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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am 8:05:00
24.--.159.176 |
| | 아.. 너무 너무 속션해서 콜라를 한사발 들이킨 것같습니다.. 아이고 속션해!!!!!!!!!!!속션해 미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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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3 am 6:43:00
124.--.218.181 |
| 변호사님 한가지 여쭤볼께요
한국과 미국에서 다 혼인신고을 했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만 이혼이 되었어요
한국에선 법적으로 남남이 된 상태인데 아직 미국에는 신고를 안했거든요
미국에서는 아직 부부죠
그런데 저희가 아직 재결합의 여지가 조금 있습니다 아이가 있어서요
그래서 미국에 한국애서 이혼했단 신고를 안했는데
법적으로 별 무리가 없는건지 아님 한국에 다시 결혼신고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국변호사님은 상관없으니 그냥 둬도 된다고 나중에 미국가서 나쁘게 되면 그때 한국이혼서류 보여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자동 이혼이 된다고...
어찌해야할꺼여
제가 아이랑 내년에 미국으로 들어가 살예정이거든요
그때 남편도 같이 살예정이구요
어찌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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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pm 3:46:00
75.--.94.55 |
| 아무리 나눌것 없는 이혼이라해도 이혼은 이혼입니다. 그리고 서류수속도 동일합니다.
원격이라지만, 특히 한국에서 이혼진행하시려면, 어찌되었건 미국에 대리인이 있으신게 유리하시겠지요. 웬만하면, 적은 비용이라도 들이십시오. 그게 나중에 서류 복잡해져서 고생하고 비용 더 들이지 마시구요. 강변의 시간도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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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7 pm 5:27:00
64.--.143.104 |
| 강변입니다.
1번님, 감솨. ^^
2번님, 한국에서 이혼을 하셨음 미국에서도 이혼이죠. 텍사스에서 혼인신고 한 후 캘리포니아에서 이혼하고 텍사스에 돌아가면 아직도 혼인 중인 게 아니듯, 한국에서만 이혼을 하셨어도 이혼은 이혼인 거지요. 한국의 변호사가 잘못 얘기한 거구요. 한국에서 재혼을 (혼인신고 다시 하시는 거요) 하시고 오지 않는 이상, 미국에 돌아오셔서 사시는 건 그냥 동거인으로써 사시는 거지요. 궁극적으로 어차피 이혼을 할 것을 염두에 두시고 다시 "마지막 기회"를 갖는 의미시라면 그냥 이혼된 상태로 들어오셔서 살아 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법적인 의미의 재결합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혼인신고를 새로 해놓고 들어오시는 게 맞습니다. 그럼, 이해 되셨길.
3번님, 변호사 상담후 annulment를 들어가셨다고 하셨는데, 지금 미국에서 님 케이스를 맡아서 진행시키고 있는 변호사가 있는 게 아닌가요? 혼자서 진행하시는 건 아닐테고. 변호사 선임이 되셨다면 그 분께 드려야 할 질문들 이네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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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pm 5:38:00
24.--.36.48 |
| 변호사님, 칼럼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금 복잡에 케이스에 연류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급해서 넘 경험없는 변호사를 만나 고생하다가 변호사를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이 변호사가 일을 하지 않습니다. 연락도 안됩니다. 코트에 히어링에만 나와 잠깐 얼굴 내밉니다. 서류도 제대로 준비도 안 합니다. 오늘은 에러 투성이 서류를 제출한걸 뒤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궁금한게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은데 연락이 안됩니다. 사건보다는 이 변호사랑 연락을 시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지금 또 변호사를 바꾸면 판사가 싫어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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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pm 6:42:00
69.--.95.108 |
| 변호사님, 저 san francisco 있는 변호사님께 자주 상담구하는 xxx 예요.
항상 감사하구요....제 court 가 곧 있잖아요...제 변호사님이 애 아빠한테 그럼 양육비 안 받을테니까 제가 원하는 current 스케줄로 하자고 얘기해보자고 하시는데(아님 하루 더 주고라두...), 변호사님 생각은 어떠세요?
감사합니다!!! ^^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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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0 am 2:05:00
222.--.156.197 |
| | 2번입니다 그렇군요 귀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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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1 am 7:59:00
24.--.185.206 |
| | 변호사님,좋은 칼럼 감사드리며 읽고 있습니다. 제 문제에 대해 질문이 있어요. 저는 한국 시민권자이고 미국에 유학비자로 남편과 거주 중입니다. 이런 경우 칼럼에서는 한국영사관을 통해서 이혼할 수 있다고 읽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이혼해주려 하지 않고 저는 더이상 남편과 더이상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제 이름으로 영주권 (i-140) 3순위로 접수된 상태이고 저는 미국에서 계속 살고 싶습니다. 제가 한국 시민이지만 미국법(캘리포니아)에 의해서 이혼할 수 있나요? 현재 아이 없는 상태이고 나눌 재산도 전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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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1 pm 4:12:00
24.--.185.206 |
| | 이이서 13번인데요 남편이 한국 서류건 미국 서류건 아무것에도 싸인 안해주고 한국으로 잠적해 버리면 저는 어떻게 되나요? 그래도 캘리포니아 법에 의해 이혼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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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2 pm 5:14:00
64.--.143.104 |
| 강변입니다.
3번님, 답변 드립니다:
1. 한국에서의 벌이를 미국 화폐로 환산하셔서 approximate value를 적어 주시고,
2. 상대방이 아무런 action도 취하지 않을 경우, 본인 것만 serve하신 후 FL-141을 법원에 접수시키시면 되고,
3. 혼인무효는 꼭 appearance를 한번 하셔야 합니다. Petitioner을 amend 하고 말고는 변호사와 상담 하셔서 결정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10번님, "남편과 변호사"라는 칼럼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서류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히어링에만 얼굴을 내미는 변호사, 굳이 끌고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판사도 지금 변호사가 어떻게 일처리를 하는지 다 봤는데, 변호사가 일 제대로 못해서 바꾼다고 싫어할 판사는 없을 듯.. 그럼, 좋은 분 만나시길.
11번님, 본인 변호사와 상담 하실 문제네요. 연락도 안 되는 그 분과 굳이 끝까지 가시겠다면, 그 분이 제안하는 방향과 제가 다른 얘길 할 수는 없습니다. 연락이 안 되시고 급한 문제가 있으시대서 제가 설명을 더해드린 것 뿐이지, 그 쪽 변호사가 하는 얘기를 판단하고 다른 방향을 제시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13/14번님, 영사관을 통해 간단히 이혼을 하는 건 두 사람이 이혼에 관해 합의를 했을 경우고요. 이혼 자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당연히 지금 거주하는 주의 법에 따라 (이민신분과 상관 없이) 이혼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이혼신청 접수가 들어가면 그 서류를 남편에게 serve만 하면 됩니다. 남편이 그 서류를 받았다고 굳이 싸인하지 않아도, 전달한 사람이 (본인이 아닌 제 3자 성인) 건네줬다고 싸인만 하면 되구요. 일방이혼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남자가 증발할 것을 크게 걱정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인근의 변호사 만나서 자세한 상담 받으세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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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am 12:40:00
24.--.185.206 |
| | 13/14번 입니다. 변호사님, 답변 감사드려요. 이젠 정말 남편에게서 벗어나 제대로 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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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2 pm 11:58:00
68.--.52.194 |
| 강변님 칼럼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가닥이 잡힙니다. 남편의 게임 중독과 최근에 제 무릎을 발로 차는 폭력 사태까지 있어서 경찰 부르기까지 했는데 남편 전혀 반성의 기미도 없고 자기 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듯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4년 반 가량 결혼 생활했는데, 현재 저는 필라델피아 근처 친정에 2살 아이와 와있고 남편은 시애틀 근처에 아파트 렌트해서 살고 있어요. 10월말에 경찰 부른 이후로 남편은 자기 컴퓨터랑 옷가지, 세면도구 정도만 가지고 차몰고 나가게 됐고, 저 혼자 거의 이사 마무리해서 오하이오 주에 짐을 일단 보내게 됐어요. 남편의 폭력 사태 이전, 두어달 전에 남편이 실직 당한 이후로 오하이오 주로 이사가자고 함께 결정했었기에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밤새 게임하고 이사 준비도 저에게 떠넘기고 말도 함부로 하고 화를 자주 내는 등 점점 이상한 행태를 보이더니 급기야는 손찌검까지 하게 됐습니다.
일단 저와 아이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경찰을 불렀었는데 마약이나 알콜이 연루된게 아니라 그런지 남편을 경찰서로 데려간 것도 아니고 남편이 집을 떠나있고 싶다고 하니까 그렇게하라고 하고 가게 하더군요. 제가 멍들고 부어오른 무릎을 경찰에게 보여줬는데 작은 초록색 종이에 적고는 그 뒤로 메일로 어떤 서류가 온 것도 아니고 domestic violence로 신고가 제대로 된 것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무릎 멍든 사진은 제 핸드폰에 저장 돼있는데 제 얼굴이 나온게 아니어도 혹시 증거 자료가 필요하면 쓸 수 있겠죠. 남편이 주먹으로 쳐서 부순 문을 찍은 사진도 있고요. Restraint order를 나중에라도 받을 수 있을까요? 남편이랑 만나거나 아이를 만나게 해주는 것에 아직도 위협을 느낍니다.
남편이 이혼할 생각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몇 주전에 자기 짐을 새로운 주소로 부쳐달라고 이메일 보내고는 아이에 대해서는 전혀 묻지도 않으니 양육권을 주장할 생각도 없는 것 같은데 아마도 아이에 대해 물으면 양육비에 대해 책임 져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제가 어떤 액션을 취해야할지 일단 제 머리 속 마음 속 정리부터 하느라 남편에게 아직 아무런 연락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희 친정 아버지께 전화해서 자기 짐이랑 핸드폰 요금 제걸 내고 있는걸 해결하고 싶다고 그런 자잘한 걸 이야기하려고 전화했고 경찰을 불러서 남편을 쫓아냈다고 저를 탓하는 멘트를 해서 아버지가 화가 나서 전화를 끊으셨다고 하며, 어서 변호사를 알아보자 하시는데 제가 현재 아무 수입도 없을 뿐더러 학생론까지 다달이 나가는게 있어서 변호사 선임할 형편이 안 되는데 리갈 서비스를 알아보면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어디에 문의하면 되나요?
지금 이렇게 캘리에서 살다가 각자 타주로 가버린 케이스는 이혼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요? 양육비나 양육권 등을 합의하면 서류 작성해서 공증 받고 법원에 제출하면 될런지. 다른 재산은 나눌 것도 없고 둘 다 학생론이 있는데 그건 각자가 책임져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이를 제가 데리고 타주로 갈거라는걸 경찰 앞에서 이야기했고 남편이 오케이했기에 그 문제로 걸고 넘어질 것 같진 않습니다만... 참, 남편은 실직 수당 한달에 1800불 받는게 수입의 전부인데 일부를 양육비로 받으려면 합의를 하면 될까요, 아님 남편이 동의 안 하면 소송까지 가야하나요? 캘리 전문이라하셨는데 답답한 마음에 질문 올려봅니다.
요점만 올리려고 했는데 복잡한 상황이라 어느 정도 개인적인 배경 설명 들어갔네요.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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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am 10:32:00
38.--.61.39 |
| 안녕하세요. 강변님 칼럼 잘 읽었습니다.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느라 시간이 많지않아 틈틈히 읽어서 제대로 공부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서 우편으로 이혼서류 넣었고, 아는분을 통해 남편에게 한달전에 서류 전달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default judgment 청구 절차(?)가 남았는데요, server에게 sign도 (FL-115)받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법원에 어떤 서류를 보내야하는지를 확실하게 몰라서 hold 중에 있습니다.
법원에서 돌려받은 서류들과 FL-115를 같이 우편으로 보내면 될까요? 이미 칼럼에 있는걸 미쳐 못보고 여쭤보는건지 모르겠지만...,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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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pm 1:13:00
70.--.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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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pm 9:19:00
24.--.218.123 |
|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하고 미국에 와서 5년간 결혼생활을 하고 1년 2개월째 별거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혼을 결정지으려하는데, 영사관에서 합의 이혼으로 진행하려합니다.
이미 남편과 합의는 본 상태입니다.
영사관에 전화를 해서 약속을 잡는다거나, 남편에게 약속 시간을 알리기 위해 연락을 하거나
남편과 단 둘이 만나 영사관을 간다거나 (제가 미국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
서류 마무리를 하는 과정을 제가 스스로 할 엄두가 나지 않아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변호사님 사무실에서 이런 업무도 하시는 지요??
제가 의뢰드리고 싶은 일은
1. 영사관 영사 면담일정 컨펌
2. 남편과 연락을 해서 영사관 면담일정 통보 및 조정이 필요할 경우 조정
3. 합의 이혼 서류 작성
4. 영사관 동행.
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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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am 10:49:00
67.--.237.110 |
| | 변호사님..담달에 서류넣을려고 준비 중입니다. 변호사님께 의뢰하려고 해요..지난번 변호사님과 전화 상담도 했었구요. 갑자기 애아빠가 거취가 묘연해 졌습니다. 회사도 안나오고, 살던 집도 이사가나봐요.. 이럴경우에도 서류접수가 가능한 건가요? 또 애아빠가 직장에서 해고되서 인컴이 없으면, 양육비및 위자료 청구는 불가능 한것인가요? 왜려 제가 위자료를 주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꼭 답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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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7 am 7:59:00
72.--.37.52 |
| 뉴욕에서 이혼준비 할려고 하는데.. 하지만 절대 합의 이혼은 안해 준다는데... ㅠㅠ
또한 가진게 없어서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ㅠㅠ 결혼할때 제 차를 처분시켜서 전 차가 없어요.. 회사도 다녀야. 하는데.. 고민이 이만저만... 일하게 되면 애기도 베뷔시터에 맞겨야 하고 돈이 넘 마니 둘어가요.. 휴.. 하지만 이혼은 꼭. 하고싶어요.. 넘 이기적인 인간이랑은 하루빨리 헤어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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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am 8:58:00
175.--.145.72 |
| | 강변님 칼럼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한가지 부탁사항이 있어서요. 요 밑에 강변님께서 이혼할 때 꼭 아이를 데리고 와라 하는 칼럼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데려올 수 없는 상황, 저같은 경우, 아이 둘에 저는 전업주부이고, 남편은 재산이 없고, 지금 놀고 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재산도 없습니다. 그런데 시댁이 좀 삽니다. 저는 현재 이혼 후, 저의 자립이 우선이라 생각들어, 아이들을 그 집에 놓고 와야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변님과 같은 생각들 이를테면, - 무조건 엄마가 아이들을 키워야돼 - 와 같은 생각들이 저처럼 저의 자립조차도 아이들의 생계조차도 챙길 수 없는 없는 사람들에게는 가혹하고, 죄책감만 들게 만듭니다. 이에 대한 처방, 이에 대한 칼럼도 써주시지 않으시겠어요? 제가 속풀이에 이런 글 썼다가 욕 반, 용기 반 얻어먹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사정의 글들을 검색해서 보니,,,거의 욕 반이더군요. 어떤 이는 모성신화에 뒤덮인 미씨사이트라고 하면서 애 놓고 오는 이혼의 글은 쓰지 말라고 저한테 일침을 가하던군요. 강변님 어쩔수없이 아이들을 그 집안에 놓고 올 수 밖에 없는 이혼녀들을 위해 조언 글 좀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결정이 얼마나 어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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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pm 3:35:00
71.--.164.52 |
| | 암튼 강변님 덕분에 시원한 맥주 쫘악 들이킨 것 같은, 더구나 무료로, 짜릿함을 맛 봅니다. 군더더기 난무한 바쁜 세상에 사족없이 사심도 없이 그야말로 정석만 들려주시는 그 정성과 마음에 감사와 감탄을 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ㅡ메릴렌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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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pm 4:08:00
64.--.143.104 |
| 강변입니다. 답변이 너무 늦어져 죄송합니다. 연말에 이래저래 일이 너무 많네요. ㅠ.ㅠ
16번님, 저희 웹오피스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칼럼은 개인상담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 아니기도 하고, 지금 올려주신 상황 이외의 다른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렇게 붕 떠있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상황은 애매하게 돌아갈 것이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때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17번님, FL-115는 직접 법원에 가서 접수 시키셔도 되고 우편으로 접수시키셔도 됩니다. 저는 우편으로 법원에 뭘 접수시키는 일이 없어서 (영 미덥지 않은지라.. =.=) 왠만하면 직접 접수창구에 가셔서 접수 시키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1단계만 마치신 상황이니, 상대방에게 PDD도 serve하셔야 하고, 나중에 judgment package도 법원에 접수를 시키셔야 하는데요. 지금 summons and petition만 접수 시키신다고 이혼이 저절로 되는 게 아니거든요 (칼럼 읽어 보셔서 아시는 것 같네요 ^^). 잘 아는 분께 도움 받아서 무사히 진행 시키시길. :)
18번님도 뭬뤼 크리스마스!!!
19번님, 흠... 저야 뭐 돈 되는 건 다 하고 싶지만서두. 영사관은 한국어로 연락을 하시는 것이고, 말씀하시는대로 이혼에 관한 합의가 남편과 이미 다 이뤄진 상황이시라면 왜 굳이 제 3자를 통해 이혼 수속을 도움 받으셔야 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영사관을 통한 이혼은 한국의 호적을 정리하는 의미이지, 미국에서의 재산 분할 등에 관한 문제들은 영사관 관할 밖인 것으로 압니다. 정확히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가에 대한 가닥이 안 잡히는데요. 저희 사무실에 들어오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19번님이 생각하시는대로 영사관에서 간단히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이혼이 아닐 수 있으니까요. 그럼.
20번님, 서류 접수는 상대방에 소재파악이 불가능 하더라도 문제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혼서류 접수 이후 90일 안에 conformed copy를 상대방에게 serve를 하셔야 하는데, 이 90일 안에 소재파악이 안 된다면, service by publication을 통하는 등, 좀 더 절차가 번거로와질 수 있지요. 애아빠가 잠시간 일을 쉬는 것이거나 이혼을 대비해 일부러 일손을 놓은 것이라면 이제껏 일해온 것을 토대로 earning capacity를 impute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 상담을 하셨다면 설명 들으셨겠지만, 양육비는 아이들을 양 부모가 데리고 있는 시간과 양 부모가 버는 월급에 대비해서 계산을 뽑기 때문에 뭘 얼마나 줘야할지 말아야 할지는 지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구요. 근데 왜 서류는 담달에 넣으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남편이 어디 사는지 알고계실 때 들어가야 문제가 훨씬 간단할텐데요..? 흠... 암튼, 잘 해결 되시길.
21번님, 페이지를 잘못 찾아 들어오셨네요. 바로 밑 장에 뉴욕 가정법 관련해서 강지나 변호사님께서 답변 달아주고 계십니다.
22번님, 시간이 되면 그러지요. 화이팅.
23번님도 뭬뤼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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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am 1:51:00
68.--.194.124 |
| 한국에서 이혼판결이 났습니다. 전남편은 1년전 한국으로 영구 귀국한 상태구요 저는 4살짜리 아들과 함께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2년전 별거시작하면서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에 아이 양육비 신청해서 2010년 2월부터 그해 9월까지는 받았지만 전남편이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부터는 땡전한푼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판정받은 양육비 금액을 받기위해 한국에서 양육비 청구소송을 하고 있는데요
남편의 주장은 미국에서는 양육비 산정할때 판사가 없는 상태에서 단지 행정사무원급의 직원이 결정해주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법적인 효력이 떨어지며 판사의 판결문이 아니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라고 합니다.
전남편의 주장에 반박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영어가 짧은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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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pm 1:23:00
71.--.26.53 |
| | 결혼10년차인데 혼인신고한지는 6년됐구요.남편의 잦은 외도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남편이 전화가계와 피자가계를 아는분과 동업하고 있는상태인데 매상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물론 남편도 이혼하자고 했구요.이럴때 재산분할을 어떻게 진행하는게 좋을지 걱정입니다.바로 소송부터 시작해야하는건지 아니면 매상을 어떻게든 알아본후 동업자와 셋이보는데서 해결을해야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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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1 am 10:50:00
76.--.17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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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1 pm 2:37:00
166.--.137.249 |
| 강변입니다.
26번님, 법원에서 받으신 서류를 보지 않고는 정확히 뭐라 말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양육비 오더를 받으신 듯 한데 무슨 법적 효력이 있고 없고가 화두가 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데요. 그리고 한국에서 양육비 소송을 하고 계시다면 그 쪽의 변호사에게 의뢰를 하셔야할 듯 하네요. 한국의 법원에서 오더는 받아들이지 않고 판결문만 받아들여 지는지 여부에 관해서 말입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27번님, 어느 주이신지도 언급 안 하시고 재산분할부터 바로 들어가시네요. 캘리포니아시라면 웹오피스 통해 상담 신청을 하시길 권유합니다. 십년간 함께 살면서도 알 수 없었던 남편 비즈니스의 매상을 이혼 얘기가 오가는 현상황에서 어떻게 어떻게든 알아볼 수 있다 생각 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럼.
28번님, 칼럼을 안 읽어보신 분 같은데, 칼럼을 둘러 보시고 나서 질문 올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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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am 6:53:00
98.--.204.173 |
| 가족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올한해도 열심히 수고하시는 강변님을
스토커같이 계속 지켜만보다가 일년에 한번만 인사드리는 강변님을 음'~~~~~~~~청 좋아하는
자팬회 아줌마가 뇩에서 새해 첫날 인사드립니다.
올해도 씩씩하고 용감하게 !!!!!!!!!!!강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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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am 9:29:00
67.--.230.60 |
| 안녕하세요... 우선 새해 축하드립니다~ 모두 새해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6년 넘게 결혼하면서 몇년간 성격차이로 사이가 안좋은 상태입니다.
전 더 이상 남편을 사랑하지 않지만 그래도 애들때문에 많이 망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해 아침 12시 15분에 남편한테서 자기 자신을 전혀 생각해 주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더 이상 피땀흘려 일할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당장 생활비, 양육비를 반반 부담해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장 서류작성해서 이혼하자 합니다..
현재 전 직장이 없고 아직 18살도 안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입니다.
가진 재산이라곤 아직도 페이먼트 내고 있는 집한채와 조금의 보석 그리고 남편의 401k 뿐입니다...
남편의 주장은 변호사 없이 합의이혼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재산은 분명하게 둘로 나눠서 가지자 합니다. 양육비, 위자료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엇읍니다. 오히려 직장도 없는 저에게 생활비 부담을 요구햇습니다. 참 황당햇습니다....
이혼법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어서 지금 혼동상태에 있습니다.
비상금 한푼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제가 아는 캘리포니아 이혼법은 양육비와 저의 생활비를 부담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평하게 재산분할하고 합의 이혼한다해도 제가 내세울수 있는 권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1) 서류상 아직도 부부인데 직장이 없는 저에게 생활비와 양육비 반을 주장할수 있나요?
2)이런 상황에서 변호사 없이 합의이혼을 할때에.... 저의 권리를 주장할수 있나요? 법적으로 전 어떤 타당한 권리를 내세울수 있나요?
3) 두 아이의 양육비는 남편의 월급에서 ( 매달 버는 금액이 다릅니다, 이런경우에 일년 세금보고서를 참고 하는것인가요?) 몇 퍼센트가 지급이 되나요? 이것도 합의를 하는건가요? 일주일에 2틀정도는 남편이 애들을 데리고 있습니다.. 새해아침에 남편의 입에서 애들을 반반 데리고 있을수 있다고 양육비 줄 필요 없다고 햇습니다.
4) 좀 치사하지만 아직 직장이 없는 저에게 남편이 저의 생활비를 몇퍼센트를 부담해야 하는건가요? 이것도 합의를 해야 하는건가요? 제가 직장을 찾으면 생활비는 없어지는건가요?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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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pm 10:17:00
76.--.226.128 |
| 강변입니다.
30번님, 아~~~오랜만이에요, 자팬회 회장님. 안녕하셨죠? :)
회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31번님, 제가 3년 가까이 공들여 올린 칼럼의 대부분이 캘리포니아 가정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 정신이 없으신 건 이해하지만, 되도록 자세히 칼럼을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답변은 드리겠지만, 칼럼을 전혀 읽지 않으시고서는 제 답변이 별 도움이 안 되실 것 같습니다.
1) 주장이야 뭔들 못 하곘습니까? 법적인 근거는 없는 주장입니다.
2) 칼럼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3)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소액을 정해놓은 게 있습니다. 물론 그 액수의 위, 아래로 합의를 볼 수도 있습니다. 남편은 돈을 벌고 본인은 돈을 안 버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50:50로 본다고 해도 돈을 더 버는 쪽이 못 버는 쪽에게 양육비를 주게 됩니다. 이 또한 양육권 및 양육비 관련 칼럼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4) DissoMaster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액의 양육비와 배우자 임시 부양비가 책정이 됩니다. 이혼이 끝나기 전에 직장을 잡으신다면 판결문 들어갈 때는 배우자 부양비가 다른 액수로 들어가게 될 수도 있고, 상대방이 문제삼지 않는다면 임시 액수가 잡혔던대로 그냥 갈 수도 있습니다.
합의 이혼에 관해서도 제가 여러번 칼럼 올렸습니다. 지금 31번님이 올리신 시나리오대로 "합의" 이혼 하신다고 말도 안 되는 합의서에 서명하시고 나중에 땅 치며 후회하는 분들 많이 봤다고 꼭 말씀 드리고 싶네요. 칼럼 공부하시고, 인근의 변호사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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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pm 11:43:00
76.--.226.128 |
| 강변입니다.
33번님, 칼럼을 하나도 안 읽어 보신 분이신가요? 케이스는 본인이 충분히 애매하게 만들어 놓으셨고, 이미 변호사도 만나셨고, 어느 주인지도 언급 없이, 제게 어떤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 기대를 하신 건지, 당혹스럽기 그지 없네요. 아무리 봐도 칼럼은 전혀 제대로 안 읽어보신 분 같은데, 칼럼부터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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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pm 6:28:00
98.--.251.218 |
| | 이렇게 무안 당했었는데.. 이제 이혼이 거의 끝나 갑니다.. 걱정되고 고민되는 맘에 글 하나 올렸다가 맘에 상처만 더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셨더라면 도움이 되었을텐데요.. 코트에 무료 상담 해 주시는 변호사님이 훨씬 따뜻 하더군요. 그리고 그분이 다 해결 해 주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르시는 것 같아서 한마디 쓰자면.. 해당 코트에 무료 상담해 주시는 변호사님들이 계십니다. 가서 도움을 청하세요. 정말 도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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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pm 12:20:00
70.--.50.193 |
| | 아.. 참.. 칼럼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2년 넘게 이혼 준비해서 읽고 또 읽고 그랬었거든요. 이혼을 준비하는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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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pm 5:45:00
74.--.19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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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pm 6:12:00
74.--.196.68 |
| 용감하게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경우는 남편은 초청이민으로 미국에 들어와서 지난해 시민권을 받았습니다. 6년전 한국에서 결혼하고 저는 학생비자를 받아서 입국해서 학생비자를 유지해 오다가 남편이 시민권 받고 나서 혼인신고하고 저도 지난해말 임시영주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미국 생활 하면서 남편은 제대로 된 직업도 없고 매일 술마시고 폭언에 욕을 합니다. 아직 저희는 아이가 없습니다. 남편이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희 친정 식구들 전화는 다 받지 않습니다. 이젠 저희 부모님도 묻지도 않으십니다. 얼마전엔 하는 말이 남편이 한국에 나와 결혼하고 먼저 미국에 들어와서 결혼한걸 후회했다고 하면서 자기 인생 최대 실수라고 합니다. 결혼하기전 한국에서 3년을 사귀었는데 말이죠. 매일 밤마다 술마시고 다음날은 하루종일 자고 텔레비젼 보고 (한국방송) 또 밤되면 술마시고.. 언제가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면 술 마신 흔적을 사진찍어 두었습니다 혹시라도 필요할까 싶어서요. 그러더니만 새해 첫날 엉덩이를 발길질하더니 더 때려 보라니까 손찌검까지 했습니다. 제 안경이 날라갔죠. 경찰을 부르고 싶었는데 자기가 나가겠다고 물론 술 마신 상태였습니다. 그, 상태로 운전하다가 더 큰일 당할까 싶어 차 키를 감추었습니다. 솔직히 경찰을 부릐게 되면 정말 이 사람과는 영영 끝이겠구나 싶어서 경찰을 부르지는 못했습니다. 영구영주권을 신청하려면 내년 7월이나 되어야 할텐데 그때까지 비위 맞추면서 살아야 하는건지...이것 저것 다 때려치우고 한국에 갈까도 했지만 나이도 있는데 돈은 한푼도 없고(한국에서 받은 퇴직금, 저축 등 다 썼습니다) 기술도 없고 한국에 나가는 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혹시 남편과 갈라선다 하더라도 영구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을까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솔직히 저는 좀 더 구타 당해서 경찰도 부르고 주위 한국 사람들도 불러서 개망신을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변호사님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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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am 10:35:00
121.--.140.33 |
| 결혼생활 12년차 전에 그리도 충실하고 다정했던 남편이 제 작년부터 아프가니스탄으로 정부 contractor 직장을 잡아서 큰 돈 벌어 빛정리한다면서 그 곳에서 일하는데 제 이멜 꼬박꼬박 답도 했구 전화도 정기적으로 자주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그 곳으로 가서 2년정도 일한다해서 그런 전 아이 한국어두 가르킬겸 한국에 나가 있겠다하고 짐은 창고에 넣고 한국에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10월 중순부터 어떤 변화를 느꼈습니다. 이멜두 생활비 언제 찿아 써라하는 형식적인 이멜만 보내고 아예 11월 중순부터는 전화도 하지 않습니다. 전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제가 보낸 이멜도 다 씹고요. 오직 언제 생활비 찿아라하는 내용만이 대부분입니다. 이멜 보내는 간격도 전과 달리 10일 이상이나 되어야 쓰고요. 전화도 없으니 8살된 아이도 아빠가 왜 전화 안하지 해서 글쎄? 했더니 놀랍게 아이가 "아빠 필리핀에 갔나?"하더군요. 너무 의외라 저두 몰랐던 사실이고 해서 아이에게 무슨말이냐 했더니... 아이가 정확히 아빠가 그랬다며 언제 어디서 했던 대화 내용인지 알더군요.
그래서 살짝 필리핀 갔었느냐는 이멜을 보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전혀 없구 3월달에 오기로 했는데 그때 오냐고 하는 질문에도 전혀 답을 주지 않고 화가 나서 도데체 왜 그러느냐 나하고 대면하지 못할 짓 했느냐고 묻는 이멜에도 답이 전혀 없는데 유일하게 답을 준건 생활비 문제였습니다. 남편이 전적으로 finance관리를 다하기에 너무도 다정했던 남편이라 12년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던 사람이라 전 그 사람만 믿고 다 맏겼습니다. 본인이 다른건 다 제 맘대루 해도 재산관리만큼..돈문제만큼은 민감해 했구요. 주위 사람들이 달래라 그리고 기다려라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니.. 그러던 차.. 어제 제가 공동 계좌를 들어 가 봤더니..확실한 변화가 보였습니다.
1. 정기적으로 들어 오던 월급이 최근 2차례에 걸쳐 적게 들어 왔는데 마지막 월급은 평소 1/3 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돈 안받고 휴가를 냈다는 결론외엔 그럴 이유가 없어 보이구요.
2. 10월 중순부터는 월급 때마다 제가 모르는 은행구좌로 묵직한 돈들이 transferr 되었구요.
3. 몸 만드는 supplement 구입으로 거의 한달에 $500씩 지출하고 있더군요.
4.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일 하고 있어야 될 사람이 두바이에서 돈을 뺏더군요.
평소 제게 비밀도 없었던 사람이 저와의 대화를 피하고 질문에 답도 안하는 냉대를 보이고 있으며 오로지 형식적인 예만 (생활비) 이야기합니다. 전엔 이멜 끝에 사랑한다라는 글귀와 함께 이름을 남겼는데. 이젠 본인 이름만 남길뿐입니다. 정황을 들은 친구들은 여자문제라고 제 직감에도 그렇구요. 여자가 생긴것 같습니다.
변호사님! 너무 어이 없는 상황이라 앞뒤 없는 이야기 올려 죄송합니다. 현재 한국에 있어서 고립된 상태로 어찌해야 될지 속수무책 제 앞으로 모아 논 돈도 몇 푼 안되구요.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돌변한 남편의 태도에 대해 무슨 생각으로 여자가 있느냐 여행을 다녀 왔느냐 무슨일이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현재 입만 꽉 다물고 있는데.. 저로선 알 수가 없고 어찌 대처해야 되는지 몰라 글 올려 봅니다. 한국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법적상담은 무엇입니까? 제가 이런 상황을 어찌 봐야합니까? 저희 부부는 재혼입니다... 어떡하든 가정을 지키고 싶은데 속수무책입니다. 심증만 있을 뿐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뭘 어찌해야 될지 변호사님 도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장 사랑했던 사람에게서 어느 날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땐 남편이 계획적으로 일을 꾸미는건지 그런 사례가 있었는지 현재로는 어떤 답변이라두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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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am 7:07:00
121.--.140.33 |
| | 변호사님 저는 지금 2년 계획으로 한국에 잠시 나와 있는데 38번글을 쓴 사람입니다. 남편은 군속 contractor로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하고 있고요. 그런데 지금 상황에선 빠른 시일내로 미국에 들어 가야 될 듯 싶은데 이곳 아이학교학비도 현재 다 낸 상태고요 이번 학기는 마쳐야하는데 그때는 5월 말쯤 되겠고 월세로 사는 집계약도 그 때쯤 끝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번 5월에 들어 가게 되면 버지니아 주로 갈까 생각해요 한국 나가기 전엔 플로리다주에서 1년 반 정도 살았었구요. 전에 잠시 버지니아 주에서 한 3개월정도 친구집에서 살았었는데... 변호사선정을 하려면 어찌 해야 하는지... 여기서 가능한지 우선 상담을 받고 제가 준비해야 될 것들이 무엇인지 조언을 듣고자 하는데 제 현 위치에선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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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am 7:08:00
121.--.14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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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am 7:09:00
121.--.140.33 |
| | 버지니아주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좋은 변호사분님 아시면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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