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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am 8: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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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pm 12:41:00 |
| 정말 좋은내용이네요.
랭귀지아트 과목은 제가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과목입니다.
아무래도 부모가 집에서 한국말을 쓰니 아이가 다른아이들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는것 같아서요. 경하님의 글에 늘 많은 도움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이번 컬럼도 잘 읽고 갑니다. 제 아이 선생님도 컨퍼런스 갔더니 넌픽션북을 권해주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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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2 am 7:14:00 |
| | 저는 오히려 아이가 넌픽션북을 좋아해서 상상력이 부족한 것같아서 걱정이었는데 좋은 점도 있는 것이었군요. 좋은 지적이신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가 영어가 뒤쳐질까봐 항상 걱정이기는 하니깐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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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2 am 9:04:00 |
| 꽝 하는 느낌입니다 전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한국말하는 가정이라서 애가 학교에 가면 뒤쳐질것이라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구체적으로 알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감사합니다
그져 스토리 북만 많이 읽히면 될줄알았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더욱더 노력해서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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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3 am 6:58:00 |
| 제 아이는 3학년인데 책읽기를 굉징히 좋아합니다. 선생님도 아이가 다른아이들에 비해 일기와 이해 수준이 어드벤스 하다고 하시구요. 그런데 요즘들어 아이가 자기가 읽고 싶은 분야의 책만 읽으려고 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제가 은근히 과학 관련 책을 빌려와서 읽으라고 내밀면 다른것 부터 읽고 그건 맨 나중에 읽곤 합니다. 그리고는 재미없다고 하네요.
경하님의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넌픽션 분야의 책도 아주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읽을수 있도록 기회흫 줘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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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3 pm 5:07:00 |
| | 제 아인 2학년 입니다. 지금이라도 경하님의 말데로 열심히 non-fiction책을 많이 읽게 해야겠네요...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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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3 pm 6:02:00 |
| | 와, 그간에 많은 답글이 달렸네요. 그래도 조금은 필요한 얘기를 해드린것 같아 행복합니다. ^^ Young 님의 경우처럼 혹시 아이가 non-fiction에 쉽게 재미를 붙이지 못한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나 자동차 등, 아이의 흥미를 끌수 있는 것 부터 시작하시고 재미있어하는 story book 속에서 소재를 찾아 연결해주세요. 일단 제 칼럼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아이에 대한 성의와 염려가 있으신 분들이라고 전 늘 생각합니다. (다른 재미있는 코너만도 너무 볼게 만잖아요.^^) 그런 엄마들의 애정 속에서 아이들은 반드시 또 잘해낼거라고 믿습니다. 늘 추상적인 글 밖에 드릴 수 없어 한계를 느끼곤 하는데 답글로 주시는 feedback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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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6 am 10:10:00 |
| 항상 책을 많이 읽어주라는 사람들의 조언에 가슴이 탁 막히곤 했는데, 경하님 글을 읽고 이렇게 기쁠 수가 없네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입니다.
제가 바로 걱정했던게 그런 일상에서 아이에게 들려줄 수 없는 단어력의 문제였는데 그것또한 엄마의 노력여하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글 올려주시고 방법을 공유해주시니 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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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pm 9:40:00 |
| | 경하님, 그럼 킨더아이가 좋아할만한 non-fiction책을 저자, 책제목과 함께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연말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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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pm 11:13:00 |
| |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 아이가 3학년 이어서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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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3 pm 11:03:00 |
| | 글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어쩌면 이렇게 유려하게 글을 쓰시는지....... 그저 부럽고 부러울 따름입니다. 미국 온지 2년 이제 4학년이 된 아들에게 좋아하는 스토리북 말고 과학책이나 역사책도 좀 읽혀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던 차에 억지로라도 시키지 않으면 안될 이유가 생겨버렸네요. 이제 아들을 어떻게 꼬시면 될까가 문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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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pm 11:33:00 |
| 막연이 알고 있던걸 이렇게 꼭집어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당장 서점에 가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러고 보니 1학년때 선생님 말씀이 기억나네요.
너희 아이가 잠옷 위에 걸쳐 입는 까운 이름을 모르더라 그래서 그림을
보고 설명했더니 우리 부모는 그런거 안입다고 말하더라구
그러시면서 이민 가정에서 흔히볼수 있는 일이라면서 걱정하지 말라시던 기억
우리 애들이 일상생활에서 놓치는 단어들이 정말 많구나 새삼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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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am 6:31:00 |
| | 맞아요. 마리아님. 얼마전 저희 애(4살) 선생님이 애가 door knob이 뭔지 모르더라구 저한테 얘기하길래 제가 그랬죠. 나도 몰라.. 그게 뭐요? ^^;; 문화적 차이때문에도 모르고, 엄마 아빠가 몰라서도 모르고.. 앞으로 아이가 클 수록 이런 일은 점점 많아지겠죠? 그래도 잘 해나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많으니 희망 버리지 않으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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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am 7:43:00 |
| | 우선 경하님글 통해 저 혼자서 불안불안했던 우리아이들의 단어력문제를 해결할 방도가 생겨 참 기쁘고 또한 감사해요. 울 딸아이도 3학년이고 위에 영님의 경우와 같거든요. 단어에 대해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한국이 그리워지면서 약해질때가 많았어요. 경하님 글 통해 힘이 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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