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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pm 1:19:00 |
| I am also 1.5 generation, and I know exactly what you are talking about. I hated being 1.5 generation when I was younger becuase I wanted to belong to one society completely. So I made friends with yu-hack-sang while I was in college, but they didn't see me as one of them no matter how much we were close. And I coudn't be like other 2nd generation becuase I was more Korean than American. Now, I accept being in between, and I think it's better since I can enjoy good things from both culture.
Go 1.5 gene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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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pm 1:47:00 |
| | 하하..토렌스에서 고등학교 나온 저로써도 가슴에 팍팍 와닿는 글이네요..ㅋㅋ 재밌게 읽었어요. 저희학교는 희안하게도 이태원과 fob이 같이 놀았죠. 다른 학교들은 korean club 이 fob 꺼 따로 이태원꺼 따로 있던데 저희 학교는 하나로 뭉쳐져 있었어요..그래서 다 같이 놀았죠.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아..그때로 돌아가고 싶어라...반면 대학때는 fob 이 주도하는 한인 클럽과 이태원 주도하의 한국 클럽이 있었거든요...가끔씩 연중행사로 나이트클럽 빌려서 파티도 하고 했는데, 그런일 빼고는 서로 왕래가 없었어요..서로서로 무시하고..왜그랬는지 몰라요..다 같은 한국 사람들인데..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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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pm 5:32:00 |
| | Ester님 제가 하려던 말이였어요. 저희 동네에서도 twinkie 라고 하거든요. 바나나까진 알아도 '이태원'은 정말 생전 첨 들어봤어요. ㅎㅎㅎ 또하나 배워 가네요.. (배워서 좋을것도 없는거지만서도.. ㅋㅋㅋ) 그리고 FOB 말고도 JFK 라고 just from korea 의 약자, 그리고 NJW 라고 "na ji-gum wat-su (나 지금 왔어)"의 약자도 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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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pm 7:07:00 |
| | 맞아요 저도 동부에서 살아서 그러나? 저도 이태원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구, 대신 twinkie라고 불렀지요 ㅋㅋㅋ (바나나도 쓰긴하지만 거의 twinkie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트윙키하고 FOB 사이에 알지못할 그 신경전..ㅋㅋㅋ 저도 알아요 ^^ 혜진님.. 저도 JFK알아요 ㅋㅋㅋ 참 재미있게 읽고 동감도 많이하고 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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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pm 7:14:00 |
| | 여기서두 Twinkie (너무 달아서 싫어하는 음식..ㅋㅋ)라는 표현 씁니다. 근데 웬지 이태원이란 표현이 더 널리 쓰이는 것 같아요. 특히 학생들이나 Fob들 사이에서는 더욱 더 그렇지요. 우리 칼럼엔 동부쪽에서 더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우리 동네 사시면 마실도 가서 수다떨고 그럼 좋을텐데... 너무 멀리 계셔서 아쉽네요. 칼럼통해서 이야기 많이 나누기로해요~ 글구, 서부 놀러오실 때 연락 주시구요~~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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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pm 4:37:00 |
| 제가 동부에 살아서 그런지 이태원이라는 말 처음 들어보네요.. 저희 동네에선 twinkie 라고 하는데.. 암튼 1.5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자주 이 방을 올것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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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9 pm 1:34:00 |
| | 이태원 이란 소리는 첨 들어보네요. 근데 단어 쓰는거 보니 저희집 아저씨 하는 말이랑 똑같아요. '농구 놀았어'랑 'xx 가졌어"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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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9 pm 4:41:00 |
| | 저도 동부에 살아서인지 이태원이란 말은 첨 들어보네요. 저도 6학년때 온 1.5세대인데 많이 공감이 가네요~ 싱싱반장님, 앞으로 좋은글 더 많이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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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pm 7:39:00 |
| | 저는 이태원이랑 말 말고 바나나란 말을 많이 썼는데. 저도 고등학교는 엘에이에서 나왔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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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pm 7:51:00 |
| | 학교를 한국에서 모두 마치고 직장생활까지 하다가 미국으로 온 저로서는 처음 듣는 얘기지만 공감이 가네요. FOB와 이태원 사이의 그 치열한 신경전. 반장님이 너무 재밌게 잘 묘사해 주셔서 그런가 봐요. 오늘도 잼있게 읽고 갑니다. 참, 반장님 저도 Twinkie 달아서 너무 싫어해요. Die Hard 2에 그거 먹는 장면이 나오길래 Food TV 'Unwrapped'에서 본 적도 있고 해서 한번 사 먹어 봤는데, 한상자 다 못먹고 몇 개는 버렸어요. 그 이후로는 절대 안 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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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pm 9:36:00 |
| | 전 친구들 대부분이 1.5세에요. 1세나 2세가 끼리끼리 놀았던것 처럼, 1.5세도 역시 쬠 끼리끼리 놀았던거 같아요... 특별히 싫어하고, 좋아하고를 떠나서 우선 공감대가 1.5세들끼는 많이 통해서 같이 대화를 나누는게 편한거 같아요... 지금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느끼는 건데,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1.5세를 사귀면 제가 좀더 편하드라고요. 구지 말을할때 영어가 섞여도 어색하지 않구요.. 유학생 친구들은 영어썩어씀 쬠 싫어 하드라구요...ㅎㅎㅎ 우짜든 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땅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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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am 12:39:00 |
| | 재밌네요...저는 1.5도 JOB 아닌데...그래도 와도되죠???...이태원...첨들어봐요...음,또 무슨 내가 모르는 것들이 쏟아져나올까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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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am 8:24:00 |
| | 정말 글을 재밌게 잘 쓰시네요. 전 1.5세 남편과 사는 사람인데 가끔씩 남편에게서 이런 재미있는 얘기를 듣곤 했는데 여기가 더 재미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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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am 11:07:00 |
| | 어머, 전 산호세에서 살았는데 이태원이란 말 모르는데요. 아마 학교에서 한국에서 온 애들이 많지 않아서 그랬나봐요. 지금은 많은것 같지만 그때만 해도 (86년) 산호세에 한인이 그리 많지 않았거든요. 어쨌든 저도 항상 제가 영어도 한국말도 딸린다는 생각, 또 문화도 둘다 제대로 모른다는 생각이 들곤해요. 지금은 유학생 남편이랑 결혼해서 시댁이 있는 한국에도 자주 가고 해서 6학년때 왔지만 한국문화가 더 익숙한 것도 같고... 좋게 생각하면 두 문화를 다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좋은거지만. 제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생각해보면 사춘기 무렵에 미국에서 한국, 혹은 반대로 옮겨서 아이한테 큰 충격을 주고 싶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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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pm 12:26:00 |
| | Lucia님, 물론 오셔두되구 말구요... 자주 흔적 남겨주시는거 잊지마시구요. Mia님도 1.5세 남편과 사는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Kiyea님, 아무래도 비슷한 시기에 온 사람들과 더 친해지는 건 사실이죠? 저두 젤 친한 친구들은 모두 중고등학교때 만난 친구들이네요. 일단 서로를 너무 잘알고 서로 힘들었던 시절을 알아서 그런지... 맘이 편해지죠. 지은님, 저처럼 Twinkie를 싫어하시는군요. 전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편인데... 미국의 쿠키나 파이, 케잌 등등은 너무 달아서 못 먹겠더라구요. 아이스크림도 한국걸 훨씬 좋아하지요. 혜연님, 산호세에 사시는군요. 산호세에는 '이태원'이란 표현이 들어가지 않았나보군요. 제가 사는 남가주에 워낙 한인들이 많아서 좀 이상한 표현들이 떠돌아다니죠. 호호 ~~ 혜연님께선 두 문화를 잘 알고 있으니 아이를 키우는데도 훨씬 유리할 거라 믿습니다. 저도 그렇게 자신하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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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pm 4:00:00 |
| | 전 이태원도 fob도 처음 들어봐요. 엄격히 말하면 전 이민 1세에 속하겠지만, 긴 유학생활과 미국인 남편 탓인지 별로 이민자라고 느껴지지도 않구요. 그래서 어떤 카테고리에 속한다는 느낌이 없지요. 그래도 글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전 fob 보고선 왠 무역용어..라고 생각하며 들어왔답니다. 제가 예전에 무역일을 좀 했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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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8 pm 7:59:00 |
| | 엘에이쪽에선 안쓰나요? 이론... 여기 오렌지카운티쪽 젊은이들은 즐겨쓰는데... 알고보니 이동네 표현이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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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0 pm 12:19:00 |
| | 제주위엔 거의 모두가 1.5세 아니면 2세들인데요. 1.5세들이 아무리 영어를 잘 해도 액센트가 있다던지 너무 본국 문화를 많이 따르는 사람들은 다는 아니지만 외국사람들이나 2세들이 FOB 취급해요. 매너상 대 놓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요. 어떤 취급을 받던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자기 소신것 살아야죠 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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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0 pm 5:43:00 |
| 잘읽고있어요~ ^^
저도 6학년때 왔어요..전 이태원이란 말은 첨들어보네요..FOB 나 바나나, Twinkie 이런건 많이 들어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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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2 pm 7:38:00 |
| | 오랜만에 미씨와서 글 잘읽었습니다~ 아~ 2세인 울 고모할머니의 막내아들 (나에겐..대체 무어지; 걍 아저씨라고 하는;) 분이 우리아빠가 What did you do today? 하고 영어로 물었는데도 예의갖춘다고 답한게 "놀이 공" ㅡㅡ; 두둥~~~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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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5 pm 10: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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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8 pm 1: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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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am 12:40:00 |
| | 잘 읽고 갑니다! 전 1세인데 2세와 1.5세와의 그런 묘한 감정이 있군요!저아는분 30대 후반이신데 어릴적 오셔서 매일 울아들 농구 놀고 딸 피아노 놀구 그러실때마다 넘 귀여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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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3 pm 6:55:00 |
| | 저도 동부사는데 이태원은 처음 들어봐요. ^^ twinkie나 바나나는 많이 들었죠.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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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pm 3:10:00 |
| | 근데 정말 저도 가끔씩 "게임하자"라는 말 대신에 "게임 놀자"라고 말한다니깐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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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3 pm 10:54:00 |
| | 한국어를 하려고 노력하던 아는 동생이 제 평소에 서로 영어로 이야기 하던 사촌에게 자기가 사과를 깎았다는 말을 급히 하는 모습을 목격했지 뭡니까? 'I 깎아ed the ap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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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9 pm 3:03:00 |
| | 지원님, 너무 웃기네요. 근데 미국 살다보면 그런 콩글리쉬 자주 튀어나오는거 같아요. 저도 종종 그렇게 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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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am 11:58:00 |
| | 울딸도 양말입는다고 하데여 ㅋㅋ 반지도 입는데구..모자두...ㅋㅋ 울딸 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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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5 am 4:27:00 |
| ㅎㅎㅎ 제딸은 사람같다 명이아닌, 개하라하고
물건주운걸 물건찻았다합니다
뭐 더많기도 하지만,,
매번고쳐주어도 틀리는건 여전히 똑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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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pm 2:58:00 |
| 영어가 서툴은 우리가 맨날 같은 실수를 하듯이 한국어가 서툴은 따님도 그런가 봅니다.
미국에서 자녀들에게 한국어 교육 하려면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무조건 강요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저도 한국학교 교사를 해본 적이 있지만 매주 한국학교에 나오는 학생들 보면 때론 안스럽다니깐요. 매일 학교가고 주말에 또 학교가야한다며 푸념하는 모습을 본다면... 흐흐흑~~ 제 마음이 약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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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1 am 5:31:00 |
| 뭐..한국서 대학졸업 후 도미, 그 후 미국서 의대교수까지 지내신 분이
한국오셔서는 연못을 구경하시면서 " 와~ 여기 생선들이 정말 많네. 우와.."
그러시더라고요. 물고기라고 해야한다고하니 물고기니까 생선들이지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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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am 11:09:00 |
| | 전 얼마전에 생선 먹다가 "생선 머리가 맛있잖아"라고 말한다는 것이 그만 "생선 얼굴이 맛있잖아"라고 말했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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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am 9:52:00 |
| | 제 남편 2세입니다. 한국말 물론 잘 못하죠. "똥 쌌어"를 "똥했어", "방구 뀌었어"를 "방구했어." 그럽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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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pm 3:55:00 |
| | ㅋㅋ제 남친은 (곧 남편될) 1살때 왔지만 미국인들이랑만 지내선지 (30년전엔 여기 애틀랜타엔 한인이 거의 없었대요) 아빠빼곤 엄마와 동생들과는 영어로 대화해선지, 한국말 아주 어눌합니다. 근데 발냄새가 심해서 좀 씻으랬더니, "안나~ 냄새해봐"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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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pm 3:56:00 |
| | 그리고 어디선가 읽었는데, 2세인 남편이 아는분께서 아프시다고 " 왜 그거, 야채인간" 이래서 먼가 했더니 식물인가 이었다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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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5 am 11:02:00 |
| Michelle Choe님, 그 말투 정말 전형적인 2세죠? 근데 그거 자꾸 듣다보면 중독성이 있어서 어느덧 따라하게 된다는... ㅋㅋ
강지현님, 안녕하세요? 곧 결혼 앞두고 계신가봐요? 미리 축하드립니당~~
야채인간... 호호 재미있네요. 근데 문득 나도 이런식으로 영어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 두려워지는 군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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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pm 10:24:00 |
| 꽤 늦은 댓글이지만... 저희동네에선 트윙키도 이태원도 아닌 ABC로 통한답니다. American Born Child라고들 하네요. 전화받을때 "This is 지혜"--> "이거 지혠데요" 그래도 나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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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pm 2:51:00 |
| 우명선님, 늦은 댓글 아닙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남겨주심에 감사드려요.
ABC로 통하는군요. 어느 동네인지 궁금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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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3 pm 10:08:00 |
| | 아들도 여기서 나거나 어릴적 온애들을 투윈키 라고 부르더라고요.전 비투윈을 줄인말인가? 미국과 한국사이? 그래서 투윈키 인가? 했답니다(답을 못들어 혼자 아무렇게나 해석함~)--어떤이가 방금 온 사람들을 제이에프케이 라고 불러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방금 그 공항에서 내렸다는뜻 이라고 하더군요. (이것은 답을 들어 내맘대로 해석을 못함)그런데 답이 이 글안에 있었군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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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pm 8:47:00 |
| | regina님, 요즘 아이들도 투윈키라고 하나요? 저는 요즘 아이들이 쓰는 말들이 늘 궁금합니다. 언어라는 것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묘한 힘이 있어서 종종 아이들이 내가 그들만할 때 사용하던 언어를 쓸 때면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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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am 5:58:00 |
| 세상에...2005년에 시작한 얘기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군요. 참 재미있어요. 저는 대학 졸업하고 온 5학년 입니다. 언어라는 것이 이렇게 두가지를 확실히 뚫고 있는 여러분들로 부터 향상되어간다고 생각되네요. 울 아들들은 한국어를 못해서 끼지 못해서 속상해 하며 삽니다. 그래두 그런대로 유학생 들에게 사랑받으면서 대학원 다니고 있어요
작은 아들이 대학가셔야 FOB(아마도 미국사람들이 시작한듯, 별로 안좋아함) 얘기 들었었는데 이태원식=2세 방식...완전한 단어 같아요~그리구 유학생 아니면 이민자가 좋은거 같네요. 뒷북치는 나이 지긋 아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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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pm 12:59:00 |
| soohun song님, 그러네요. 2005년에 시작된 이야기에 2008년 오늘까지 새로운 이야기들이 올라오네요. 저도 늘 설레인답니다.
유학생 혹은 이민자로 불리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ㅋㅋ 이름 나누고 별명 부르는 심리처럼 말이죠. 그리고 FOB이라고 모두 유학생인 것은 아니고 이민자여도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경우 FOB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듯 해요. 요즘 유학생이여도 조기 유학온 아이들은 거의 이태원가 다르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한국어권이냐 영어권이냐로 그룹을 나누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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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4 pm 10:25:00 |
| | I came to state in 1978. FOB was also called ESL ( english as second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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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pm 3:43:00 |
| | sarah lee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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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pm 9:14:00 |
| 싱싱반장님...
혹시 '양지바른 언덕' 고등학교를 나오셨나요?
저도 거기 나왔거든요~
반갑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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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 pm 10:45:00 |
| | HJYM Park님, 아... 사실 저는 그 학교 출신이 아니고 양지바른 언덕에 친구들이 좀 있었어요. 히히 근데 제 칼럼을 읽고 바로 양지바른 그 곳을 알아채시다니... 와우~~~ 너무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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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pm 2:49:00 |
| | 저는 미국온지 10년째되는 주부인데요..여기 첨 들어오고부터 너무 재밌어서 10년동안 한국한번 나가지못한 내신세를 더이상 한탄하지 않고 즐거워하며 보낼수있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무지 기쁩니다..정말 즐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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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9 pm 3:50:00 |
| boohyun님, 칼럼 읽으시며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10년동안 고국 방문 한번도 안하셨다면 정말 오랜 시간이네요. 저도 처으 7년만에 갔을 때 모든 것이 낯설어서 마치 북한에서 온 간첩 같았다니깐요. ㅋㅋ
온라인 공간에서 함께 즐거워할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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