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02-08 pm 4:43:00 |
| Min 님, 질문 감사드려요!
저는 또순이 또는 공주병 또순이 였어요. 저는 법대에 입학전에 구원 받았어요. 제가 죄인임을 알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저대신 못박혀 죽으신것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고도 세상과 세상의 명예를 위해 살았어요. 페미니스트로 가정보다는 커리어를 우선했습니다.
저는 뉴욕에서 변호사모임에 강사로 초빙받아 강연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날을 잊을수 없어요. 그날밤, 저희 아들은 숙제는 커녕 게임에 몰두하고, 남편은 배달음식으로 쓰레기가 잔뜩 싸인 자리에서 취해 있었어요. 술냄새가 너무 역겨웠어요. 나는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왜 집안은 이모양이지? 커리어와 가정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려고 노력할수록 심신은 피폐해 졌어요. 두통과 불면은 물론, 위산 역류, 갑상선 기능 항진으로 약을 달고 살았어요.
감사하게도 주님은 저를 버려두지 않으셨어요. 성경의 진리로 돌아가보니 아내의 역할은 결코 밖에서 돈벌고 자아성취가 아니었어요. 저는 디도서 2장에서 말씀하신 아내는 집을 지키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페미니즘은 결코 여자를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는것을 알았어요.
집안으로 돌아가 저에게 맡겨주신 아내의 역활, 엄마의 역활에 충실하니 건강이 회복되고 평화가 찾아와요. 너무너무 좋아요! 저희 아들과 남편도 집이 좋데요!
Min님은 어떤 형이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