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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pm 3:49:00 |
| | 음... 생각이 정말 저랑 많이 다르시네요. 무조건적인 낙태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면 낙태법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더 위험한 일을 초래합니다. 정말 낙태를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법으로 금한다고 안하게 될까요? 합니다. 어떻게요? 불법적으로요. 그러다 과다출혈, 세균감염 등등의 이유로 죽습니다. 그리고 또한 의학적으로 낙태가 필요한 자궁외 임신 같은 경우에도 낙태를 금합니다. 이들이 과연 그렇게 죽어야 할까요? 태아를 지키는게 목적이지 산모를 죽게하는게 목적입니까? 그 과정에서 둘 다 죽을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낙태에에 관한 규정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무조건적으로 낙태를 불법화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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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pm 5:42:00 |
| 법제정시 그 파장을 봐야합니다. 이미 낙태는 캘리에서 합법이고 여학생들이 거의 무료로 낙태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더나아가 뉴섬이 캘리에 와서 낙태받으라고 타주에 광고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여기에 낙태를 인권으로 보장하게 되면 급물살을 타고 캘리는 낙태의 천국이 됩니다.
낙태가 법적으로 어려우면 여학생들이 성관계를 갖기전에 한번은 신중히 생각할것입니다. 낙태가 법적으로 쉬우면 성관계를 쉽게생각하고 임신되면 아이는 지울수 있다고 생각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제정은 그 영향력을 봐야합니다. 그래서 도덕적 성적타락을 부추길수 있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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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pm 4:28:00 |
| 지금은 은퇴를 했지만 제가 캘리포니아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저소득층 의료보험에서 일을 했는데요. 국민들 세금으로 운영되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주기적으로 산불이 엄청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산불이 난 지역에 해당되는 클라이언트들에게 보험료를 감해 줍니다. 그런데 우리들에게 내려온 지침을 보면 기가 찹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게빈 뉴섬이 당신의 보험료를 감해 준다'는 말을 클라이언트들에게 꼭 하라고. 왜냐.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이 되니까. 아닌게 아니라 게빈 유섬에 의해 앞으로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면 '와아, 땡큐 뉴섬!'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주지사인 자신이 광고를 냈다고 담대하게 말한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이런 광고를 내고 있는것이다.'란 부분에서 그 때 생각이 나서 한 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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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pm 5:26:00 |
| 캘리는 이미 낙태가 합법입니다. 이번 Prop 1 이 끔찍한것은 낙태를 인권으로 헌법에 명시하겠다는 것입니다. 이파장은 의사가 낙태를 시술하지 않으면 소송을 당할수도 있게됩니다. 역차별을 받을수 있게됩니다. 더우기 초기 낙태인지 아기의 뇌가 이미 발달한 후기의 낙태인지 구분없이 임신부가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헌법의 보호하에 아기를 지울수 있게됩니다.
Prop 1 provides an ABSOLUTE RIGHT TO AN ABORTION in CA constitution UNDER ANY AND ALL CIRCUMSTANCES, INCLUDING HIDEOUS PARTIAL BIRTH ABORTION, which sucks out a baby’s brain, before delivering the dead baby. Most people aren’t absolutists on the subject, but support early abortions, but MOST VOTERS DO NO SUPPORT LATE TERM ABORTIONS. This proposition would PROHIBIT ANY distinctions.
This State Constitutional amendment would remove any restrictions on a woman’s decision to abort her pre-born child at any time for any or no reason during the pregnancy, and would prevent any restrictions from being implemented in the future without another Constitutional change placed before the voters and pa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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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pm 10:31:00 |
| 전적으로 스테파니님의 의견 지지하고 동의해요...
낙태가 마치 여성 인권을 보장해주고 페미니즘의 중요한 사안같지만 그 저변에 있는 엄청난 결과를 다들 무시하죠...
법을 잘 아시는 분이 이렇게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많은 도움 받고 감사해요...
서부에 사시는거 같아 아쉽네요,
전 동부 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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