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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pm 3:22:00
118.--.96.113 |
| | 강변님...저는 2009년8월에 엘에이에서 이혼판결을 받았구요. 영주권자입니다. 한국에서 호적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한국은 아직 부부인 관계로 나오더라구요. 서류가 판결문으로만 가능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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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am 7:01:00
125.--.249.157 |
| 강변입니다.
1번님, 제가 여러차례 본인 변호사께 여쭤 보시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지금 던지는 질문에 대해 제가 답을 드린들 무슨 소용이 있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본인의 주에 적용되는 가정법을 모르는 저에게, 무슨 명확한 답을 원하시나요? 증거가 되는지, 안 되는지, 그거야말로 본인 변호사에게 물어 보셔야 하는 거라는 걸 왜 못 알아 들으시죠? 제가 된다고 하면, 되는겁니까? 본인 변호사가 안 된다고 하면 그만인 겁니다. 그 분께, 강변은 된다는데 왜 넌 안 된다고 하느냐고 따지실 건가요? 좋은 변호사 만나 놓고도 지금 뭐 하고 계신건지. 슬슬 화가 나는군요.
2번님, 해당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이혼을 하고 한국에 호적정리를 안 했으면 당연히 한국의 기록에서는 부부관계로 나오겠죠. =.= 한국 구청/동사무소에서 호적 정리를 위해 무슨 무슨 서류를 요구하는지를 설마 제게 물으시는 건 아니시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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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am 8:36:00
222.--.156.218 |
| 변호사님.. 늘 수고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어떻게 여기 다시 들어왔네요. 아주 예전에 ( 이 망할 기억력에..) 한번 문의를 드린것 같은데..(강변님 답변이 부대안 JAG과 상담이 낫겠다는..)
남편이 미군입니다. oversea에 살고 있고 결혼한지 10년 8개월째입니다. 남편의 state은 TN로 되어있고 결혼은 NY에서 했습니다. 결혼해서 KY/TN에서 4년 NC에서 1년 살았고 그외는 외국입니다.
근본적 문제는( 요즘 제 머리로 파악이 된다면)어느 주에서 이혼신청을 하는게 현명한가..입니다. 나눌 재산도 별로 없고 자녀도 없어서 바라는 건.. 남편이 군대를 20년 만기 제대하면 받을 retire money입니다. 물론 남편이 20년 제대한다는 가정하에서지만요. 부대안 JAG에 물어보니 oversea보다는 미국에 가서 이혼 서류를 하는게 낫다고 하는데. 강변님의 명철한 도움이 절실 합니다.
마음은 지금 당장 다 때려치우고 walk away하고 싶은데 정신 바짝 차려야죠.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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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9 am 9:53:00
98.--.93.73 |
| | 강변님, 그냥 엉엉 울고 싶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지만 참고 참습니다. "애 뺏어가고 애엄마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해서 가계에 도움 좀 되셨습니까?" 가 뒷페이지에 있어서 여기다 먼저 짧게 글 올립니다. 그곳에 계속 글 올린 사람이어서 그곳에 저의 질문을 올렸읍니다. 시간되시면 꼭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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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pm 2:56:00
24.--.69.240 |
| 여기는 ct 인데요...안녕하세요...가정 폭력과 사기결호으로 합의 이혼을 합니다...
그런데 전 소송까지는 갈 자신이 없어서 적은 돈만 요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그돈도 절대 주려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변호사 말로는 판사 앞에 갔을때 판사가 상황을 봐서 액수를 다시 정하기 때문에 덜 받을수는 있어도 못받지는 않을거라고 하는데요..
소송이 싫으면 판사가 정하는 금액에 알았다고 하면 소송까지는 않가는 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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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2 pm 2:59:00
24.--.69.240 |
| | 다시 8번 입니다...지금 제 변호사는 한국말을 못해서 의사 소통이 잘 안되고 있어서 여쭤 봅니다..또 변호사 상담을 지금 변호사 한사람과만 했기 때문에 다른분 의견도 듣고 싶어서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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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3 pm 1:53:00
99.--.15.133 |
| 강변님 93번 째 칼럼 47번 답글을 읽어 보세요
강변님의 앨러지 처방을 썼읍니다
혹시 오래된 칼럼이라 다시 안 들어 오실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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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pm 7:47:00
72.--.117.219 |
| 강변입니다.
6번님, 칼럼에서 "jurisdiction" 관련 칼럼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본인에게 유리한 주라고 해도 남편에 관해 personal jurisdiction이 없는 주라면 무작정 가서 이혼소송을 넣으실 수 없는 겁니다. 뉴욕과 테네시, 놀스 캐롤라이나 모두 equitable distribution state입니다. 뉴욕에서는 유책사유 없이 이혼 못 하시구요. 나머지 두 개 주에서는 no fault divorce 가능 하시네요. 어떤 종류의 retirement account를 갖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federal pension 같은 걸 말씀하시는 거면, 적어도 제가 아는 바로는, 어차피 federal law에 따라 나누게 될 껍니다. 그러니 나눌 게 그것 뿐이라면 어느 주에 가건 별 상관 없단 말씀이죠. 그럼, 좋은 결과 얻으시길.
7번님, 힘내시길.
8/9번님, 죄송하지만 저는 님의 주에서 어떤 절차를 통해 판결문을 내주는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님이 필요로 하시는 "다른 분 의견"을 드릴 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또한 딱히 뭘 궁금해 하시는 건지 잘 이해도 가지 않습니다. 상호 합의가 불가능할 경우, 판사에게 문제를 들고가서 판결을 요청하는 것이 소송인데, 소송이 싫으면 판사가 정하는 금액에 알았다고 하냐니요...? 흠... 아무래도 본인 변호사와 이해상의 문제가 있으신 것 같은데, 인근의 다른 변호사를 만나보셔서 second opinion을 받아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잘 해결 보시길.
10번님,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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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pm 9:05:00
71.--.16.79 |
| | 8번님 변호사와도 의사 소통이 안되실 정도면 가까운 뉴욕에라도 가서 통역할 분을 모셔갸셔야죠. 그렇지 않음 한국일보 업소록 하나 구해가지고 ct와 ny를 오고가는 한인 변호사라도 찾아서 second opinion을 받으세요. 광고를 찾으시면 전에 ct와 ny를 오고가던 전 모 변호사라는 분의 연락처라도 아실 수 있을거예요. 그분 이혼도 다루는거로 알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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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am 8:40:00
222.--.156.218 |
| 강변님.. 6번입니다.. 눈빠지게 답글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Jurisdiction공부 더 할께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미미적 대는 제가 참 못나보이는데
이런 질문도 성의껏 대답해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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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pm 1:48:00
24.--.101.27 |
| 안녕하세요 여기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입니다. 아들과 아직 18살이 되지않은 딸이 있으며, 이혼은 아이들때문에 참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더 이상 같이 사는것은 제게 고통이므로.. 제가 별거를 신청하고 싶습니다. 이럴경우 재산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남편은 오래전 (한4년전부터) 생활비를 거의 주지 않았습니다. 말그래도 완전히 안준건 아니고..질끔 질끔. 몇백불 이런식으로 주곤했습니다. 근래들어서는 거의 그것도 없구요. 저희는 아직 모기지가 20년 남은 집이 한채 있습니다. 법적으로 별거신청을 하면 재산을 분할해야 하는지..그럼 이 집을 팔아서 반으로 나눠야 하는상황인지.. 그리고 제가 아이들때문에..(아이들이 문제가 있어서 제가 직장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직장을 그만두고 친정에서 받은 돈이 은행에 10만불 정도 있고, 한국에 제 통장에 돈이 조금 있는 상황입니다. 별거나 이혼을 신청할 경우에 이 모든 돈을 남편과 나눠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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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am 10:17:00
74.--.98.18 |
| | 안녕하세요 강변님 .뉴져지 입니다. 결혼한지 1년 아직 안됐는데, 결혼 하기 전에 남편은 절 떄리다가 경찰이 와서 교도소에서 한 이틀 살다가 나왔습니다. 결혼후 디스미스 시켜줫고, 결혼 후에도 구타는 계속 돼었습니다. 전화기로 경찰에 신고 하려고 하면 망치로 꺠버리고, 돈은 물론 늘 뺏기구요 ... 시어머니가 와있는데도 절 바닥에 내팽겨 치는데 남편과 시어머니는 동시에 " 널 때린게 아니라 힘을 가했다고 하고 ... " 제가 신고 하려고 할때마다 때리고... 이젠 남편이 절 보고 정신병원에 가야 된다고 합니다. ㅡㅡ : 멍든 사진과, 때렸다고 시인하는 음성녹음한거 한 40개 정도 있고, 병원에서 치료 받은 기록과 경찰 리포트 있습니다. 이러는 경우 이혼이 될까요 ? 전 이사람 그냥 교도소에 넣을려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여자를 때리면 어떻게 되는건지 알게 하고 싶습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에게 살려달라고 이메일 쓸때마다, " 니가 다 맞을짓을 하면 맞는거지.." 라고 하는데 꼬박 꼬박 돈 벌어서 주고, 남편 밥에 청소, 빨래 모든걸 다해줍니다. 심지어 무릎꿇고 손톱 발톱깍아야 하구요... 죽을것 같이 미운데 ... 다들 너는 시민권자가 아니니 아무것도 못할뿐더러 지금 한국행 원웨이 티켓 끊어줄때 떠나라고 자꾸 떠 미는데요 ...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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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am 10:55:00
72.--.117.219 |
| 강변입니다.
15번님, legal separation은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이혼"은 피하고 싶으나 결혼생활 역시 계속하고 싶지 않은 분들께 제공되는 차선책 입니다. 이혼과 마찬가지로 재산분할과 써포트 신청 등이 가능하시며, 이혼과는 달리, (캘리포니아의 경우) 주에서 6개월, 카운티에서 3개월의 residency requirement를 충족하지 않으셔도 filing이 가능하십니다. 재산분할과 써포트 등에 관해서는 여러개의 칼럼이 올려져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8번님, 대체 누가 그 "다들"에 들어갑니까? 누가 시민권자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한다 합니까??? 제가 위에 올려드린 기관에 전화는 해보셨습니까? 뉴져지는 다른 강변님이 별도로 수고해주고 계신데, 뉴져지 강변님께 질문글 올리셨습니까? 쉘터 경험담 칼럼은 읽어 보셨습니까? 지금 대체 어떤 "다"들의 말을 듣고 그렇게 살고 계신 겁니까? 뉴져지는 캘리포니아와 같이 no fault divorce가 허용되는 주입니다. 유책사유도 필요없이 이혼이 되는 주에 살고 계시면서, 시민권자가 아니어서 맞고 살던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냐니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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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am 11:49:00
74.--.98.18 |
| | 원글 18 ) 감사합니다. 흠.. 계속해서, 남편은 강제로 쫒아내려고 하고, 남편집에서도 쫒아내려고 하고, 나도 욱하는 바람에, 증거 있다며 그랬더니 갑자기 더 그러는것 같습니다. 위에 있는 기관에 전화 해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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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pm 8:40:00
72.--.117.219 |
| 강변입니다.
18/20번님, 정신 바짝 차리세요. 자기 권리, 남 얘기 듣고 그냥 포기하는 바보는 되지 말아야죠. 부디 좋은 결과 얻으시길.
21번님, 지금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폭언과 폭력을 쓰는 남편과 계속 살겠다는 말씀이신가요??? 칼럼 오늘 처음 오셨나보군요. 어디서 무슨 글들을 읽으니 아이를 혼자 키운다는 게 힘들다는 말씀이죠? 제 칼럼 어디에 애 혼자 키우는 게 힘드니 욕설과 폭력을 참고 살라고 나와 있던가요? 벌써 4년째 이렇게 질질 끌려다녔다 하시면서 제게 뭘 어떻게 도우란 말씀이시죠? 하늘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했습니다. 하물며 저인들 본인이 포크레인으로 무덤 삽질하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대략 난감이네요. 각서에 관해서는 칼럼에서 "각서"로 검색해 보시면 칼럼 하나 통채로 올려져 있습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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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am 6:44:00
74.--.231.244 |
| |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 제가 너무 싫답니다. 답변에 다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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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am 10:18:00
76.--.135.215 |
| 여기는 질문을 올릴수 없어서 여기다 씁니다,
재혼 할려는 사람이 이혼한 날짜를 알수가 없어서,,,(5년이 지남)이혼 서류를 뛰려 하는데,,,
새크라 먼토에서 서류 접수 한거라서 여기 엘에이 콜트에서는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정확한 날짜 년도를 몰라서 혼인 신고도 되지 않아서 인터넷 사이트(정부 사이트) 에 들어가서 인포메이션을 좀 얻을려고 하는데 전화 해봐도 받지도 않고 찾을수 있는길을 잘 모르겠어서여,,,,엘에이에서 서류 대행 하는곳도 이경우는 찾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어떻게 해야 하나여,,,???무작정 새크라 멘토로 가야 하는지여,,,
한국처럼 인터넷으로 돈내고 서류 뛰는 방법이 있음 제일 좋겠는데,,,그게 잘 안되어서 걱정입니다,,
무슨 방도가 있는지여,,,여쮸어 봅니다,,,,좋은 하루 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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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pm 9:57:00
72.--.117.219 |
| 강변입니다.
23번님. 아이의 소중한 유아기가 폭력과 폭설로 피멍들고 있습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 내리시기 바랍니다.
24번님, 이혼서류를 재발급 받으려면 다음의 사항들이 필요합니다: the full name of husband and wife, including the wife's maiden name, the court case number, the date of the divorce and the city and state where the divorce took place. 이 중 케이스 번호도 모르고, 정확한 이혼 날짜도 모르는 상태에서 새크라멘토로 날아간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습니다. 몇년 되지도 않은 일을, 서류 분실한 거는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왜 날짜조차 기억을 못 한다는 거죠? =.= 암튼, 무작정 북가주로 달려가시는 건 무모하다고 봅니다. 해당 법원에 (이혼이 finalize된 법원) 전화로 상황 설명을 하고, 무슨 방법이 있을지 물어보는 게 최선이지 않나 생각 되는데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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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am 7:39:00
99.--.112.232 |
| 강변님, 휴스턴사는 아짐입니다. 상담건은 아니구요, 안부 인사드려요. 어제 프리웨이를 달리다가 Beaumont 표시판을 보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요길로 가면 강변님댁이 나오겠구낭~ 하면서요.
지난번 시험보러 휴스턴에 오셨을 때 엘에이에 가 있었거든요. 엄청 아쉬웠지요, 하지만 시험 잘 치루시기를 많이 응원햇답니다^^ 결과는 언제 나오나요? 맡아논 당상인거 같지만^^
미씨에 들어올 때마다 강변님 칼럼 먼저 일~단 들여다봅니다. 힘드신분들 모두들 지혜롭게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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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pm 1:38:00
74.--.74.2 |
| 24번님 담 링크에 가서 자세히 읽어보고 따라하세요:
http://www.cdph.ca.gov/certlic/birthdeathmar/pages/certifiedcopiesofmarriageanddivorcerecords.as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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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pm 1:41:00
74.--.74.2 |
| | 18번님 때리는 사람앞에서 신고하겠다고 전화기를 드는건 더 때리라고 들이대는겁니다. 담에 또 때리면 일단 그 자리부터 피하세요. 피하는거 성공하면 그때가서 경찰을 불러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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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pm 6:58:00
70.--.102.42 |
| | 변호사님, 전 이런 상황을 헤쳐나와 새 삶을 사는, 2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그냥 정성을 다해 도움 주시는 변호사님 글을 읽으니, 감사하단말 드리고 싶어서 적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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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pm 8:42:00
66.--.145.243 |
| | 강변님, 혹시 트위터 하세요? 팔로우 하고 싶어서요. 주소 좀 가르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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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pm 8:58:00
76.--.152.31 |
| 변호사님, 글을 답글밖에 남길수 없게 돼 있어서 여기다 남깁니다.
남편이랑 6년전에 한국에서 결혼했고, 미국에선 결혼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3년전에 아이를 미국에서 낳았고, 몇달전에 영사관가서 합의이혼을 했습니다.
6년간 살면서 욕설을 입에 담고 살고, 일주일에 세번은 싸우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제가 울고, 6개월에 한번씩은 폭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의처증도 있고요. 그래서 이혼을 했는데, 집 팔아서 남은돈은 이혼하기전 한국에 사업에 투자 한다고 해서 한국으로 보내놔서 이혼하면서 위자료도 거의 못받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애 낳기전까지는 직장생활을 했는데 애 낳고나서는 전업주부로 있으면서 인컴이 없는 관계로 아이의 양육도 애 아빠가 다 하기로 합의해버렸네요.
정말 너무너무 지겨운 결혼생활 끝내고 싶은데 애를 안주면 자기가 안나겠다고 해서 결국 애도 제가 포기했어요.
애 아빠는 지금 시민권을 받으려고 기다리던 도중에 선서식만 남겨놓고 애와 같이 한국에 나가 있습니다.
제가 가끔 애와 통화하고 싶다고 했는데, 애가 한국 적응 아직 잘 못하고 있으니 통화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영사관에서 한 합의이혼 서류에는 애가 미국에 있을때와 또 제가 한국엘 미리 통보하고 나가면 만날수 있게끔 합의를 했는데 올해 말에 한국에 나가서 애를 보겠다고 했더니 애를 못보게 하겠다네요.
정말, 결혼해서 여태껏 열심히 살아왔는데, 돈도 얼마 못받고(30만불 있는 돈중에 위자료 1만5천 받고 중고 자동차 한대 받았네요) 애도 뺏기고, 이젠 애하고 통화도 못하게 합니다.
남편 말로는 자기가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술, 도박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돈을 못버는 것도 아닌데, 자기가 왜 이혼을 당해야 하냐고, 이혼 당하면서 왜 돈까지 줘야 하냐며 한푼도 못주겠다는걸 몇날몇일 싸워서 겨우 그만큼 받아낸겁니다.
정말 너무 억울한데, 이번 달 말에 선서식 날짜가 잡혀서 애 아빠가 미국에 잠깐 들어올겁니다.
아는분이 그렇게 당하고 열받아 하지 말고, 이참에 다시 애부양권으로 소송을 해서 애아빠를 미국에 못들어오게끔 하라네요.
애 아빠는 한 2년 정도 한국에서 돈 벌어서 애가 학교 갈때쯤이면 미국에 다시 들어와 살고 싶어하거든요.
저에게 조언좀 주세요. 저는 정말 억울해요.
저야말로 진짜 한눈 안팔고 한푼두푼 아끼면서 열심히 살았는데... 이젠 남는게 하나도 없어요. 아이랑 통화도 못하고요... 좀 도와주세요.
저는 엘에이 한인타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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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pm 9:14:00
76.--.152.31 |
| 31번에 글 올린 사람입니다.
또 질문이 있어서 올립니다.
집 판돈에 있어서 질문인데요, 20만불짜리 집을 시아버지가 2만불을 다운페이 하라고 주셨어요.
그 집은 약혼할때 2003년 10월에 샀고요, 그리고 저희는 2004년 3월에 결혼했습니다. 결혼하기전 미리 동거를 했어요. 어차피 같이 살집이라서 집까지 사놓고서 자기혼자서 어떻게 사냐고 해서, 같이 살면서 모기지 페이먼트를 같이 했습니다.
저도 신랑과 같은 회사를 다녀서 월급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 후 2년 후 집을 40만불에 팔았습니다. 20만불정도가 남은거에요. 그리고 제가 회사 퇴직하면서 4만불을 받았고 남편은 2만불 정도 받았어요.
그 후에 남편이 부동산일을 했는데, 손님 만나러 갈때 제가 거의 다 따라다니고, 매물 찾고 하는것도 제가 거의 다 했거든요.
그렇게 해서 모은돈이 거의 30만불이 되는데, 이제 와서 집은 결혼전에 산거기 때문에 그 돈은 제돈이 아니고 또한 제가 그동안 벌은 돈은 생활비로 다 써서 없답니다. 지금 있는 돈은 저와 상관이 없는 돈이니 넘볼 생각하지 말라네요.
게다가 한국에 사업에 투자한다고 신랑이 한국에 본인 이름으로만 구좌를 만들어서 송금을 해놨고요.
저는 정말 한푼도 못받는게 맞는 말인가요?
신랑 말로는 자기가 변호사에게 다 알아봤더니 돈 줄 필요 없다고 했다고 소송하려면 해보라고, 변호사 비용이 수억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저에겐 한푼도 안준다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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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pm 3:01:00
74.--.74.2 |
| | 31, 32번님... 미국에 사시면서 어떻게 이혼을 영사관을 통해 하시나요? 사는 주 법을 따라 가를거 가르고 받아낼거 받아내며 양육부담도 다 논의 해서 갈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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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pm 11:04:00
76.--.152.31 |
| 33번님... 31번 32번인데요...
저는 그냥 한국에서만 결혼하고 한국호적에만 올렸어요. 미국엔 아무런 등록이 안되어 있어요.
그래서 영사관 가서 합의 이혼 서류 둘이가서 싸인하고 애 양육은 애 아빠가 하기로 하고, 싸인했어요.
그렇게 서류 싸인하고 나면 한국으로 보내져서 호적이 정리가 되고 3개월이면 판결문이 나와요. 합의이혼으로. 그럼 호적도 정리다 되는거죠.
근데 애랑 통화도 못하게 하니 정말 성질나고 열받고... 내가 이혼해서까지 이런 대접 받아야 하나 싶고...
애가 한국에서도 적응 못해서 계속 엄마한테 간다고 울고 하기 때문에 더더욱 통화를 못시키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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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am 11:43:00
69.--.23.172 |
| 지금 글을 달면 정보를 구할수 있나,,,걱정하며 글 씁니다..길게 쓰면 너무나 많은 이야기...한마디로 폭력이 행사 됐었죠...이유는 하나 잠자리 거절,마음이 딴데 있다. 딴 놈 만난다. 등등등,,,결혼초 안 나의 과거로 인해 6년 동안 찍소리 못하고 살았읍니다.뎀벼도 보고 무시도 해보고 참아도 봤지만 애들두고 서로 노력하자고 하면서도 금새 자기는 노력 할만큼 했는데 내가 이상하다고 시비.결국은 싸움을 벌였읍니다.어른들 말씀네 사는게 다 그렇다 등등 자신을 다독거렸지만 점점 상황이 무서워 지고 결국은 제가 정신이상이 되어 가는걸 날았읍니다. 일하고 애들보고 밥하고 청소하고 살다보니 마음이 안가는 짖은 죽어도 못하겠길래 잠자리를 1년 정도 피했읍니다.그 1년은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죠. 그만큼 폭력과 폭언으로 얼굴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제가 변했읍니다.
결론은 어제 또 싸움을 했죠.차안에서,,,애들 픽업하기전에요.결론은 꺼지라였고 전 차에서 내렸읍니다.사무실로 와서 결심...인제는 끝이 보이는 것 같아요, 사람의 힘으로 안돼는게 이런 건가 싶읍니다.돈도 가족도 말 그대로 하나 없는 이 곳이지만 직업도 미련을 버려야 할것 같읍니다.
요즘 같은데 저 같은 학생 신분으로 겨우 버티고 살았는데 솔직히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읍니다.
애가 셋이나 돼는데 지 정신이냐 돌팔매 던지시면 정신 줄 놓은지 옛날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늘 반복되는 싸움과 화해...애들이 있으니 잘해 보자는 둥...꼬옥 애들 앞에서만 소리 지르고 폭력적인건 소름이 끼치도록 잔인한거 같아여...저도 인제 애들 앞에선 자신이 없읍니다.
지금 횡설 수설,,,그 사람이 무슨 액션을 취하면 경찰을 부르겠다는게 다 입니다. 애들은 그 사람이랑 있어요...전 사무실에 숨어 있구여.어떻하면 좋은지 알려 주세요...참고로 그사람 불체입니다. 처음엔 전화를 들었다가도 끊었는데...인제는 경찰 부를 준비는 돼어 있어요....근데 애들은 어떻게 돼나여?
제가 애들을 위해 할수 있는 액션이 있음 알려 주세여, 그대로 하겠읍니다.제발 하늘이 도우사 빨리 회신을 받았음 합니다...아직도 전 사무실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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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pm 3:35:00
75.--.189.82 |
| 개인적으로 부탁드릴 말씀이 있어서 댓글에 올립니다.
강 변호사님의 개인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용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슨 나쁜 의도가 있는것은 아니니 절대 안심하시고 꼭 회신 부탁드립니다.
제 이메일은 njsg@adplususa.com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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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pm 4:39:00
72.--.117.219 |
| 강변입니다.
26번님, 결과는 11월 초에 나온답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휴스턴에 장보러 갑니다. 언제 기회 되면 뵐 수 있길. :)
29번님,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30번님, 제가 굉장히 컴눌해서요. 페이스북도 거의 안 쓴답니다. 트위터를 할리가요.. =.=+ 그냥 보만트로 팔로우 하심이... ^^+
31/32/34번님, 왜 영사관에서 합의이혼을 하기 전에 본인의 권리를 알아보지 않으셨습니까? 왜 삽질 다 끝내놓고 관까지 묻어놓고 이제와서 도움을 청하시나요?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이혼을 안 해주겠대서 양육권을 줘버렸다니요.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면서 저 쪽에서 이혼 후 아이 만나는 일에 적극 협조해줄 줄 알았다 하시는 겁니까? 6년 내내 똥빠지게 일돕고 육아해서, 돈도 아이도 다 줘버리고 이제와서 뭘 어쩔 수 있다 생각 하시는 겁니까 (특히 재산 관련)? 그리고 부양권 소송을 통해 애아빠가 미국에 못 들어오게 할 수 있단 소린 대체 어디서 들으셨습니까? 합의이혼을 통해,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양육권을 받은 사람이 아이를 데리고 있는 걸, 대체 무슨 경로를 거쳐서 애아빠 입국을 막고 말고 한다는 겁니까? 양육권을 그렇게 쉽사리 포기할 때, 훗날 일어날 일은 생각도 안 하셨습니까?
지금 억울하네 뭐네 길길이 날뛰어봐야 캘리포니아 법원에서 해줄 수 있는 일은 양육권을 review해주는 것 뿐입니다. 재산분할 관련해서는 본인이 영사관을 통해, 한국의 법을 통해 이혼을 하셨기 때문에, 한국의 법원을 통해 다시 판결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에 관해서는 한국의 가정법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캘리포니아의 법원에서는 재산 관련 review를 할 jurisdiction 자체가 없습니다. 이미 한국의 법을 따라 판결이 났으니까요. 부동산 문제며 재산분할 관련해서는 "재산분할" 칼럼을 읽어보시면 캘리포니아의 법에 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만, 본인의 케이스와는 무관합니다.
반면 아이의 문제는 아이가 미국 시민이고 미국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이미 한국의 법을 따라 판결문을 받았다 하더라도 엄마가 사는 캘리포니아의 법원에서 review를 해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변호사 만나서 애아빠가 시민권 선서하러 올 때 양육권 관련해서 법정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하셔야 합니다. 칼럼에서 "변호사 리스트"로 검색하시면 헌팅턴비치의 허변호사 정보 나옵니다. 첫상담 가격으로나 시간당 가격으로나, 실력 대비 가장 쓸만한 변호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무쪼록 잘 해결 보시길.
35번님, 칼럼 본문에 나와있는 가정 폭력 핫라인에 전화 하셔서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화도 갖고 계시다면서 대체 왜 제게 뭘 어떡해야 하고 묻고 계시는 건가요? 당장 핫라인에 전화 하십시오.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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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am 10:54:00
99.--.81.77 |
| 강변님..수고 많으십니다. 전엔 이래저래 들러 잠깐씩 읽었는데 제가 이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여긴 텍사스 휴스턴입니다. 여긴 변호사님이 주신 리스트에는 명단이 없더군요..
워낙이 한인 사회가 좁다보니 일이 터지면 소문이 나더라도 지금은 조용히 이혼 준비하고 싶습니다.
저희남편과 저는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려는데요.. 간간히 남편의 폭언과 무시발언 비하가 주원인입니다. 또한 저의 개인적인 사회생활 (교회모임, 아줌마들의 점심. 집으로의초대)을 자기가 없이는 못하게 합니다. 남편이 못나가게 한다고 말은 못하고 이런 저런 핑계만 대다가 이젠 주위에 아무도 주위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시간이 많아 같이 지내는것도 아니고 이런 나날이 너무 쌓여 가니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이 생겼습니다.다른사람들한테는 놀러오란말도 잘하고 남의 집에 고장난 것도 잘 고쳐주고 남 생일도 잘 챙겨주는데 내가 하는 것은 다 싫어합니다. 그러니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지요 며칠전도 교회행사에 (낮에 하는 봉사)를 하고 왔다고 3일쨰 말을 안합니다. 다를 교회분이 전회하니 네네 하면서 전회는 넘 상냥하게 받구요... 저한텐 싸늘하게 굽니다. 저 정말 이혼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 정신적인 피해를 어떻게 증명할까요..
텍사스에 온지는 4년 정도 됬는데 여기 신문에 나오신 한인 변호사는 다 저희 남편과 잘아시는 ㅜㄴ들이시라 상담하기 어렵습니다. 영어권 변호사는 제가 영어가 딸려서...제가 가까운 달라스쪽 변호사분과 했을떄 변호사 비용이 더들까요? 제가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는 것이 아이 양육권을 같는데 불리할까요?
쓰다보니 저의 신세 한탄이 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질문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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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am 11:30:00
72.--.112.34 |
| 강변입니다.
38번님, 휴스턴 쪽엔 가정법을 하는 한인 변호사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제가 직장을 찾다가 알아보게 된 바로는 가정법을 다루는 외국인? firm에 한인 변호사가 간혹 계시던데, 한국어를 얼마나 유창하게 구사하실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리스트를 정리해 놓은 게 없어서.. 시간을 좀 주시면 다시 찾아보고 알려 드리도록 하지요. 시험 끝나자마자 텍사스주 가정법 공부한 것을 정리해 올리려 하였습니다만, 이래저래 신경쓸 일들이 생겨 아직까지 차일피일 하고 있었습니다. 조만간 정리해 올리도록 할터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울증약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일은 아니지만, 그것 하나만으로 양육권이 갈리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엔 우울증 치료를 받는 것이 양육권 결정에서 크게 불리하게 작용을 했다고 합니다만 요즘 추세는 그렇지 않고요. 다만, 남편은 대외적으로 평판도 좋고 활동적이고 밝은 모습만 보이는 반면 38번님은 우울증 약을 드시고 친구, 친지도 없이 고립되어 계시는 것이 걱정입니다. 양육권이 싸움으로 번질 경우, 증거/증인이 많은 쪽이 유리하니까요.
달라스의 변호사분께는 법의 기본적인 설명 정도는 들으실 수 있겠지만 케이스 의뢰는 못 하실 겁니다. 그 먼 길을 달려와서 법정에 서주실 분 만나기는 아마 힘드실 것 같구요 (하루 이틀로 끝나는 일도 아니고). 휴스턴에서 변호사를 찾아 보시는 게 이치에 맞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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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pm 12:05:00
99.--.81.77 |
| 정말 고맙습니다..바쁘신데 이렇게 금방 댓글을 달아주시니... 저는 38번 입니다..
가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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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pm 12:38:00
99.--.81.77 |
| 다시 38번 인데요..제가 이혼 청구를 만일 할경우 남편과 한집에서는 살기 힘들텐데..제 수중에는 현금은 없구요.. 남편은 항상 크레딧카드를 쓰게 했습니다. 남편과 같이 되어있는 어카운트에서 뺴서 아파트를 얻어도 될까요? 아이를 또 데리고 나가도 되는지요? 물론 남편에게 그렇게 하꼣다고 얘기는 할거지만 만일 남편과 동의 없이 제 맘대로 돈을 뺴갔다고 하면 어쩌지요? 제가 소심한가요? 여기있는 글들을 읽으니 신중히 할것이 많아서요..
아아... 남편은자신의 사회적인 체면을 중요시 하니까 어떤 물리적인 힘을 가하진 않을 꺼라 보지만 (또 남편도 법을 공부한 사람압니다.변호산 아닙니다.) 한집에서 살긴 힘들꺼라 생각 됩니다.
핸드폰어카운트도 제이름이고 제이름으로 된 카드가 있는데 남편도 사용하고요..카드는 제카드를 온라인 주문시에 제걸 쓰더군요.. 남편이 돈을 버니 남편이 페이를 하는데 이걸 안내주면 같이 있는 어카운트에서 뺴서 페이 해도 될까요?
이혼시 문제가 될수 있을까 해서요....다시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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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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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pm 11:35:00
72.--.112.34 |
| 강변입니다.
38/40/41번님, 휴스턴과 달라스에서 이민법과 가정법을 함께 하는 firm에 이씨 성을 가진 변호사님이 있네요. 지금은 잘 안 찾아 지는데, 제 기억으론 이 분이 한국분 이셨던 거 같습니다. 프로파일에는 서반어를 구사한다고 나오는데, 잘못 올려진 듯 하구요. 아래의 싸이트에 가보세요:
http://www.christiansenfirm.com/Attorney-Profile/Mark-W-Lee.shtml
이변호사님은 달라스에 계신 걸로 나오는데, firm 자체가 텍사스 남부 도시들에 퍼져 있어서요. 어쩜 케이스를 맡아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되구요.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다해도 정신적 학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텍사스 인권 프로젝트에 도움을 요청해 보심 어떨까 싶습니다 (이민이 아니더라도요). 바로 밑의 칼럼에 정보 올려져 있는 텍사스 인권 프로젝트의 링크를 타고 가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텍사스지역 Texas - 텍사스인권프로젝트 Texas Civil Rights Project -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무료 이민서비스, 통역 Interpreter 요청가능: 1-888-364-8277 Saheli, Austin, TX – 오스틴지역 가정폭력 관련 봉사기관, 통역 Interpreter 요청가능: 1-512-703-8745 www.saheli-austin.org
텍사스는 community property state입니다. 칼럼 초반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결혼기간 동안 모인 재산은 공동소유라는 기본적인 룰이 적용되는 주죠. 다만 재산분할에 있어서는 캘리포니아처럼 반반씩 나누는 개념이 아니고 just and right division 을 기준으로 합니다. 판사의 재량에 따라 한 쪽에 더 많은 재산을 나눠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올려드리기로 하고. 아무튼, 그래서 공동명의 계좌에 들어가 있는 돈의 일부를,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빼 놓으신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반 정도를 빼 놓으셨다가 나중에 본인이 반 이하의 재산을 갖도록 판결이나 합의가 난다면, 차액을 뱉어내면 되니까요. 또한 부부의 빚은 (카드 문제) 명의 불문하고 공동명의의 계좌에서 페이먼트를 내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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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pm 11:42:00
72.--.112.34 |
| 강변입니다.
42번님, 적으신대로 아동 보호국에서 아이들이 지금 안전하다고 판단한 건 아이들이 아빠와 격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칼을 던져 벽에 꽂은 아빠가 사는 집에 애들을 보내 재우신다고요? 제가 다 간담이 서늘해 집니다. 아무리 예전엔 아이들에게 해꼬지를 안 했었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렇게 어수선한 상황에서 애들 아빠가 언제 또 빈속에 몇일간 술ㅊ먹고 칼부림을 할지 누가 안단 말입니까? 그러다가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나면, 그 땐 분명 아동 보호국에서 아이들을 뺏어 가지 않겠습니까? 지금 양육권 걱정하실 상황이 아닌듯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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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9 pm 3:14:00
76.--.233.190 |
| | 애들때문에 같이 살려고 하는데 법적으로 이혼하고 한집에서 부부가 같이 살아도 됩니까? 애들은 공동양육하고 모든 비용은 각자 분담하기로 하고. 한집에서 살아도 이혼한 부부로 법으로 인정이 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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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9 pm 8:21:00
67.--.123.62 |
| 강변입니다.
45번님, 어느 주이냐에 따라 답이 틀립니다. 동거하는 상황에서는 법적으로 이혼이 안 되는 주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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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pm 12:05:00
76.--.233.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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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pm 6:32:00
67.--.12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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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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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4 am 9:13:00
220.--.74.84 |
|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는데요. 전 캘리포니아 얼바인쪽에 살고요 아직 이혼전입니다..
임신해서 배가부를때 손지검과 밀치기등을당해 제가 소리지르면서 울었더니 옆집에서 신고를 해줬는데 경찰이 왔음에도 불고하고, 그냥 말다툼이라고 경찰한테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유는 내가 거짓말을 하면 미안해서 다음부터 안그러겠지였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를 들고 있는데도 맞았습니다. 습관인것같더군요. 그래서 어찌저찌하여 한국으로 도망와버린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아기와 남편은 시민권이고 전 가영주권입니다.
아기를 생각하면 신고하고 싶진 않습니다. 아기한테 아빠가 없는것도 미안한데 그런 사람이으로 낙인찍히는것도 싫고 그런사람이 아빠란걸 알려주고싶지 않아서요. 제가 신고를 했다면 시집에서도 저랑 저희가족 가만히 두지 않을것같구요. 저희 부모님도 그건 반대를 하세요. 저도 밉지만 바보같은 한국인 마인드가 남아있어서 그냥 합의이혼하고 아이를 키우는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참바보같죠?? 그런데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한국와서 전화를 몇번하면서 한동안 사이가 좋아져서 전화도 자주하다가
다시 말다툼이 있고나서 서로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남편도 아기는 저보러 키우라는군요. 어차피 남편이 볼형편도 안되고, 남편이 데리고 산다해도 탁아소에다가 하루종일 맞겨야하기도 하고 남편은 아기를 예뻐하지도 않습니다. 참 이기적인 사람이죠. 아들만 나아달라고 빨리 아기가지자고 할땐 언제고 낳아주니깐 보는것도 귀찮아하고 매일 오락에 아기 봐달라고하면 30초가 땡입니다. 자기도 일하고 와서 피곤하다고 하면서 TV보고 오락하고 그럽니다.. 정말 눈물흘리면서 힘들게 혼자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면서 아기를 봐왔죠.. 힘들더라고 울아가 한번 방긋웃어주면 다시 힘이나더군요..이렇게 이쁜데 아빠란 사람은 아빠노릇도 안해주고 아기 앞에서 소리지르고 자기 마음대로 편한데로 살려고 하더군요.. 정서상 아기좀 봐달라면 자기가 아이 볼테니 니가 나가서 일하랍니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어찌됬던간에..
제질문은, 남편이 돈을 많이 벌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실 한달에 보너스까지 한 3500 전후로 받는데 유틸리티랑 다른것들내면 항상 적자입니다.) 양육비를 안줄것같은데요, 강변님이 올리신글을보니 양육비를 안주면 나중에 캘리포니아 child support하는데다가 신청해서 월급에서 바로 받을수 있는게 있다는데요, 그건 싸이트에서 혼자서 하는게 쉽니다요? 아님 꼭 변호사 선임해서 할수 있나요? 미리 신청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못받았을때 신청을 하는건가요?
제가 지금 한국에 있는데 미국에서 일을하면서 아기를 키울만한 여력도 안되고,
아기의 정서를 생각해서 친정과 친인척이 있는 한국에서 키우고싶습니다. 남편도 동의 했구요.
아기와 한국의 친정에서 살려고 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살게되면 양육비를 받을수 있나요? 미국에 있는 통장으로 받을까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지금 한국에 있는데 이혼할려면 미국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혼기간동안(캘리포니아는 6개월 걸린다던데) 미국내에 거주해야합니까? 미국에 있을곳이 없어서요..
그리고, 이혼하면 가영주권은 자동으로 없어지는건가요? 어차피 한국에서 살긴하지만 나중에 아기 교육때문에 돈을벌어서 미국가서 교육을 시킬지도 몰라서요. 당장은 돈도 없고 미국에서 돈을벌고 산다해도 지금 4개월밖에 되자 않은 신생아를 정서적인 문제도 있고 남의 손에 맏기고 싶지 않아서 한국에서 몇년동안은 친정에 있다가 아기가 조금 크면 회사를 다니는동안 친정엄마가 봐주시면서 돈을 벌어야 할것같아서요. 그럼 가영주권이 없어지면 나중에 미국에 다시 들어가기 힘들겠죠?
어떤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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