 제가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혼인기간이 20년이나 되셨기 때문에 재산분할에서 fair 하게 청구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집을 가질수 있을까요? 하는 질문은 딱 떨어지게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만일 집값의 반을 요구하신다면
여러가지 옵션중 먼저 법원에서 아이가 성장할때까지 그 집에서 사실 권리를 아이를 키우는 부나 모에게 주고 나중에 팔면 반반씩 나누게는 할수 있습니다.
다만 님의 자녀분은 지금 현재 고등학생이라서 그 집에서 졸업시까지 혹은 학교가 결정날때까지 어머님과 함께 사시겠다고 요구하실수 있습니다. (법에서 볼때 학업을 하는 어린 학생이 이사를 하면 아이의 학교나 성장환경에 큰 변화로 인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수 있는 경우 판사는 그집에 양육권을 가진 부모가 살도록 할수 있습니다). 님의 경우는 글쎄요 자녀분의 나이도 있고 또 진로가 결정나셨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이 옵션을 행사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저는 자녀분의 나이로만 간주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매매시 집값의 반을 청구하시거나 아니면 님이 그집을 가지실 경우에는 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남편에게 주시거나 그 반대로 남편이 그집에 살고 나머지 반액을 요구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다른 재산이 있으시다면 님께서 집을 가지시고 다른 재산을 상대방에게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러가지 부족한 정보로 설명을 하다보니 흡족하지 않으시겠지만 대략의 내용을 위와 같습니다. 참고하시고 오늘하루는 불꽃놀이를 보시면서 기분을 푸십시요.
위자료 또한 남편과 부인의 재산정도에 따라 그 답은 천차 만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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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am 7:28:00
67.--.91.124 |
| | 변호사님, 저는 1년 전에 이혼이 끝났지만, 애기 아빠와의 양육비 문제, Parent time문제가 끈이질 않습니다. 몇일전에 새로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물론 노티스도 주지 않았구요. 아이에 대한 애정이나 사려심이 전혀없답니다. 이혼서류상의 규정 이행을 위해 변호사님과 상의하고 싶은데 찾아뵐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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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am 7:29:00
67.--.9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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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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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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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pm 5:24:00
69.--.212.178 |
| (처음 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뉴욕입니다. 아이가 둘 있구요(딸 6세, 아들 3세) 결혼한지 만으로 13년되었습니다(한국에서 결혼하고 그다음 해에 뉴욕에 와서 줄곧 여기 살았습니다)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소송을 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양육비에 대해 걱정이 되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08년 가을에 영주권을 받았고, 남편도 함께 받았습니다. 영주권을 받고 난 후에는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았습니다.
남편은 등록된 사업체가 2개 있지만 2년째 마이너스 세금 보고를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한 주에 많게는 3500불, 적을 때는 1000~1500불 정도를 가져다 주었었지요..
남편은 양육권을 저보고 가지라고, 양육비도 반드시 주겠다고는 하지만..
이혼소송을 하였을 경우에 남편의 세금보고가 마이너스 보고라서 실제로 양육비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바람피고 헤어지는 사람이라서 양육비를 주겠다는 말은 절대로 믿겨지지 않아서 이혼 소송을 해서 법적 절차, 서류 절차를 받고 싶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에 먼저 여쭙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을까요?
받는다면 얼마나 받을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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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am 6:39:00
96.--.40.238 |
| 22 그리고 23번님
변호사 선임 없이 하실수 있습니다. 법원에 전화하셔서 legal service하시는 곳에 연락하시거나 뉴져지 법원싸이트에 들어가셔서 pro se 로 이혼하는 내용을 찾으셔서 그 절차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한국에 남편에게 serve를 해야 하는데 그점이 해결되신다면 pro se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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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am 6:44:00
96.--.40.238 |
| 25번님
가장 좋은 방법은 양육비에 대한 합의서를 만드시고 이혼시 법원에 제출하셔서 법적 효력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양육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에는 법원에서는 남편 수입을 근거로 양육비를 책정하게 됩니다. 법원에서 제출하는 서류에는 세금보고서류도 포함이 되는데 그 서류에 마이나스로 증명이 된다면 님께서 이에 반하는 다른 증명 서류를 첨부하셔야 양육비청구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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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am 6:51:00
96.--.40.238 |
| 27번님.
안타깝습니다. 첫번째로 님의 사정이 안타깝고 제가 쓴답변이 순식간에 다 날라간 것이 안타깝습니다. add를 누르는 순간 이상하게 사라졌습니다.
어찌되었던 빌려준 돈에 대한 소송은 민사소송 collection 과 형사고발이 있을수 있습니다.
민사소송이건 형사고발이건 님께서는 증거자료가 있으셔야 승소가능성이 있습니다. 증거자료로는
돈을 빌려주실때 쓰셨던 수표나 혹은 promissory note지불각성 같은 서류가 있습니다.
민사소송에서는 이 증명자료를 바탕으로 소송을 제기하여 판결을 받습니다. 이 판결문을 가지고 wage나 은행에 freeze를 시켜서 돈을 받거나 재산압류형식으로 돈을 받아낼수 있습니다.
형사소송에서는 돈을 받아내는 소송이 아니라 돈을 안갚는 사람을 벌하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형사고발을 하게 되시면 검사가 조사를 하고 확인이 되면 형사처벌로 이어집니다.
님의 말씀을 읽으면 지금 당장 이혼하실 마음이 없으신것 같은데 이혼을 하지 않되 형사처벌이나 민사소송을 제기 하시는 것이 저로서는 의문이 듭니다.
제가 님이 생활비를 받으실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 보기는 하겠으나 다른 조치 역시 그 이후에 부부생활을 유지하는데는 더 어려움이 따를 것같아서 마음이 참으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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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am 7:00:00
96.--.40.238 |
| 20 그리고 21번님
뉴져지 Hackensack 에 가시거나 법원싸이트에 가시면 family multipurposes post-judgment motion 이란 것이 있습니다
님께서는 이 모션을 하시는 것이 가장 적합하실 것같습니다. 이 모션 내용중에 enforce post judgment 내용을 참고하여 (주로 7페이지의 순서대로) 작성하시면 님께서 변호사 없이도 님의 권리를 행사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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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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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am 8:55:00
96.--.40.238 |
| 31번님. 민사소송은 돈은 빌려주신분이 하시는 것입니다. 빌려주실때 check copy보다는 채무자가 싸인한 note가 더 좋기는 하지만 그것마져도 없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그리고 혹시 동생분이 쓰시고 공증을 받았던 노트에 미시님께서 싸인을 하신것인가요? 누가 채권자이고 누가 채무자인가요? 공증이라 하심은 싸인을 하신분이 있으신데 누구의 싸인이신지요?
그리고 결혼하시면서 쓰신돈은 생활비로 생각이 드는데요.
생활비는 그야말로 생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으로 나중에 청구할 명목상 이유가 strong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부인이 집에서 생활을 하고 남편이 나가서 돈을 벌어왔을 경우 이혼시 남편이 여지껏 썼던 생활비에 대해 따로 청구를 하지 않는 다는 점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님께서 쓰신 돈이 생활비로 쓰여진 것이라면 (남편에게 빌려준 돈이 아니라) 이혼시나 더더욱 그냥 사시면서 청구를 요구하기엔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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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pm 3:14:00
74.--.181.203 |
| 3번입니다.다시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올때 애아빠가 있는뉴욕에 한달을 아빠와 보낼수 있는 시간을 약속했기때문에
한달뒤 아이를 제가 있는 플로리다로 데리고 오기로 하고 전 지금 플로리다에 있습니다. 오기전 아이와 아이아빠있는 할머니집에서 4일머물다 왔구요, 우선 믿든 못믿든 한달후 데려오기로 믿고 떨어져있는상탭니다.근데 아이아빠가 미국오기전까진 제가 아이와 플로리다에서 살거라는걸 순순히 응하는거 같았는데 막상 오니 얘기가 변합니다.
제가 미용학교를 다니고 일까지 다니면 아이는 바깥으로 데이케어로 밖에서 돌아야 하고 저는 기껏 밤에야 아이를 볼수있는데 그렇게 되면 아이는 아빠도 맘대로 못보는것이며 자기 가족들도 못보는거 아니냐 합니다
제가 데리고 누군가가 아이를 데이케어한다는것조차에 믿지를 못하겠다고 하고 제가 자기 주변에 아이와 함께 머물기를 원합니다. 아이아빠가 여자가 있어서 별거를 먼저 원했고 한국에서 아이와 같이 떠날때도 순순히 응했는데 미국에 아이와 오니 상황이 또 다르다 이겁니다.
전 플로리다에서 아이와 그 사람곁에 그리고 뉴욕에서 살고 싶지 않은데 남편은 자기가 최대 내세울수 있는건 오직 그 사람이나 저나 아이가 낮에 데이케어에 끝나고 오면 나머지시간은 자기 가족(할머니)가 봐줄수 있다는거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그 사람은 자기입으로 여자가 있다고 직접 말을 했고 제가 한국에 떠나기전까진 절대 그 여자와 바람폈다거나 데이트했다고 잡아뗍니다만 법적으론 아직도 부부이구요,
말이 길어져 죄송합니다만 아이가 플로리다에서 태생은 머문건 3개월정도밖에 안되고 그 나머진 지금까지 뉴욕에서 자랐습니다.(약 2년반..) 저는 플로리다주 법으로 소송을 한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런지요.... 아이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와서 아이와 함께 있든 정말 아이아빠가 아이를 안데리고 오고 약속을 안지킨다해도 제가 플로리다 주법을 따라 할수있는지요
아이아빠는 가족을 내세워 자기혼자 키울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저랑 공동양육을 원해서 합의를 찾고 싶어합니다만 결과는 제가 그 주변에 아이를 공동양육하면서 기르기를 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코트를 가야 할수밖에 없다고 하구요..상황을 보면 제가 할말을 그 사람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아이를 위해 아이있는쪽으로 오고싶어하는 맘 없구요. 그렇게 되면 자기나 저나 일다니면 어찌됐든 아이가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결론 때문에요..
저는 아이를 줄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빠에게서 아이를 떼놓고 싶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합의점을 찾을수가 없습니다.제가 뉴욕에서 머물러야 한다는게 그사람의 오직 합의점입니다.어떻게 해야 하는지요..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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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pm 9:45:00
68.--.120.251 |
| 안녕하세요. 결혼은 뉴저지에서 하고 일년 반정도 살다가 뉴욕으로 와서 팔년정도 살았어요.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는 어린 아이들 둘이 있고요. 이혼의 이유는 남편의 몇번의 바람과 폭력행사 등이고요. 남편도 이혼을 해주겠다고 한 상태인데요. 남편의 바람이나 폭력등이 남편도 인정하고 저에게 그때엔 용서를 빈 문제이지만 어떠한 법정에 갖어갈만한 증거가 없어요. 그럴경우엔 어느 한쪽의 잘못이 인정이 되지 않기때문에 일년의 별거 기간을 꼭 거쳐야 하는거겠죠? 뉴저지는 그런게 없다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결혼을 그곳에 하고 혼인 신고를 뉴저지에 했으니 혹시 뉴저지에서 이혼 수속을 할수 있을까요? 현재 뉴저지에 관련된것은 남편의 직장이 뉴저지란것외엔 없는 상태이고요.
또다른 질문은요 위자료와 양육비 문제인데요. 남편은 결혼할때 경제적인 능력도 없었고 신분도 유학생 신분이었어요. 시민권자인 저와 결혼을 함으로 신분이 풀려서 자신이 공부하던 분야에서 하고 싶은 분야로 바꾸고 학생 론도 받아서 공부를 끝내고 의사 자격증을 딸수 있었어요. 결혼생활 동안 친정에서 경제적으로 많이 도와 주셨었고요. 남편이 수입이 많아진것은 일년 정도 되었고요. 그런데 수입이 병원이 기업으로 되어있어서 병원 수입으로 들어가고 개인 수입으로는 아주 적은 양만 현재 갖어 오고 있었어요.
그래서 많은 액수의 돈은 사실상 병원 재산으로 되어 있고요. 현재 서류상으로 갖어오는 개인 수입으로는 오천불에서 얼마전에 만불로 올렸는데요. 한달 수입으로요. 그렇게 되면 법적으로 남편의 순 수입은 한달에 만불이니 양육비로 제가 신청해서 받을수 있는 금액은 한참 낮은 액수가 되는건지요. 실제로 남편 병원에 들어오는 수입은 한달에 십오만 정도 됩니다. 남편의 재산으로는 현재 조인 어카운트에 있는 십만불 정도고 나머지는 병원 재산으로 되어있는데 이럴 경우엔 위자료도 얼마 받을수 없는거가 되나요?
꼭 그러려고 한것은 아니지만 어쨌던 결혼해서 제 도움으로 신분 해결이 되서 의대를 가게 되었고 공부 과정내내 경제적으로 친정 도움으로 생활을 했고요 자격증 따고서도 친정의 도움으로 병원 차릴때까지 살았었어요.
결혼 생활 내내 전 나이 들어 친정에 도움 받는게 죄송해서 절약에 또 절약할때 남편은 여름엔 골프장 회원권에 겨울엔 스키장 회원권을 갖이고 있지 않았던 적이 없었어요. 어린 아이들과 전 집에 항상 있고요.
그리 어렵게 살다가 이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게 되었지만 더이상 계속 되는 여자문제와 폭행을 참을수 없어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위자료는 어떻게 받을수 있는건지 싶고.
일단 뉴저지에서 이혼이 되는지 궁금해요. 된다면 뉴저지쪽 변호사분을 찾아가봐야겠기에요.
미리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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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am 7:35:00
96.--.40.238 |
| 3, 10, 33 번님
"아이가 플로리다에서 태생은 머문건 3개월정도"라고 말씀하신뜻은 플로리다에서 태어났다는 말씀이십니까? 아니면 플로리다에서 3개월만 살았다는 말씀이십니까? 플로리다에 3개월만 머물렀다면 뉴욕이 아이의 jurisdiction 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플로리다에 계시다면 그쪽 변호사님께 아이 양육권에 대해 플로리다에서 소송을 제기할수 있는지 말씀을 여쭙는 것이 더 정확하고 플로리다 주가 님께 더 좋은 결과를 줄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기대하실수 있을 겁니다.
아이를 남편에게 양육하게 하기는 싫으시고 그렇다고 아빠에게서 아이를 떼어놓고 싶지는 않으시고... 님.. 두가지 것을 다 충족시키려면 어느한쪽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한 state이나 가까운 state에 살지 않는한 님의 바램은 불가능하십니다. 어느 한쪽도 희생을 안하시려는 데 어떻게 합의가 나오겠습니까? 답답하신 점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일단 플로리다 변호사께 여쭈어 그 주가 아이의 jurisdiction 을 가지고 있는 지 또한 님께 유리한 주인지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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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am 8:05:00
96.--.40.238 |
| 33, 34번님
한국에 있는 돈에 대해 님이 권리를 행사하시려면 먼저 한국에 돈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셔야 하며 이 돈이 남편이 부모에게 받은 gift이거나 혹은 결혼전에 이미 존재하였던 seperate asset이 아니어야 합니다.
부부 공동소유의 재산이 증명이 안된다면 님은 양육비에 대해서는 법원이 정한 한도내의 금액만이 받으실수 있으십니다. 현수입은 없지만 미래에 대한 수입에서 위자료를 받는 경우는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의대나 법대 등 남편이 학업을 할시 부인이 뒷바라지를 했을 경우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소송하셔서 재판까지 가시는 경우나 남편이 합의를 해주시거나 해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유능한(실력과 님의 사정을 잘 이해하는 변호사) 변호사를 선임하심이 관건이겠습니다.
양육비도 현재 판결되는 양육비는 적을수 있으나 남편의 수입이 많아지면 나중에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합니다.
혼인빙자 사기... 문제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으십니다. 증명할 길이 굉장히 어렵다고밖에는 말씀을 드리기 어렵네요. 아이까지 낳고 혼인생활을 하시다가 이혼하시려고 하시는데 혼인빙자 사기라고 하시려면 법원에서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부분은 이민 변호사님께 여쭈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만 결정적으로 사기로 한 혼인을 증명하기는 생각보다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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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am 8:20:00
96.--.40.238 |
| 35번님
남편 직장이 뉴져지면 뉴져지에서 이혼이 가능하십니다.
양육비에 관해서는 남편의 소득 증명서가 주요 참고자료가 되겠습니다. 병원을 기업으로 하셨다고 하시는데 남편이 혼인기간중에 설립하신 것입니까? (다른사람과의 동업 혹은 다른 명의의 기업이 아니라) 그렇다면 법에서는 님께서 혼인기간에 병원을 설립에 기여하신 점을 감안할것입니다.
일단 뉴져지에서 이혼가능하신점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답변 드린 세분들 힘내십시요. 그리고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요. 다만 양육권을 얼마나 받을수 있을까요란 질문에는 이미 말씀드렸듯이 저는 딱 떨어지는 피겨를 드릴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운내시고 건강하십시요. 며칠전 저보다 나이어린 학교동기가 저에게 보내준 이멜의 제목입니다.
"승자는 구름위의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속의 비를 본다"
제가 느낀점은 우리는 많은 부분 어두컴컴한 구름 아래 있습니다. 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잇달은 분노도 있고 울분도 있고 배신감도 있고.. 뭐 여러가지 감정이 혼란스럽게 뒤엉켜서 누구를 원망해야 할지 몰라서 결국은 나 자신을 원망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만 그렇습니까?) 저역시 구름위의 태양을 보는 척만하고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볼때는 구름위 태양을 만끽 하고 산다고 오해하게끔 살고 있었다고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진짜 구름위의 태양을 보면 어떨까요? 왜냐 진짜로 진짜로 구름위에 태양은 존재하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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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am 10:47:00
136.--.1.3 |
| 31번 입니다. 뉴저지 강변호사님 답변주셔서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일단 이혼은 미루고 극한 상황이 되면 돈을 빌려준 제 동생이 민사소송을 해야 하는 거네요..
동생이 남편에게 돈 빌려줄때, 제가 남편을 대신해서 싸인해 준것을 공증받아 놓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결혼당시 새로 산 집에 이사오면서 제 돈 5만불은 주로 (남편의 요구해 의해)
가구구입비에 썼습니다. (침대/소파/다이닝 테이블/ 장식장등등 - 당연히 영수증 모두 있슴)
38,000 정도는 가구구입비 12,000불 아기 학비(돈이 없다해서)에 썼습니다.
나중에 제가 청구할 수 있을지...
참고로, 남편은 남에게 빌린돈을 받지 못해 저와 저의 가족(동생)에게 빚을 졌고
결국 지난해 이사와서 엄청난 돈을 들여 고친 집도 헐값에 부동산에 내놓게 된겁니다.
다시한번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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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am 11:19:00
96.--.40.238 |
| 40번님
동생분이 남편에게 돈 빌려줄때 님이 싸인하셨다면 님께서 책임을 지시는 겁니다. 누가 누구를 대신해서 싸인하는 경우는 power of attorney가 있는 경우에 권한을 일임 받으셔서 하셔야 누구를 대신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님이 싸인하셨다면 power of attorney가 있어서 님이 남편분대신해서 싸인만 한다는 내용이 있지 않는 이상 님의 책임 혹은 혼인생활중에 빚은 부부공동의 책임이 됩니다.
님께서 주장하시는 오만불의 청구명목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결혼당시 이렇게 가구와 교육비에 오만불이 들었으니 이혼시에 그돈을 내놓으라고 말씀하실 생각이신것 같은데 그 돈을 남편에게 빌려드렸나요? 빌려드렸다면 남편도 빌린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차용증서를 쓰셨나요?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보십시요. 남편이 혼인시에 집안 가구를 마련하셨고 아이 교육비를 지불하셨을 경우 이혼시에 남편께서 그 가구값을 님에게 요구하실수 있으실까요? 물론 요구는 하실수 있습니다만 상대방이 돈이 없다면 그 요구를 들어줄수는 없을 겁니다. 다만 님께서 가구일체를 구입하셨으니 님이 구입하신 권리는 님에게 권리가 있다고는 말할수 있습니다.
또한가지 아이 학비에 대해서는 부모로서 지불해야 하는 것인데 이미 쓰신 아이학비를 청구하시겠다는 근거를 알수가 없습니다. 누구의 학비이신가요? 혹시 남편의 아이에게 쓰여진 학비라면 님께서 빌려주었다는 근거자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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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pm 5:01:00
68.--.120.251 |
|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35번으로 답변을 주셨는데요 (지금보니36번이 되어있네요 제 글이)
답변 너무 감사해요. 옮겨 적어주신 글 또한 너무 감사하고요. 예 남편의 의대공부도 결혼후 시작을 했고요 병원 역시 결혼 기간중에 오픈했어요. 의대과정중과 병원 오픈할때 친정의 경제적 도움을 많이 받았었고요.
저는 구체적으로 양육비를 얼마 받을수 있을지를 알고 싶다기 보다 병원의 수입은 액수가 한달에 십오만 정도인데요 병원은 기업으로 되어있고. (파트너 없이 남편 혼자에요) 서류상 개인 수입으로 병원에서 남편이 갖어 오는 돈은 현재 한달에 만불이에요. 그렇기때문에 병원이 남편 소유이고 병원의 모든 돈은 남편 관리아래 있지만 법적으로는 기업돈으로 되어있으니 제가 양육비로 신청할수 있는 금액은 남편의 한달 수입으로 갖어오는 만불 안에서 해결이 되어야 하는거가 아닌가가 알고 싶었어요. 그러니까 법적으로는 남편의 한달 수입이 만불이고 남편도 이혼후 생활을 해야 한다고 봐야하니 당연 양육비로 지급하면 되는 액수는 그 반정도가 되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돈욕심보다도 결혼당시 유학생의 신분이지만 빚뿐이 없던 남편이었고 결혼 생활 내내 최근 이년정도를 빼곤 친정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살았는데 물론 지금 경제적으로 높은 수입을 올릴수 있게 되기까지 남편이 어려운 공부도 하고 실력을 쌓은것은 저도 인정을 해요. 하지만 병원(기업)돈으로 들어오는거라지만 남편은 한달에 지출을 다 빼고도 십만불 가량의 넷 소득이 있는데 아이들 양육비로 몇천불만 받아야 한다는게 속상해요.
달리 속상하다기보다 이혼후 남편이 재혼을 하고 아이가 더 생길수도 있는데 그간 제가 허리띠 졸라가며 아끼고 친정서 도와줘 가며 공부시켜서 막상 그 수입은 다른 사람이 누리고 내 아이들은 못 누리게 된다는게 속상해서요.
뉴저지에서 이혼 신청을 할수 있다는건 굿뉴스네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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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pm 5:43:00
208.--.62.103 |
| 40번님입니다.. 강변호사님, 알겠습니다.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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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am 9:22:00
96.--.40.238 |
| 42번님.
말씀드렸듯이 남편이름으로 된 사업체는 혼인 기간중에 설립한 것이므로 님께서 상당 부분 권리를 행사하실수 있습니다. 혹시 이혼을 진행하시게 된다면 담당 변호사에게 꼭 양육비 뿐만 아니라 위자료 부분도 말씀을 하십시요. 일시불로 불가능할시(당장 사업체를 매각하는 경우가 아니시라면) 몇년간 나누어서 지불요구를 하십시요.
님의 권리를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40번님. 5만불에 대해 더 좋은 소식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생각나는 방책이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운 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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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pm 12:04:00
74.--.36.251 |
| 뉴욕에 사는 미시입니다. 아이는 없구요. 결혼한지는 현재 7개월 째 되갑니다. 남편과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심한 상태입니다. 바람이나, 학대, 심각한 정신적 피해 ...이런 이유가 아니라서, 어떻게 서류를 넣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알기론 " 무결점이혼"이라고 이혼의 이유에 상관없이 한쪽이 원하면 서류넣고 진행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법적효력은 언제부터 시작이 되는지요. 그리고 이혼진행 시간은 얼마나 잡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공동재산도 특별히 없지만, 돈을 받을 생각도 없이 그저 이혼만을 원하는 상황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이혼 마무리가 되었음 하는데,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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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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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9 am 6:34:00
96.--.40.238 |
| 46번님 뉴욕은 오늘까지는 no faullt divorce jurisdiction 이 아닙니다. 들리는 바로는 no fault 를 시행한다고는 하지만 그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습니다. 뉴욕이혼에 대해서는 제가 여러번 답변을 했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Under current divorce law, one spouse must take the blame, even if both sides agree that a marriage cannot be saved. To get a divorce, one party must allege cruel and inhuman treatment or adultery or abandonment, or the couple must be legally separated for one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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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pm 1:12:00
74.--.181.203 |
| 강변님..제가 몇번 자문을 한적이 있었는데요.가정법변호사를 잘 아는 사람이 없어 어쩔수 없이 컴퓨터로 검색해 한인변호사를 찾아 전화를 했는데 처음부터 선임비를 요구(만불) 하기도 하고 연결이 잘 안됩니다.
우선 뉴욕에 있는 변호사와 상담하고 싶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돈이 얼마 안됩니다. 우선 돈을 내고라도 상담을 받고 어떻게 해야 할지 대충 윤곽이 잡힌다음
결정을 내리고 싶은데 뉴욕 변호사 아시는분 안계신지요? 찾다찾다 안되서 이렇게 염치없게 물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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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3 am 6:52:00
96.--.40.238 |
| 정말 죄송합니다만 저는 가정법을 전문으로 하시는 변호사를 모릅니다. 그냥 가정법을 하시는 분들은 알고 있으나 전문으로 하시는 분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제가 지금껏 한 경험상으로는 contest(합의이혼이 아닌경우) divorce에 대한 처음 선임료치고는 만불은 많이 쎄네요. 어느 분이신지 알려주실수 있으십니까? 제가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럴때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볼라고 합니다.
제가 빠른 미래가 될지 아님 아주 그런날이 안올지는 모르겠으나 이럴때 발벗고 나설수 있는 입장이 하루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은 날은 매우 특히나 더 그런날을 바라게 되네요.
9월쯤에 뉴져지 가정상담소에서 무료 가정법 법률클리닉을 할 생각입니다. 그곳 소장님과도 어느정도 조율을 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여러분께 더 가까이 서있고 싶은 마음에 구상중인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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