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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pm 9:51:00 |
| 싱싱반장님, 넘 축하드려요! ^^
여기에 처음으로 덧글을 남기긴 하지만 같은 애기엄마로서 진~한 동지애를 느끼게 되네요..
참 신기하고 행복하다가도 점점 튼실(!)해지는 몸매와 출산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암튼 복잡다단한 심정이시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을 양껏 즐기세요~
고생고생해서 애 낳은 게 엊그제 같은데 또 그 풍만했던(!) 임산부 시절이 그리워지더라구요.
전 세 살 다 된 아들내미가 있는데 워낙에 어렵게 가졌던지라 임신 기간 하루하루가 너무도 소중했답니다..
근데 싱싱반장님은 계획해서 자연임신하시고, 거기다가 남편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면서 임신부 생활을 하시니 얼마나 더 행복하시겠어요? ^^
무사히 출산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요!
그리고 아기용품 준비 못했다고 넘 걱정하지 마세요.
애 태어나고 어쩌고 하니까 다 어떻게 되던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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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30 am 9:43:00 |
| | 옥경님, 첫번째로 남겨주신 따뜻한 덧글 감사드려요. 주위에 선배 미시님들께서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가 좋을 때다 "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일단 나와봐야 절실히 깨닫게 되겠지만 정말 지금 이 때가 그리워질 날이 올 거라 생각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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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30 pm 1:29:00 |
| 임신 정말 축하드려요. 아기사진보고 처음 들어와봤네요. 전 아기를 낳은지 일주일된 완전 초보 엄마랍니다. 아기를 보니깐 세상이 달라보인다는 말을 절실히 실감하고 있지요.
아기의 얼굴을 하루종일 보고있어도 지루하지 않을만큼 너무 이뻐서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임신기간동안 즐거운 생각 많이 하시고, 건강한 아이 만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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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30 pm 3:29:00 |
| 혜원님, 반갑습니다~~ 출산 1주일 되셨다구요... 지금 막 산후조리 중이시겠네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어느 지역인가요?) 건강 관리 잘 하시구요... 지금 좀 불편하고 답답하셔도 출산 후 잘 먹고 잘 쉬고 해야 한다고들 하던데... 혜원님도 컴 앞에 너무 오래 앉아계시지 말구요... ㅋㅋㅋ 산후 조리 마치시면 또 놀러와서 흔적 남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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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5 am 8:48:00 |
| Yoon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저두 사진 보면서 어떤 녀석이 나올까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출산 후기도 당근 올려드리겠습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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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8 pm 2:17:00 |
| 오늘에야 이곳에 와 보니 배 부른 엄마들이 많군요. 저 또한 배 부른 엄마랍니다.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심심하기도 하고 자주 들어와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우리 서로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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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6 am 7:00:00 |
| | 이 방엔 처음 들어왔어요 반갑습니다 (__) 임신 축하드리구요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고 그러죠? 저도 임신했을 때 라면 많이 먹었어요 출산하고 나선 왜 그렇게 눈물이 흐르던지... Baby Shower 에서 유모차나 침대도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옥경님 말씀처럼 아기 용품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저기에서 선물받고 이리저리 하다 보니 넘쳐 흘려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던데요 아무튼 건강하고 예쁜아기 출산 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다음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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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am 9:12:00 |
| 은영님, 반갑습니다. 전 이제 34주를 넘어섰는데 은영님은 몇주 째세요? 전 이제 한달 조금 넘게 남기고 슬슬 출산의 두려움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엄마가 힘을 내야 아기도 협조를 잘 해줄텐데 말이죠. 은영님도 행복한 임신 기간 보내시고 앞으로 자주 들려서 은영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Su님, 처음이시라니 반가워요~~~ 전 어제 점심도 컵라면 먹었답니다. 대신 스프는 반만 넣어서 먹긴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라면 먹을 일이 생기네요. 흑~~
전 얼마전 병원 출산 클래스에서 출산하는 장면이 나오는 비디오를 봤는데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아기를 임신하기 전에는 그런 감동을 몰랐는데 어찌나 감동적이던지요...
Baby Shower 때 든든히 한몫 챙겼구요... 유모차는 세일기간에 얼른 하나 건졌고 crib은 한국에 계신 시부모님께서 사주신다해서 1월 초쯤 구입하려구 합니다. ^^
그럼 또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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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pm 8:18:00 |
| 축하드려요. 왜 요새 글 안쓰시나 궁금했는데...
아이엄마가 되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과 수고를 겪으면서 싱싱반장님의 글도 또 새롭게 되리라 기대가 됩니다. 저도 한감성 했었는데 애 둘을 키우다 보니(3살, 100일) 뭘 느낄 새 없이 정신만 없네요.
아기용품 되도록이면 물려받아 쓰시면 좋고 옷은 진짜 사지 마세요. 생각보다 선물이 많이 들어오고 애들이 넘 빨리 커요. 선물받아도 1년이상 옷으로 바꾸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리고 모유를 먹이실 생각인가요? 모유먹여도 하루에 1번이나 두번 분유 또는 병에 젖짠거 주는것도 좋아요. 그럼 엄마가 편하거든요. 100일된 울 아가는 젖병 싫어하고 엄마모유만 고집해서 저 진짜 고생입니다. 어디 애 맡기지도 못하고 제가 아파도 약도 못먹고.
애낳고 나면 힘드니까 조금 우울하고 그런데 맘 강하게 먹고 이겨내세요. 엄마만 의지하고 있는 어린 아이 생각하면서요. 그럼 순산 하시고. 아 어느 동네세요? 전 크립 두개에 아기용품 드릴수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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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am 9:01:00 |
| 병순님, 아이 둘을 키우시는 엄마시군요. 아기 용품 및 모유 수유에 관한 좋은 팁들 감사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 베이비 샤워때도 아기 옷을 많이 받아서 이제 옷은 그만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아가들 옷이 이쁘긴한데 병순님 말씀대로 정말 잠깐밖에 못 입히잖아요.
저는 모유 수유를 할 생각인데 출산 휴가가 끝나면 직장에 나가야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직장에서 유축기 갖고 다니면서 모유 짜낼 생각하니깐 정말 눈앞이 캄캄합니다. 사실 전 화장실 가는 것도 귀찮아서 물도 잘 안마시는 게으름장이거든요. ㅋㅋ
엄마가되면 당연히 할 수 있게된다는 그 모든 것들을 당연히 해내지 못하면 어쩌나 ... 슬슬 불안해지고 있답니다.
아, 전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얼바인에 산답니다. 아직 100일된 아기가 있어서 아기 용품 다 필요하실텐데 마음 써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네요. 근데 크립을 두개나 사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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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pm 7:58:00 |
| | 첨 들어왓는데, 싱싱반장님 이름이 참 예쁘네요. 축하드려요. 모유수유 꼬오옥 하세요. 저도 3개월 다 못 쉬고 직장에 나갔는데, 유축기 가지고 다녔어요. 동료들의 지지도 힘이 되어구요. 그리고 메델라 유축기 좋아요. 두 쪽다 같이 짜는데 5분 안 걸려요. 엄마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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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am 5:33:00 |
| 반가운 글 감사하고 곧 부모 되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너무 많이 사지 마시고 출산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울증이란 애물단지가 다가 오는가 싶으면 그 때 몰 다니시면서 샤핑하셔도 샤핑테라피가 쬠 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아기 낳으면서 그만둔 직장인데도 출산후에도 계속 선물이 들어 왔는데 옷같은 경운 텍 안떼고 입혀서 사진찍은 (감사카드속에 넣을 사진) 후 반품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어요.
아기 태어나면 아기가 잘 자고 있어도 보고 싶어 보고 보고 또 보고.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과 전율이 함께 하실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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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1 pm 12:00:00 |
| hyeyeon님, 감사합니다. 유축기 갖고 다니면서 모유수유 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 그 어려운 걸 어찌 하셨어요~~~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될 듯 싶네요. 하지만 hyeyeon님의 화이팅을 받으며 힘낼께요.
mee yi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이제 쇼핑은 잠시 멈추고 있습니다. 얼마전 감기에 옴팍 걸려버려서는 끙끙 거리고 있거든요. 예정일 전에 감기가 다 나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의사는 아기한테 나쁜 영향을 주는 건 없다며 그냥 쉬라고 하던데... 전 재채기나 기침할 때 애가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되어 맘놓고 기침도 못하겠네요.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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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1 pm 5:45:00 |
| | 아이들이 어떻게 벌써 이만큼 내손이 필요없을 정도로 컸을까 하며 잠시 너무 한가해진 저의 시간들속에서 우울증과 마주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아이너무 많이 앉아주면 손탄다고 하시는데 정말 맞아요. 엄마 가시고 손탄 아이 감당 힘들었어요. 직장을 가야 하니 더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잠자는 아이얼굴을 보면 이세상이 모두 경이롭고, 평화롭고 그럴거에요. 근데 너무 멀리 사셔서 따른 편의는 못봐드리고, 이곳에 자주 와서 아주 오래된 경험담은 들려드릴수 잇을거 같아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 가장 완벽한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는것이 자식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이세상에 또다른 나의 분신이 있다는거 지상에 태어난 임무중에 가장 큰 임무 수행한거에요. 이세상에 올 아가 넌 마음 따신 엄마를 가진 행운아 같다. 낭중에 미시아줌마에게 얼굴을 보여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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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am 11:03:00 |
| | 축하합니다......진심으로 건강한 아기 낳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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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pm 3:49:00 |
| kyung님, 따뜻한 말씀...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리시어 경험담과 조언 들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 첫 아기라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이제 예정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하루 하루가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뒤범벅 되고 있습니다. 파이팅 해주세요.
원부자님, 축하 인사 감사드려요. 출산 이후 또 찾아뵐께요. 그때까지 몸 건강 마음 건강 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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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pm 1:41:00 |
| 우선 첫 아이에 임신을 축하드려요. 저 보다 1달 먼저 순산 하시네요~ ^^
전 둘째 아이 임신중인데... 저두 스키니진 입고 요즘 유행하는 백들고선 찜질방에도 가구 싶어요. ^^ 우리 조금만 더 기달려요~ ^^
올해가 황금에 돼지띠라지요? ^^ 호호 보이에다 황금에 돼지띠해에... 남편분이 넘 좋아 하시겠어요. 저희 남편도 요즘 저 대신 살림 하느라 힘이 빠져 나지요~ 이럴때 함 호강하지 언제 하겠어요. ^^
그럼 아기 낳으실때 까지 몸조리 잘하시구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생각만 하세요~
순산 잘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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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9 pm 6:01:00 |
| Alice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앨리스님도 지금쯤 출산 하셨겠네요. 소식 궁금합니다.
전 삼칠일 지나면서 몸이 점차 회복되고 몸무게도 임신 전과 거의 비슷해져서 지난번 쇼핑가서 스키니진을 시도해봤으나 에헴... 별로 안 이쁘더군요. 그건 아무래도 다리가 길어야 예쁘잖아요. 임신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영 안어울리는 듯 하여 몇벌 입어만 보고 결국 구입은 못했답니다. 흐흐
앨리스님도 산후 조리 잘 하시고 꼭 다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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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3 pm 12:25:00 |
| | good luck!! Have an easy deliv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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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am 9:47:00 |
| 2월에 아기 출산하고 이젠 아기가 8개월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세월이 너무 빨라요~~
엔젤라님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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