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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pm 5:39:00
68.--.163.63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폭풍에 나 자신을 대비시켜주는 등불이 되어주는 글이네요.
법정에 가게된다면,
아이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성을 잃지않고, 바람피우고있는 남편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최대한 배려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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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pm 7:09:00
174.--.128.184 |
| | 배려를 하려고 아이를 위해서 눈물을 삼키며 노력해도 애아빠란 사람은 정말 너무 넘쳐요... 2박3일 가있는데 돌아오면 매번 아프고 밥도 못 먹고 게임만 하다와요 5년째... 이제 아이가 말귀를 알아들어 자기 혼자 책도 좀 읽기도 하고 빵도 찾아먹기도 하는데 너무 맘이 아파요....게다가 아이 운동 시킬려고 해도 그 인간 비위 최고로 맞춰줘야 해요.. 게임이 토요일날 있는데 저 때문에 비위상하면 애 않보내거든요...때문에 그 인간에게 잘보여야 해요 얼마나 참는지 몸에서 사리나오겠어요... 아이만 잘된다면 상관 없긴 하지만 내 인생은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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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pm 5:46:00
108.--.222.60 |
| 강변입니다.
1번님, 늘 더 사랑하는 사람이 손해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더 사랑하는 부모가 현실적인 면에서 더 희생하고 손해를 봐야 한다면, 그럴 수 밖에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2번님, 면접교섭 스케쥴 조정을 들어가셔야 할 듯 한데요. 앞으로 아이가 장성할때까지 매주 주말마다 사리 생산하실 수는 없는 일이죠. 아이 운동 시합 있는 날엔 아빠가 꼭 데리고 가는 것으로 판결문이나 명령서에 못 박아 놨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조정신청 들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사리 나오는 건 둘째치고, 아이도 엄마 아빠 사이에서 눈치 보고 운동도 맘껏 못 하는 상황이 계속되는 건 피해야 하니까요. 인근 변호사 찾아가셔서 조정신청 관련해 상담 받으시길. 그럼, 잘 해결 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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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am 8:34:00
68.--.180.231 |
| | 변호사님 마지막 페이지에 결혼 후 재산은 반땡 글에 문의댓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공간 지저분하게 죄송합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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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pm 1:27:00
108.--.222.60 |
| 강변입니다.
5번님, 형법 변호사가 답변해줘야 할 부분들에 대해 제게 질문을 올리셨었네요. 잘 해결되셨길 빕니다.
6번님, 그 글 가서 답변 올려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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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am 12:31:00
172.--.16.172 |
|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저는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있습니다.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저는 5개월된 젖먹이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남편과는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즉 법적으로는 부부가 아닌것이지요.. 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출생신고도 다 마친상태입니다. 저와 남편은 각각 영주권 신청해서 기다리는 중이구요..
이럴경우 아이의 양육권은 누가 갖게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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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pm 2:44:00
12.--.225.141 |
| | 전화 드렸더니 11/08 에 전화 인터뷰를 할수 있다고 하네요. 사건 의뢰하려고 했더니 전화 받으시는 분이 왜그리 불친절한지. 변호사님이 너무 바쁘셔서 전화통화도 하실수 없다고 하네요. 이메일 주소도 없고. 이래서야 사건의뢰를 맞으신 다음에도 어떻게 팔러업이나 될지 너무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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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pm 3:04:00
108.--.222.60 |
| 강변입니다.
8번님, 남편과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셨다는 건가요, 세계 어디에서도 혼인신고가 안 돼 있다는 말씀인가요?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셨다면 두 분은 부부관계입니다. 미국에서 별도로 혼인신고를 해야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성립되는 게 아닙니다. 만약 세계 어디에도 혼인신고가 된 바가 없다면 parentage action 관련해서 (미혼모와 양육권 관련) 글 올려드린 게 있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육권 관련해서 글을 수차례 올려 드렸습니다. 두 분의 이민신분과 무관하게 양육권은 아이의 best interest 를 기본으로 검토합니다. 어떤 양육권 판결이 아이에게 가장 이로울지를 따질 때 통상적으로 (이례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이혼 직전까지, 또는 별거 시작 이후에 아이의 주양육자가 누구였는지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양육권 관련 글들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잘 해결 되시길.
9번님, 어제 두 번 전화주셨던 마이클씨. 남자분들이 회원가입 안 하고도 전문가 칼럼을 읽을 수는 있겠으나, 버젓이 회원 가입 하시고 글을 올리신 걸 보니 아내분 어카운트를 도용하고 계시거나 버젓이 달린 곧휴 없다~고 뻥을 쳐서 회원가입을 하셨나 봅니다.
제가 어제 오후까지 법원에 제출해야하는 서류작업을 급하게 하고 있는 와중에 두 번이나 전화 하셔서 무턱대고 저와 통화를 원한다고 하셨고, 제가 너무 바빠 통화는 불가능하고, 전화상담 예약 도와드리겠다는 제 직원과의 통화 내용은 제가 다 듣고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마이클씨가 일방적으로 전화 끊으신 후 제가 직원을 나무랐습니다. 지금 법원 데드라인 맞추기에도 시간이 빠듯한데 왜 쓸데없는 전화를 그렇게 길게 받고 있냐고요.
저는 저에게 일을 맡기신 손님들의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주말, 밤낮없이 일하느라 지금 당장 새로운 사건을 맡을 여유가 없다는 게 왜 마이클씨에게 분노를 불러 일으킬 일인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제게 사건 의뢰하신 분들 일은 제가 잘 알아서 도와드리고 있으니 마이클씨는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얼굴 안 보인다고, 착해 빠져서 전화도 못 끊고 마이클씨가 성질 부리고 전화 끊어버리는 순간까지 제가 바빠서 죄송하며 웃는 낯으로 전화 받아주던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모함따위는 하지 않으셨어야지요. 인생사 침 뱉은 물 다시 마시는 건데, 나이 잡술만큼 잡수신 분이 어린 직원에게 부끄럽지도 않으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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