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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am 11:26:00 |
| 안녕하세요~
저는 동부 뉴저지에 사는 5살난 남자아이 엄마 입니다.
지금 몬테소리 스쿨을 다니고 있고 아이도 너무 좋아 합니다만 주로 어릴때 교육으로 그치는 분들이 많던데 혹시 1~6학년 까지의 교육도 알고 계신지요.
계속 이어가면 분명 있을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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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pm 9:53:00 |
| 안녕하세요 Clara 님.
저는 3-6세 과정을 공부했구요,
몬테소리가 가장 오랫동안, 많이 공부하고, 연구한 연령대는 3-6세 입니다.
몬테소리 말년에 엘리멘트리 쪽으로도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몬테소리 교육이 시작된지 120년이 지난 지금은
몬테소리 교육이 이미 많이 보편화되고, 일반화 되어서
꼭 몬테소리 스쿨이 아니라도 몬테소리 교육법을 많이 따르고 있고,
정통 몬테소리 교구가 아닌 변형된 교구들도 아주 많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일반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몬테소리 과정이 많은 차이는 없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몬테소리 스쿨이 1-1.5 학년정도 빠르고
언어,수학, 사회, 역사, 지리, 과학 등등에서 다루는 어휘가 더 많고,
내용이 자세하고, 깊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일반학교보다는 좀 개인적인 경향이 강하구요.
실험, 학구적인 성향이 강하고, 이것은 보는 시각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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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pm 5:11:00 |
| 4살, 6살 남형제를 둔 엄마인데요. 어떻게 아이들이 저리도 책을 좋아할까요?
우리아들들도 좋아하기는 하는데...제가 읽어주길 원하지...자기가 읽지는 않거든요. 첫째는 한글도 떼서 곰곰이나 차이들애플 같은 책들은 천천히 읽을줄 아는 정돈데...혼자서는 절대 읽으려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저희 아들들도 혼자 책읽은 것을 즐기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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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pm 9:34:00 |
| 안녕하세요 은주님.
사실 저희 아이들도 제가 다 읽어줘요.
저희 아들은 만 5세가 되었지만 혼자서 글씨는 안 읽어요. ^^
그림만 보는 거죠.
'하루 15분 책 읽어 주기의 힘 ' 이라는 책 아시죠?
그 책에서도 강조했듯이 14세까지는 읽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14세에 글자를 읽는것과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일치된다고 해요.
즉 글씨를 읽기는 하지만 단어의 뜻이나 문장의 내용, 문맥의 흐름은 이해가 안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읽어주기를 해야만 아이가 전체적인 내용도 이해하고,
문장과 어휘, 표현법을 익힐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의 경우는 우선 제가 열심히 읽어주고 있구요.
그림을 아주 자세히 보는 편이에요.
자꾸 읽어주다 보면 내용을 외우게 되니까
책을 보면서 내용을 기억, 연상하는 것 같구요.
작은 아이의 경우는 혼자 지어서 읽어요
혼자 보는 책은 길어야 40 페이지 정도이지만
읽어주는 책은 70-80 페이지 책도 거뜬해져요.
물론 엄마에겐 중노동이긴 해요.
아직까지는 힘드시더라도 읽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당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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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pm 9:40:00 |
| 저희 아이들은 60권 -70권 전집도 하루 이틀이면 한번 그림을 다 보구요.
제가 읽어주면서 한달도 안 되서 보긴 다 봐요.
한번 다 훑어 보고 나면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내용과 그림을 일치시키구요
그러다 보면 읽어주지 않아도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연상하게 되죠.
그래서 책의 그림만 보고 글씨를 몰라도 대강의 문장을 지어낼수 있는 것 같아요.
책의 그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혼자 책을 보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글씨를 알기는 하지만 굳이 혼자 읽도록 하지 않고 있구요.
간간히 글씨를 확인하면서 읽는 정도로만 하고 있어요.
아직은 글씨보다는 단어의 뜻, 문장의 의미, 전체의 내용을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힘들지만 열심히 읽어주세요... 홧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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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am 10:56:00 |
| 저희 아이들도 책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 늘 복받은 엄마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행복해 하는데요.
도서관, 서점은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의 나들이 장소죠.
2시간도 너끈히 원하는 책 꺼내보며 잘 놀거든요.
언제 어디서나 책만 있으면 바닥에 그냥 주저 않아서 책을 읽어대는 통에
바쁜 시간을 재촉하는 엄마는 늘 스스로 자책감이 들곤 한적이 많답니다.
아무튼...전 아이들 시력때문에 집에 전등을 모두 켜고
추가로 램프를 사서 켜주는 노력은 아끼지 않고 있었는데 책 중간 중간에 포스트 잇을 붙여서
스스로 눈을 감고 20초동안 눈을 쉬게 해주는 훈련을 미치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좋은 거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전 남자아이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요.
지금 5세로 킨더 다니는데...미국오기전( 작년 5월)엔 한글책을 떠듬거리며 읽으며 즐겨 보더니
이젠 영어책을 더 선호하네요.
물론 둘 다 더듬거리며 여전히 잘 읽긴 해요.
책좋아하는 이쁜 남매를 두셨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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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am 8:01:00 |
| | My son is 4 years old and likes any kind of book. But I am not sure what kind of book I should buy for him. How do you choose the books? and in korea, there are so mamy books come with set. Where can I find those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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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am 7:34:00 |
| Amy kim 님.
저는 지역 사이트를 통해서 중고로도 사고, 미씨 사이트에서 사기도 했구요.
한국에서는 푸름이닷컴. 세원북, 해오름 사이트 에서 구입해서 받기도 하구요.
자연관찰, 창작동화로 시작해서 창작동화가 제일 많구요.
4세 후에 수학동화, 원리과학, 세계문화 관련된 책을 소개했고,
지금은 명작, 전래, 위인전 등도 같이 읽히고 있어요.
책은 골고루 읽히려고 하는데 명작과 전래는 5세 이후가 좋은 것 같아요.
좋은 단행본도 많이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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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pm 12:27:00 |
| LA에 거주 하시면, 아이북파크(http://www.ibookpark.com/)에 직접 찾아가서, 현금딜로 하면 잘 해주세요.
그런데,세원북이라는 곳도 저렴해서 제가 질 이용해요.
이 두곳 전 봐가면서 번걸아 가면서 구입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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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pm 11:19:00 |
| | 아이들이 보고 있는 책이 한글책인가요? 저흰 큰아이가 킨더 다니는데 아직 영어에 관심이 없고 영어책은 도서관북 세일때 구입한 것 그림만 봅니다. 주로 한글책인데 조금 걱정이 됩니다. 영어책 읽는 팁같은것 없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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