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7-02 pm 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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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첫째 산후풍 둘째 출산 후 없애기>
일반적으로 첫째 산후풍을 둘째 낳고 산후조리를 잘 하면 나을 수 있다고들 말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둘째 출산후 산후조리가 더 어렵기 쉽습니다.
그리고 한의원에서 산후보약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져서 산후풍이 낫거나 안온다고 말하면서 한약을 지어주는데, "산후보약으로 산후풍 낫지 않습니다" !!!
산후보약으로 출산후 회복이 빨라지면 산후풍이 안오거나 낫거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많은 산보들이 이런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산후풍 예방용 오로, 어혈제거 한약>
출산 직후에는 출산과정으로 인해 산모가 가장 허약해지게 됩니다. 땀이 많이 나고, 덥고 열이나고, 갈증이 생기고 온몸이 쑤씨고 아플 수도 있습니다. 허약한 여성이 자신의 체력보다 과도한 노동을 한 상태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붓고 쑤시고 아프고, 잘못해서 찬기운이 스며들게 되면 시리고 춥게 되기도 합니다.
출산후 오로어혈제거 한약을 산후풍 에방용으로 짓는다는 것은 이런 증상을 가장 빨리 없애고 가장 빨리 회복을 시키는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2-3주 지났을 때, 붓기도 없고, 아픈데도 없고, 춥지도 않으면서 기운이 많이 나야 합니다.
<산후풍 예방과 치료용 산후보약>
기혈을 보하고, 양기를 올리는 산후보약을 지으면 산후풍, 둘째 낳고 또다시 옵니다.
산후풍은 허약한 산모가 감기몸살이 걸린 것과 같습니다.
시리면서 쑤시고 아프고, 몸도 뼈도 관절도 쑤시고 아픕니다. 식은땀도 삐질삐질 잘 납니다.
확 더웠다가 오한이 생기면서 으실으실 춥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는 이미 무릎이나 발같은 곳이 아무 많이 차가워지기도 합니다.
산후풍 예방과 치료용 산후보약을 먹으면 이런 증상이 빠르게든 느리게든 나아져야 합니다.
산후풍이 안오고 생긴 산후풍은 치료가 되어서 없어지는 것이 최고의 산후보약입니다.
산후보약은 반드시 출산 후 약 15일이 지난 뒤, 몸의 증상을 다 체크해서 지어야 합니다.
절대 출산전에 산후보약은 지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명 한의사라도 출산전의 진단으로 출산후에 생기는 질병이나 증상을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알 수 있다고 하는 한의사가 있으면 앞으로 그런 한의원은 가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산후풍이 산후보약 1개월 복용으로 다 낫기도 하지만, 일정 정도 남아 있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1개월 더 한약을 먹어서 산후풍을 완치시키는 것이 재발을 막는데 가장 좋습니다.
좌욕은 하지 마시고, 쑥물을 끓여서 좌훈을 꼭 하세요. 붓기도 잘 빠지고 몸안의 노폐물의 배출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쑥물좌훈이 제일 안전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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