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2 pm 2:02:00
12.--.200.154 |
| | 저도 고민하다가 미국에서 했는데요. 이게 계획 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짧게 플랜하고 갔는데 길어질수도 있고... 전 남편이 옆에 있어줘서 의지가 많이 됬어요. 저희 양가 어른들이 한국에 계시는데 그분들한테 시험관 한다고 알리고 가야하는 상황이라 부담도 많이 됬구요. 한국도 그렇겠지만 보통 난임병원은 새벽에 병원문을 열어서 일 가는데 지장이 별로 없었고 저희 병원은 랩실도 붙어있고 해서 바로 바로 피검사 결과 업데이트 해줬구요. 한국말 하는 간호사가 도움을 많이 주긴 했어요. 보험 처리는 안되서 그냥 돈 다 내고 했지만 미국에서 한거 만족 하고 있어요. 제일 중요한게 시험관 하면서 마음적으로도 힘들고 지치기도 한데 옆에서 남편이랑 같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랬네요. 서로 관계도 더 단단해지고 돈독해졌어요. 뭔가 어려움을 같이 뚫고 해결한거라서 그런지... 그리고 엉덩이 주사 맞아야하는데 남편이 놔줬어요. |
|
|
|
|
2024-04-12 pm 2:17:00
184.--.164.225 |
| | 시간적으로 한국에 계실 수 있다면 전 한국추천이요... 이번에 한국가서 상담 받고 왔는데, 역시나 한국이니 언어도 편하고, 미국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보험 커버되시고, 시간적으로도 기본 3개월 있으실 수 있으시다면 한국추천이요. |
|
|
|
|
2024-04-12 pm 3:27:00
119.--.208.62 |
| | 한국 보험 적용 못 받으시면 한 700 만원 - 800 만원 예상 하셔야 될거에요. |
|
|
|
|
2024-04-12 pm 3:42:00
76.--.16.198 |
| 한국 이제 보험 바뀌지 않았나요 ?
2024 년 4 월 1일부터 “ 앞으로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에 6개월 이상 머물러야 건강보험(건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한국국적 갖고있어도 6개월 이상 거주해야 받을수있어요 병원비 플러스 왕복 비행기표 생각하면 미국이 나은거같아요 이코노미는 못타겠더라구요 |
|
|
|
|
2024-04-12 pm 8:39:00
172.--.95.42 |
| 시간 여유 있으시면 한국에서 하시는거 추천이요.
저도 이번에 한국에서 하고 미국으로 들어가요..
저는 2달 잡고 왔는데 제가 채취후 이것저것 문제때문에 (pcos있어서 복수가 엄청 차서) 바로 이식이 안되서 2달 더 총 4개월 있었어요.
시민권자라 저는 보험이 안됬고요, 병원 (경기도병원) 영수중 다 보니까 650만원 나왔네요. 서울은 더 비싸더라고요.
|
|
|
|
|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
|
|
2024-04-16 am 10:36:00
68.--.3.207 |
| | 답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한국 건강보험 안되는것도 고려해서...잘 생각해봐서 결정하겠습니다. |
|
|
|
|
2024-04-17 am 3:11:00
75.--.36.64 |
| | 원글님 - 6개월이상 생각하신다면 미리 한국거소증에 필요한 서류 준비해가셔서 가시자마자 신청하세요. 저는 마리아에서 외국인신분이었지만 거소증소지하면서 병원비 혜택받았구요. 그리고 6개월 좀 지나서는 국민건강보험 자동으로 가입되서 병원비 할인 마니되었어요. 저도 퇴사하고 남편이랑 6개월정도 떨어져서 친정집에서... 살았는데요 당연히 부모님들 걱정과 함께 모든과정을 지켜보는게 좀 부담도되고 스트레스도 있긴했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잘되서 기쁘게 보냈어요. 남편과 떨어져있는 시간이 진짜 너무 길고 뭐하나 싶을때도 있었지만 강하게 버텨내실수있어요! 시간되시고 친정 서포트가 있으시면 한국도 강력 추천드려요. |
|
|
|
|
2024-04-19 pm 1:14:00
71.--.15.75 |
| 처음 남편과 오가는 비행기비용 나중에 성공후까지 기다려야되고 다합하면 친정집이라 슉박비는 안들겠지만
그래도 믾은차이가 나지않는다면 여기서하는게 좋아요. 남편이랑 전화해도 가까이서 남편이
도와주고 하는게
좋더라구요.. |
|
|
|
|
2024-04-22 am 11:25:00
207.--.149.76 |
| 이게 한번에 성공한다는 보장이있으면 어디든 상관없겠지만, 시간(확률) 싸움일수도있어서 ㅜ ㅜ...
저도 제가 편한 미국에서했어요 (저는 한국보험도되는데)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과정인데 남편이 함께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
|
|
|
|
2024-04-22 pm 2:27:00
67.--.22.193 |
| 시험관 한국에서 하시는걸 추천해요.
미국에 보험이 있다 하더라도 한국보다 비싸고
한국병원들이 프로세싱이 잘되어 있어요.
진료보는날 자궁경검사랑 여러가지검사 한건물에서 하루에
다 끝나요.
저는 영주권자라 180일 이상 해외에 있으면 안되서
5개월있다가 왔고 시험관2차에 성공한 케이스인데요.
솔직히 남편과 떨어지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었어요.
주사놓는것도 괜찮고 다 괜찮았는데 남편이 옆에 없어서 힘들었어요.
남편은 더 힘들었다고 하구요.
5개월동안 친정 옆에 오피스텔 얻어놓고 친구들 지인들 잘 안만나고
시험관에만 집중했던것 같아요.
어디서든 마음편한게 최고인것 같아요 :)
응원하겠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