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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am 10:10:00
24.--.89.108 |
| 강변님 께서 글속에 중요한 답을 써주신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엄마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가장 이로울지에 대해서요. "그럼, 저거는? 왜 나만 이해하고 희생해야 하는데?"는 빼고요. 본인이 할 수 있는 능력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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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pm 12:50:00
98.--.231.254 |
| 켈리포니아에선 자녀가 만 14살 되면 이혼한 부모 즉 아버지던,어머니던 어느 한쪽 부모와의 만남을 원치 않는다면 전적으로 만남을 강요할수 없게 법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 14살이후면 아이들 의견이 반영 됩니다,따라서 생활비도 잘 안주면서 애비라는 걸 내세우고,가끔씩 나타나 이젠 안정될만 아이들 또 봐야된다고 휘집어 대는 아버지...
전적으로 아이들이 의견에 달려 있습니다.단 만 14살이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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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pm 12:05:00
70.--.168.238 |
| | 강변님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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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pm 12:49:00
174.--.96.89 |
| | 강변님 질문이요!(캘리) 현제 이혼소송중이구요, 곧있음 아기 양육권에 관한 OSC가 있어요. 현재 아이를 80/20으로 보고있는데, 아이가 아빠한테 갈때 마다, 가기 싫어해요. 아빠가 오라고 손벌리면 고개를 절래절래 하고 최근엔 갈때마다 싫어서 울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두번씩 보는 할머니가 아빠한테 pickup/dropoff 해주는데, 엄마가 아닌 이 할머니를 아빠보다 좋아해요. 대체 아빠가 어떻게 하길래 아빠한테 가기 싫어하는건지... 돌어오는날엔 엄마를 보면 반가워 뛰어나와 안겨요.(17개월 아기가) 좀 안쓰럽기도 하고요.. 근데 최근 아기가 잠을 잘 못자는거에요, 항상 낮잠자는 시간에 졸료하면서도 잘 생각을 안해요.. 그러다 차를 태우면 곯아떨어지지요. 휴... 밤에도' '!!!! 똑같아요.. 그러던 엊그제 자다가 갑자기 우는거에요.. 잠을 못이루고 자주 울어요. 애가 갑자기 눈물도 많아지고 몸도 약해진건지 잘 넘어지고... 엄지손가락도 막 깨물고... 어디가 불안한건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것같아요.. 이런경우엔 아기가 심리치료를 받으면 원인을 찾을수있을까요? 대체 남편이 아이를 어떻게 보는지 너무 궁금하고 답답해서요 ㅠㅠ 아이가 넘 힘들어하는것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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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pm 5:20:00
76.--.198.213 |
| 강변 님 .
안녕 하세요 . 한가지 여쭤 볼까 합니다. ( 이상하게 글쓰기 가 안된다고 나와 그냥 이곳 에 쓰네요 ) 이혼 을 할려고 하는데 .. 지금 재산 이라곤 집 한채 밖에 없는데 제 이름 으로 되어 있구요 .. 지금 남편 이 일 을하다 소송에 걸려 있습니다 . 그럼 이 집에 대해 그 사람들이 린을 걸수 있는지요 ? 예전에 따로 이 집 에 대해서 차압 이나 그외 등등 으로부터 지킬수 있는 ( 죄송 .. 이름 을 잊어버렸네요 ) 등록을 해 놓앗긴 한데 ... 너무 불안 하네요 ....... 괜찮을까요.... 그리고 합의이혼 할 경우 최소한의 비용 은 얼마정도 인지 꼭 알고 싶습니다 . 감사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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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am 5:32:00
71.--.231.246 |
| | 강변님, 안녕하세요. 작년에 상담 드렸었어요. 남편이 변호사님 칼럼을 공부하고 내색없이 준비하고 있었나봐요. 변호사님의 파사데나 계신 선생님 통해서 summons 을 만들고 오늘 제 3자를 통해 받았습니다. 오피스에 전화했더니 출장중이시라고 24 일 이후에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그때까지 그냥 기다려야하나요? 대부분 내용란은 비어있고 various assest and obligation unknown to petitioner at this time. All such assests and obligation will be detailed in petitioner's declaration of disclosure. 라고 되어있습니다. 사무실을 통해 변호사님 이메일을 알 수 없을까요? 급작스런 통보라 정신이 없는데... 강변님 안 ㄱㅖ시는 하필 이런 때... 제발 도와주세요. 여기는 보실까 해서 올렸는데 나중에 글 지우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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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pm 10:37:00
174.--.64.85 |
| 강변님! 저 6번에 글올린 사람인데요..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이 바쁘신가봐요
. 볼일 끝나시는데로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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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pm 12:28:00
68.--.52.194 |
| 강변님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일전에도 문의 드린 적 있는데 좀더 자세한 상황에 대해 다시 문의드립니다.
작년 10월까지 캘리포니아 살다가 남편 폭력 사태 이후로 타주로 각각 떠났구요.
저는 아이랑 펜실베니아에 살고 남편은 메릴랜드 사고 별거한지는 7개월정도 돼가요. 저번달에 이메일로 양육비를 보내달라고 했더니 한달에 백불 밖에 못 보낸다고 하기에 기가 막히기도 했고, 자기 주장만 계속 하기에 그럼 법적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제 말 뜻은 child support filing 을 하겠다는 거였는데, 남편은 이혼 수송 시작하겠다는걸로 생각했나봐요. 그러고는 자기 변호사 연락처 알려준게 마지막 이메일이었거든요.
그리고 나서 우선 제가 직장을 알아봐야할 것 같아서 아이 데이케어 알아보고 이래저래 바빴는데, 엊그제 그쪽 변호사 측에서 편지가 왔어요.
Omnibus Divorce Complaint. Equitable distribution & Custody 라고 제목에 적혀있는데 소송 이혼인거죠?
저번 달에 이메일에는 양육권은 저보고 갖으라고 적었었는데, 마음이 바뀌었는지 시부모 쪽에서 애 뺏어오라고 했는지 일단 양육권 갖을 시도하는 것 같네요.
남편이 폭력을 써서 헤어지게 됐고, 기물 파손에 제 몸에 멍든 사진, 그리고 abusive 한 행동에 대한 증인들 편지도 구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그 당시 1살 반인 딸아이에게도 이상한 행동을 했어요. 우는 애를 들고 머리를 문에 쾅쾅 찌어대거나 소파에서 집어던지거나, 아이 목욕을 저랑 같이 시킬 때 아랫도리를 손으로 문지르는 등의 성추행 비슷한 행동도 해서 제가 너무 기겁을 했는데 남편이 워낙 잘 삐지고 한번 삐지면 혼자 회복 절대 안 되는 스타일이라 제가 남편 손을 제 손으로 치우고 왜 그러냐고 그러고 더 이상 크게 화도 못내고 그 다음부터 아이 목욕할 때 혼자 시키던가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불안감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이 남자가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딸한테까지 성추행을 계속 한다면 아이가 받을 피해가 얼마나 클지... 그래서 점점 더 이혼쪽으로 마음이 가게 된 것 같구요. 포르노에 빠져있는 남편, 보지 말라고 몇번이나 이야기하고 그것 때문에도 불화가 컸었는데 계속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오히려 저를 자신을 억압하는 악처로 여기고 본인 엄마에게 콤플레인을 하는 등 관계가 계속 악화됐는데요.
아이에게 가한 abuse는 증거자료가 없는데 그래도 제가 증언하면 받아들여질까요? 아이가 남편이랑 만나는걸 최대한 막고 싶어요. 남편이 미워서라기보다 무엇보다 아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요. 제가 100프로 양육권 갖고 abusive father에 대해 비지테이션 권리도 막는게 가능할까요?
설명이 너무 길어졌네요.
하여간 그쪽 변호사가 보낸 편지에 이 케이스를 받아들이면 서명해서 사무실로 보내라고 반송 봉투까지 보냈던데요. 그리고 즉각 반응을 안 보이면 양육권 및 재산 분할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도 협박 같은 뉘앙스의 내용도 들어었더라구요.
급한 김에 어제 무료 법률 상담 20분짜리 미국 여자분께 받아봤는데, 상황 설명하느라 시간 거의 다 쓰고 겨우 물어본 것은 제가 서명을 해서 답변을 빨리하느냐 마느냐였는데, 별거 시작한 후 2년까지 상대방이 동의 안 하면 일방적으로 이혼하 수 없으니 아직 7개월 지났으니까 시간은 있다고 하던데요.
양육권은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 그것은 다른 케이스로 따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이번에 받은 편지 갖고는 양육권 소송을 할 수 없다고 하던데... 이혼 소송 제목에 양육권과 재산 분할이 명시 돼 있는데 정말 그런 것인지 긴가민가해서 강변님께 여쭤봅니다. 제 영어가 딸려서 혹시 서로 의사 소통이 잘못 됐나해서요.
현재는 제가 수입이 없는 관계로 변호사 선임이 어려워서 일단 직장 구할 시간을 벌고 싶거든요.
일단 Restraining order라도 filing 해야할까 검색 중입니다. 이 수속 시작하면 타주에 떨어져 있는 사람들 케이스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화일링한 사람쪽 코트로 상대방이 와야하나요? 거의 6시간 운전해야하는 거리인데.
남편 변호사는 제가 있는 카운티에서 일하는 사람을 선임했더군요. Restraining order를 받게 돼도 펜실베니아에서는 18개월이 최장이라 다시 리뉴해야한다네요. 차라리 남편쪽 반응 봐서 양육권 소송을 걸어오면 그때 변호사 선임하고 대응을 하면 될런지...
Pro bono (no fee)변호사랑 일하는 건 어떤가요? 책임감 있게 잘 해주실까요?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변님 칼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봤는데 혹시 제 질문 중에 답변이 다른 칼럼이 있지는 않을지... 그렇다면 제가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일테니 부디 양해부탁드리고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도와주려는 변호사님이 계셔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기도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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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pm 3:19:00
108.--.231.12 |
| 강변입니다...
안 그래도 요즘 시간이 없어 잠도 못 자고, 눈 쾡 해서 답글 반시간이나 달았는데, 버튼 하나 잘못 눌러 다 날아갔네요. 긴...한숨...............
1번님, 댓글 1번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아이와 아빠의 좋은 관계를 권장해 주시고, 아이에게 아빠와 좋은 시간 갖고 오는 게 엄마에게 미안할 일이 아니라는 걸 자꾸 인식시켜 주시는 등, 본인의 능력의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수 밖에요. 오더가 있다면, 아이가 싫어한다고 그냥 오더를 어기시면 안 되구요. 아이가 나이가 좀 있고, 법원에 본인 의견을 address하고 싶어 한다면, 양육권/방문권 수정 신청을 넣어야 합니다. 아이가 싫어한다고 이미 법원에서 내린 판결문이나 오더를 지키지 않는다면, 그건 결국 엄마가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하니까요. 그럼, 답변 되셨길.
========
1번님의 댓글 2번님, 새로 시행된 캘리 법을 오해하고 계신 것 같아 다시 풀이해 드립니다.
제가 이 법 관련해서 칼럼글도 올렸는데요.
만 14세가 넘으면 본인 양육권을 본인이 알아서 결정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법원이나 부모나 이래라 저래라 하지 못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크게 잘못 알고 계시네요.
혹시나 님의 댓글 읽고 곧이 곧대로 믿으셨다가 낭패 당하는 분들이 계실까 염려가 됩니다.
만 14세 이상 아이들은 본인의 선호도를 법원에 address할 수 있게 된 겁니다.
판사에 따라 아이를 법원에 증인으로 세워 의견을 들어줄 수도 있고 (판사 마음입니다), 진술서 형식으로 판사에게 편지를 쓰도록 해서 의견을 표현하게 할 수도 있고, 아이를 상담해본 심리학자나 상담사의 소견서를 통해 의견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의견이 100% 반영이 되느냐, 그건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판사가 모든 증거자료를 토대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이로울지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겁니다. 아이들은 쇄뇌를 쉽게 당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따라, 본인의 의견이나 의사가 조작 내지는 조종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하는 소리를 액면 그대로 들어준다는 것은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논리적인 판단력도 떨어지구요.
14세 아이들에게 물었을 때, 맨날 건강식만 (고로 맛이 없는 음식) 챙겨 먹이고, 이빠이 학원 뺑이 돌리고, 공부 시키는 부모와 살고 싶다고 할까요, 맨날 햄버거에 핏자에 소다에 맘대로 먹이고, 숙제도 하건말건 상관 안 하는 부모와 살고 싶다고 할까요? 저라면 후자를... =.=
새로 시행된 법은 만 14세 넘은 아이들의 의견을 참작을 하기로 한 것이지, 그 아이들의 의견대로 판결을 내려주기로 한 것이 아님을 꼭 명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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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님, 나쁜 남편 = 나쁜 아빠? 라는 칼럼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는 부모는 무조건 아이에게 해로운 부모라는 편견은 법원에서 설득력이 없구요.
구체적으로 아빠의 어떤 행동이 아이의 건강과 안전에 해로운지를 증명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갖고 계신 증거 자료 들고 인근 변호사 찾아가셔서 상담 받으세요.
본인이 불편한 것과 아이의 안전이 불안한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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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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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님, 법과는 무관한 질문을 올리셨네요. 상담 전문가나 심리학자에게 물으셔야 하는 질문이네요. 제 칼럼 밑밑에 가정상담 칼럼 올려주시는 최명자 선생님께 가셔서 여쭤보시는 게 맞겠습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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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님, 소송 서류 및 집 문서 가지고 인근 변호사 찾아가서 상담 받으세요. 문서가 언제, 어떻게 작성이 되었는지에 따라 답변은 달라 집니다. 지금 최소 수십만불이 오락가락 하는데 상담비 백불 아끼자고 이러고 계시는 거 아니죠?? 합의이혼도 말입니다. 아이도 없고, 재산도 없고, 빚도 없는 간단한 이혼부터, 20년 이혼에, 아이 10에, 30억 재산에, 50억 빚까지, 다양한 이혼이 있는 건데요. 그들이 다 같은 돈을 들여 "합의이혼"을 할까요??? 인근 변호사 만나서 다 답변 들으세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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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님, 메릴랜드 법 관련해 칼럼글 두 개인가 세 개인가 올려져 있습니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상담은 인근 변호사 만나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최근에 전국의 가정법 전문 변호사들과 판사들이 진행하는 재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다녀 왔는데요. 거기서 만난 한 분이, 텍사스에서 십수년간 가정법 판사 하시다가 최근에 메릴랜드로 이사 가셔서 이제 메릴랜드에서 가정법을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연락처 알아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영어가 불편 하시면 통역 대동해 가셔서 설명 들으세요. 한국인 변호사 찾다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 만나 말도 안 되는 상담 받고 나오는 분들을 종종 봐서요. 차라리 통역 대동해 가셔서 전문 변호사 만나 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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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님, 지금 말씀하신 바로는 남편이 거주하는 주의 법원에서는 님의 이혼이나 양육권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할 권한이 없는데요. 그 쪽에서 보내온 편지도, 본인이 무료 상담소 찾아가서 들으셨다는 상담 내용도, 저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가정법과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법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한 트레이닝 기간 중에 펜실베니아의 변호사님도 연락처 받아 왔는데요. 이번에 얻어온 연락처 리스트 곧 올려 드리겠습니다. 인근 변호사 만나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케이스를 맡기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지요. 아이의 인생과 본인의 인생이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 당장 상담료 몇 백 아끼는 게 중요합니까? 뭘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를 알 것 아닙니까? 지난 번에도 비슷한 말씀 드린 것 같은데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답변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 흠... 다시 읽어보니, 남편이 펜실베니아주의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면 더더욱 펜실베니아주의 변호사를 만나 상담을 제대로 받으셔야지요. 왜 제게 이러시는 건지,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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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pm 6:58:00
98.--.231.254 |
| | 1번에 2번 댓글님인데요,제 말이 그말인데..,제가 언제 14되면 양육권을 아이가 결정한다고 했나요?아이가 어떻게 부모도 아니고 양육권을 결정하나요?아이의 의견이 반영 된다고 했지...14살 이상 된 아이가 안만난다고 하면 어떻게 마구 떠다 미나요?...그얘기가 그얘긴데 제 표현력에 문젠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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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pm 11:22:00
76.--.226.128 |
| 강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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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포니아에선 자녀가 만 14살 되면 이혼한 부모 즉 아버지던,어머니던 어느 한쪽 부모와의 만남을 원치 않는다면 전적으로 만남을 강요할수 없게 법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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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요렇게 쓰셨지요. "아이가 원치 않는다면 전적으로 만남을 강요할 수 없게 법적으로 되어 있다"는 말씀은 전혀 틀린 말씀입니다.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해서 판결이 아이 의견대로 나오는 게 아닌데, 어떻게 아이가 원치 않을 시엔 법적으로 강요할 수 없게 되어 있다고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지,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 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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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am 8:00:00
75.--.108.174 |
| |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에 살구요. 2011년 1월에 이혼 하고 아이는 제가 혼자 키우고 있어요. 이혼 이후로 주말에 딱 1번 아이를 데려가서 아빠가 함께 잔적이 있습니다. 딱 하루. 그 뒤론 주말 방문도 제대로 하지 않구요. 그 인간이 집요하게 요구해서 양육권을 50:50 으로 하고, 실제 아이는 100% 저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양육권을 50:50 으로 한 이유는 각자 양육비는 각자가 해결 하자 였습니다. 또한 이혼 당시 서로 수입도 비슷 했습니다. 그런데 이혼 이후로 저 혼자 100% 양육하고 있습니다. 이혼 이후로 단 1불도 양육비 받지 못하고, 본인이 가진 주말 방문권도 거의 사용을 않합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며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져서 양육비 나 급한 돈을 마련해 줄걸 요청하면, 아이 옷, 과자 이런거나 사서 들고 옵니다. 그 인간은 이혼 이후로 자기 이름으로 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질문은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양육권을 제가 100% 갖는 걸로 서류 변경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법적인 결정권도 모두 제가 갖길 원합니다. 그 인간에겐 오직 주말 방문권만 남겨 주고 싶습니다. 그 인간은 아이 보다도 더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이미지 입니다. 이혼 이후로 한국 여행 갔다오고, 주말 마다 아이 방문도 제대로 않하고, 양육비 전혀 없고, 이런 인간인데...아이 학교에 전화 해서 잘난척 하는 꼴을 못보겠습니다. 전 영어가 약하고 그 인간은 영어를 잘합니다. 한달에 애 얼굴을 2-4번 정도 보는 인간이, 뜬금없이 학교로 전화 해서는 아이 교육문제를 담임 선생님뿐 아니라 교장, 해당 담당 슈퍼바이저 까지 쭉 전화 돌려서 진지하게 상담 한다고 합니다. 자기가 아무개 아빠인데, 아이 문제 중에 이런게 고민 된다. 오직 전화로만 이야기 좀 하자. 이런 거죠.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자기도 아이에 관심 많고 등등을 의도적으로 보여 주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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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am 8:13:00
75.--.108.174 |
| (윗글에서 계속 이어 지는 건데요) 현재 양육권 50:50 인데요. 그 인간 동의 없이 제가 일방적으로 양육권 변경 신청을 할수 있나요? 있다면 양육권 100%, 법적 결정권 이 두가지를 제가 갖고 주말 방문권만 그 인간에게 남겨 줍니다. 제가 나중에라도 양육비를 받아 내는데 이런 변경이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전 아이가 18세가 될때까지 포기 하지 않고 그 인간에서 반드시 양육비를 받아 내고 싶습니다. 참고로 아이는 지금 4살 입니다.
답변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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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am 10:19:00
76.--.28.142 |
| | 강변은 칼럼을 늘 잘 읽고 있습니다. 판결문은 당연히 서로가 지켜야 하지요. 하지만 제생각엔 파렴치한 아비에게 양육비도 양육시간도 다 양보하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정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부도덕한 남편이 꼭 아이에겐 부도덕한 아비가 안될거란 미래의 보장은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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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am 10:19:00
76.--.28.142 |
| | 강변은 칼럼을 늘 잘 읽고 있습니다. 판결문은 당연히 서로가 지켜야 하지요. 하지만 제생각엔 파렴치한 아비에게 양육비도 양육시간도 다 양보하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정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부도덕한 남편이 꼭 아이에겐 부도덕한 아비가 안될거란 미래의 보장은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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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am 11:22:00
108.--.137.69 |
| 이혼소송중이구요, 양육비때문에 다음달 mediator만나는데, 전남편이 전화해서, 자기 한국가야한다네요?
다 내가 이혼신청했고, 가정을 깼으므로(참고 살지 않은 여자의 인내력부족) 또, visa가 만기된지 일년이 넘었거든요. 게을러서 지가 연장안해놓고 다 제책임으로 돌리네요.
제 질문은 이럴경우, 미국에 본인 빚, 청산하지도 않고 한국에 가버리면, 저는 어떻게 양육비를 받죠? 제가 버는돈으로는 택도 없는데.... 저도 종교비자이어서, 아직 영주권, 시민권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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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am 11:22:00
108.--.137.69 |
| 이혼소송중이구요, 양육비때문에 다음달 mediator만나는데, 전남편이 전화해서, 자기 한국가야한다네요?
다 내가 이혼신청했고, 가정을 깼으므로(참고 살지 않은 여자의 인내력부족) 또, visa가 만기된지 일년이 넘었거든요. 게을러서 지가 연장안해놓고 다 제책임으로 돌리네요.
제 질문은 이럴경우, 미국에 본인 빚, 청산하지도 않고 한국에 가버리면, 저는 어떻게 양육비를 받죠? 제가 버는돈으로는 택도 없는데.... 저도 종교비자이어서, 아직 영주권, 시민권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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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am 11:24:00
108.--.137.69 |
| | 21번인데요, 전시민권자도 아니여서, 싱글맘해택도 못받죠? 아이들은 시민권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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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pm 12:30:00
75.--.108.174 |
| 이혼한지 1년 6개월 됬습니다. 이혼시 배우자 부양비, 양육비 없이 양육권 50:50 으로 합의 이혼 했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제가 100% 아이를 양육해 왔습니다. 이혼 당시 몰랐던 사실이 남편이 401K 가 있었고
그돈이 12000불 가량 된답니다. 현재 경제적인 어려움이 너무 심해서 전남편의 401K 의 반을 청구 할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캘리포니아 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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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pm 5:31:00
174.--.68.73 |
| | 저의 아이의 아빠가 본인이 원하는 양육비와 양육시간에 맟출때까지 절대로 합의 안하겠다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에도 제가 통큰사람이라고 다 맟춰줘야 하는가요? 그럼 불쌍한 울 아이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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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6 am 7:32:00
71.--.168.83 |
| 아이 엄마로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정답을 주시는 글이네요...
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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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6 am 11:17:00
76.--.9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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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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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am 4:40:00
72.--.208.116 |
| 변호사님. 저는 하와이에 거주중이에요. 강변님 말씀듣고 힘내서 버티는 중입니다.
실례가안된다면 하와이에있는 로컬이나 한인상관없이
가정변법호사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도무지 아는분이 없으니
알아보는길이 막막하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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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am 11:38:00
76.--.236.251 |
| | 늘 변함없이 좋은 컬럼을 써주시고 답변에 최선을 다 하시는 변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제가 여쭈어 보고싶은것은 이혼 서류를 5/1/12 접수했고 6/23법원에 카운설을 만나기로 되어있으며 7/12날 양육비 것으로 날짜가 다 잡혀있는데 이혼을 보류하거나 취소할수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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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pm 2:04:00
108.--.242.209 |
| 안녕하세요,,,용기내어 써봅니다
전 미국온지 7년이 좀 넘었습니다
여기 이미국에 왜 이러고 있는지 조차 알수없습니다
시댁에 식구들에 치어서 날 해방시켜 준다고 남편이 선택한 미국이였습니다
지금 남편은 어디있는지 조차 알수 없고 저 혼자 벌어서 친구집 베이스먼트에서 애들 둘 아들 딸 과 한께 살고
있습니다,,,둘다 사춘기가 혹시나 맘다칠까 기나죽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 하루벌어 하루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혼을 해야 할것같아서 조심스럽게 이렇게 여쭤봅니다
다들 나보고 왜그렇게 사냐해서,,,그리고 너무도 이 미국생활이 지치고 힘이듭니다
몇년전 남편이 겜블에 빠지기 시작해서 크레딧,,집 ,,,차,,모두 다 날리고 사라졋읍니다
올해 1월에 한국에 있단 소릴 듣고,,,새댁에다 전화를 햇어요 ,,,애들 이렇게 내팽겨치고 나혼자 어떻게 살으라고 햇더니 조은놈 만나 돈많은놈 만나 살라 하더군요
그뒤로 계속 전화 햇더니 시동생한테 전화 와서 하는 말이 자기네 돈 없으니 괴롭히지 말라 하더군요
그뒤로 전화도 암것도 안햇습니다 시댁은 아주 잘살거든요
우리아들이 장손이라고,,,,말로만 합니다
남편이 영주권자라 한국에서 살지는 않을것같은데 찾을길도 없고 이혼은 어떻게 해야 아는지 그리구 변호사비도 들어간다 하구 내 삶이 엉망 진찬이라,,,앞이 캄캄합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변호사님 수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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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pm 2:08:00
108.--.242.209 |
| 안녕하세요,,,용기내어 써봅니다전 미국온지 7년이 좀 넘었습니다
여기 이미국에 왜 이러고 있는지 조차 알수없습니다
시댁에 식구들에 치어서 날 해방시켜 준다고 남편이 선택한 미국이였습니다
지금 남편은 어디있는지 조차 알수 없고 저 혼자 벌어서 친구집 베이스먼트에서 애들 둘 아들 딸 과 한께 살고
있습니다,,,둘다 사춘기가 혹시나 맘다칠까 기나죽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 하루벌어 하루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혼을 해야 할것같아서 조심스럽게 이렇게 여쭤봅니다
다들 나보고 왜그렇게 사냐해서,,,그리고 너무도 이 미국생활이 지치고 힘이듭니다
몇년전 남편이 겜블에 빠지기 시작해서 크레딧,,집 ,,,차,,모두 다 날리고 사라졋읍니다
올해 1월에 한국에 있단 소릴 듣고,,,새댁에다 전화를 햇어요 ,,,애들 이렇게 내팽겨치고 나혼자 어떻게 살으라고 햇더니 조은놈 만나 돈많은놈 만나 살라 하더군요
그뒤로 계속 전화 햇더니 시동생한테 전화 와서 하는 말이 자기네 돈 없으니 괴롭히지 말라 하더군요
그뒤로 전화도 암것도 안햇습니다 시댁은 아주 잘살거든요
우리아들이 장손이라고,,,,말로만 합니다
남편이 영주권자라 한국에서 살지는 않을것같은데 찾을길도 없고 이혼은 어떻게 해야 아는지 그리구 변호사비도 들어간다 하구 내 삶이 엉망 진찬이라,,,앞이 캄캄합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변호사님 수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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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pm 8:43:00
75.--.234.71 |
| 강변님. 전 플로리다에서 이혼준비중인 미씨인데요, 현금, 주식등등은 벌써 다 처분하고 반반 나눴구요, 문제는 페이오프된 집인데 남편이 집 팔걸 질질 끌고 있는 중입니다. 리스팅 프라이스가 낮다, 에이전트가 싫다, 직접 팔겠다 하면서요. 저희가 원하는 가격에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 벌써 세명이나 있었는데 다 놓쳤네요. 그러면서 집이 팔려야 이혼서류에 사인을 하겠다니... 정말 돌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껏 합의이혼쪽으로 가려다 이제는 제가 파일을 해야 하지 않나 라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는 중인데, 문제는 파일을 하고도 한 집에서 같이 살려니 제가 과연 저 인간을 견뎌낼 수 있을까 싶고, 어린 딸아이한테도 물론 안 좋을거 같구요. 집도 안 팔린 상태에서, 이혼 서류만 제출하고 제가 딸아이를 데리고 이사를 나가도 괜찮을까요?
남편은 사업을 하고, 전 직장맘인데 요즘 사업이 잘 안되어서 정리중인거 같습니다. 이 경우 사업 정리하고 나 돈없다 하면 제가 오히려 서포트를 해야 하는 건지... 한편으로는 자기 고객들이랑 합의하에 현금 거래로 돌리는거 같기도 하고... 양육비도 적게 주고 하려구요. 사업체는 저랑 결혼하기 일년전쯤에 시작한거라 (지금은 결혼 7년차), 그리고 제 이름이 안 올라가 있다고 저보고 권리가 없다고 큰소리 땅땅 치는데, 사업체를 삼자에게 팔경우 전 정말로 아무 권리가 없나요? 솔직히 저 사람 사업체는 관심없습니다. 그런데 저 사람은 제 401K를 넘보고 있으니 (얼마 되지는 않지만), 그럴 경우 저도 저 사람 비지니스에 대해 주장해도 되는 건지.....
너무 많은 질문 죄송합니다. 짧게나마 제게 조언 주신다면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 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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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am 12:28:00
76.--.226.128 |
| 강변입니다.
16/17번님, 캘리포니아에서 양육권/방문권을 조정하려면 "substantial change in circumstance"가 근거가 되어야 합니다. 풀어 얘기하자면, 이혼 판결문을 받을 당시와 상황이 바뀐 게 없다면 조정 신청을 넣을 근거가 없다는 거지요. 님의 경우, 양육권을 50:50으로 하기로 한 것인데, 현실상 전혀 이게 지켜지지 않고 있으니, 당연히 양육권 조정 신청을 넣으실 수 있는 근거가 있으신 거지요.
법적 양육권을 혼자 갖으시는 문제에 관해서는, 양육권 관련해 올려져 있는 칼럼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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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번님, 제 의도를 오해하신 듯 합니다.
부도덕한 애비에게 모든 것을 부당하게 양보하시라는 것이 아닌데요.
이미 오더나 판결이 있는 경우, 금전적인 이슈와 양육권을 섞어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양육비는 양육비대로 받아내셔야 하지만 방문권에 대한 협조는 법대로 따르셔야 한다는 거지요. 예전에도 이 이슈에 대해 여러번 다뤘었는데요. 상대편이 양육비 지불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방문권을 볼모로 잡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
결국 나중을 생각하고 행동을 하셔야 하는데요. 서로 오더를 지키지 않는다고 법원에 심리신청을 넣어서 들어간다고 할 때, 판사 앞에서 "쟤가 돈을 안 줘서 애를 안 보여줬다"고 엄마가 말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엄마의 부모로서의 자질과 판단력 자체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겠습니다. 돈 안 준 놈이야 어떻게든 자기의 의무 불이행을 정당화하는 핑계를 대겠지요. 뭔 핑곈들 못 대겠습니까. 그런데 아이를 안 보여준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당화를 할 수 있을까요 (상대방이 계속 아이를 보여달라고 요청을 한 경우).
따로, 따로, 법대로 해결하셔야 한다는 것이 뽀인트 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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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번님, 캘리포니아가 아니신 것 같네요.
어느 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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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님, 우선은 child custody & support modification을 들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16/17번님과 마찬가지로 50:50으로 양육권을 갖고 서로 양육비를 안 받기로 하신 것인데 현실상 엄마가 100% 양육을 하고 계시니, 당연히 양육권을 modify하시고, 그에 따른 양육비 modification도 하셔야지요.
401K는 왜 이혼 과정에서 모르고 지나가셨는지가 중요합니다.
Preliminary Declaration of Disclosure 과정에서 남편이 의도적으로 이 부분을 공개하지 않고 지나간 것인지, 아니면 상대편에서는 공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님이 그냥 재산 나누는 것 없이 합의로 이혼을 마무리 짓기로 싸인을 하신 것인지에 따라 이 401K에 대한 재산권을 주장하실 수 있는지 없는지가 달라집니다.
판결문 들고 인근 변호사 찾아 가셔서 상담 받으세요.
배우자 써포트도 jurisdiction이 reserve가 되어 있다면 이미 이혼이 끝났다 하더라도 다시 법원에 들어가셔서 (어차피 양육권 및 양육비 조정 신청 들어가셔야 하니까요) 배우자 써포트도 달라고 요청하실 근거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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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님, 완전 다른 이슈를 말씀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합의이혼?"이라는 주제로 님께서 말씀하시는 문제를 다룬 적이 있는데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늘어 놓으며 자기 주장에 동의를 하는 것이 "합의"라고 우기는 것들에게 동의를 하시라는 게 아닙니다. 절대 합의를 안 하겠다고 하면 재판으로 가셔야 하는 거구요. 남자가 자기 맘대로 양육권을 달라고 우기는 것에서 갑자기 아이가 불쌍한 것으로는 어떻게 넘어 가셨는지 잘 이해가... 엄마가 뒷골 땡기는 것과 아이가 불쌍한 것과 동일시 될 수는 없는 문제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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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님, ㅎㅎㅎ
이상하게 이번 글에서 제 의도를 오해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제 의사전달력이 떨어진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_@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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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님, 하와이의 한인 가정법 변호사를 몇년 전에 찾아봐 드리다가 못 찾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요.
제가 요즘 케이스 로드에 눌려서 아사 일보 직전이라...
조만간 급한 케이스들 치워놓고 다시 찾아봐 드리겠습니다.
안 그래도 제가 최근에 재판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다녀와서, 거기서 얻어온 전국 각지의 가정법 스페셜리스트들 정보를 언젠가 정리해서 올려 드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요. 영 시간이 안 나네요...
한 두 주정도 시간을 좀 주세요. 찾아봐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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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님, 캘리포니아신가요?
OSC가 잡히신 모양인데요. 6월에 양육권 관련해서 미디에이션 잡혀있고, 7월에 심리공판 잡혀있고. 그러신 건가요? 이걸 누가 넣은 건가요? 만약 님이 넣으신 거라면 상대편이 합의해 준다면 공판은 off calendar (법원 캘린더에서 빼버리는 거죠, 없던 걸로) 시키실 수 있구요. 양육권 관련해 공판이 off calendar 되면 미디에이션도 함께 취소시키실 수 있어요. 미디에이션 자체가 양육권 관련해서 합의가 불가능할 경우,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에요. 양육권 관련 공판을 취소해 버리면 미디에이션도 갈 이유가 없어지는 거지요. 그리고 심리공판은 연기나 취소하신 후, 이혼 자체는 시간을 좀 갖고 생각해 보셨다가 다시 계속해서 진행하셔도 되구요 (접수비 이미 지불 하셨으니, 완전히 마음을 정하시기 전엔 이미 들어가 있는 이혼 접수 서류는 그냥 살려 두시는 게 좋구요). 그럼, 이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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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번님, 어느 주인지 안 적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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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님, 제 칼럼을 안 읽어보신 분인 것 같네요.
몰라서 아무거나 싸인 했다는.. 한 번은 그랬다 치고. 어떻게 두번째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셨는지요?
이미 이혼하며 제대로 뒷통수 쳤던 전남편 말을 믿고, 합의서 상과는 전혀 다른 약속들을 지켜줄 것으로 믿고 또 두 번째로 싸인을 하셨다구요???
글쎄요.
변호사 끼고 양육권 조정 신청 들어가셨을 때, 제대로 마무리를 지으셨어야 했습니다. 결국 일을 그르친 것은 님 본인이신데요.
변호사 선임할 돈이 없으시다면 인근 legal aid나 저임금층을 위한 정부 법률 보조기관 등을 연락 하셔서 방문권 조정 신청 넣으세요. 손 놓고 계신다고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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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님, 버지니아에는 가정법을 전문으로 하는 한인 변호사가 계십니다.
이소영 변호사님이라고 믿을만한 분 계시니 (저와 개인적인 친분 없으십니다) 찾아 가셔서 상담 받아 보세요.
그냥 아무거나 싸인 하시지 마시구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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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님, 이혼 서류 접수도 안 하시고 재산을 임의로 나누고 계신 건가요???
이혼하는 마당에도 두 분의 신뢰도가 하늘을 찌르는 건지... 이건 무슨 퐝당한 씨츄에이션인지...
현금거래가 있는 사업체도 있고 부동산도 있고 아이도 있고. 그런데 self-help all the way???
크게 후회할 일 만들지 않으시려면 내일이라도 당장 변호사 만나보세요.
결혼 일년 전에 시작된 사업체라 아내에겐 재산권이 전혀 없다??? 하지만 401K는 나눈다...??????????
이건 무슨 씨츄에이션이냐구요. =.=
변호사 당장 만나시고 상담 받으셔서 이혼 진행 하십시오.
남편이 unreasonable하게 집 안 팔고 버티겠다고 나오면 법원에서 오더 받아서 님이 혼자 집 파는 거 전담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법원에 이혼 서류는 들어가 있는 상황이어야 하는 게 당연하구요.
그럼, 좋은 분 만나 잘 해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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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7번님, 아무리 남편이 한글을 못 읽는다해도, 본인 실명과 연락처를 칼럼에 공개하시는 건 위험한 행동이라 사료 됩니다. 잘 하는 미국인 변호사의 정의가 무엇인지도 궁금하네요. 시간당 800, 900불 받으시는, 40년 이상 가정법 하신 분들을 원하시는 건지요?
그리고 남편이 집에 띡 던지고 간 이혼 서류는 defective service of process이기 때문에 본인이 acknolwedgment of receipt을 싸인하시지 않는 이상 무효합니다. 제 3자 성인이 직접 송달을 했거나, 우편으로나 다른 경로를 통해 송달을 할 경우에는 건네받은 사람이 서류를 받았다고 싸인을 해야만 하는데요. 그냥 던져놓고 간 것은 법적인 효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넣으셔야 하는 서류는 Response이지 "항소장" 이 아닙니다. 속풀이에 올리신 글 봤는데요. 생각하시는 것처럼 일주일 안에 항소장을 집어 넣어야 하는 급박한 상황 아니시구요. 시간 갖고 신중히 대응하셔도 됩니다.
비용에 관해서는 제가 한 오백만번 언급을 한 것 같은데요. 가정법 변호사는 시간당으로 수임료를 받기 때문에, 본인 케이스에 얼마나 시간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변호사 비용이 결정됩니다. 부부가 손잡고 들어와서 아름다운 황혼이혼을 하겠다는 케이스가 아닌 이상 Flat rate으로 quote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문제 입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일하시는 분을 선임하시는 것이 비용절감 면에서는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근데 한국분 추천해드릴 만한 분이 없네요.. =.= 생각하시는 시간당 수임료 range를 얘기해 주시면 non-Korean 중에서라도 찾아봐 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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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am 9:03:00
98.--.47.65 |
| 37번 인데요 위험하다고 하셔서 바로 제 글은 삭제 했고요
잘하는 변호사 는 실력있고 양심적으로 일하시는 사람을 말한것인데요 시간당 900불은 제가 정말로 감당이 안될거 같네요
네 그렇게 서류놓고 간것이 법적이 효력이 없다면 제가 법원에 Response 접수하고 그런 사실을 제의하면
이건 무효화가 되고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면 다시 서류접수해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건가요
상대방이 그 서류 던져놓고 가서 언제가 이런날이 올것 예상은 했지만 당황했네요
그래서 마음이 조금 급해졌습니다 또 하나 한분 상담했던 분이 그날 너무 저를 겁을 줘서 내일 당장 서류 법원에 안넣으면 큰일 날것 처럼 하셔서 더 급하게 생각을 했네요 ..
비용면에 또 질문을 해서 죄송하고요 그런데 먼저 상담한 분은 처음에 가격을 정해서 그걸 디파짓해야 일 들어간다고 하니까요..그것을 물어본거에요 이렇게 시작해서 만약에 합의가 된다는 가정으로 가격을 책정해주셨어요..
저는 오렌지카운티 살고 상대방은 엘에이 카운티 에 삽니다 상대방은 엘에이 카운티법원에 서류 접수 한거고요 그럼 어느 법원으로 가게 되나요 저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하는것이 그나마 저한테 불이익이 없을거라고 하시네요 상대방이 엘에이 카운티 소속으로 일해서 응근히 그쪽 사람으로 유리하게 들어줄거라고 ...
너무 글이 길어지네요 지금 일요일이라서..월요일날 전화 한번 드리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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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am 7:05:00
108.--.224.9 |
| 속풀이에도 올렸는데 혹시 몰라서 여기에 여쭙니다. 아이 넷, 친구의 절박한 사정이고 여기는 북가주입니다.
대학시절 첫 결혼에서 아이 둘을 낳았고 두번째 결혼에서 또 아이 둘을
낳았지만 가정폭력과 성격차이로 두번째 결혼마저 위태롭습니다.(결혼 십년차)
급기야 지난주에는 집이 차압될 예정이니 애들 데리고 나가라고 했답니다.
파산직전이라 돈은 한푼도 못준다고 으름장을 놓고 개인비지니스(청소업체로
원래 제 친구가 운영하다가 결혼후 공동명의로 남편이 거진 운영했슴)하면서
소득세를 제대로 내지 않아 나라에 빚진 세금도 많다고 합니다.
친구는 급기야 올초에 직장을 잡아서 작은 월급이라도 받아오긴 했지만 당장
아파트 얻을 돈이며 변호사구할 여유가 전혀 없어보여요. 작년말부터 남편으로부터 아무 보조도 받지 못해 애들을 그냥 혼자 월급으로 케어한 모양이에요.
지금 친구의 걱정은 세금도 나몰라라 안내는 사람한테 child support 비용을
과연 받을 수 있을지구요, 특히 공동명의로 된 비지니스 소득세를 안냈으니 그것 때문에 child support 받는데 지장이 있을까 굉장히 불안해해요.
그리고 혹시 친구같이 돈없고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 줄 국선변호사를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이혼에도 절차가 있을텐데 전 도무지 무슨 조언을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선은 childsup.ca.gov와 해당카운티 child support center에 연락해 보라고만 했어요.
이혼신청은 다음주에 한다고 해요.
두번 이혼은 못한다고 그냥 막내 15살될때까지 자기가 꾹 참고 살거라고 하더니
집 차압되고 일이 긴박하게 돌아가니 정말 무슨 정신으로 지금 버티는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좀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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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pm 6:53:00
108.--.231.12 |
| 강변입니다.
40번님, 세금보고가 제대로 안 돼 있다면, 최근에 사업자금 끌어오기 위해 융자를 받은 게 있다던가, 집을 사거나 재융자 하기위해 융자신청서를 낸 기록이 있다던가 하면, 거기에 기입된 본인의 수입액을 근거로 양육비를 내도록 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칼럼을 통해 말씀 드렸지만, 가정법에는 국선 변호사라는 건 없습니다. 국선 변호사는 형법에만 적용 됩니다. 저임금 가정들을 위해 Legal Aid같은 곳에서 Pro bono로 일해주는 변호사들은 있습니다만, 지금 친구분이 돈을 벌고 있다면 그 액수에 따라 qualify 못하실 수도 있겠지요.
도와주고 싶은 친구분 심정이야 이해가 갑니다만, 친구분 본인이 자기 인생 책임지고 헤쳐나가야 하는 겁니다. 법적 절차를 친구가 대신 알아봐 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친구분 본인이 무료로 법률상담 받을 수 있는 곳 찾아 가시고, 절차 공부하고 배워서 진행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잘 해결 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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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pm 4:08:00
108.--.224.9 |
| | 저 40번인데요, 친절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구가 이번주 이혼신청이며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니는 모양인데 많이 우네요. 모아논 돈도, 갈 곳도 없는데 남편이 쫓아내고 힘들면 애들두고 나가라고 한답니다. 밀린 세금이 칠십만불이나 된데요. 공동명의로 된 비지니스라 월급도 차압될 수 있다고 CPA가 그런 모양이에요. 게다가 child support를 받으려면 6개월이상 걸린다고 했나봐요. 당장 너무 막막하니 어쩌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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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pm 4:00:00
74.--.211.129 |
| 안녕하세요? 강변님.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저는. 지금 별거 중이며.. 양육비 양육권 재판도 이미 끝났습니다 판결문이 있는데도 양육비를 한푼도 주지
않아 child support에 신청을 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애기 아빠는 엘에이 에서 작은 비지니스를 하고 있으며, 현재 자기 통장에 있는 돈은 이미 동생어카운트로
돌려놔.. 저번달에 15.16 check가 왔습니다.
아이를 보는건 제가 일주일에 한번 허용했어요(판사님이 방문권은 알아서 하라고 정해주진는 않았어요)
바람나 여자 한테 미쳐 아이도 보지 않더니.. 일년만에 나타나 아이를 2달동안 열심히 일주일에 한번
보러 왔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연락을 끊더니 2달동안 아이를 보러 오지 않더군요
제 딸은 (4살)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던 아빠를 만나서 좋았는데 갑자기 연락이 없고
그러다 뜬금없이 전화가 2달만에 아이를 보여줬습니다 또 그러고는 다시 연락없이 아이를 보러 오지 않습니다
아빠가 일주일 뒤에 보자고 약속해놓고 연락도 없으니 영문도 모르는 아이는 또 마음에 상처를 받은듯합니다
지켜보는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변호사님 방법이 없는지요? 2년넘게 빌린 양육비며 지금 현재 모든 돈은 자기 동생 통장으로 넣고 쓰는듯하구
받을수 있는 방법과 그리고 아이가 어느정도 인격이 자랄때까지 만나지 않게 하는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도와주심 항상 감사 하구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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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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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pm 9:41:00
68.--.32.214 |
| 안녕하세요 강변호사님..
저는 조지아에 살고 있고 지난 3월 말에 이혼이 시작 되어 6월 15일로 이혼이 성립 되었습니다.
Final Decree도 받았고...
딸이 하나 있는데 양육권을 50/50로 하여 양육비는 한달에 매달 1일 400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애 아빠가 직장이 하나 였고, 돈 없다고 하도 그래서.. 그랬는데
지금은 투잡에 돈도 잘 벌면서 서류에 분명히 1일에 양육비를 지급 하라고 되어 있는데도
15일 30일 두번에 200불씩 나눠서 보내 주곤 합니다.
그것도 매번 얘기를 해야 오는데 이제 겨우 3개월인데 이러면 아이가 18세가 될때 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 합니다.. ㅠ.ㅠ
거기에다가 이제 400불씩 3개월 페이먼트 남은 차가 있는데 그 차를 아이 아빠가 페이 오프 할때 까지 내도록 되어 있는데
그걸 한달 넘게 늦게 주고,, 이제 와서 저에게 남자가 있어서 이혼을 했다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 가면서
못준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제 짧은 생각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싸울 것이 아니라
법에서 정해준 서류대로의 결정이니 그거나 잘 지키라고 했는데
싸우고 싶지 않대도 계속 못준답니다.
결국 지난달에 7월 5일에 내야 했던 차 페이먼트도 바운스 내고...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있던 돈으로 페이오프를 시키고 차를 팔아 버렸는데
어제 차 판걸 알아 내고는 이제 페이오프 되었으니 돈을 못준다고 하네요..
분명히 자기가 내야 하는건데 제가 먼저 냈으니 그냥 있던대로 400 얼마씩 3개월만 달라고 해도
못준다고 하는데.. 이걸 소액 재판으로 넘겨야 할지..
아니면 법정에서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찌질한 인간과 결혼이란걸 해서 아이를 낳은 제가 참 한심 스러울 정도네요..
아이도 두주에 한번 주말에 보게 되어 있는데 자기 투잡 뛴다고 수요일 오후 5시간만 보겠다고 해서
제 일 스케쥴이나 아이 스케쥴 때문에 안된다고 했더니 난리를 하고...
어떻게 하면 제가 100% 양육권을 받고, 양육비도 2잡이니 더 올리고
Personal Property Division에 나온대로 나머지 페이오프 어마운트를 받을수 있을까요?
괘씸해서 잠이 안올 지경입니다.
이혼을 진행 해 준 한인 여자 변호사는 자기 돈만 밝히느라
간단한 합의 이혼에 1800불이나 받고도
이거 더 도우려면 돈을 더 내라고 하네요.
거기다가 이렇게 양육비 액수나 양육권을 상의도 안하고 자기 맘대로 (주말, 휴일, 방학 등) 넣어 둔 변호사라
정말 고소라도 하고 싶은 심정인지라 그쪽에는 문의 하기가 그렇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미리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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