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10-02 pm 2:25:00
24.--.14.47 |
| 선리플 후감상
--------------
그냥 저냥 남편하고 잘 사는 아줌마에요. 미씨 들어오면 할거없어서 늘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강변님 칼럼은 왜 꼭챙겨보게 되는짘ㅋㅋㅋㅋ아는게 힘이겠죠^^(나도 고마 확 로또한방되면?)
늘 감사드리고 수고하십니다^_~ |
|
|
|
|
2013-10-02 pm 11:21:00
184.--.253.171 |
|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저는 "아직도" 이혼을 마무리 못하고 이혼이 이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아줌마 인데요,
제가 이사와서(캘리포니아 내에서 이주) 아직 변호사를 새로 못 선임한 사이에 이 전남편이 아이 visitation을 넉달만에와서는 알지도 못하는 처음 들어보는 친구(제 생각에 근래 사귄 친구)집에서 잔다는거예요. 그넘은 타주에 사는데 오는 날 그소리를 하길래 어쩔 수 없이 보냈는데. 원래 여기저기 얹혀 사는게 일상화된 그넘은 아주 이제 아이까지 그렇게 넘의 집에 얹혀서 보려 하네요. 문제는 제가 그 친구들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뭐 유명한 주방장이라고 하는데 저는 처음 들어봤고, 집에 총이 있는지 뭐 약을 했던 넘인지 알수가 없으니 저는 불안합니다.. 그거 반대 하면 제가 visitation을 막는게 되나요? 정말 불안해요... 그냥 호텔에 묶어라고 했는데... 이거 어떤식으로 이혼 agreement에 넣을 수 없을 까요? 감사합니다.... |
|
|
|
|
2013-10-02 pm 11:31:00
99.--.42.173 |
| 항상 좋은 칼럼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혼을 꿈꾸는 한 사람으로 칼럼을 꼭 챙겨 보고 있어요...
어려운 한국말도 이리 잘 하실수가....감탄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
|
|
|
2013-10-02 pm 11:50:00
184.--.253.171 |
| | 2번 아줌마인데요.. 이런거 어디 물어볼 곳도 없어요.. 물어보려면 기본에 백불 이백불.. 정말... 이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아부하는것 처럼 들려도 어쩔수 없네요) 고맙습니다. 변호사님 |
|
|
|
|
2013-10-04 pm 1:52:00
74.--.253.66 |
| 강변입니다.
선리플 후감상 1번님 리플 감사. ^^ 종종 리플 남겨 주세요~~ (로또 맞으면 저도 오백원만~~~)
2/4번님, 2년간 뭘 해놓으셨는지에 따라 답은 다르겠죠. 이미 양육권/방문권이 합의서나 판사의 명령으로 오더가 만들어져 있는 상황인지, 지금 이사를 했다고 하셨는데, move-away order은 받고 움직이신건지, 원래 아이를 얼마나 자주 아빠가 보기로 되어 있었는지, 아이는 몇살이고 성별이 무엇이고 지난 2년간 얼마나 자주 아빠와 만났고 어떤 스케쥴로 봤는지, 아빠가 가정폭력이나 마약, 알콜중독 등의 전적이 있는지 등 지금 님이 던진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제가 십수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들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가 아빠와 갈 때 어디에 가는지에 대한 정보는 당연히 공개를 해야하는 건데요. 아이의 안전에 우려가 생길 이유가 있다면 애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오버나잇을 하는 것을 반대할 수 있겠지만 이와 관련해서도 위에도 말씀드렸듯 한두가지 이슈가 있는 게 아닙니다. 그넘이라고 쓰신 게 애아빠일텐데, 타주에 산다면 애시당초 타주에 살다가 님이 캘리포니아로 오신건지 아님 이혼시작 이후에 애아빠가 타주로 나간건지, 이주 시기 역시 중요하구요.
쓰신 걸 보면 원래 케이스를 담당하던 변호사가 있는 듯 보이는데 (새로 선임을 못 하셨다고 하시니), 카운티를 바꾼다고해서 법원의 관할권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케이스가 시작된 곳에서 관할권을 포기하기 전까지는 케이스가 시작된 법원에서 계속해서 관할권을 갖습니다. 따라서 쌍방이 이사를 나갔다고 해서 케이스를 새로 이사간 곳에서 새로 변호사를 구해 진행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봐도 지금 올리신 질문들은 원래 케이스 맡은 변호사에게 질문하셔야 할 사항들인 것 같네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3번님, 제가 한국서는 중학교 다니다만 사람이라 법조항 번역해서 올려 드릴땐 네이버 사전에서 단어 하나하나 찾아서 올리는 거예요. 제가 이렇게 어려운 용어들을 촥촥 떠올릴 정도의 수준이 안 되죠. 흐흐... 그래도 오해하시고 감탄해 주시니 감솨. ^^ 3번님도 건강하세요!!!
|
 |
|
|
|
|
2013-10-04 pm 11:31:00
184.--.253.171 |
| | 변호사님, 양육권은 조인트legal, sole physical custody를 기본으로 하고 visitation을 한달에 3 night에 합의 했고요. 그 상태애서 제가 이사를 했고 캘리포니아 내에서, agreement에 사인하면 끝나요. 판사님이 아예 카운티 케이스도 이동시켜서 케이스는 새로이사온 곳으로 옮겨졌어요. 이혼시작은 캘리포니아서 했고, 전남편이 이혼 전에 타주로 가버렸고요 저는 계속 이곳에 있어요. 아이는 지금 3살 반이고요. 제가 오버나잇 반대하려는건 아니고요 그냥 묶는 곳을 알지 못하는 랜덤한 사람집이 아니라 차라리 호텔에서만 데리고 있어라고 제한 할수 있냐는 건데요.. 기본적으로 가정폭력이나 알콜중독은 없었어요. 그렇지만 하도 뜨네기(?)친구들이 많아서... 다시 여쭤보는건데 그렇다면 아이의 안전이라는게 너무 애메해서 저는 불안하지만 반대쪽에서 괜찮다고 하면 이게 어떻게 막을 수가 없는데요... 원래 그런건가요? 그게 궁금했어요... |
|
|
|
|
2013-10-05 pm 8:07:00
98.--.8.13 |
|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저희 시부모님 이혼문제로 문의를 드리고 싶은데요.
시아버님은 필라델피아에 사시고 시어머님은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계시지만 한국에 살고 계십니다.
현재 시아버님이 필라에 계신 변호사를 고용하셔서 합의이혼을 법원에 접수하셨고
시어머님은 한국 법원을 통해 2주전 이혼서류를 받으신 상태인데
시어머님은 친정쪽에서 받은(유산) 부동산 재산이 있으시고 시아버님도 친가쪽에서 받은(유산)
현금이 한국은행에 예금되어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1. 이혼서류에 요구사항이 적혀있는지(한국에서 받은 서류에는 그냥 컴플레인 이혼이라는 말밖에 없습니다)
서로 원하시는것이 없이 각자의 재산을 지키며 이혼을 원하실때 시어머님이 이혼서류에 싸인해서
한국 법원에 제출하면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2. 두분 재산에 대해 각자 지키실수 있는지
(두분다 재산이 한국에 있는데 미국에서 이혼을 하면 한국 재산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궁금합니다.)
3. 미국에서 이혼을 하게 되면 한국 호적정리는 신고를 안하면 그대로 유지되는지
(시어머님은 호적을 정리하실 생각이 없으십니다)
저는 다른주에서 살고 있기때문에 필라델피아에 있는 변호사와 전화상담이 불가능해 갑갑하네요.
이혼절차에 대해 아는것도 없기때문에 자세한 답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
|
|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
|
|
2013-10-06 pm 10:38:00
76.--.240.73 |
| 안녕하세요,강 변호사님.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이혼 후 애 아빠가 양육권을 가지고 키우다가
애 학교문제로 작년 부터 제가 데려와 살고 있습니다.
양육권은 그대로 놔두고 아이만 와서 살고있는 상태인거죠.
생각치 못하게 제가 레이드오프되어 생활이 어려워져서
애 아빠한테 애 교육비(현제 대학때문에 학원가고있슴)라도
조금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몇 번이나 도와달라고 얘길 했는데 어렵단말만 하고 일불도 안도와주네요.
본인은 매일 골프치러 다니고 심하게 술도 마시고 다니며
여자와 그여자의 아이와 함께 살고 있구요(동거)
참고로 아빠랑 살 때 제가 모든 학원비부터 용돈 옷등,,,제가 다 했었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도와달란 말도 해 본적 없고
직장만 무사했다면 아마 도와달란 말 당연히 안했을거구요.
그 여자는 내가 애 문제로 전화하는것 조차 용납을 안한답니다.
집 주소도 가르쳐주지 않고
애도 아빠 마나러 한 번도 못갔습니다.
그런 아빤데 과연 단돈 얼마라도 받을 수 있을까요?
수고하세요. |
|
|
|
|
2013-10-08 am 7:46:00
108.--.40.206 |
| |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아직 어린 십대 둘을 키우는데요. 만약 이혼하게되면 그 후에도 아빠 의료보험을 사용할 수 있나요. 좀 아픈 아이가 한명 있는데 아무래도 좋은 의료보험을 갖고 있어야 여러모로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이혼 후 엄마가 소득이 있든 없든 의료보험을 아빠 보험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감사해요. |
|
|
|
|
2013-10-08 pm 10:20:00
70.--.191.231 |
| | 역시 강변호사님~~!! 넘 멋잇어요... 감사해요~~~ |
|
|
|
|
2013-10-09 pm 1:35:00
203.--.216.223 |
| | 저와 제 전남편은 영주권 자고 우리딸은 48개월 시민권입니다. 지난 2011년 11월 한국에서 합의 이혼을 했는데 그 이후 남편은 미국에 들어갔고 개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내년 1월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 한국에서 한달 100만원.즉 약 1000달라 양육비 받기로했습니다. 근데 미국에는 이혼접수같은걸 안시켯고 전남편이 세금신고도 적게하고 2012년도 세금보고도 이혼한거없이 부부로세금신고를 했어요...인컴보고를. 30000불도 안한것같아요..미국에가면 차일드 서포트 판결을 다시 받아야하는지요. 그리고 아무 엑스트라 커리큘라같은거 없이 1000불 넘 적어요. 유치원비만 해도 그만큼일텐데...변로사님글중에 세금신고가아닌 지출로 증빙할수있다지만 사실 지출도모르는상황이거든요..버는돈이 정말 적게보아도 한달 넷으로 5ㅡ6000정도는 된다고 알고있어요. 자동차 바디 리페어 사업하구요. 질문은 이런상황에서..첫째 미국가서 차일드 서포트 판결을 받아야하는가이고.또 그렇다면 양육비용조정이가능한가 입니다. 그리고 변호사님 글중에 학비는 50프로다라는 말이 차일드서포트 이외에 유치원비같은건 50프로를 더받을수있다는건지요 |
|
|
|
|
2013-10-15 am 8:32:00
64.--.167.197 |
| 강변호사님.. 죄송한데 한가지만 여쭈어 볼게요. 4년반 동안 양육권 소송했고요 올해 1월말에 판사가 양육권을 전부 저한테 주고 소송이 끝났어요. transcript 도 변호사 통해 받았고요. 근데 그 당시 서류 싸인하고 그런건 없었구요 쥬이시 변호사 한테 거의 10 만불 정도 소송비 냈구요. 그러고 끝ㄴ나줄 알았는데 (양육비는 고정적으로 소송기가 계속 받고 있었어요) final judgement of divorce 를 판사가 아직 싸인을 안했다고 저번주에 변호사 한테 연락 왔고요 written agreement이 부족해서 싸인을 못하겠다고 우리 변호사한테 이롷게 이멜이 왔어요..They(the court) indicated to me(제 변호사) that the agreement placed on the record on 1/30 and 1/31 is inadequate. They asked that we prepare a written agreement that addresses the issues of child support, the health insurance waiver and also how we resolved e/d.
근데 궁금한게 왜 그때 written agreement 을 우리 변호사가 작성 안했는지..이제와서 서류가 부족하다는게 말이 되는지.. 우리 변호사가 돈때문에 장난치는건지.. 참 헷갈리내요. 변호사님. 제가 직접 코트에 연락해서 서류를 작성 해도 될까요 아님 변호사를 바꾸어야 할까요? 이미 판결이 다 난 상황인데 또 서류 작성한다는 명목으로 변호사가 bill 을 보내왔어요...조언좀 부탁드릴게요
|
|
|
|
|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
|
|
2013-10-15 am 10:19:00
76.--.7.112 |
| 안녕하세요...강변호사님.
저희 어머님은 시민권자세요.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시다가...이번에 한국으로 나가셨는데요...
오랫동안 질질 끌려오던 이혼을 한국에서 하게 되셨어요. 남편분도 미국 시민권자이신데요...남편의 집요한 요구로 재산을 반반씩 하기로 합의를 하고 이혼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에 남편 이름으로 되어있는 땅 10만불 짜리가 있는데...그 땅은 남편분이 내 놓지 않으려고 하나봐요.
한국에 있는 건물이며 집도 반반씩 하기 위해서 다 내 놓았는데요....미국에 있는 땅은 남편의 소유로 되어 있어서...내 놓지를 않으려는가 봐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조언좀 부탁드릴께요...^^
|
|
|
|
|
2013-10-17 pm 2:00:00
108.--.20.122 |
| | 강변님, (내 기억이 맞다면) 시험이 낼 모렌데 여기서 이렇게 한 가 하 게 말대답할 시간이 어딨어요? 빨랑 접고 벼락치기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감...요? 계획한 일이니 일단 붙고나서 답장도 쓰고, 여유되면 동부 체싸피크 베이 콧바람도 좀 쏘여야...쏘기를 바란다구요 ㅎㅎ 시험 잘 보세요! |
|
|
|
|
2013-10-20 am 10:08:00
108.--.40.206 |
| | 오.. 무슨 시험있으신가봐요. 시험 잘 치르세요. 홧팅! |
|
|
|
|
2013-10-22 pm 12:37:00
108.--.127.110 |
| | GOOLLUCK on your TEST! With best wishes from MD |
|
|
|
|
2013-10-23 pm 5:00:00
173.--.187.7 |
| could you recommend lawyers in MD near baltimore?
I want to divorce..
thanks in advance. |
|
|
|
|
2013-10-24 am 5:09:00
68.--.187.132 |
| 안녕하세요, 몇 가지 여쭤보려구요. 부탁 드립니다.
현재 남편이 직접 이혼 서류를 작성 중입니다.
뭐 딱히 나늘것도 없고 멕시코에 공동 명의로 된 집 한 채가 다 입니다.
현재 남편 외삼촌이 살고 계시고 나중에 돌아 가시면 저희 들이 나눠 가지기로 합의가 되어있구요.
저는 이 시힝을 이혼 서류 한 귀퉁이에 기입만 해 달라는 입장이고
남편은 괜히 복잡해지니 그냥 니제 이멜 연락처나 계속 업데잇 해주면 나중에 연락주겠다는 입장입니다.
Q1.이혼 서류 어느 구석에 이 사항을 한 줄로 기입할수있나요. " 나중에 집을 팔면 반을 준다."
딱 이 한줄요.........
Q2. 남편에게 설명을 해주려구요, 헤이그 뭐시기( 맞나요?)에 멕시코도 가입이 되어있어서 그 국제법 적용을 받으니
적여야 한다구요.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Q3. 이 한 줄을 적으려면 남편 말대로 비용을 들여서 변호사가 리걸 에이젼트를 이용해야 하나요?
남편은 이 핑계로, 비용, 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런가요?
보시기 편하게 제가 필요한 문제를 적어드려요, 부디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24/13 |
|
|
|
|
2013-10-25 pm 2:19:00
74.--.253.66 |
| 강변입니다.
2/4/6번님, 다시 말씀 드리지만 님 원래 변호사에게 질문 하세요. 원래 케이스 진행해주던 변호사도 있는 상황에서 케이스 배경을 전혀 모르는 제게 조언을 구하실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7번님, 필라델피아 소장에 뭐가 적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캘리포니아 가정법원 소장에는 이혼 외에 어떤 이슈가 정리가 되어야 하는지를 기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재산분할에 대한 언급이 있을 텐데요. 없다면 그냥 status만 정리하려 하시는건지, 서류를 보지 않고는 제가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필라델피아 소장은 필라델피아에 response를 접수시키셔야지요, 한국법원은 헤이그 조약에 의거해 송달을 도운 것 뿐입니다. 재산문제는 필라델피아 소장을 보지 않고는 답변 드릴 수가 없는 사항이고. 미국 이혼 판결문을 한국에 접수 시켜서 호적 정리를 하지 않는 이상 호적이 저절로 되지는 않습니다. 정확히 소장에 뭐가 기재된 건지, 어떤 절차가 필요한건지, 필라델피아 변호사 찾아서 상담 받으세요. 그럼.
8번님, 변호사와 노예계약을 맺으신 게 아닌 이상, 돈을 받고 일을 하기로 계약을 한 사람에게 돈을 안 주신다면 혼자 케이스를 끌고 가실 수 밖에 없는 거죠. 어차피 모션 들어가면 왠만하면 변호사 discharge 시켜 줍니다. 그건 그 변호사에게도 예의가 아니시죠. 어차피 돈도 안 내실 거면서, 케이스에서 discharge도 안 시켜줘서, 그 사람의 소중한 시간을 쓸데없는 모션 쓰고 법원에 들어가는 데 낭비하게 하는 거니까요. 수입이 적으면 legal aid같은 비영리 단체에 도움을 청해 보시고, income qualification에서 제외가 되는 경우라면 빚을 내서라도 줄 돈은 주시던지, 혼자 케이스 진행 하시던지 하셔야죠. 저도 카드 긁어 빚내서 이혼한 사람으로서 님 상황 이해 못 하는 거 아닙니다만 본인 상황이 힘들다고 남에게도 피해를 입히면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잘 해결 되시길. |
|
|
|
|
2013-10-25 pm 2:39:00
198.--.216.47 |
| 강변입니다.
9번님, 양육권 변경 신청 들어가시면서 양육비 청구 신청을 들어가시면 됩니다. 현재 애아빠의 수입에 따라 받으실 수 있는 양육비 액수는 달라지구요. 인근 변호사 만나 문의 하세요. 신청이 들어가기 전엔 지금처럼 백날 달라고 해봐야 안 주면 그만인거죠. 얼른 신청 넣으세요. ㅜ.ㅜ |
|
|
|
|
2013-10-25 pm 2:42:00
198.--.216.47 |
| 강변입니다.
10번님, 캘리포니아에서는 부모가 직장을 통해 의료보험을 무료나 저렴한 가격에 들 수 있을 경우 아이들의 보험을 의무로 들어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이혼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자녀로서의 권리를 잃는 건 아니죠. 걱정 마시구요. 잘 해결 되시길.
11번님도 감사해요~~~
|
|
|
|
|
2013-10-25 pm 2:48:00
198.--.216.29 |
| 강변입니다.
12번님, 한국에서 이혼을 해놓고 미국에 세금보고를 혼인한 상태로 보고를 한다는 건 연방정부을 상대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건데요. 이 세금보고 서류에 님이 싸인을 하신 건가요??? 그리고 어느 주에 전남편이 사는 건가요? 캘리포니아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일을 하기 위해서이거나 직업훈련차 학교를 다니기 위해 아이를 데이케어아 애프터스쿨에 보낼 경우 이 비용의 반을 부모가 공동부담해야 하는 겁니다. 그냥 유치원에 보낸다고 자동으로 공동부담이 되는 게 아니구요. 그리고 님께서 미국 들어오신 후 한국 판결을 들고 오셔서 접수를 시키시거나 한국의 양육권 판결문을 접수 시킨 후 양육비는 조정신청을 미국에서 하셔도 될 듯 한데요. 전남편이 거주하는 주의 법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양육비가 얼마인지 계산을 해본 후 어떤 쪽을 택해야할지 생각해 보셔야 겠네요. 들어오시기 전에 전남편 사는 로컬 변호사에게 전화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게 좋겠는데요. |
|
|
|
|
2013-10-25 pm 11:08:00
76.--.7.112 |
| 15번의 원글 쓴 사람입니다...^^
많이 바쁘신지 알지만......답글 꼬~옥 부탁드릴께요....
저희 어머님께서 미국에서 힘들게 일하셔서 일궈놓은 재산이라고 들었어요.
왜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땅을 구입하셨을때 남편 이름으로 해 두었다고해요...남편분은 미국생활 이십여년간을 함께 하시면서 일도 안하시고....어머님께서 힘들게 일하셔서 재산을 불리셨다고해요.
그런 재산을 이혼을 요구하면서....반반씩 하자고 집요하게 요구하셔서...트러블을 만드는게 싫으셔서 어머님께서 승낙하셨는데.....어머님 재산들은 모두 반반씩 헐값에 넘기면서....반반씩 나누셨는데....미국에 있는 전남편 명의로 된 땅은 넘기지 않으시려고 하시는것 같아요....
강제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걸까요...??? 전 며느리 인데요...너무 속상해 하시는 어머님이 안스러운데...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을까 해서요....ㅠㅠ 꼭 답글 남겨주시길 부탁드릴께요... 직접 만나뵈야 하는건지......어떻게 해야하는건지,...한국에 계신 어머님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꼭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구요.... |
|
|
|
|
2013-10-26 am 5:28:00
108.--.40.206 |
| 23번입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두개(^^) 더 질문 드리자면 이혼과 동시에 부인은 자동으로 남편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는건가요? 일정기간 만이라도 제가 보혐료를 보태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진 않은가요?
그리고 하나는 남편이 곧 파산신청을 하게 되는데 빚에대한 의무가 남편으로 되있어서 남편만 파산을 하게 될텐데 남편 파산 전에 이혼을 하게 되면 빚을 서로 나눠야 하나요. 아니면 어짜피 남편 혼자 진행하려던 빚이니 저는 빚을 남편이 다 해결하는걸로 하고 (이 경우 합의가 된다면.)빚없이 이혼을 할 수 있나요. 저는 아직 무직이라 갚을 능력도 안되고 남편이 저를 속이고 쌓아온 빚 (도박빚 포함)이라 저는 당황스럽기만 하거든요..파산 전이든 후든 저에게 미치는 영향을 없을까요.. |
|
|
|
|
2013-10-26 pm 3:42:00
97.--.50.168 |
| | 변호사님 칼럼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혼후 divorce certificate 은 어디어가서 order하거나 받을수 있는지요. 이혼후 아직 아무 서류도 못받았는데 어떻해야 하는건지 몰라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문의 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
|
|
|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
|
|
2013-10-28 pm 2:50:00
108.--.68.88 |
| 변호사님 칼럼 잘보고 있습니다. 저는 엘에이 거주중인데요 혹시 이혼전에 먼저 집을나와살면, 이혼시 불이익을 받을수있는지요 ?
|
|
|
|
|
2013-10-29 am 11:34:00
74.--.253.66 |
| 강변입니다.
13번님, 글쎄요. 님이 이해가 안 가듯 저도 상황이 이해가 안 가는데요. Trial을 했는데 합의본 이슈들에 대한 합의서 제출이 안 됐던 건가요??? 합의서를 제출하라는데 법원에 연락한들 거기서 1월에 쌍방이 무슨 합의를 했는지 알 리가 없죠. 합의서라는 건 법원 밖에서 합의된 사항들에 대해 서류를 제출하라는 걸텐데요. transcript에 그 내용이 나올리가 없죠. 그리고 합의된 사항들이 문서화되어 남아있는 게 아니라면 이제와서 변호사를 바꾼들 새변호사가 무슨 도움을 줄 수 있겠나 싶네요. 님 변호사에게 왜 애시당초 written agreement가 inadequate하게 들어갔었는지 따져 보시고 누구 잘못인지를 알아야 비용을 깎던 내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럼, 잘 해결 되시길.
15번/25님, 한국에서 진행하는 이혼이 끝난 게 아니라면 한국 판결문에서 미국의 재산도 어떻게 분할을 하기로 판결을 내고 그걸 뉴욕 법원에 접수시켜서 집행판결을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직 한국 케이스가 종료된 게 아닌 거 같은데, 한국 변호사에게 뉴욕 땅까지 확실하게 포함시켜서 마무리 짓도록 하셔야지 왜 캘리 사는 제게 이러시나요...???
16번님, 덕분에 벼락치기 잘 마쳤습니다. 2월이나 돼야 결과 나온대서 목 빼고 기다리고 있습죠.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심에 감동 먹었슴돠. 땡스기빙에 뉴욕/버지냐 들리러 가는데 체싸피크 베이는 어데 붙어있는 데죠? ^^
17번님, 홧튕 감솨!
18번님도 쌩유!!
19번님, I had searched for a reputable MD family law attorney for years and just recently got a recommendation from Los Angeles Bar Association for an attorney in Chevy Chase. She is listed under "저명한 가정법 변호사 리스트" I know you're looking for someone near Baltimore, but Chevy Chase is all I got. Good luck.
20번님, 이미 몇년 전에 똑같은 문제로 제게 질문을 올리셨었는데요. 캘리포니아 거주하셨던 것으로 기억 하구요. 너무하시는 거 아시죠? 그럼. |
|
|
|
|
|
2013-10-29 am 11:47:00
74.--.253.66 |
| 강변입니다.
13/26번님, 뉴욕에 거주하신다면 방을 잘못 찾으셨습니다. 이 칼럼 내에서 강지나 변호사님이 뉴욕/뉴져지 가정법 관련 질문에 답변 달아주시는 페이지가 따로 있습니다. 강지나 변호사님께 조언 들으세요. 그럼.
27번님, 이혼을 다뤘던 관할 법원에 가셔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8번님, 복잡한 이슈가 한두개가 아닌데 지금 여유롭게 온라인으로 무료상담 알아보실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어느 주인지도 얘기를 안 하셨고. 당장 인근 변호사 찾아 가셔서 상담 받으세요.
29번님, 님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데 제가 어떤 불이익을 예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비슷한/동일한 질문 아주 여러번 올라왔었습니다. 칼럼 자세히 읽어 보시면 본인 상황에 맞게 답을 찾으실 수도 있구요. 답이 안 나오면 상담 신청 하십시오. |
|
|
|
|
2013-10-29 pm 10:28:00
68.--.187.132 |
| 강변님,
저 20번인데요.....
저 처음 이 질문 드리는건데요? ? @@
이혼 서류에 이 내용을 어떤 식으로 넣어야 하는지, 비용이 발생하는건지......
다른 사람이 있었나요?
제가 알았다면 뭐하러 이런 질문을 굳이.........
안 그런가요? |
|
|
|
|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
|
|
2013-10-30 am 11:08:00
74.--.253.66 |
| 강변입니다.
20/32번님, 캘리포니아 거주하시고, 양육권 문제 없으시고, 재산은 꼴랑 멕시코에 있는 집 하나인데 공동명의로 되어있긴 하지만 남편의 삼촌이 살고있는 집이라 팔 수 없다고 우기며 삼촌이 돌아가시면 팔아서 반은 주겠다며 변호사를 선임하는 걸 극구 반대하는 남편이 있는 분 아니십니까? 3년쯤 전에 글을 올리셨었구요. 제가 시간이 널럴하다면 칼럼을 다 뒤져서 님이 올렸던 글을 찾아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그냥 접습니다. 칼럼은 그냥 질문만 던지러 가끔 들리시나본데요. 캘리포니아에서 이혼시 PDD를 교환하기 전에는 제대로 재산분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PDD교환 없이 재산분할 합의서에 싸인을 한다해도 절차상의 문제로 판결문이 set-aside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헤이그조약은 칼럼에서 자세히 설명 드렸듯이 국제 송달상의 협약이지 재산 나누는 데 적용되는 "국제법"이란 건 없습니다. 변호사 안 쓰고 절차상에 맞지도 않는 걸 합의판결문이랍시고 접수 시키면 뭐 합니까. 나중에 enforce해야할 때 아무짝에도 소용 없는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걸. 결국 지금 뭘 "간단히 한줄로" 만들어 넣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중에 enforceable한 합의서를 만들어 놓는 게 중요한 거 아닌가요? 그럼, 답변 되셨길.
28/33번님, 칼럼은 공부를 전혀 안 하셨군요. 이미 캘리포니아를 떠난지 6개월 이상이 되셨다면 캘리포니아는 님의 이혼에 대해 관할권을 잃었습니다. 따라서 타주에서 캘리포니아 변호사 알아보는 게 힘들 이유가 전혀 없으신 겁니다. 지금 거주하시는 주에서 변호사를 알아보셔야 하구요. 이 칼럼은 미씨들 뿐만아니라 남자들도 마음대로 드나드는 곳입니다. 설마 제가 이런 공간에서 님께 앞으로 2-3년간 어떻게 칼 갈고 있다가 남편 뒷목에 꽂으라고 조언을 드릴꺼라 생각하신 건 아니겠죠? 그리고 온라인상으로 이렇게 본인 얘기 자세히 올리는 건 남편이 알까 두렵지 않으신가요? 오프라인으로 비밀보장되는 상담은 들킬까 두려우시구요? 변호사 알아보는 걸 남편에게 들킬까 두려우시면 혼자라도 공부를 하세요. 전문직이라 하시니 영어가 불편하지는 않으실테고. 구글 하시고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 찾아 읽으셔서 님이 거주하시는 주의 가정법을 공부 하세요. 레지던스 끝나고 어느 주로 갈지도 모르고, 화해 했다고 하나 언제 남편이 뒷통수 칠지도 모르는데, 일단 휴전이니 또 손 놓고 있다가 나중에 소장 송달 받고서야 억울하다 펄쩍 뛰시려구요? 님이 올리신 남편의 행적으로 예측컨데, 남편은 이미 어디서 언제 이혼하는 게 유리할지 다 알아봤을 겁니다. 변호사 만나봤을 거구요. 그럼,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
|
|
|
|
|
2013-10-30 pm 9:11:00
68.--.187.132 |
| 왜 그렇게 날이 서있나요......항상......
여기 컬럼에서 활동하시는거 강변님 일과에도 벅찬거 알고있고, 우리 모두 감사해하고 있는데, 이미...
작은 질문에 일일이 예전에 알려 줬네 마네. .
감정 소비 마시고, 그 글 쓸 시간에 그녀들이 뭘 알고 싶어하는지를 알려주겠네요.
정말 마음이 쓰인다면.....
그리고 왜 여기서 이 칼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Ego boosting 아닌,
갈팡질팡 모르는 미씨들에게 가이드 라인이라도 제시하겠다는거 아니었나요?
|
|
|
|
|
 |
2013-11-01 am 9:23:00
108.--.158.161 |
| 바쁜 시간 쪼개 저렇게 길게 답변까지 해주신는 강변님께 날이 서있다는 댓글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설령 답글이 님 맘에 안든다고 해도 님 기준에 맞춰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과연 맞는건가요? 공짜로 물어보면서 참 염치도 없다는.... 님 기준은 님이 변호사 돼서 님같은 손님에게나 적용하시구 다른 사람들에게는 제발 님 기준을 강요하지 마세요.
저도 강변님 칼럼 읽고 많은 공부 하고 있는데 저런 공격형 댓글을 볼 때마다 정말 속상합니다. 강변님, 개의치 마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
|
|
|
|
|
2013-11-05 am 10:04:00
108.--.40.206 |
| |
|
|
|
2013-10-30 pm 11:58:00
76.--.7.112 |
| 15 & 25 원글녀 입니다.
바쁘실텐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오해하신거 같은데....저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구요~ 저희 어머님도 캘리에서 사시다가 한국 가신거예요..^^ 물론 그 땅도 캘리에 있구요...^^ |
|
|
|
|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
|
|
2013-11-01 pm 3:45:00
76.--.152.237 |
| | 지금 첫번째 페이지는 다 읽어봤는데 제 케이스는 없는것 같아서요. 올해가 결혼 25주년이고 18세가 넘은 자녀가 세명입니다.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외도 상대 여자가 카톡과 문자를 해와서 알았읍니다. 그 상대여자는 스팸 차단시켜났고요. 제가 궁금한것은 LA에서 결혼후 결혼신고를 안하고 25년을 살았읍니다. 집은 sole property as married woman으로 되어있고요 모든 비지니스, 카드등이 제 이름으로 되어있고 세금보고도 부부로 같이 했읍니다. 이런 케이스도 이혼서류를 작성해야 하나요? 서류작성을 해야한다면 상담드리려야 할 부분이 많읍니다. |
|
|
|
|
2013-11-02 pm 6:03:00
71.--.44.52 |
| 강변님...
저는 간단하지만, 황당한 질문 하나 드릴께요.
저흰 이혼했다가, 다시 혼인신고를 했어요...
그런데, 두번째한 혼인신고를 무효화하고 그 이혼을 유효화시킬수 있을까요?
남편이 반성한다고 해서 다시 혼인신고 했지만, 끝도 없는 외도로 아이들마저 상처 받고 있어요.
다시 이혼 과정을 밟는 것만이 가능한가요?
제가 멍청했죠...다시 혼인신고 하는게 아니었는데...바보같은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
|
|
|
|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
|
|
2013-11-05 am 6:55:00
182.--.82.73 |
| | 12번입니다 . 세금보고시에 저는 한국에 있었으므로 싸인하지않았어요 전남편이 그러겠다고했고 크게 생각지않았어요.전남편은 뉴저지에 살고 있고 아이도 뉴저지에서 낳았습니다. 뉴저지 변호사중 무료상담을 해주시는 분이계실까요.. |
|
|
|
|
2013-11-07 pm 4:53:00
99.--.145.86 |
|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어린 아이가 하나 있고, 전 미 시민권자, 남편은 저와 결혼하며 영주권자가 되었고, 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에 결혼, 아이 출생신고 되어 있구요.
질문은, 양육권에 관한겁니다.
저희가 이혼을 할때 시댁에서 아이를 데려가려고 벼르고 계십니다. 이혼도 시댁에서 하라고 종용하고 (남편이 성공하지 못하는게 와이프 잘못만나 그런거라고) 이것저것 꼬투리 잡아 (제가 이혼한적이 있었다는걸 시댁에선 모르고 계셨어요. 그런데 이번에 남편이 자기가 잘 안된 이유를 설명하며 제 핑계를 댔나봐요. 와이프가 이혼한 적이 있었는데, 자기가 너무 괴로워 공부를 못했다는 둥) 원래 사기결혼이였다며 아이를 데리고 오라고 하신답니다.
남편은 조금 정신적 폭력성향이 있고, 굉장히 독독한 사람이라 manipulative 합니다. 다른 사람은 남편이 그런 무서운 사람이란걸 정말 모릅니다. 남편은 공부한다는 명목하에 경제력이 없어 제가 일해서 모든 생활비를 다 내고 있습니다. 아이 낳고는 시댁에서 보조받은 돈이 없구요. 남편은 한량처럼 타주에 갔다가 한국에 갔다가 공부며 사업이며 준비하는게 있다며 집에 붙어 있는적이 없습니다.
제 가장 큰 문제는 아이 양육권을 제가 가질수 있냐는 겁니다. 미국에서야 아무 문제 될게 없지만, 한국에서 결혼 신고가 되있기 때문에 만약 남편이 이혼 소송을 하기 전에 아이를 몰래 데리고 한국으로 가버릴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사람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한국에서는 미국과는 다른 법을 가지고 진행이 되므로 제게 불리한 것이 아닐까요? 시댁에서는 제가 속이고 결혼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게다가 한국은 가정폭력 특히 증거가 없는 언어나 정신적 폭력에 대해서는 거의 보호받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결혼초부터 이어져 온 정신적 언어 폭력때문에 이혼을 결심하고 있는데, 남편은 그게 다 제가 자초한 일이라며 욕을 더 들어 마땅한 여자라고 합니다. 제가 돈도 많이 못벌고 시댁에도 잘 못하는 수준이하 여자라며...
이런경우 아이를 뺏길수도 있는것인지 불안한 마음에 여쭤 봅니다.
|
|
|
|
|
|
2013-11-09 am 11:03:00
166.--.209.150 |
| 강변입니다.
15/25/36번님. 엘에이에서 이미 변호사 상담을 받으셨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참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그쵸? 한국 판결문에서 어떤 식으로 재산분할이 명시되어 있었는지에 따라 그걸 그대로 캘리포니아 법원에서 집행판결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캘리포니아에 있는 재산을 별도로 소송을 통해 나눠야 할지 갈릴 겁니다. 땅 자체가 명의가 시아버님 앞으로만 되어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게 어떤 경유를 통해 명의가 한 사람 앞으로 된 건지도 중요하구요. 이런 문제야말로 판결문 갖고 들어오셔서 상담을 받으셔야 하는 문젠데. 제게 세번이나 온라인으로 문의를 하시곤 다른 변호사에게 돈 주고 상담 받으러 가시는 건 대체 무슨 씨츄에이션인지 저로서는 좀 황당하네요. 아무쪼록 상담을 통해 시원한 해답을 찾으셨길. |
|
|
|
|
2013-11-09 pm 3:06:00
108.--.127.110 |
| | 강변님~ 드뎌 동부에 뜨신다구요? 제게 쪽지를 주시오면 이번 땡스기빙에 채사피크 베이 꼬옥 붙잡고 있다가 보여드릴께요. 뉴욕에서 버지니아를 차량을 통해 이동하시겟지요? 제가 업고 다닐 생각입니다만 ㅎㅎ. eunhoney729 바로 접니다 메릴렌드 여인이요*^^* |
|
|
|
|
2013-11-11 am 10:48:00
162.--.253.81 |
| 안녕하세요 강변호사님.
저는 남편과 헤어진지 10년이 되었읍니다. 그동안 제가 많이 아파서 아이들을 제데로 찾아보지 못했읍니다. 그런데 지난달에 한국에 있는 남편 회사에 전화 했더니 아이들을 보고 싶으면 court에 찾아가라고 합니다. 아이들을 데려가서 연락번호도 주지 않고 저하고 상의도 없이 한국으로 아이들을 데려가면 불법인가요? 아이들과 도저히 연락할 방법이 없는데... 매일 울면서 살면서 아이들을 빼앗긴 채로 혼빠진 사람처럼 살았읍니다. 이제는 ... 한번만이라도 볼수있거나 연락할수 있으면 너무 감사 하겠읍니다. 아이 큰아들은 18살이고 둘째아들은 11살이 되었읍니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
|
|
|
2013-11-13 pm 9:51:00
221.--.183.34 |
| | 안녕하세요,,여기엔 저같은 사례가 많이 없어 직접 올립니다.남편과 결혼한지 9년 좀 넘었구요,애들이 8살,7살남매가 있습니다.남편은 20년 군대를 은퇴하고,지금은 한국에 있는 부대에서 민간인(civilian)으로 일한지 4년 좀 넘었습니다.저는 결혼 내내 전업주부로 애들만 키우며 살았구요,,,지금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우리 둘다 생각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결혼하고 혼인신고를 하고 고향인 텍사스에 신고도 했습니다.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어서 한국법으로 이혼을 해야하는건지,,듣기로는 미국법이 애들이나 여성에게 유리하다 들었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일단 신랑이 신혼땐부터 돈관리를 해왔었고 저는 한달 생활비를 받아써서 정확하게 신랑이 돈을 어떻게 모으고 뭘 가지고 있는지 확실하지가 않아요.알고 있는건 은퇴 퇴직금으로 매달 2천불정도,그중 한 5백불정돈 그전 와이프한테 갑니다.년봉은 한 60,000불정도 되는데 세금 떼고 한달에 받는 실 수령액이 한3,900불정도입니다.이혼을 결심한후로 따로 얼마나 빼돌려서 돈을 모았는지는 모르구요.제가 타고다는는 25,000정도하는 차에 신랑차가 있고(시세가 5,000불)정도라네요,,모은돈으로 제작년에 28,000불 정도하는 timeshare를샀고 (근데 관리비부담땜에 팔려고 인테넷에 검색해보니 저희처럼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2,000불 3,000불 정도에 올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되팔기 T.T) TSP라고 적금 같은게 있는데 올해3월에 60,000불정도 모였을때 40,000불 정도 썼습니다.신랑한테 들은 얘기로 stock 을 좀 가지고 있는데 투자한것 보다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제가 궁금한건 신랑이 합의 이혼을 하자며 월 2,500불정도에 제가 타고 다니는 차를 주겠다고 합니다.참고로 양육권은 애둘다 제가 갖기로 했구요,,제가 일단 애들봐서라도 별거를 원했더니 양육비가 끝날때쯤엔 제가 죽을때 까지 전 와이프처럼 500불을 주겠다고 이혼을 원합니다. 강변호사님,,,제가 살고 있는곳이 서울도 아니라 일반 변호사님들과 상담을 해서 이런 특수한 케이스에 대한 시원한 답변을 못하시더라구요...답답한 맘에 올려주신 이인철 변호사님과도 잠시 전화통화로 상담을 했는데 유선상이라 그리고 제가 의뢰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 질문에 대한 한계도 있었구요,,,괜히 제가 시간 뺏는것 같아 죄송했어요,,,제 나름대로 열씨미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너무 힘에 부딫히고 많이 지칩니다...딱히 모아둔 돈도 현제는 없구요,,변호사님이 보시기에 그냥 이정도 조건이면 괜찮은건지,,괜찮다면 공증받아서 한국법으로 진행해야 하는건지,궁금합니다. 칼럼들을 읽으면서 이런 일일수록 변호사분들을 꼭 통해야 한다고 되어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많이 바쁘시겠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항상 건강하세요~ |
|
|
|
|
|
2013-11-17 pm 2:15:00
76.--.233.100 |
| 강변입니다.
38번님, Putative Spouse Doctrine에 대한 칼럼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혼인신고가 되어있지 않다고 해도 상대가 subjective good faith in the validity of the marital relationship 이 있었다면 putative spouse로서 이 관계가 끝날 때, 이혼할 때 상대 배우자가 누릴 수 있는 모든 법적 권리를 주장/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Marvin contract이라고 해서, 설사 혼인이 성립이 안 됐다는 걸 알고 살았을 지라도 혼인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들끼리 재산권이나 부양의 의무에 대한 계약이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계약의 타당성은 각 개인의 상황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구요. 세금보고를 조인트로 했다고 해서 무조건 혼인관계가 인정이 되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인근 변호사 찾아가셔서 자세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39번님, 올려주신 내용만으로는 다시 이혼을 하시는 수 밖에 없을 듯 한데요. 혼인무효에 대한 칼럼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만, 해당사항은 없으실 듯 하네요.
12/41번님, 뉴져지 가정법 관련해 3년 이상 이 칼럼에서 답변 올려주시는 강지나 변호사님이 계신데요. 칼럼 좀 읽어 보시길.
42번님,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한국으로 도주한다면 문제는 아주 복잡해 지겠죠. 한국 시민권자 남편에, 혼인신고도 된 한국 시민의 아이에 대해서 한국법원에서는 관할권 행사를 마다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아이의 납치 위험이 있다고 하시면서 왜 아이를 데리고 남편이 한국으로 도주한 이후의 수습방법을 고민 중이신지 궁금하네요. 현재 살고있는 주에서 이혼수속을 시작하셔서 애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한국에 도망갈 수 없게 막으면 그만인데요. 만약 이혼을 할 자신/준비가 안 되어 있다는 안일한 생각이시라면, 남편이 아이 데리고 한국으로 숨어들어간 후에야 정신 차리실까요? 한국은 Hague Anti-abduction조약의 협약국이 아닙니다. 따라서 애아빠가 맘먹고 아이 데리고 한국으로 잠적해버릴 경우 한국의 협조를 얻기도 아주 어렵고, 이미 일이 벌어진 후에 님 사는 주에서 부랴부랴 이머전시 양육권 오더를 받아 한국에 들고가서 아이를 돌려 달라고 한들 한국에서 순순히 협조를 해줄지, 아이를 찾을수나 있을지도 미지수 입니다. 다시 한번 묻습니다. 지금 사는 곳에서 이혼을 들어가면 양육권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분이 왜 긁어부스럼 일으켜질 순간까지 기다릴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말입니다. 왜 한국에 아이가 부모에 의한 납치가 된 이후의 상황을 걱정하고 앉아 계시죠?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생각 마시고 정신 바짝 차리십시오. 인근 변호사 만나 상담 받으시구요.
|
|
|
|
|
|
|
2013-11-18 pm 2:14:00
76.--.152.237 |
| | 38번입니다. 감사합니다. 칼럼 잘 읽어보고 상담받으러 가겠읍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