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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am 8:15:00
24.--.32.237 |
| 안녕하삼
뉴져지 아줌마 변호사임니다. 로스쿨 댕길때 defamation 수업을 액기스만 줄인 그리고 그 수업보다 더 명쾌한 강의같슴다. 제가 이 글을 읽고 일학년 torts시험을 땡겼다면 아마 letter가 다른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싶슴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저는 주사를 맞았는데 우리 뚱지는 아직.... 강변호사님도 플루샷 맞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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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pm 2:37:00
76.--.129.79 |
| | 상담해보고싶은게있는데 여기 댓글로 달면되나요 변호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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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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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am 2:11:00
76.--.129.79 |
| | 남편이 제가 f1신분으로 전에 일했던거나 지금 신분유지중인걸 이용해 신고해서 잡아가게하고 양육권소송해서 자기가 애들 데려가겠다고 협박합니다.아직 이혼서류 들어가지도않은상태이구요...그런데 아이들에게 전혀 애정도없는사람인데 절 협박합니다. 신분문제로...아이 양육권은 문제되지않는다는데....제가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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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pm 8:25:00
67.--.123.31 |
| 강변입니다.
뉴져지 강변님, 과찬 감사합니다. ^^ 저는 원래 아픈 것보다 주사를 싫어하는 관계로, 플루샷은 안 맞을랍니다. 그냥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 챙길라구요. ^^
2번님, 어느 주이신지 적어 주시고 간단한 상황설명을 댓글로 올려 주시면 됩니다.
3번님, 판결문의 지시사항을 따르지 않을 시엔 contempt charge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지금의 경우, willful disobedience of the court order이 아닌, 그저 부동산 시장의 추락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관계로, contempt에 해당은 안 되시겠습니다. 게다가 전남편이 따로 돈을 챙겨줄 형편도 안 되는 상황이시라면, 집이 빨리 팔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는 방법 외엔 뾰족한 수가 없으실 듯 합니다. 캘리포니아이신가요? 다른 변호사에게 second opinion을 요청해 놨는데요. 혹 다른 수가 있다하면 다시 답글 올려 드리겠습니다.
4번님, 남편은 무슨 신분이길래 신분을 가지고 협박을 하지요? 현재 F-1을 유지하고 계시다면, 남편도 시민권자는 아닌 거 같은데. 일전에도 여러번 올려드렸듯 이민신분 하나로 양육권이 판결나지 않습니다. 걱정하실 것 없구요. 다만, 무슨 증거를 어떻게 갖고 이민국에 꼰질러서 잡아가게 한다고 하는지 잘 모르는지라 딱부러지게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이민국에 잡혀가는 일이 그렇게 손쉽게 이뤄지는 일은 아닙니다만. =.= 시카고에 이영아 변호사라고 계시는데요. 이민법 하시는 분이고 힘든 상황의 분들을 많이 도와주시는 분이라, 이 분께 신분 관련 해서는 (현재 본인의 상황에서 정말 잡아가게 할 수 있는지) 여쭤보심 좋겠습니다. 또한 "폭력/학대" 검색 하셔서 가정폭력 (신분을 빌미로 협박을 하는 이 상황이 정신적 학대로 밖엔 보여지지 않으니) 관련해 도움주시는 기관들에 연락을 좀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학대를 가한 사람이 시민/영주권자가 아니어도 가정폭력을 근거로 영주권을 받는 수도 있는 것으로 나오구요. 그럼, 부디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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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pm 10:14:00
24.--.14.2 |
| 강변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일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또 많은 아짐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힘드시더라도 힘내세요...
강변님같은 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강변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또 법에 맞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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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am 8:59:00
76.--.129.79 |
| | 강변님 감사합니다. 제가 결혼전에 일을했었는데 증거는없어요.다만 현재 폭력으로인해 제가 아이들 데리고나와있고 본인은 잘못한적이없다고 우기며 되려 이혼하네 어쩌네 그러는상황이라...협박을하는듯해요.나와있은지 두달이 넘어가도 아이들한번 보겠다는 애정도없는데요.혹시 엘에이 쪽에서 비슷한분이 계시는지요.전 허변호사님께 상담은 한달전에 받고왔는데요.이민법에 대해선 도움을 주실수없다고하셔서....그런 비슷한 분이 계시면 소개해주시면 감사드릴께요...금쪽같은 답변에 힘 얻고 갑니다.남편은 현재 f1이고 형사법과 이민법쪽에 지금 문제가 있는상황이라 현실적으로는 비자가 죽은상태입니다...따지자면 비자가 아니라 i20가 죽은거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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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pm 12:02:00
192.--.106.40 |
| 친구대신 글을 올립니다...너무 답답해하고 좀 알아봐 달라고 해서요..
남자는 한국에있고 여자가 미국시민권자인대 미국에서 결혼하고 혼인신고 한 후에 한국에서 한 4-5년을 살았어요 근대 이혼을 결심하고 여자는 미국에 온지 6개월이 대었는대요.. 그전 부터 별거를 하고 미국으로 들어온거 같아요..1년동안 이렇에 생활하고 미국에서 다시 학교를 다니고 싶다면서 생활비랑 학비를 요구하는거 같아요...아직 아이는 없고요.....남자는 빈손으로 열심히 일을해서 학원도 있고 조그만한 집도 한국에 있는대 여기서 재산을 요구를 하는거 같아요....이혼 사유는 돈을 잘 못 벌어서 딸을 고생 시킨다는 이유로 장모랑 여자쪽 가족들이 이혼을 강요하고 작년 부터 한국에 있는 여자쪽 친척집에 있으면서 별거를 한거같아요...이럴때는 정말로 재산을 절반을 주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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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pm 10:45:00
67.--.123.31 |
| 강변입니다.
6번님, 고맙습니다. 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4/7번님, 지금 남편의 협박은 현실성이 결여된 캐소리에 가깝겠군요. 남편은 이미 불법신분인 게로군요. 비자가 만료되지 않았어도 F-1의 i-20가 죽었다면 체류신분이 죽은 거지요. 뭘 믿고 횡포인지, 참 대단치도 않은 인간인가 봅니다. 이민법은 어차피 연방법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계신 분께 여쭤보셔도 상관이 없으실 텐데요. 엘에이 근처에서는 토렌스의 강지일 변호사님이 제일 양심적으로 이민법 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deportation까지 폭넓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태재단인가요? 거기서도 무료 법률상담 같은 걸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도움을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지역에 계시는만큼, 최대한 혜택을 누리세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빕니다.
8번님, 어느 주의 얘길 하고 계시는지 안 적으셨네요. 어느 주에서 혼인신고를 했고, 여자가 지금 어느 주에서 이혼을 하겠다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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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3 am 11:47:00
76.--.129.79 |
| | 강변님 너무 감사합니다.그래도 아직은 정말 머리아픈 제 상황이지만...이혼절차도 시작이안된상태이고 하지만...미리 제가 유리한걸 알아두는건 나쁘지않을것같아 많이 알아보고있는상황입니다.아이둘과 일어나는일이 쉽진않겠지만...쓰신 칼럼처럼 아이를위해 참고사는것만이 능사도 아니고 아이를위한길이 아니란 생각이드네요.이렇게 좋은일 하시는만큼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혹시 또 도움이 필요하면 질문드릴께요...미리감사드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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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3 pm 3:16:00
192.--.106.40 |
| | 8번입니다...CA에서 결혼 신고를 했고 아마도 CA에서 이혼을 할겁니다...여자는 CA 살고있고 남자는 한국에 있읍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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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pm 7:27:00
67.--.123.31 |
| 강변입니다.
4/7/10번님, 고맙습니다.
8/11번님, 캘리포니아에서 혼인신고를 했다면 남자가 현재 한국에 있다고 해도 캘리포니아 법원에서 PEROSNAL JURISDICTION을 갖게 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이혼을 진행시킬 수 있다는 뜻이죠. 판결문이 나오기 전에 여자 쪽에서 요구하는 걸 들어줄 필요는 없구요. 이혼 소장이 날아왔을 때 무시했다가는 여자가 원하는대로 판결이 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여러번 칼럼에 올렸듯 캘리포니아 법원의 판결문이 한국의 법원에서 인정을 해 줄지는 미지수 입니다. 한국의 법원에서 인정을 해주지 않을 경우, 아무리 본인에게 유리한 판결문을 갖고있다고 한들, 여자가 한국에 있는 남자의 재산을 맘대로 떼어올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한국에서 판결문을 먼저 받아서 캘리포니아의 법원에 접수를 시키던지 (물론 이 또한 캘리포니아의 법원에서 인정을 해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유능한 변호사를 사는 게 급선무라고 사료 됩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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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 am 11:03:00
68.--.94.41 |
| 강변님의 골수 팬입니다.
강변님의 촌철같은 언변에 카타르시스를 맛보고 있는 일인이기도 하구요.ㅎㅎㅎ
생활에 도움되는 좋은 글,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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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 am 11:03:00
99.--.129.171 |
| | 너무 감사합니다...그럼 여기서 있는 변호사를 어떤분으로 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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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 am 11:06:00
99.--.129.171 |
| | 14번은 8/11번이고요..저번에 주신 LA에 있는 변호사 list를 이용하면 댈까요?? 허 변호사랑 신 변호사님이 계신거 같은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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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pm 9:34:00
67.--.123.31 |
| 강변입니다.
8/11/14/15번님, 저는 변호사 소개소 소장이 아닙니다. 제가 변호사 리스트를 올린 것은 한인 변호사를 못 찾아 고생하시는 분들을 도와 드리고자 함이었지 누가 누구보다 낫다고 소개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직접 연락하셔서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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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am 9:33:00
75.--.22.129 |
|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제발 제 억울한 사연을 좀 들어주세요 제 딸 이야기입니다 제딸이 16살인데 10달전에 19살애랑 잠깐 만났어요 그런데 만나는동안 남자애 한테 속옷입은 사진을 몇 장 보냈었나봐요 그리고 메세지로 이상한 이야기들도 주고 받고 했나봐요 어느날 남자애 엄마가 연락이 와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당신딸이 우리아들을 다망치고 있다고....속옷 입은 사진도 보여주면서...
그리고는 몇일이 지나서 딸한테 물었봤더니 잘못했다고 다시는 만나지않겠다고 그리고 둘사이는 끝이 났어요
그런데 이남자의 엄마가 교회고 마켓이고 동네사람들한테 우리애를 완전 개 같은아이라고 사진이 어쩌고 저쩌고 똥고 팬티만 입고 찍어서 보냈느니 ...아주 우리딸을 매장을 시켰나더군요 아는사람이 한번은 아주 조심스럽게 애기를 해줘서 알겠됬어요 변호사님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법적으로 바라지는 않지만 계속 이런애기를 떠돌게 할수 는 없잖아요 참고로 저는 그남자애가 자위행위하는동영상을 제딸에게 보내온걸 본적이 있어요 너무 기가막혀서 당장 지우라고 해서 그당시에 끝내면서 동영상을 지워버렸어요 그걸 지우지만 않았서도 그남자 엄마한테 보여줄수만 있어도 그 동영상만 있어도 그엄마가 그러고 다니지는 못할텐데..
이런경우는 어떡해야 하나요 제딸이 너무 상쳐를 많이 받았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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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am 9:48:00
75.--.22.129 |
| | 변호사님 17번 입니다 저는 절대로 법적으로 하는걸 원하지않습니다 이남자애 엄마를 찾아가서 이런애기를 계속 하고다니면 어떤법에 위반되는지 고소를 하면 당신이 어떻게 되는지 얘기해주고 싶어요 협박이라고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그리고 저는 버지니아에 살고있어요 그리고 만약에 계속 제딸 ㅇ얘기를 하고다닌다만 법적으로는 막을 방법이 없나요? 이야기 들은 증인은 몇 명있었요 끝까지 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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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am 11:46:00
67.--.123.31 |
| 강변입니다.
17/18번님, 지금 따님의 경우에 해당되는 민법은 publication of private facts가 될 듯 하네요. 명예훼손이나 false light등의 claim은 해당사항이 없으실 겁니다. 없었던 일을 만들어서 소문내는 게 아닌 관계로. Publication of private facts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privacy law의 일부로, 해당 elements는 다음과 같습니다: (1) public disclosure (2) of a private fact (3) which would be offensive and objectionable to the reasonable person and (4) which is not of legitimate public concern.
다만, 캘리포니아에는 있는 이 법은, 버지니아에는 없는 것으로 나오는군요. 버지니아는 misappropriation을 제외한 invasion of privacy claim 세 가지를 다 인정하지 않는다네요.
그렇담 지금 남자의 엄마의 경우, 왠만한 피해정도로는 막을 방법이 없으실 텐데요. 따님이 겪은 정신적 (정신병원 출입 등), 금전적 피해가 엄청나게 크다면, Intentional infliction of emotional distress 정도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버지니아에서 IIED 케이스를 성립하시려면, clear and convincing evidence를 통해 다음의 네 elements를 establish하셔야 합니다: (1) the wrongdoer's conduct is intentional or reckless (2) the conduct is outrageous and intolerable (3) the wrongful conduct and the emotional distress are causally connected and (4) the resulting distress is severe.
법원에 케이스를 끌고갈 것도 아니면서 소송을 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공갈협박으로 외려 소송을 할 수 있게 길을 터주는 꼴이 될 수 있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현실이란 것이, 거짓이 아닌 사실을 퍼뜨리는 것을 (속옷만 입은 사진을 보낸 것이 사실이고, 그것에 본인의 의견을 - 16살 밖에 안 된 게 완전 걸레같다는 등의 의견 - 더한다고 해서 모든 게 헛소문이 되는 게 아니죠)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쉬이 없다는 겁니다. 민사소송 전문으로 하는 분 찾아 가셔서 IIED 케이스가 가능할지를 알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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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pm 12:11:00
75.--.22.129 |
| | 변호사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물어볼께요. 그럼 그냥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는건 가요 소송은 돈도 없을뿐더러 엄두를 못내겠습니다. 동영상을 다시 복귀하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자기아들 잘못도 있다는걸알려주고 싶어요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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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1 pm 6:35:00
67.--.123.31 |
| 강변입니다.
17/18/20번님,
1) 저는 버지니아주 변호사가 아닙니다.
2) 제 칼럼의 주제는 가정법에 국한 됩니다.
3) 저는 IT 전문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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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2 pm 7:14:00
76.--.75.159 |
| | 변호사님.... 제 경우는 남편의 여자 친구가 저에게는 있지도 않은 남자가 있다고 남편에게 말해서 남편이 계획적으로 돈을 한국으로 빼돌리고 제게 이혼을 요구 했다가 남편과 제가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갖자고 남편과 동의 하에 있다가 남편이 저 모르게 돈도 빼돌리고 빚도 잔뜩지고, 심지어는 Tax도 계획적으로 누락 시킨 내용들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제가 이혼소송을 하였습니다. 남편의 여친이 제가 남자가 있다고 하며 확실하다고 확인하는 내용은 제가 남편이 무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남편의 차에 놔 두었던 녹음기에 녹음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남편의 여친을 명예회손으로 소송을 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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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2 pm 7:15:00
76.--.75.159 |
| | 22번 입니다. 참고로 저는 california, los angeles county에 거주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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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pm 5:42:00
67.--.123.31 |
| 강변입니다.
22/23번님, 글쎄요. 제가 명예훼손 전문가가 아니니, 제가 아는 상식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만, 명예훼손 케이스를 전문으로 하는 민사소송 변호사를 찾아 가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하시려면 damage가 확실하셔야 합니다. 그 여자의 거짓말로 인해 님이 입으신 피해가 $$ 싸인으로 확실히 나와야 하는데요. 돈 빼돌리고, 빚 지고 등의 일들을 통해 불이익을 당하셨다면, 그건 이혼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셨을테고. 물론 기분 더럽고 억울하고 등의 감정이 있으시겠지만, 그래서 정신병원의 치료를 받으셨다던가 (이 또한 얼마나 돈이 들었나의 문제입니다), 하던 일을 못 하고 놀게 되셨다던가 등, 정확하게 피해액이 눈 앞에 보여져야 합니다. 또한 님이 남자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여부를 법정에서 증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물론 진흙탕 싸움이 되기 일쑤죠. 칼럼에서 말씀 드렸듯 명예훼손 케이스가 trial에 가기까지 적어도 일년 반이 걸리고, 그에 소요될 변호사 비용만 수만이 될 껍니다. 녹음기에 녹음된 내용이 법원에 제출이 될 수도 없고 (불법 녹음이니), 합의를 끌어내는 데 쓰일 수 있는 정도일 뿐이구요. 법원에 제출할 수 있는, 확실한 피해액이 적어도 수만불은 되어야 명예훼손 소송을 시작하시는 게 수지타산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저는 명예훼손을 전문으로 다루는 변호사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명예훼손을 전문으로 다루는 민사소송 변호사를 찾아 가셔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게 소송 건덕지가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아 설명은 드렸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셨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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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8 am 5:07:00
76.--.75.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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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 am 5:57:00
76.--.131.225 |
| 지금 남편과 재혼한지 4년째 이고요.저는 딸아이 하나를 남편은 딸,아들을 데리고 재혼을 했습니다.
사는곳이 한인들이 밀집한 곳이라 아무래도 이말 저말이 나오겠지만 그런거 여지껏 신경쓰고 살지 않았습니다.
현재 살아가는것이 중요하다는 믿음으로요.몇일전 친구한테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예전 교회 다니던 분중에 한분이 제친구에게 제가 이혼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남편하고 결혼을 했다는 말을 유포하고 다닌다고 이야기를 전해 주는 겁니다.
저희는 서로 이혼된 상태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아무리 재혼이지만 저희 결혼식때 지인들을 부르다 보니 하객만 400명정도가 오셨습니다.
숨기고 싶은 결혼식도 아니였고 그럴마음이면 결혼을 안하는게 났겠다
싶어 초혼과 같은 결혼식을 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그래 남이야기는 하다 지치면 안하겠지" 라는 생각 이였지만 이곳 한인 사회가 좁다 보니 저는 아이들 한테 끼칠 나쁜 시선이 너무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도 아닌것을 유포하는것도 화가 나지만 제가 여지껏 그사람들에게 일일히 대응 하지 않은것은 우리집 이야기가 조금도 오르내리는 것이 싫어서 참고 살았지만 이대로 지켜보는것은 우리아이들의 명예훼손으로 까지 간다는 생각에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말을 유포한 사람과 엑스 와이프가 친분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양육비 문제로 강변호사님께 문의 드렸던적 있습니다.
아이들도 키우지 않으면서 양육비 요구했던 그분...(엑스와이프) 그후로 그문제는 잘 해결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아이들 방문 한번도 없었고..아이들 생일, 기타등등 챙기지도 않고 있습니다.
제가 그말을 유포한 사람의 처벌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더이상 남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유포하는 사람들을 이번기회를 통해 따끔한 맛을 보고 남의 이야기를 쉽게 하지 못하게 경각심을 가지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소에 일일히 대응하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어제밤 날을 새었습니다.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아이들이 그말을 돌아돌아 들었을때 받을 상처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바쁘시지만 한가정의 완벽한 회복을 위해서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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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 am 5:57:00
76.--.131.225 |
| 지금 남편과 재혼한지 4년째 이고요.저는 딸아이 하나를 남편은 딸,아들을 데리고 재혼을 했습니다.
사는곳이 한인들이 밀집한 곳이라 아무래도 이말 저말이 나오겠지만 그런거 여지껏 신경쓰고 살지 않았습니다.
현재 살아가는것이 중요하다는 믿음으로요.몇일전 친구한테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예전 교회 다니던 분중에 한분이 제친구에게 제가 이혼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남편하고 결혼을 했다는 말을 유포하고 다닌다고 이야기를 전해 주는 겁니다.
저희는 서로 이혼된 상태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아무리 재혼이지만 저희 결혼식때 지인들을 부르다 보니 하객만 400명정도가 오셨습니다.
숨기고 싶은 결혼식도 아니였고 그럴마음이면 결혼을 안하는게 났겠다
싶어 초혼과 같은 결혼식을 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그래 남이야기는 하다 지치면 안하겠지" 라는 생각 이였지만 이곳 한인 사회가 좁다 보니 저는 아이들 한테 끼칠 나쁜 시선이 너무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도 아닌것을 유포하는것도 화가 나지만 제가 여지껏 그사람들에게 일일히 대응 하지 않은것은 우리집 이야기가 조금도 오르내리는 것이 싫어서 참고 살았지만 이대로 지켜보는것은 우리아이들의 명예훼손으로 까지 간다는 생각에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말을 유포한 사람과 엑스 와이프가 친분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양육비 문제로 강변호사님께 문의 드렸던적 있습니다.
아이들도 키우지 않으면서 양육비 요구했던 그분...(엑스와이프) 그후로 그문제는 잘 해결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아이들 방문 한번도 없었고..아이들 생일, 기타등등 챙기지도 않고 있습니다.
제가 그말을 유포한 사람의 처벌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더이상 남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유포하는 사람들을 이번기회를 통해 따끔한 맛을 보고 남의 이야기를 쉽게 하지 못하게 경각심을 가지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소에 일일히 대응하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어제밤 날을 새었습니다.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아이들이 그말을 돌아돌아 들었을때 받을 상처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바쁘시지만 한가정의 완벽한 회복을 위해서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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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pm 9:44:00
76.--.226.128 |
| 강변입니다.
27번님, 거짓사실 유포는 늘 있는 일입니다. 그로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있을 때에야 민사소송을 넣을 수 있는 건덕지가 있는 거구요. 단도직입적으로 그런 거짓사실을 유포하고 다니면 법적인 대응을 하곘다고 대놓고 말해주는 수 밖에 별다른 수가 없습니다. 거짓사실 유포를 통해 아이들이 입는 심리적인 상처는 명예훼손과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위에 설명되었듯. 정신병원을 드나들고 밥벌이를 못하는 등, 금전적 손실이 명백하지 않다면 거짓사실을 유포한 사람에 대한 민사상의 소송도 쉽지 않습니다. 뉘집 개가 짖는가 하고 무시 하시던지, 대놓고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시던지, 둘 중에 하나를 택하시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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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am 5:58:00
76.--.131.225 |
| 감사합니다. ㅠ.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답글을 달아 주셔서... 제가 조금더 강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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