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04-21 am 3:51:00 |
| | 이렇게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으면서 어깨가 더 무거워지네요.. 책 읽은후 던지는 질문에 대한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영어로도 질문을 던질수 있게끔도 도와주세요..아이가 영어책을 읽고 한국말로 질문을 던지면 잘 대답을 안해서요....ㅠ ㅠ..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해요. |
|
|
|
|
2006-04-21 am 7:55:00 |
| |
|
|
|
2006-04-21 am 10:38:00 |
| |
|
|
|
2006-04-21 am 11:35:00 |
| | 영어 책을 읽고 우리말로 물어 보면 어떤가요? 영어 우리말 섞어서 대답하더라고요. 어떤 분은 영어 한글 섞어서 대화하면 안된 다고 하시고요. 궁금해요. |
|
|
|
|
2006-04-26 pm 8:51:00 |
| 정말 제가 요즘 직면해 있는 문제들을 시원하게 긁어주시니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지요...
저같은 경우는 킨더와 1학년 연년생 남매를 두고 있답니다.
12개월 차이인지라(^^") 뭐든지 같이하려고 합니다, 작은녀석이요...
그래서 책읽는 시간도 양옆에 아이들을 앉히고 함께 책을 읽어요.
한번은 1학년책, 한번은 킨더책...이렇게요. 아무래도 1학년 딸아이가 더 잘 읽으니까요.
반면에 작은녀석은 이해력과 상상력이 누나보다 뛰어나서, 누나책을 읽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나서서 상황 설명하고 질문하고 주절주절....그러면 딸아이는 삐지고...
누나가 먼저 하고 네꺼 함께 할꺼니까 기다리라면 그 사이를 못참고 또 쫑알쫄알....
참으로 쉬운게 없답니다....
이런경우엔 어찌할까요? 두 아이의 성격이 너무나도 다르니 무조건 함께 읽은것만은 좋은게 아닌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시간은 따로따로 내어서 하자니 사실 제가 빨리 지쳐버리기도 하구요...(문제는 저...^^")
띄엄띄엄 낳아야하는데 딱 붙여서 낳아서 좋은점도 있지만 안그런것도 있네요...*^^*
유용한 말씀 항상 감사드리구요....또 자주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
|
|
|
2006-04-28 am 1:56:00 |
| | Erica님, 장면이 상상이 가네요. 책읽고 서로 이야기 해주기 하면 어떨까요? 시간을 나누어 서로 하나씩 읽고 (또는 하나씩 같이 읽어주시고) 각자 자기가 읽은 책에 대해 서로에서 발표를 하게하면 이야기 하는 동안 스스로 정리도 되고, 발표를 해야하니 읽을 때도 주의깊게 읽겠죠. 첨에 시도하시기 어려우시면 누나는 공주과 책들 중 하나, 동생은 기차나 자동차이야기 하나 중에 하나씩 고르게 하신다던지 아이들 취향대로 책을 고르게 선택권을 주시고 그걸로 우찌우찌하겠다고 미리 알려주시면 동기가 생길듯도 하네요. fairy tale 을 하면 여자애들은 공주가 나오는 신데렐라 같은 걸, 남자애들은 Jack and the bean stalk 같은 걸 꼭 고르죠. 그 점을 함 이용해보세요. 저녁에 아빠 앞에서나 혹은 집에 자주 들르시는 친구분 계시면 관객으로 초빙해도 좋겠네요. 자기가 읽은 책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든지, 표 같은 걸로 정리하는 해서 발표하는데 쓰도록 해보세요. 보는 사람도 즐겁도 아이들의 이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