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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pm 4:58:00 |
| 왜 남녀가 동등하게 사랑하면서 살면 돼는건데 잘 보일려고 용쓰면서 사나요?
딸이 혹시 잇다면 남편에게 사랑받게 행동해라고 가르치나요
정말 오마이갓이네요
진정 미시회원인가요?
여자는 그냥 사람여자로 사는거예요
남자한테 인정받으면 좋은거지 받기위해서 안간힘쓰는 거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따님이 있다면 잘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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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am 10:11:00 |
| 모니카님 댓글 감사해요. 많은 미씨들의 반응을 보게됩니다.
변호사 업무 23년간 이혼 고객을 통해 깨달은 결론입니다. 아내는 남편 사랑 듬뿍 받을때 가장 행복합니다. 아무리 아내가 밖에서 힘들게 돈벌고 고생해도, 남편이 사랑해 주지 않으면 불행하데요. 이렇게 칼럼을 쓰게된 동기도 이곳 미시들이 행복해 지기를 바래서 입니다. 남편과 동등하게 사랑하면서 살고 싶어도 남편이 간통, 중독, 폭력 경제적 무능력으로 아내를 고생시키면 동등하게 사랑하기 힘들고 가정은 위기에 처합니다. 이곳 미시들은 미리 예방하기를 간절히 바래요.
딸과 같은 젊은 미씨들이 남편 사랑 듬뿍받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래요! 더불어 다음세대 자녀들이 엄마 아빠 사랑을 듬뿍받고 엄마에게서 어떻게 남편사랑 듬뿍받을수 있는지 가정에서 배우면 그자녀는 보고 배운대로 따라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남편 잘만나 행복해 지는게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용을 써야 되요. 더우기 당신의 가정이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하며 몸소 본을 보인 가정이 아니라면 새로 배우려면 힘들거에요.
그러나 현명한 미씨는 그방법을 터득하면 금방 깨닫고 알고나면 가정살리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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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am 6:19:00 |
| 22222
이전에도 덧글을 달았어요.
도박 폭력은 약을 먹어야해요. 부인이 잘 하면 할 수록 더 심해집니다.
23년간 경험에서 나온 지혜로운 경험담은 아주 교과서 적인 바른 방법인것
100%인정합니다.
하지만 이글을 일고나니, 결국 남편의 도박중독과 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이혼한 여성은
지혜롭지 못하여 실패한 인생을 자처하는 사람으로 만드셔서 아주 씁쓸합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항상 긍정적인 언어로 아이들을 극 칭찬하세요
성경과 책을 많이 보셔서 지혜롭게 살려고 평생을 노력한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남편의 도박은 고등학생때부터 시작되었고
저는 그런 도박 중독을 모르고 결혼했습니다.
화가나도 가지만, 기분이 좋아도 가고, 가족을 사랑해서 돈 따로 가요.
설 곳이 없어서가 아니고 맨탈핼스 문제입니다.
약을 먹어야 해요. 늦은나이에 널싱공부를 하며 확실히 알았어요.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엎을때도 혼자 갑자기 그럽니다.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그럽니다. 호르몬 문제이지요.
우연히 정신과 약을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그때 잠깐 가족이 행복했어요
아이들도 아빠가 많이 변했다고 좋아하고 여행도 가고..
약을 끊고나니 6개월후부터 다시 돌아왔어요.
우연히 먹었지만 자기발로 병원을 찾아가는 일은 절대 없으니
약을 다시 먹을 방법이 없습니다.
다시 예민해지고 혼자서 몸부림치다가 옆에 아무나에게 소리지르고 화살을 돌립니다.
아이들도 아빠 무서워 왠만하면 부딪히지지 않으려고 숨 죽이고 삽니다.
제가 잘못해서 그런걸까요?
힘든 상황에서 버티고 사는 여성을 두번 죽이는 글입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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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pm 9:47:00 |
| 밑에도 길게 답글을 달아보았는데요… 하나 더 나누고 싶어, 답글 하나 더 남기고 가요. 저는… 조앤님 시어머니 자녀양육이 문제였던건 아닌가싶어요. 잠언 29장 15절 말씀에 자녀 훈육에 대한 말씀이 있지요. 그저 오냐오냐 무조건 긍정적으로 아이를 대하는게 바른 자녀양육이 아닌데, 그렇게 오냐오냐하셨으니, 고등학생때부터 시작된 도박 중독을 고치지 못한체 못난 어른이 된거 아닐까요.
부인이 잘하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업수이 여기는 게, mental health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자주보이는 행동 패턴이지요. 시어머니 말씀으로 남편을 바라보며 시어머니와 같은 삶을 살며 아이들을 남편 닮게 키우지 마시고, 주님께 힘을 구하며 그 곳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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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am 10:27:00 |
| 제가 쓰는 칼럼은 세상 풍조를 역행하는 시대착오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지독한 페미였어요. 남녀가 동등하게 권리를 주장해야지 왠 남편 사랑받으려고 용을써. 저는 제가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저의 구원자로 영접하고서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알게 되었어요. 남녀의 역할이 다른것을 알았어요. 그럼에도 저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성경말씀이 가장 싫었어요. 제가 십수년간 배운 페미니즘적 사고를 전환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페미니즘이 여자를 행복하게 하지 않고 불행하게 하더라구요.
변호사 업무 23년, 결혼생활 30년을 통해 이제야 깨달았어요. 가정이 평안해야 여자는 행복하고, 남편이 남편구실을 잘하려면 아내가 아내 역할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을. 남자는 불완전하고 돕는 베필인 아내가 절대적으로 지혜롭게 도와야 한다는것을.
비록 세상풍조와 일치하지 않는 글일지라도 진리에 목말라 하고 가정을 살리려는 미씨는 주님이 지각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너희는 이 세상과 일치하지 말고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And be not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y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at ye may prove what is that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will of God.
로마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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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am 11:44:00 |
| Joan 님,
남편의 도박 중독을 모르고 결혼하시고도 여태까지 참고 자녀들을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
Joan님 스스로가 댓글에서 방법을 말씀해 주셨어요. 남편이 약을 먹어서 좋아졌다면 약을 꾸준히 드실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저희 아들이 병원에서 일하면서 목격한 사실은 중독 환자가 혼자 병원을 찾으면 의사처방대로 따라하지않고 약을 안먹고 회복 가능성이 많지 않데요. 그런데 아내 와 가족들이 함께와서 의사와 상담하고 환자의 회복에 관심을 갖고 격려하면 중독자가 회복될 가능성이 휠씬 많데요.
의사와 예약을 직접하시고 남편을 모시고 가세요. 그리고 약을 꾸준히 챙겨 드시도록 관심과 격려를 해주세요. 시어머님도 도와주시면 분명 회복 될것을 믿습니다! 더우기 Joan 님이 널싱 공부까지 하셨으니 남편이 빨리 회복하도록 많이 도와 주실수 있을거에요!
고린도전서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Charity suffereth long, and is kind. 고전 13:4
혹시 중독환자를 도와서 치유된 미시가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니면 더좋은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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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pm 7:27:00 |
| 의사와 예약을 해서 같이 방문하면 얼마나 쉬울까요..?
자기는 도박을 조절할 수 있고 화가 나게 하니까 화를 내는것 뿐이라고하며
병원 말만 꺼내도 불같이 화를 내고 온갖 욕을 다 합니다.
아이들 앞에서 미친년 소리를 퍼붓듯이 하니
어디가서 목사 아들이라고 하기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ㅠ
몰래 밥안에 약을 넣고 싶어도
의사 처방을 받아야하니… 방법이 없습니다.
전에는 우연히 스터디 참여할 기회로 약을 먹었지만
자기는 멀쩡한데 지인 부탁으로 했고, 이제는 절대로 안갑니다.
시어머니는 이제 나몰라라하시고, 연락도 않으십니다.
제가 화내지 않도록 비유를 잘 맞추라하십니다.
혼자 가만히 티비보다가도 버럭버럭 짜증내는 사람을
어디부터 비유를 맞춰야할지.. ㅠ
지금도 긴 할러데이 휴가동안 도박장에서 오지 않는 남편을
어찌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제 글에 친절한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하신 분 같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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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pm 9:27:00 |
| 저도 시아버지가 목사이고 남편도 목사인 입장에서, 남의 일 같지 않아 답글 적고 가요. 저는 아주 보수적인 교단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했는데요. 남편이 그 정도라면, 하나님 앞에 진지하게 이혼을 놓고 기도하시고, 마음의 평안이 생기시면 이혼하시는게, Joan 자매님을 위해서나 아이들을 위해서 성경적으로 더 옳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혼하기 위해, 경제적인 능력이 필요하시면, 하나님께 구하세요. 지금 널싱 공부를 하고 계시니, 필요를 넘치도록 채워줄 일자리 기회를 열어주실 거에요. 이미 일을 하고 계시지만, 정서적인 독립이 안되어서 그런 남편이라도 없이 살자니 막막한 마음에, 믿음을 핑계로 이혼을 못하고 미적거리면서 아이들을 폭력적인 상황에 방치하시는 거라면, 하나님께 구하세요. 지혜와 힘을 달라고.
남편이 화내지 않게 비유 잘 맞추며 살라는 시어머니께, 저는 확실히 말씀드렸어요. “아니요. 제가 비유를 맞출게 아니라, 남편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화를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하기 때문에, 저는 비유 맞추며 살지 않을거에요. 기도하면서 적극적으로 싸워서 남편이 회개하고 바뀌면 계속 살겠지만, 바뀌지 않으면 갈라서는게, 나를 귀하게 창조하신 하나님 뜻에 더 맞다고 믿어요”라고요.
십년동안 치열하게 영적전쟁을 해서, 저는 남편이 순한양처럼 변하는 것을 경험했는데. 그건 오로지 이혼불사하고 제가 전쟁을 선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이 여자는 믿음이 있어서 - 또는 경제력이 없어서 - 심적으로 나한테 기대기 때문에 - 등등 무슨 이유이든지- 나와 헤어질 사람이 아니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스스로 화를 조절못하면서 도박중독으로 사는 건, 우리를 그분의 형상으로 만드신 하나님의 뜻이 아닐테니까요.
Joan님. 모쪼록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서 남편의 기적같은 변화를 목도하시던지, 아니면 영적 전쟁에 승리하여 남편과 갈라서서 아이들과 그 지옥 구덩이에서 행방되실수 있기를요. 힘내세요.
아이들에게, 하나님 외에는 무서워할 이가 없다는 것을. 육적 아빠가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고 살아야한다는 것을.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정말 귀하고 잘하시는 일이지만. 세상 사람들은 “실패한 결혼”이라 할지언정, 내가 건강한 하나님의 자녀로 떳떳한 아이들의 엄마로 살기 위해 이혼하는 것이고. 나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서 이런 나의 마음을 아시고 새 길을 열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굳건히 서실 힘을 얻으시기를요. 그렇게 이혼도 두렵지 않는, 주님의 강한 용사가 되시면, 이혼을 하든 계속 같이 살든, 적어도 아이들만큼은 숨죽여 아빠 눈치보며 사는 어린 시절들을 보내지 않아도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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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pm 10:01:00 |
| Jamie kim 님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앞날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필요하고,
아빠가 정신적으로 아파서 그런거다. 이런삶은 정상이 아닌거라고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차분히 돌아볼수 있도록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 더욱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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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pm 9:33:00 |
| Jamie Kim 님의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Joan Lee 님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 방의 주인이신 Stephanie 님께 하고픈 얘기가 많습니다.
저도 주님을 영접하고 말씀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고저,
주님 닮아가는 모습으로 성화의 길을 걷고저 기도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처음에 스테파니님께서 이 방의 문을 여셨을 때, 같은 믿음의 사람으로서 기대하며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스테파니님의 글들은 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편협된 방향의 일색이었습니다.
같은 믿음의 소유자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주 쉬운 3가지'
제목부터가 너무 거부감을 줍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가 사랑하고 존경할 대상이지, 누구 한편이 다른 한편에게 사랑받는 법을 배워야 하는 그런 종속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제목에서 다분히, 여자를 경시여기는, 남편의 위치가 아내보다 위에 있다는 스테파니님의 편견이 묻어 있습니다.
버림을 받다니요?
부부사이에 한 사람이 잘못을 범하여 갈라설 수 있지요.
그치만 버림받는다구요?
누가 누구를 버린다는 말입니까?
아내가 무슨 물건이라도 된다는 말인가요?
스테파이님께서 글마다 강조하시는 23년의 변호사 경험에서...
거부감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스테파니님께서 이런 칼럼을 쓰시기엔 너무 자질이 부족하시다 사료됩니다.
본인의 편협한 생각이 마치, 성경인양, 가장 정의로운 길인양, 주장하시는 님의 칼럼에
크리스찬의 한사람으로 강한 거부감과 함께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많았슴을 고백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드신 공동체가 가정이고, 하나님께서 이혼을 기뻐하지 않으심을 알고 있지요.
할 수 있는 한,
갈등하는 부부들에게, 이혼하지 않고 서로 화합하여 가정을 지키고 자녀들에게 이혼의 아픔을 겪게 하지 않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물론 그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파니님의 칼럼에서는 너무나 한쪽으로 치우친, 너무나도 편협한 좁은 소견만을 읽게 됨이 아쉽습니다.
이 칼럼을 계속하시려면,
제 생각엔 스테파니님께서 먼저 기독교 카운슬러를 만나셔서 도움을 받거나,
아님 기독교 카운스링 공부를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동안 님의 칼럼을 읽으면서 꾹꾹 눌러왔던 불만이나, 거부감의 표출이어선지
제 글이, 좀 직선적이고 무례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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