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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pm 12:00:00 |
| 여러분 사랑해요~~~~~
나이 들어서 만난 사람과는 친해지기도 힘들고 조그만 일에도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서로에게 상처가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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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pm 3:27:00 |
| | 이글에 어울리지 않는글이지만 아쨌든 씁니다 유학생 남편 따라 미국온지 3개월 됐는데 미국이란 나라 외부에서 보는거랑 너무나 많이 다르고 소개 하는책마다 칭찬과 살기 좋은 나라라고들 하는데 진짜 웃기는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버지니아 윈체스터에 살고 있고 이년 후에는 돌아 가는데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지 몰라요 경제적으로는 남편 회사에서 ..... 하여간 미국이란 선진국 좋아하네! 후진국같은 나라지 한국인들 여기서 고생하면서 왜 여기가 좋은지 미국에 못와서 안달을 하는지 진짜 모르겠다 물가, 집가격 , 각종보험료, 등에 비해서 많은돈을 벌지 못하고 겨우겨우 하루살이에 불가하는데 미국이 살기좋다고 함부로 하지말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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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pm 4:32:00 |
| | 싱싱반장님 글 읽고 입가에 미소~~였다가 2번님 글읽고 입이 삐쭉 나와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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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3 am 11:10:00 |
| | 미선님, 처음 만난 아이들과 아무런 망설임없이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어린 날을 떠올려봅니다. 어른이 되어가며 사람들을 만나고 다가가는데 용기가 많이 부족해져버렸지만... 그래도 힘을 내볼랍니다. ^^ Wan Sun님은 속풀이 하실 곳이 필요하셨나봅니다. 이런 생각들을 하시면서 미국 생활 하시기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만 듭니다. 윤경님, 다시 입가에 미소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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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3 pm 1:59:00 |
| 싱싱반장님 글을 보면 언제나 입가에 미소가 흐르네요~
저두 오늘 저녁 울 신랑을 위한 맛있는 밥상 준비해 볼랍니다
이렇게 매번 행복한 숙제를 내 주셔서 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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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5 am 8:43:00 |
| | 너무 좋은 글,,하지만 부담가지 않는 글 감사합니다. 전에도 생각했는데 혹시 해커스에 유학 생생 일기에도 글 쓰지 않으셨나요? 비슷한 필명이 있었던 것 같아서요.. 그 때도 참 은근한 맛에 참 감사히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혹시 아니시라면 죄송하구요.. 암튼 반장님 덕분에 저도 좀 여유를 가지고 조금이라도 웃어야 겠어요..요즘 학교에 너무 쫓겨서 모두들에게 각박한 제가 아니었나 싶네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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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님의 맛있는 밥상 메뉴가 궁금해지는군요. 결혼을 하고나니 "뭘 해먹을까?"라는 안하던 고민거리가 하나 더 생겼답니다. 하지만 한가지 반찬만 갖고도 밥을 2그릇씩 비우는 남편을 보며 용기를 내봅니다.
수연님, 해커스에 종종 글을 올렸던 그 싱싱반장이 맞습니다.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신기한거 있지요. 수연님, 학교 생활이 고단하실 때 함께 외쳐요 "하라! 그럼 힘이 생길 것이다" 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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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반장님, 글 늘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늘 읽고 그냥 나갔는데, 오늘은 2번글 올리신분 글을 읽고 맘이 상하여 한마디 적고갑니다. 미국이건 한국이건 좋은점 나쁜점은 다 있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어쩌했든 남편이 미국에 오셔서 공부를 하시게 되었으니, 이나라의 좋은 점을 배워가시고 또 한국의 좋은점을 여기에 심어주시고 가시면 좋지 않을까요. 어느 나라 사람이 되었건 또 세계 어느나라이건 모든것과 모든 사람에겐 다 좋은점과 나쁜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에 오신지 3개월밖에 되지 않으셨으니, 언어도 안통하실수 있고 또 그렇다 보니 기분상하는 일들이 생기셨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한국이 더 편하시고 조국이니 하루 빨리가서 살고 싶으시겠지요... 하나 다른 한국분들이 여기 사는걸 가지고 고생하면서 이 후진국에 산다는 표현은 다른 사람들이 다 잘못되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기분이 별로 좋진 않군요. 저역시 싱싱반장님처럼 1.5세 교포입니다. 여기서 살면서 늘 미국이 좋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2번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후진국이라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읍니다. 오히려 한국에 방문을 갔다가 너무나도 불친절한 사람들, 교통도덕지키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안전보호예방이 너무도 안되어있는통에 질려버렸었읍니다. 하지만 그게 한국을 대표한다고 생각지는 않았죠. 한국에 아직도 좋은 사람들도 너무 많고 또 미국보다도 더 편리한점이 많았다고 생각은 했어요. 그리고 물가, 집가격등을 이야기 하시는데, 전 서울 아파트 가격을 듣고 기절하는줄 알았답니다. 돈 있는 분들이야 한국이건 미국이건 살기 좋은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돈이 많지 않으면 한국에서도 하루살이에 불가한거 같던데... 어쩌했든, 2번님, 긴 2년이 되시지 않게 마음을 여시고 생활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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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7 am 11:22:00 |
| | Rose님, 덧글 너무 감사합니다. 전 2번님께 어설픈 위로나 충고를 하게될 것 같아서 그만 두었는데 Rose님의 덧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MissyUSA에는 미국 vs 한국... 지나친 공방전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은 미국이라 좋고 한국은 한국이라 좋습니다. 유럽이라면 또 유럽이라 좋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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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9 am 2:36:00 |
| | 너무 이쁜 글을 보면서 자주 들러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싱싱반장님은 얼굴도 이쁘시겠네요.. 이쁘게 말하고 들을줄 아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실천해야겠죠.. 모두들 좋은 주말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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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3 am 10:14:00 |
| | hye yun님, 자주 놀러오세용~~ 글구, 제 얼굴은... 예쁘게 살다보면 좀 예뻐질라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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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pm 9:07:00 |
| | 미국생활3년에 접어드는데, 많이도 힘드네요. 마음에 무언가 많이도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싱싱반장님글을 읽고 많이도 기분이 개운해졌어요. 다시 무언가에 좋은 시선으로 바라다보고 시작할수 있을것 같은 기운을 주신 싱싱반장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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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1 am 10:17:00 |
| | 근디 왜 이 글을 읽고 미국이 좋네 한국이 좋네를 말하는 지 이해가 잘 안 됨...싱싱반장님...어쨌든 이 곳은 반장님이 느낀 바를 글로 올리는 공간이니깐 소신껏 글 올리세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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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1 pm 1:58:00 |
| eun cho님, 제 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기쁜 일도 없답니다. 미국 생활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Julie님, 시간날 때마다 제 칼럼 하나씩 돌아다니며 덧글을 읽는 저에겐 미시님들이 남겨주시는 덧글만큼 소중한 것이 없답니다. 가끔은 부정적이거나 엉뚱한 덧글도 저를 기다리고 있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고 손가락을 움직여 덧글 남겨주신데는 그만한 사연이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이해합니다. 게다가 Julie님처럼 맘씨 예쁜 분들이 대부분이라 그저 기쁘기만하고 인연이 닿는다면 다들 한번씩 뵙고 싶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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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am 8:09:00 |
| 한번 심리테스트해보는건아때요 쌩뚱하시겠지만 정말신기해서요
생활에활력소도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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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pm 4:14:00 |
| | 심리테스트가 말이죠... 심심풀이로 해보면 다 말이 되는 것 같기도하고 또 한편으로 절대 말이 안되는 것 같기도해서 참 알쏭달쏭해요. ㅋㅋㅋ 특히 혈액형 테스트같은거 말인데요... 전 A, B, O, AB형 그 어떤 것으로해도 해당되는 내용이 많아서... '이거참...'하면서 난처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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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pm 2: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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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pm 2:47:00 |
| hyun rim님, 이렇게 부탁을 하고 가셨는데... 업데이트를 자주 못해드려서 죄송하네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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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pm 1:16:00 |
| 2번님 한국에서 정말 얻기 힘든게 있죠,,,공기요...그 흔한 공기가 너무나 다릅니다. 차타고 조금만 나가도 공원이 흐드러진거 솔직히 돈있으면 강남이 더 살기 편하고 서비스며 사람살기야 초호화판이죠. 2년 지나서 인천 공항에 내리시면 실감하실거에요. 여름에 버지니아비치에 가서 해운대랑 한번 비교해 보세요. 왜 선진국이라고 하는지 ^^
(2년 동안 즐겁게 지내다 가세요. 서로 장점이 다른 나라인데 비교하시면 스트레스만 늘어요. 버지니아 비치쪽에 호텔끝나는 지점에 있는 공영주차장 건물 일식집 너무너무 맛있어요. 근처로 나가셔서 "WASABI" 라는 철판 요리집 가시면 강남 베니하나를 날려버릴 손재주도 반값에 보고 배터지게 먹고요,,,지금 여러가지 불편하실 때라서 그럴거에요. 그쵸? 한국살면 잃는것 중에 하나가 느긋해지는거에요. 마음이 급하니까 말도 곱게 안나오고요...)
싱싱님 기차와 소나무 노래라니까 생각나는 건데요. 유리상자랑 동물원이라는 이름으로 검색하셔서 노래 들어보세요. 아마 마음에 쏘옥 드실거에요^^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어쩌구" 하는 엄청난 가사가 옥수수위에 버터 녹듯이 미끄러집니다. 정말 오디오형 가수들이에요(^^ 비주얼은 좀,,,) 싱싱님의 글은 모두 정감있고, 포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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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pm 11:43:00 |
| | Um hyou shin님, 감사합니다. 유리상자와 동물원 노래 모두 좋아해요. 전에 엘에이에 유리상자가 공연을 해서 (단독 공연은 아니고 여러 가수들이 같이 온 무대였어요.) 갔었는데 정말 그날 온 가수들 중 최고였어요. TV에서 볼땐 몰랐는데 무대에선 더 빛이 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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