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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am 8:48:00 |
| ㅋㅋㅋ. 정말 화제도 주제도 다채로우신 티나님!
이 글 읽고 엉덩이 한참 들여다 본 거 아세요? 그리고 왜 엉덩이 뽕이 들어간 것들이 인기있는지 이제 좀 알겠되었어요.
전 정말 엉덩이가 너무 튀어 나오면 좀 둔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 머리가 둔한게 아니라, 움직이니 둔 해 져서 힘들겠다 라고 생각했지, 이쁘다, 멋지다, 섹시하다라는 생각은 못 해 봤네요.
오늘부터 운동 시이이이작. !!!!
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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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pm 7:18:00 |
| 아이고 또 1떵 우리 보람님♡♡ 엉덩이 한참 들여다 보셨다니 얼마나 우스운지 ㅋㅋㅋㅋㅋ
다른 한국 분들은 남의 엉덩이 볼 일 많이 없겠지만 전 정말 피곤해요 ㅠㅠ 워낙 호텔 안에 사람이 많다보니 보기 싫어도 저절로 봐지는거에요. 물론 제 선입견이겠지만 결단코 예쁜게 아닌, 말도 안되게 뚱뚱하고 보기 불편한 엉덩이를 흘끗대며 뒤돌아보는 남자들이 많다는걸 알고 그냥 허허 웃을 뿐이에요 ㅎㅎㅎㅎ
세상은 넓고 내가 몰랐던 편견이 얼마나 희한하고 다채로운지 새삼 놀라기도 하구요. 이렇게 함께 공감해 주시는 보람님 덕분에 오늘은 또 무슨 칼럼 쓸 껀수 없나 하고 호텔을 매의 눈(?)으로 살피기도 하구요 ㅎㅎㅎ
솔직히 난생 처음 gym에 가서 엎드려 하는 엉덩이 운동도 해봤어요. 아이 창피해 ㅋㅋ
두 번은 못하겠더라구요 힘들어서. 이 나이에 걍 생긴대로 살래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보람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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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pm 3:04:00 |
| ㅋ오리궁뎅이라고 매일 윗옷으로 가리고 다니는데
시대가 바꿔도 저의 패션은 바뀌기가 힘드네요
티나님 인생은 지루하지는 않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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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pm 7:24:00 |
| 잘 지내시지요 은희님^^ 마치 반가운 목소리가 들리는듯 착각했어요 호호호 ㅎㅎ
오리궁뎅이 넘 부러워요. 저도 예전엔 맨날 윗옷으로 가렸어요. 그때 누군가 한 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미국에선 큰 엉덩이가 최고 매력 포인트인데 왜 가리냐구요. 뭔 변태같은 놈이 다 있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맞는 말이었다는ㅋㅋ
은희님! 여기 미국이에요. 우리 과감하게 패션 바꿉시다욥!! 엉덩이 힘껏 내놓고 다녀요 우리 같이!!! 하하핫^^
Ps..저는 인생이 너무 안 지루하고 버라이어티해서 쫌 외로워요 헤헷헤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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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am 12:29:00 |
| 소싯적엔 엉덩이가 예쁘다는 소릴 듣고
자신있게 윗옷을 꼭 바지 속에 넣고
당당히 거닐던 시절이 있었건만…
이제는 항상 긴 윗옷으로 엉덩이를 가려야만
마음이 편해지고 당당히 거닐수 있는 시절을 맞이 했네요.
어디가서 위에 표현하신 분들의 거대하고 출렁임이 옆에 있으면,
혹시라도 스치거나 부딪치는 무례를 범할까봐
눈치껏 피하거나 조심하게 되더라구요.ㅎ
그런데 레깅스 천이 얇고 신축성이 좋아서인지
거대한 분들이 착용하고 짧은 윗옷을 입었을땐
앞뒤로 신체 곡선이 그대로 드러나
민망하긴 하더라구요.
아무리 제 멋에 산다지만
섹시 하지도 않은데
자뻑에 산다지만
보는 사람을 위한 약간의 예의를 쫌만…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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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pm 2:26:00 |
| 반가운 ok님, 반갑습니다 ok님^^
사실 한국분들 중에는 저런 무서운 엉덩이도, 과감한 엉덩이도 보긴 힘들지만 직업의 특성상 매일 봐야하는 제 입장에선 스트레스 많이 받는게 사실이에요. 남이사 뭘 입고 다니든 하고 스쳐가면 그만이지만 관광지라 그런가, 정녕 보고싶지 않은 그녀들의 앞태, 뒤태들이 일말의 양심도 없이 활보하는걸 보면 문득 현타가 오기도 한답니다ㅋㅋㅋㅋ 내가 이꼴 보려고 여기 서있나 지금? 하고 말이지요 ㅎㅎ 또 한편으론 이래서 미국이 살만 하구나 싶기도 해요.
ok님 말씀대로 예의까진 안바라더라도
ok님 말씀대로 쫌만... 쫌만... ㅋㅋㅋ
항상 재미있고 공감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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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am 9:27:00 |
| 생생방에서 글보고 와봤어요
글을 재미있게 쓰시네요. 긍정적인분.
자주 들릴게요~
몇십년 산 미국인데 라스베가스는 세번밖에
못 가봤어요. 한번 갈때마다 엄청깨져
가기 무서울정도에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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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pm 4:12:00 |
| 반갑습니다 그레이스님^^ 올때마다 엄청 깨져...... 흠.. 멋쨍이!!!!👍👍
플레이어는 딜러를 이길 수 없어요. 아주 섬세하고 전략적으로 설계된 도시랍니다. 물론 따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그게 나라는 보장은 없지요^^ 버짓을 딱 정해 놓고, 이 돈 쓰고 간다!! 편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그래서 혹시라도 행여라도 만에 하나 100불 투자해 150불 되면 딱 일어나셔야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그렇게 못하지요, 저도 못합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도 베가스는 돈을 벌고 우리는 속이 쓰립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된다면 쓰린 속을 달래려 쐬주 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그레이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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