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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am 12:11:00
70.--.186.80 |
| 덕분에 좋은 카페를 알게 되어 즉시 달려가 정회원 신청해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이혼 고민중으로 밤잠도 못자며 칼럼 공부하고 있습니다.
칼럼 덕분에 남편의 많은 협박(?) 중 저건 뭘 몰라서 하는 소리군, 저건 아니네 내가 당당할 수 있어. 스스로 다잡을 수 있어 덜 울고 덜 서럽고 덜 답답합니다. 감사~ 열공해서 나중에 다른분 질문과 중복없이 꼭 필요한 질문만 하려구요. 아기도 봐야하고 삶도 살아야하고, 살아갈 면허증시험공부도 해야하고, 남편과 시댁식구들 폭언에 스스로를 다잡아야하고 정말 진이 빠집니다. 아리조나주 마리커파 카운티 변호사님 좀 소개부탁드립니다. 한국신문에서 호승재변호사 광고를 보았는데, 지인들에 의하면 다른 분을 찾아보라고... 전화해보니 시간당 250불이라는데, 캘리에서 첫상담은 35불... 이렇게 봤는데, 여기는 아닌가봐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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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am 12:30:00
67.--.123.31 |
| 강변입니다.
1번님, http://www.azbar.org/FindaLawyer#&&/wEXAQUMU2VsZWN0ZWRQYWdlBQEx8WsRHhgc2lTdg//WDd0tqnnYfV6yLYwCXdw2qCoaVtI= 링크를 타고 가시면 피닉스에 있는 가정법 전문 변호사들이 나옵니다. 믿을만한 사람을 원하시고 싸울 건덕지가 많으시고 영어가 가능하시면 전문 변호사를 찾아 가시는 게 맞습니다. 다만, certified family law specialist는 가격이 그만치 비쌉니다. 보통 시간당 300~500 정도는 하죠.
왜 변호사를 만나야 하는지에 따라 지인들이 피하라고 한 변호사를 만나봐도 되는건지, 아님 훨씬 비싼 전문 변호사를 만나봐야 하는건지에 대한 답이 달리 나오겠죠. 영어가 불편하시고, 그저 이혼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해 줄 변호사를 찾으시는 거라면, 지금 찾으신 분이 나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옵션이 그닥 없다면요.
캘리에서 첫상담 35불 하는 건 특정 리퍼럴 써비스와 연계된 변호사들의 얘기구요. 1번님처럼 직접 그 사무실로 전화 하시면 원래 가격을 부르죠. 물론, 첫상담이래도 시간당 100불 밑으로 하는 변호사들 많이 없구요. 케이스를 의탁하시게 되면 원가격인 시간당 250~500 정도로 올라가구요. 가격 면에서는 그닥 나쁘지 않은데요.
피닉스도 작은 도시가 아니니, 한인회나 한인 가정 상담소 같은 단체가 있지 않나요? 그런 곳이 있담 그런 곳에 의뢰를 하셔도 좋을 텐데요. 제 검색능력으론 가정법 하는 한인 변호사가 하나도 안 찾아 져서요. 아리조나 변호사 협회 싸이트도 엄청 꼬지구... >.<
암튼, 힘내시고, 아무쪼록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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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pm 6:29:00
70.--.186.80 |
| | 오랜 시간 고민만 하기에는 제 스트레스 받는 심장이 불쌍해서, 강변님 답글 달아주신 거 보고 힘을 얻어 당장 예약하고 달려가서 1시간 첫상담 받고 왔습니다. 그닥 평판은 좋지 않지만, 제가 영어가 안되니 일단 가보자 하고 갔는데, 250불이 아깝지 않도록 잘 정리해가서 물어보고 싶은 거 다 물어보고 왔습니다. 아주 복잡했던 머리가 한결 정리가 잘 됐습니다. 게다가 남편 결혼전 카드빚이 너무 많고 점점 그것으로 문제가 커져서 이혼을 고민중인데, 그 변호사님 덕분에 남편에 제게 숨겨둔 다른 카드빚까지 조회해서 그 자리에서 알게 되고, 그 중 제가 나눠져야할 빚은 어느정도까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법도 같이 하고 있어서 영주권진행과 양육권 등 모두 다 묻고 왔습니다. 강변님 칼럼덕에 공부한 게 있으니 질문도 심도 있는 질문을 할 수 있게 되어 상담하는 내내 강변님이 얼마나 생각나고 감사하던지... 다만 이분은 가정법전문가가 아니어서 파트너십으로 미국인 가정법전문가에게 우리 서류를 함께 나누고 그 스페셜리스트가 파일링 하고, 법정에 가면 두 변호사님이 함께 가주신다더군요. 평판대로 가정법에 관해서는 그다지 믿으만해 보이지는 않지만 제가 영어가 안되니 이건 좀 고민해봐야겠어요. 아무튼 오늘 덕분에 큰 짐을 덜었습니다. 다시 칼럼공부하러 가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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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pm 11:44:00
67.--.123.31 |
| 강변입니다.
1/3번님, 잘 하셨습니다. 그나마 한국어로 사정을 설명할 수 있는 변호사가 있다는 것만도 행운이세요. 부디 좋은 결과 얻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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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am 7:47:00
24.--.144.233 |
| 안녕하세요.
결혼 18년년된 부부인데요, 저는 몇년전에 시민권을 땄고 남편은 어렸을때 왔는데도 아직 영주권을 가지고 미국에서 있고요....
저만 아이들과 한국에서 몇개월 지냈다면 이혼수속을 시작하려고 할때, 어떤 방법으로 진행시켜야 하는지요?
미국에 왔다갔다 하는게 호락호락한 상황도 아니고 해서 질문 드리려고요.
저는 중등,초등 아이 둘이 있고, 잡을 가질때 도움이 될만한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남편은 미국에서 돈은 안되지만 조그만 사무실에 다니면서 자기 일을 준비 해오다 곧 몇개월안으로 자기 사업이 런칭할 준비가 되어 가구요. 현재 가진 재산은 미국에서는 파산상태이고 한국의 시골에 남편이 유산으로 받은 땅이 조금 있는게 다예요. 아이들이야 이쁘겠지만 아이를 자기가 키울 수도 없고 그럴 마음은 없는 사람이고요.
서류만으로 이혼 수속 접수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언제 몇번 미국에 와야 하는지, 서류만으로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이럴경우 합의 이혼이 나은지, 그래도 아이들이 있으니 변호사하고 이혼소송을 해야 하는지요?
어쩔수없는 상황에 그나마도 힘들게 계시는 친정어머니한테 붙어서 독립을 준비하고는 있는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보니까 변호사 비용도 걱정되고 이렇게 걱정만, 걱정만 하다가 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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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am 8:26:00
74.--.106.215 |
| | 강변님이 정리하신 정신적 학대 유형을 보니..저한테 해당되는 것이 몇개 있어요..근데 저도 바보같이 영구영주권 신청할때까지만 참자 하고 버티고 있거든요..안그래도 미국에서는 이혼시에 기록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여태까지 써온 일기같은걸 어디에 리포트 하면 되나요? 저는 뉴저지에 사는데..근처 로컬 가정법원에 리포트 하면 나중에 이혼시에 도움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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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am 11:11:00
68.--.90.32 |
| vawa로 영주권 진행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핑거프린트 까지 마쳤구요. 무엇보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지역마다 있는 우먼스 쉘터(women's shelter) 혹은 캐톨릭 채러티스(catholic charities)에 방문을 하셔서 지금 학대(abuse)를 받고 있다고 말씀하시고, 영주권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세요. 거기에서 변호사 무료로 소개시켜 줍니다. 그리고 vawa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니, 만나는 변호사와 서류준비 잘 하시면 별 문제 없이 영주권 승인 받으 실 거라 생각해요. 저는 texas civil right project 를 통해서 무료로 영주권 준비를 하다가, 우먼스 쉘터에 가서 케이스 메니저를 만나고 상담을 하고 그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하였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강변님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세부적인 사항까지 도움을 주시니, 많은 분들에게는 정말 큰 희망일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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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am 10:51:00
76.--.134.139 |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무조건 감사합니다.
공부 많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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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pm 9:12:00
67.--.123.31 |
| 강변입니다.
6번님, 남편의 유산은 남편의 개인재산 입니다. "재산분할" 관련 칼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양육비라도 받으시려면 캘리포니아에서 judgment를 받으셔야 겠지요. 한국에서 이혼수속을 밟으실 수 있는지는 한국의 변호사에게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없이 서류상으로 이혼수속이 가능한지는 해당 카운티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Default judgment를 받고자 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남편이 양육권이나 양육비 등을 contest 한다면 당연히 hearing에 나오셔야 합니다. Mediation에도 출석 하셔야 하구요. 변호사를 선임 한다면 변호사가 대신 나가 주겠지만, 변호사 선임을 안 한 상태에선 어떤 방법이 있는지 저는 모릅니다. 해당 카운티 가정법원에 연락 하셔서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7번님, 이혼 file도 하지 않고 일기같은 것을 법원에 리포트 한다는 건 굉장히 엉뚱한 발상이라고 여겨 집니다. 뉴져지 강변님께 뉴져지 이혼에 대해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8번님, 고맙습니다. 영주권 나오면 (곧 나오겠지요) 꼭 알려 주세요. 화이팅.
9번님, Life Info 방에서 최병태 선생님의 사회복지 칼럼에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법제도의 도움보다는 사회복지제도의 도움이 더 필요하신 듯 합니다. 칼럼을 얼마나 읽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님의 상황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상처가 곪아 터지도록 오래도록 방치해 두셨고, 문제를 발견했을 때부터 닦아왔어야 할 자립의 길은 전혀 닦여있지 않습니다. 때리는 놈, 바람 피우는 놈, 그런 놈과 아이를 둘이나 낳으면서, 그 놈이 뒷덜미에 칼 꽂으면 어떻게 애들 데리고 살아가야 할지 너무 준비를 안 해 놓으신 듯 합니다. 첫째 뱄을 때 남편놈이 배를 차고 폭력 휘두를 때 경찰 부르고, U-visa 신청하고, 하루라도 젊을 때 기술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하셨어야 했다고 봅니다. 아니요. 첫 아이를 지우라고 난리 칠 때부터 저 인간 같지도 않은 놈에게서 자립할 길을 모색 하셨어야 합니다. 아태재단이나 한인가정상담소, 텍사스 인권 보호 단체 등, 무료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들에 발빠르게 연락 하십시오. "쉘터"로 칼럼을 검색해 보시면 20대 초반의 나이로 갓난아이 둘을 데리고 쉘터에서 2년간 생활하시다가 자립한 미씨님의 경험담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 분은 불법체류의 신분으로 시작 하셔서 영주권 받고, 이제 아이들 데리고 일 하시면서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 악 물고 세상과 정면충돌 해서 이겨낼 각오를 갖기 전엔 그 누구도 님을 도와줄 수 없습니다. 그럼.
10번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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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pm 9:40:00
76.--.145.108 |
| 9번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강변호사님 글을 읽고 읽고 또 읽다가 중요한 부분은 메모까지 다 해놨지만..
저처럼 유학생 와이프 신분의 사례는 거의 없는 듯 해서 질문을 올렸었습니다..
역시.. 제가 너무 제 남편에게 관대하게 생각하고 희망을 갖고 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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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pm 8:54:00
98.--.126.222 |
| | 보실 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영구영주권 서류를 보내고 은행에서 check이 빠져나간 상태 인데요. 아직 영구영주권 영수증을 받지 못했지만 이혼을 시작해도 될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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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pm 8:55:00
24.--.91.169 |
| 강변님 안녕하세요
저는 사우스케롤라이나에 있는 이혼 하는 아짐입니다
저를 기억하실거 같아요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이혼 하는데 2년도 3년도 걸릴수 있다고들 하는데...
여긴 1년 별거를 하면 이혼 할수가 있는데요
만약 파이널로 가서 법원오더를 받았는데도 2년 3년이 걸린다는 말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법원오더가 파이널로 난다해도 서로 이혼에 싸인을 안하면 이혼성립이 안되는건가요?
왜 그렇게 오래 걸리는 케이스들이 있는거죠?
답변좀 부탁 드려요
그리고, 이거 바와에 대해 칼럼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영주권 접수 됬다고 통보받고 핑거 날짜가 잡혔거든요 정말 개 쓰래기 같은 놈들의 폭력 아래서 많은 미씨들이 해방되었음 좋겠네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을 몰르죠 얼마나 힘들고 아프고 하는지...
언제나 강변님 화이팅 입니다. 강변님 광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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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pm 11:30:00
67.--.123.31 |
| 강변입니다.
13번님, 돌다리도 두드려 가는 게 좋겠죠. 이혼이 13번님의 잘못이 아님을 남편에게 문서화 해달라고 하세요. 이에 관련해 증인과 증거가 많을 수록 좋겠구요. 본인 의사가 아닌 이혼 때문에 (petitioner의 변심) 영주권이 무효화 되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그냥 손 놓고 앉아 계시지 말고 영주권 수속 도와준 변호사에게 자세한 상담 받으세요. 그럼, 두 가지 일 다 무탈하게 해결 되시길 빕니다.
14번님, 영주권 수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다행입니다. 애기 양육권은 어떻게 돼가고 있으세요? 아직도 50:50 인가요? 그런데 질문하시는 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법원에서 final judgment를 받은 후에 무슨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말이죠? 법원 판결문이 나오면 그게 끝이죠. 이혼 자체는 말이죠. 판결문이 나온 이후에도 이혼이 안 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립니다. 대체 누가 그런 무시칸 소릴 해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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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am 7:35:00
24.--.91.169 |
| 강변님 저 14번 인데요 그럼 파이널 까지 가는게 2년에서 3년이 걸릴수도 있나요?
상대방에서 1년 별거를 했으니 템프로리가 아닌 이혼 소송을 하면 제가 하거나 하면 그대로 파이널이 되는건가요? 아님 1년이 별거를 했어도 파이널이 아니고 계속 템프로리로 오더가 날수도 있는건지요?
1년 별거후 이혼 할수 있는 주에서는 별거가 끝나면 바로 이혼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2년에서 3년이 걸린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파이널 전에 그럼 그렇게 오래 끌수도 있다는 건가요?
전 양육권이 50대 50이 아니구 프라이머리 양육권은 남편에게 있고 저는 비지테이션이 이주에 한번 주말과 낮에 데이케어를 하라고 나왔어요
아빠가 일갔을때 제가 대리고 있도록 말이죠
휴~~~ 애 찾아 오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그 나쁜 놈은 합의 이혼도 생각을 하는거 같은데... 만약 합의 이혼을 하면 1년 별거 전에도 이혼이 가능한건가요? 어쩔땐 양육권을 반만 저에게 줘도 합의하고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질때도 있네요
이 쓰레기 같은 놈하고 계속 연결 되는게 너무 힘들고 벅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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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am 9:38:00
67.--.123.31 |
| 강변입니다.
16번님, 글쎄요. 저는 별거 기간이 필요 없는 주의 가정법을 아는 사람이라서요. 싸우스케롤라이나의 이혼 절차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이혼 도와주시던 변호사에게 물어보셔야 할 사항이죠. "주변 사람들"의 얘길 들을 게 아니고요. 이건 법적 절차에 관한 건데 왜 주변 사람들 얘길 들으시나요? 로컬 변호사에게 물으면 십초만에 답을 들을 수 있는 사항을요.
캘리포니아에서는 이혼 수속을 밟은지 6개월 + 1 일 이 지나면 final judgment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쌍방이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 합의점을 못 찾고 계속 싸울 경우, 6개월이 아니라 6년이 돼도 이혼이 마무리져지지 않는 경우도 있죠. 이럴 경우, issue bifurcation을 통해 status만 "married -> divorced"로 먼저 마무리져 놓고 나머지 이슈들을 풀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그만치 더 절차가 더해지는 것이고 변호사 비용도 더 들게 됩니다. 별거 이후에 몇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건 아마 위의, 합의가 불가능한 케이스를 말하는 걸 껍니다. 몇년 만에 이혼이 finalize 될런지는 쌍방의 협조 노력에 따라 달라지게 되니까요. 그럼, 인근의 변호사에게 로컬 절차에 관해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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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pm 2:25:00
98.--.65.230 |
| 강변님, 안녕하세요. 여기는 조지아주이구요.
남편이 이혼을 준비하는 조짐이 보여, 가만히 당할 수는 없어 질문 올립니다.
현재 3살 아이가 있고, 둘째 아이를 임신 중입니다.
이혼을 할 경우 남편은 두 아이 모두 키우지 않으려 할 겁니다. 반대로 저는 두 아이 모두 양육권을 가져오기를 원하구요. 따라서 둘째 아이의 양육비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출산 전에 남편이 이혼을 서두를 경우, 둘째 아이의 양육비를 받을 수 없게 되나요? 아이를 낳은 후, 남편이 아이의 출생증명서에 아버지로서 등록을 거부하여 양육비를 주지 않으려 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한가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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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pm 9:40:00
99.--.180.74 |
| 밑에 택사스 관련 법 글에 답글을 달았는데 답이 없으셔서 다시한번 이곳에 질문드릴께요.
전에 주별 변호사 리스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찿아봐도 없어서 여쭙네요.
저는 택사스에 살고 이혼을 준비중 입니다. 추천해주실만한 가정법 변호사가 있으신지요? 혹시 강변님은 택사스에서 일을 시작하셨는지요? 혹시 가정법도 다루시는지요? 이혼과 양육권 신청은 반드시 먼저 시작하는 쪽이 유리한가요? 만약 그렇다면 남편보다 먼저 서두르고 싶은데 어느분이 꼼꼼히 맡아주실지 변호사 결정에 겁부터 납니다. 저는 이곳 사정을 잘 모르고 남편은 이곳에서 태어난 사람이라 저보다는 훨씬 일처리가 빠르고 계획적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늦기전에 하루라도 서두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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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pm 10:52:00
67.--.123.31 |
| 강변입니다.
19번님, 버지니아에는 가정법을 제대로 하시는 한인 변호사가 계십니다. 칼럼에서 "변호사 리스트"로 검색 하시면 그 분 정보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버지니아 가정법을 전혀 모르는 관계로 도움되는 답변을 전혀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인근 변호사 만나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20번님, 이혼 시기와 관련 없이 양육비는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혼인이 안 된 사이일지라도 양육비 지불의 의무는 지는 거니까요. 혼인기간 중에 아이를 배게 되면 그 아이는 남편의 아이라는 presumption 이 생깁니다. 아이 출생신고시에 싸인을 안 한다고 해서 아빠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자동으로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본인이 아빠가 아니라는 걸 증명할 의무가 남편에게 생기게 되는거죠.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이혼을 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인근의 변호사 만나 자세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순산 하시구요. 그럼.
24번님, 텍사스 관련 칼럼에 답글 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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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3 pm 6:17:00
67.--.85.29 |
| 안녕하세요.제가 불체자신분에서 시민권자배우자와 결혼을 하고
2008 4/25 혼인하고 2008 8/10쯤에 영주권신청했다~ 역1년후에 불합격됐고~~다시 20010 4월에 재신청했는데
지난해 12월에 다시 디나잇됐다고 메일이왔어요.
그 과정에서 지난 여름부터는 해어져 살고있어요.
제가 영어가 잘안되고~~생활비에 다툼이 잦아지면서 남편이 전처에게 연락을 하고그러면서 제가 집을 나와서 딸이있는곳에서 살고있어요. 제 건강에도 문제가생겨 부인과 수술을 받아야되는 상황인데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도움받을수있는 길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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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3 pm 10:28:00
67.--.123.31 |
| 강변입니다.
26번님, 딱한 사정이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어떤 도움을 얘기하시는지요?
이민법 칼럼에 올리셔야 할 질문사항 같은데요. 이민신분 상의 문제로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것 아닌가요? 가정법 쪽으로 도움이 필요하신 상황은 아닌듯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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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7 pm 11:53:00
75.--.109.16 |
| | 쓰기 권한이 없어 여기다 적게 되네요 나중에 시간 나시면 한번 봐 주세요. 제가 미국에 4년정도 살고 지금 캐나다로 이주를 하려해요 다행히 캐나다 영주권이 이번에 나와서요... 그러나 이혼 하려니 남편은 제3국에 있고 저또한 캐나다에 산적이 없는지라...캐나다법 적용받기가 힘든 상황이네요. 캐나다법은 1년이상 거주해야 소송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곳 미국은 조만간 뜰예정이라 전 여기 법으로도 받기가 힘들거 같은데 전 어디법으로 신청해야 하나요? 한국에선 하고 싶지 않고...그리고.. 제가 소송하는게 나은지 남편이 소송하는게 비용적으로 저에게 유리한지도 알고 싶은데... 전 아이는 없고 남편이 이년전 써준 의무서한장(돈,집,차 등) 가지고 있는데(지장하고 육성녹음된거) 이걸공증 받으면 법적으로 보호 받을수 있을까요? 그리고...남편이 최근 같이쓰던 통장을 임의로 옮겼는데 혹시 법적으로 월급에서 제에게 분배할 돈이 자동이체가 신청이 가능한가요 상대방이 싸인하고 인정할경우에는요? 두서없이 이것저것 물어 미안해요.급한마음에 이것저것 물어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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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am 7:07:00
166.--.12.199 |
| 강변입니다.
28번님, 칼럼 처음 오셨나 보군요. 쓰기권한 찾는 분들은 몇년 전에 다 졸업하신 줄 알았는데. ^^*
어디서 이혼 수속을 밟아냐 하는지에 대해서는 칼럼 두 개에 걸쳐 자세히 설명해 드렸는데요. 칼럼 검색 창에서 "어디서" 와 "어느" 로 검색해 보시면 찾아지실 겁니다.
각서에 관해서도 "각서"로 검색 하시몀 자세히 설명돼 있구요. 가정법은 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만약 캘리포니아가 아니시라면 그 주의 변호사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법원에 서류를 넣는 사람이 접수비용이야 더 들겠지요. 그런데, 지금 남편이 통장의 돈을 이미 빼돌린 상황에서 몇 백불 아낄 심산으로 서류 접수를 안 시키겠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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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9 pm 2:02:00
174.--.224.58 |
| 강변님 답답해서 자문 구합니다.
남편은 시민권자이구요 저는 불법체류자가 된 상태 인데요
처음 왔다갔다 할때는 카지노 다니는건 알았지만 결혼후 바꿀거란말에 신경 안쓴게 문제였어요.
카지노를 안가고 집에서 온라인도박을 합니다.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고 저보고 한국으로 가랍니다.
이민국에 전화 한다고 해서 해보라고 싸웠지만
무서워서 아는 동생에게 가는 비행기를 끊었는데요
이혼을 하게 되면 전 불체자이기에 학원 자격증도 못따게 되는데 남편은 한국으로 나가면 일년간 도와줄 것이고 아님 말라고 합니다. 아니 생활비도 제대로 못받고 살았는데 ..그런거 필요없고 미용 자격증 따서 앞가림 하고 싶은데요. 제가 동생집에 있는동안 절 집나간 여자로 신고라도 할것 같고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기는 캘리포니아구요..결혼은 네바다에서 했어요.서류상 결혼한진 일년 넘었어요
늦은나이에 만나 몇년 낭비했다 생각드니 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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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pm 10:08:00
72.--.229.83 |
| 강변입니다.
30번님, 제가 여러차례에 걸쳐 올려드린 인권보호단체와 VAWA 관련 싸이트, 카페 등에 다 연락해 보셨습니까? 지금 30번님이 물으시는 문제는 정확히 이민에만 관련이 되었다고 보는데요. (결국은 이혼을 하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신분이 문제이신 거니까요) 미씨에는 이민법 칼럼만 네 개나 있는데요. 이민법 칼럼에 문의해 보셨습니까? 칼럼을 조금이라도 읽어 보셨다면 캘리포니아에서는 쌍방의 합의 없이 이혼이 가능한 것 쯤이야 아실테고. 그렇다면 지금 한국을 가라네 마네 동생네 가네 마네의 문제가 결국은 다 신분에 국한된 문제라는 것은 아실 듯 한데요. 해당 칼럼에 가셔서 질문 올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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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am 8:58:00
49.--.175.193 |
| | 리엔트리퍼밋으로 나와있다 아이아빠가 영주권반납하고 미국에 다시들어갈때 신청하자해서 반납했습니다 아이아빠&아이는 시민권자구요...부부사이가 안좋아져서 이혼을생각하고있는데..저같은경우엔 다시 영주권을 신청할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이혼시 미국에(캘리포니아) 서류내고 한국에도 내야하나요? 아이아빠가 오락중독에 폭언 물건던지기 밀기...로 미국에있을때(임신중) 911부른적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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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pm 2:43:00
72.--.229.239 |
| 강변입니다.
36번님, 이민 관련해서는 이민법 칼럼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님은 한국에 거주하시는 중 한국의 법을 따라 이혼하실 수 있습니다. 남편이 한국에서 사업을 한다던지 월급을 받는다던지 해서 한국의 판결문을 (위자료나 양육비 등) 한국에서 enforce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한국에서 이혼소송을 하시는 게 맞으시구요. 캘리포니아에 재산이 있다던가 임금이 캘리포니아의 통장으로 입금이 되는 상황이라던가 하면 캘리포니아의 법원에 한국의 판결문을 register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캘리포니아 법원을 통해 이혼 수속을 밟으시던가 하셔야 하구요. Jurisdiction 관련해서는 칼럼 검색창에 "어느 주"와 "어디"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칼럼이 두 개 올려져 있습니다.
애아빠의 폭력 전적 역시 이민법에 관련된 질문이시네요. (캘리포니아의 이혼과는 상관이 없으니까요) 이 문제 역시 이민법 칼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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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9 am 9:29:00
68.--.220.3 |
| 강변호사님, 항상 좋은 일로 힘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씩씩하게 사시는 모습에 힘을 많이 얻습니다. 복 받으실 거라는 말씀 꼬옥 드리고 싶어요.
저는 메릴랜드 사는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한국에서 직장 잘 다니고 평범하고 행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늦게 사랑에 빠지게되어 시민권자인 남편과 결혼하여 다 그만두고 사랑쫓아온 여자인데, 이혼까지 생각하려니 씁쓸합니다. 한심하구요. 주변에서 이혼이 낫겠다고 만류해도 버텼는데, 이젠 손에서 놓으려고 합니다. 이젠 저도 제 자신도 소중하다고 조금 생각이 드나봅니다. 그전에는 바탕은 좋은 사람이지만 사랑없이 자란 남편이, 그래서 anger management가 안되는 그가 참 불쌍해서, 그리고 나도 완벽한 사람 아니니깐 서로 맞춰가야지, 내가 이끌고 가야지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그게 제 자신을 갉아먹기 시작하고 이젠 더이상 남은게 없어서요...
아이는 없어요. 목도 졸려봤지만 자국도 없네요. 밀치고 때리는 것도 있었지만 증거는 없었어요. 결혼하다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그냥 생각하고 용서했어요. 남편이 바람도 안폈고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근본이 치졸한 사람은 아닙니다. 화만 나면 저렇게 되는거지요. anger management가 안되는 전형적인 사람입니다. 근데...언어 폭력이 너무 심해지면서부터 제가 우울증에도 심하게 걸리고 대인 기피증도 걸리고, 삶이 불안해요. 싸우면 영주권 없을 때는 네 나라 가라고 했지만, 지금은 영주권 생기니깐 여러가지 언어 폭력을 사용합니다(다들...여기 글들 하고 비슷합니다). 남편이 조울증도 있는지라 성격이 왔다갔다 하고 시댁도 아주 시끄럽고 해요.
남편은 재산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 버는지 모르지만, 잘 벌어요(물어보면 화내니깐 포기했습니다). 집도 몇채 있고 사업채도 크고요. 저랑 결혼하고도 또 사업체를 늘렸어요. 근데 결혼 기간이 짧고 제가 가정 주부였는지라 부양비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강 변호사님의 소중한 글들을 다 읽어봤는데 케이스별로 다르고 주마다 다르니깐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돌아간다고 해도, 여기서 다문 2~3년 공부라도 해서 돌아가서 다시 직장 갖고 조용히 살고 싶어요. 그러려면 3년은 경제적으로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알바는 하겠지만 공부 빨리 해서 한국을 가던가 다른 주로 이사를 가서 상처를 잊고 싶어요. 이젠 좀 웃고 살고 싶어요.
부양비도 안 주려고 하는데, 뭘 어디서 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남편은 '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해봐, 내가 생각해보고 가능하면 생각해볼께" 라고 말하네요. 그치만 워낙 무서운 사람인지라 그 꿍꿍이가 뭔지 모르겠고. 집을 내놓겠다고 하는데, 그럼 저는 어디가서 살아야 할지 당장. 한달에 300$ 받는 돈이 다 인데 변호사 선임도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주저 앉아 있지는 않으려구요. 이혼녀라는 딱지는 붙겠지만 부모님과 가족들한테 짐이 되고 싶진 않아요. 제가 다시 웃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이 못난 딸 그래도 사랑해주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우뚝 일어서야 겠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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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pm 5:51:00
67.--.123.31 |
| 강변입니다.
40번님, 님의 경우야말로 정말 좋은 변호사를 만나셔야 하는데.. 메릴랜드에서 가정법을 하는 변호사를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변호사 리스트"를 검색해 보시면, 한국어 하는 변호사 정보가 하나 올려져 있는데, 이거 올린 이후에도 여러분들께서 연락이 잘 안 닿는다고 하신 걸로 기억 합니다. ㅠ.ㅠ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없어 참 죄송합니다. 씩씩하게 서시는 데 도움 드릴 수 있음 좋겠는데, 제가 메릴랜드 법을 알지를 못하네요.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놓은 게 있긴 하지만, 변호사의 도움 없이 케이스 진행은 힘드실 겁니다. 버지니아에 한인 가정 상담소가 (타이슨즈 코너 근처라네요)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 도움 청해 보시고, 버지니아에 계신 이소영 변호사님께 혹 메릴랜드의 한인 변호사를 아시냐고 여쭤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뵌 적도 없지만, 이변호사님 통해 케이스 진행하신 분이 아주 똑부러지면서도 인간적인 분이라고 극찬 하셨거든요.
예전에 메릴랜드의 변호사에게 들은 바로는 메릴랜드에서는 부양비를 3년까지만 준다는데요. 어떤 조건들이 충족 되어야 그 3년을 주는지는 제가 모르겠네요. 도움 주실 수 있는 분을 하루빨리 찾으시는 것이 급선무인듯 합니다. 부디 좋은 분 만나셔서, 웃고 살 날을 빨리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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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1 am 9:28:00
68.--.220.3 |
| | 40번입니다. 강변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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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pm 1:21:00
96.--.228.79 |
| | 40번님 한인봉사센터(240 683 6663)로 전화해보세요 가정폭력 피해자 담당 소셜워커가 계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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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pm 9:14:00
69.--.211.234 |
| | 남편이 영주권자예요. 시민권을 따야 제가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남편이 시민권 신청을 할 이유가 없다고 하네요. 본인은 불편한거 없다구요. 경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 제가 불체라 일 할 수 있는 상황도 안되는데, 되는 일이 없으니 음주를 즐기구요. (음주로 3번 걸렸어요-사고는 없었습니다.)자꾸 폭언도 하고 폭행은 아직 없으나 물건을 집어 던져서 위협해요. 이런 상황도 VAWA 가 가능 할까요? 어떻게든 구슬려서 시민권을 따게 하고 싶은데 제가 영주권 가지면 이혼하자고 할까봐 그런지 뻔뻔하게 나오네요. 아이들과 살 길이 막막해요. 변호사님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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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pm 10:27:00
76.--.226.128 |
| 강변입니다.
VAWA 카페에 가입은 하셨는지요? 제가 올려드린 시민단체들에는 연락해 보셨구요? 이민법 칼럼 올리는 변호사 분들께는 질문해 보셨구요? 해당 루트들을 다 시도해 보시고 뾰족한 수가 없으셔서 제게 오신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위에 적어주신 것들만 가지고는 제가 가타부타 말씀드릴 근거가 안 된다고 보구요. 그럼, 미리 밟으셔야 했던 스텝들을 밟고 다시 돌아오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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