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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pm 3:49:00 |
| 안녕하세요..이삭이 엄마에요...그동안 잘 지내셨죠...??? 전 요 몇일 너무도 힘들었답니다..16개월된 울애기가 베이비시터 아줌마 조언으로 프리스쿨을 다니게 됐거든요...어느날 갑자기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는 울 이삭이가 이삼일은 아프다가 그다음 일주일은 욕구불만인지 시도때도없이 먹고 때를 얼마나 부리던지 하마터면 이성을 잃어버리는줄 알았답니다...워낙 활동성이 크고 잘웃는 아이라 2주가 지난 지금은 예전의 모습를 되찾아가고 있어서 한시름 놓았답니다...
안그래도 요즘 부쩍 아빠 행동이나 엄마 행동을 따라하는 울이삭이 이젠 엄마 상치우면 그릇도 나르구 기특해 죽겠습니다...때론 아빠가 장난으로 엄마를 툭 쳤는데 그모습 마져 따라하는 울애기를 보면서 애 앞에서 정말 조심해야겠구나...그리고, 항상 남편이랑 얘기하면서 젤 중요한건 우리가 주관을 가지고 어떻게 키울지 결정을 내리는 일인데 말처럼 쉽지가 않더군요... 얼른 결정을 내려서 보키님 말슴대로 내적으로 충만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는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워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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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pm 9:52:00 |
| 하루하루가 다르게 제딸은 저를 닮아가고 있습니다. 좋은면 보다는 나쁜면을 더 닮아가는것을 볼때면 저도 모르게 섬뜩할때가 있곤하지요.
울딸이 크면서 저의 나쁜점을 닮지않게 해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군요. 복희님 말씀데로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데 제거울은 어떤지 다시한번 봐야겠어요. 좋은 부모가 되는것이 무지 힘이 듭니다. 그래도 노력해야겠지요. 오늘도 좋은글 올려주신거 감사하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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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9 pm 2:27:00 |
| | 항상 복희님 글을 읽고 많이, 많이 배우게 되서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예요. 저번에 소개해 주신 책 '성공하는 10대의 습관'은 아이를 위해 읽는다고 했다가 저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되었답니다. 황금만능의 세상에서 부모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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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am 8:04:00 |
| 안녕하세요 보키님.
휴~~~어찌어찌 다 지나갔습니다 방학이...
그래도 올여름은 보키님의 글과 함께 아이를 더욱 올바르게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요번 글은 정말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네요.
맘에 확 심어지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늘 좋은글 잘 읽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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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am 8:11:00 |
| **이수경 님::
수경 님, 잘 지내셨어요??
저두 수경 님 염려 덕택에~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우리 이삭이가 이번에 프리스쿨을 가게 됐나봐요~
2주 동안 엄마를 힘들게 하고 지금은 안정을 찾았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아이들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다 달라서
어떤 애들은 바로 적응하고, 또 어떤 애들은 오래 걸려서 애를 먹이고 그렇더라구요.
워낙 성격이 좋은 아이니까 이제 프리스쿨에 적응하는 일만 남았네요.^^
16개월이면 정말 많은 것들을 따라 하는 나이겠어요~
요즘 하는 금연 광고 중에 (아시안이 만든 광고..한국방송 할 때만 나옴)
돌은 좀 지난 듯한 어떤 아이가 클립에 앉아서 담배 피는 흉내를 내는 광고가 있어요.
그 광고만 나오면 우리 아이들은 채널을 다른 데로 돌려버린답니다.
공연히 섬뜩해지거든요~
저 역시...조그만 아이가 담배 피는 모습을 흉내내는 그 장면이 무섭드라구요..
그만큼 어른으로서 내가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할 모습에 책임감이 생기기 때문일까요?
수경 님,
엄마, 아빠가 자녀 교육에 흔들리지 않는 주관을 갖고 계시면
아이도 그걸 알게 되더라구요~
아하..우리 부모의 가치관은 이거구나~~~ 하며 말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아는거죠.
수경 님, 이곳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요.
날씨가 정말 미쳤나~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요..ㅠㅜ
막바지 더위라면 좋으련만...이러다가 선물처럼 가을이 오면 좋으련만...
하지만 이까짓것!! 하며 오늘을 잘 살아가기로 해요.
화이팅~~ 이삭!! 이삭엄마도 화이팅!!
**윤지은 님::
지은 님, 그간 안녕하셨죠?
많이 더운데 어찌 지내시는 지..
날씨만 협조를 해줘도 살아가는게 한결 수훨해지는데
어떤 곳에서는 덥다고 아우성, 또 어떤 곳에서는 춥다고 아우성,
물이 부족해서 난리, 물이 넘쳐서 난리...ㅠㅜ
요즘 맘 같아서는 세계의 날씨를 전부 합쳐서 반으로 뚝 나눠서 가졌으면 좋겠다 싶어요..ㅋ
이궁...제가 수경 님 답글에 이어 계속되는 날씨 이야기에 정신이 나갔나봐요..ㅋㅋ
지은 님,
아이들이 원래 좋은점보다는 나쁜점을 배우기가 쉬운가 봐요.
우리 어른들만 봐도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보다
게으름 실실 피우고 늘어지는 게 더 좋잖아요.^^;;;
좋은 줄은 알지만 좋은 것들은 노력해야 얻어지니 그런 모양이예요.
오늘 지은 님처럼
저역시 제 거울은 어떤 거울일지 한번 돌아다봐야 겠어요..
칼럼을 준비하고 쓰는 일이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님들의 격려를 받고, 댓글에 답글을 달면서
저 역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정말..고맙습니다.
지은 님,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정회진 님::
회진 님,
진짜루 오랜만에 찾아와주신거 아시죠? ㅎㅎ
근데 내용을 읽어보니 그동안 찾아와주시기는 했구나 싶더라구요.
찾아오셔서 답글도 읽어주시고 그 답글에 소개한 책도 사서 보시고...감사합니다.^^
그 책은 저두 곁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뒤적여본답니다.
정말이지...10대들에게만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아이들에게 맑은 거울이 되기 위해서는
엄마가 그 습관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어렵지만...해볼만한 가치는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회진 님,
아침부터 습기가 묻어나는 것이 오늘도 겁나~ 더울 것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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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am 8:22:00 |
| **김양희 님::
양희 님...그간 잘 지내셨죠?
새 칼럼을 올리고나선 반가운 이름들을 다시 본다는 설레임에 마음이 두근두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님들의 발자국에 다시 한번 두근두근..^^
그 설레고 반가운 마음이 어찌나 큰 지...
정말 님들과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런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어찌어찌...방학이 지나가고
저희 애들도 월요일에 개학을 했답니다.
애들을 보내고 썰렁한 집에 앉아 '역시 애들은 학교에 가야해!!' 생각하다가도
마음 한 구석으론 조금 허전하더라구요..
시원한 맘 90%, 허전한 맘 2%, 이것도 저것도 아닌 미묘한 맘 8%..ㅋㅋ
이제 개학이 되었으니 엄마도 아이들도 새로운 맘으로 시작해얄 것 같아요.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엄마,
맑은 거울 같은 엄마,
그런 엄마가 되기 위해..힘차게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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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pm 9:31:00 |
| 복희님 방학이라 저도 무척 바쁘다가 지난주에는 학교에서 아이들 등록하느라 잠시 바쁘고 이번주에야 한숨 돌렸어요.
좋은 말씀 늘 감사하고 많이 동감하면서 읽고 있어요.
방학동안 많이 놀게 했더니 몸도 마음도 많이 성숙해진 아들을 보면서 대견해 하고 있답니다.
10학년 고등학생이 너무 놀아서 주변에서 걱정하는 분이 많더라구요.
놀았으니 열심히 공부 하겠거니 하고 믿고 있어요.
아빠 엄마도 옆에서 함께 공부해야 겠지요?
저도 힘찬 전진의 대열에 끼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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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am 7:57:00 |
| **Amy Kang 님::
에이미 님, 그간 안녕하셨죠?
저두 잘 지내고 있어요~~^^
미씨 님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 때는 항상 편지를 쓰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마치 제가 한번도 보지 않은 에이미 님의 10학년 아들을 알고 있는 것 같고,
아들을 믿고 자기의 주관에 따라 양육하시는 에이미 님의 깊은 속뜻을
다 알고 있는 것 같달까요?
그래서...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우리의 우정도 돈독해지는 듯한 느낌~ㅋ
그런 우정을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제가 하는 이야기들은 다들 알고 계시는 것들이예요.
다 알고 있지만 현실이 녹록치않아 알고 있을 때보다 잊어버리고 있을 때가 많은 이야기들이죠.
전 다만...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을 가끔씩 되새겨드리는 것 뿐이구요~~^^
그래서 님들의 칭찬이 황송할 따름입니다..헤헤~
에이미 님,
에이미 님은 이미 혼자 굴러가는 아이들을 위한 힘찬 대열에 끼어 있으세요~~
댓글은 달지 않아도 제 칼럼을 보시는 모든 분들,
보고 한번씩은 자신을 되돌아 보시는 분들,
자신을 되돌아보고 생활에 적용해보시는 분들..
그런 분들은 이미 힘찬 전진의 대열에 끼어 있으신거 아닐까요?
더위에...건강 조심하시구요..
늘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바느질은 셤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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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pm 12:14:00 |
| 칼럼 제목을 읽으면서 가슴이 뜨끔했었답니다~
얼마나 찔리는 게 많으면...^^;;
다 알고 있는 이야기라도 누구나 다 실천하면서 살 수 있는 건 아니기에
이렇게 일깨워 주는 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좋은 글에 감사드리면서...다음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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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am 8:36:00 |
| **박한정 님::
한정 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바쁘실텐데 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을 보면 부모가 보인다...
사실 제목이 겁나~ 무섭지요?
그래..그래..맞아..맞아...하고 지나쳐버릴 수도 있지만
이 제목을 보며 부모로서 내가 해야 할 행동에 생각이 미치면
결코...지나칠 문제가 아닌 것 같거든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말을 자식에게 하기 보다는
"너의 부모님은 어떤 분이시길래 널 그렇게 잘 가르쳤니..."라는 말을
다른 사람에게 듣는 부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오늘은 기온이 많이 떨어졌어요.
아침에 창문을 여는데....찬기운이 쑤욱~ 고개를 내미는 것이
'앗...감기 걸리겠다~~^^;;'라는 생각.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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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am 10:02:00 |
| 복희님 넘 늦게 왔죠?
뉴져지에서 뉴욕으로 뉴욕에서 죠지아로 1년에 두번을 이사하다보니
복희님의 글도 못읽고 얼마나 궁금하던지....자식을 보면 그 부모가 보인다는
제목을 보고 얼마나 찔리던지....
요즘 이사로 이리저리 힘들었던 제가 짜증이 심했나 봐요..
울 강아지들이 서로 짜증내는거 보니 얼마나 과관이던지...
근데 다 그게 저한테 온거라 생각하니 미안도 하고 제 자신한테 화도 나고
이곳에 오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제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배우는지 몰라요...
아이들을 키우기 전에 제가 배우고 반성하고 어른이 되었음 좋겠어요...
애기들이 어릴땐 잘 먹이고 씻기고 놀아 주면 되는 거구나 했는데
요즘엔 아이들이 학교를 가서 몸은 편한데 자꾸 생각이 많아 지네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좋은 어른이 내 자신한테도 아이들한테도 부끄럽지도 않은 엄마가
될수 있겠죠? 오늘도 복희님 글 덕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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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am 11:32:00 |
| **송혜원 님::
혜원 님, 반가워요. 그간 안녕하셨어요~^^
이사를 하셨다니 준비에 정리에...고생이 많으셨네요.
'이사'
이거..사실 어른에게도 보통 힘든 일 아니잖아요.
아무리 성격이 좋아도 새로 만날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나 환경에 대한 낯설음..
분명 있을거예요.
그렇다고 보면 아이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문화 충격'이라는 단어를 배운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이사'는 큰 '문화 충격'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혜원 님 아이들이 그 충격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곳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명하신 혜원 님이 잘 도와주셔야 할거예요..^^
암튼...바쁘실텐데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혜원 님,
죠지아의 날씨는 어떤지 궁금해요.
이곳 캘리는...기온이 많이 떨어졌답니다.
이러다가 가을이 슬그머니 와줬으면 좋으련만~~~~^^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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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am 7:08:00 |
| 복희님 안녕하셨어요.
제가 사는 곳은 뉴져지요. 또 비가 내리내요.ㅎㅎㅎ
이학년이 된 딸이 활기차게 학교를 즐겁게 다닙니다.
아침에 학교가자하면 벌떡 짜증 안 내고 일어 나 양치하고 세수 하고
흠 이쁘져.
요 몇일은 딸의 활기와는 다르게 참 전 힘든 일이 있었거든요.
딸이 학교 다니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져 쩔쩔매는 영어땜에 참 많이 힘이 들어요.
신랑은 무기력하게 산다고 매번 안타까움반 짜증반 ㅋㅋㅋ 그럴때마다
이유 없이 불화를 일으키는 내가 왜 이렇게 답답하고 한심한지...
그래두 착한 신랑 혼자 힘들게 일하면서 제게 최선을 다해줘요
제가 성심껏만 하면 정말 참 힘이 될텐데 ㅋㅋㅋ
어제는 드뎌 보다 못해 제발 정말 한번 안될거라 생각하지 말고 해보라면서
ESL학교를 추천해 주드라구요.
정말 해야겠단 생각 들어 다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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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pm 12:12:00 |
| **김양희 님::
양희 님, 그간 안녕하셨죠? 반가워요....와락~~
뉴저지에 비가 내린다구요? 부러~~~~^^
여기 캘리는 여전히 꿋꿋하게 '항시 맑음-겁나 맑음'입니다.ㅋ
방학이 끝나고...벌써 애들 개학한 지 2주가 지났네요~
양희 님이 힘든 일이 있으셨다니...그 힘듦을 함께 나누지 못해 그저...아쉽다는 생각~~
하지만 양희 님..
누구든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자신의 처지나 위치에 대해
안타까움 반, 짜증 반, 답답함 반, 골치아픔 반, 한심함 반....ㅠㅜ
그런거 아닐까요?
백퍼센트 자신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은...아마 단 한 사람도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자신의 처지에 맞추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빛나는 것 같아요.
양희 님이나 나나....불완전하지만 작은 행복을 찾는 사람들~~ 맞죠?
양희 님이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디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양희 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니...작은 행복을 찾는 하루 되세요...^^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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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2 pm 12:51:00 |
| 제일 무서운 말입니다.
아이가 부모를 닮는다는 말.... 부모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 말 같아서요~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제 아이가 한국말로" 그럴리가 있겠어요~"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꼭 제가 "성준아,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라고 이야기하면 "그럴리가 있겠어요~" 라고 대답을 하니 처음은 귀여웠는데... 나중에는 건방져보이는거예요. ㅡㅡ:::
그래서 다시는 그런 말 쓰지 말라고, 그냥 "네~" 하라고... 그러며 속으로 도대체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웠는지 참~ 그랬는데... 아버지와 어머니의 대화 도중에 제가 글쎄 "아이고~ 아버지, 어머니 그럴리가 있겠어요~" 그러는거예요. ㅡㅡ::::
바로 저였어요. 그냥 부모님 말씀에 "네~" 하면 될 것을... 건방지게... 참~ ㅡㅡ:::
저부터 잘 해야겠습니다.
정말 더 조심하며 살아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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