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12 am 11:56:00 |
| | 님글 너무 재밌게읽었어요. 밝은 성격 만큼이나 밝은 세상에서 신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ㅎㅎ |
|
|
|
|
 |
2023-11-13 am 7:04:00 |
| | 두근두근.... 지연님, 우리... 처음이지요??? 아이쿠 반갑습니다. 댓글도 감사드려요 ㅎㅎ 세상이 갑자기 밝아져 아직은 얼떨떨 한 상황입니다. 촌아이가 혼자 덩그러니 개나리 봇짐(?) 하나 들고 서울역 한복판에 뚝 떨어져 여기저기 신기하게 구경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지연님 응원대로 신나게 살아갈게요, 감사합니다!!!! |
|
|
|
|
2023-11-13 am 12:07:00 |
| 백내장 수술 잘됐다니 넘 축하요. 저도 닥터 사보리한테 녹내장 수술? 이라기 보단 트리트먼트 받았는데 실력있는 쌤이시죠.
근데 잘생겼단 생각은 해본적 없었는데 ㅎㅎ 티나씨랑 남자가지고 싸울일은 없겠어요 ㅎㅎ
담에 시간날때 또 함 봐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
|
|
|
|
|
2023-11-13 am 7:12:00 |
| 언니~~~~ 오랫만이에요, 죄송해요 연락도 못하고ㅠㅠ 밤에도 낮에도 운전하는게 넘넘 힘들었어요 안보여서 흑흑
잘 지내시죠? 오랫만에 연락주셔서 감사해용 헤헷♡♡ 앜 사보리가 안 잘생겼구나요 ㅋㅋㅋㅋ 위에 사진 올려놨으니 누군가 도와줘요!!!! ㅋㅋㅋㅋ 저 원래 남자 보는 눈이 특이해서 친구랑 그것때문에 문제 된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또또 만나요 언니, 보구시포요~~~^^ |
|
|
|
|
2023-11-14 am 6:25:00 |
| 잘 하셨어요.짝짝짝~
눈 형태와 시력에 따라
단순 라식 라섹이 안되어서(저와 두 딸은 라식했음)
이십대의 막내딸은 작가님이 하신
그런거 했어요.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지만
의사 믿고 선택 했는데,
몇년 됐는데도 만족해해요.
요즘엔 젊은이들도 많이 한다고 해요.
작가님,
아름다운 세상
밝은 세상
보게 되심을 축하 드려요.
(작가님 그래도 싸게 하신거에요.제 딸은 만불줬어요.ㅎ) |
|
|
|
|
|
2023-11-14 am 7:06:00 |
| 만불....이라굽쇼????? 꽥 아이고 비싸라 ㅠㅠ 저는 어디가서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ㅎㅎ 잘 지내셨지요?? ok님 언제 오시나 맨날 들여다보고 있었답니다 ^^
예쁜 따님들도, ok님도 라식하셨군요. 여러가지 분야가 분명 있겠지만 라식의 경우에 정말'의학의 발전'이라는 말을 절감하곤 해요. 요런건 제일 처음 어떤 의사가 시도했을까 사뭇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무시할순 없지만 그 빈도가 낮고, 특히 따님들의 만족도가 높다니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룰루~~
Ps..그래도 만불은 헉.. pay해 준 엄마가 더 고생하셨을듯 ㅋㅋㅋ |
|
|
|
|
2023-11-14 am 7:14:00 |
| | 추카드립니다. 신세계를 보는 느낌으로 더 조은 나날되세요. 늘 기운찬 칼럼 감사드립니다 |
|
|
|
|
|
2023-11-15 pm 5:11:00 |
| | 항상 묵묵히, 짧지만 강하게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oo님^^ 아직은 아무도 모르는 완전 신세계 속에서 혼자 신나하고 또 신기해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ㅎㅎ 기운차게 느껴주셔서 정말 뿌듯하답니다. 바로 제가 원하는 독자들의 반응이거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
|
|
2023-11-14 am 7:33:00 |
| | 티나님, 고생하셨어요^^ 밝으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
|
|
|
|
|
2023-11-15 pm 5:15:00 |
| | 고생했단 한마디가 왤케 사람을 울컥하게 할까요 훌쩍훌쩍 그래도 안보이던게 거의 다~~~ 보이니까 참 웃긴 경험도 많네요. 옆사람 텍스트 평생 못보다가 확 보였을때,(여친과 겁나 야한 농담 중) 운전 중 옆 차 운전자 얼굴이 보여 깜짝깜짝 놀라곤 한답니다 하하하 |
|
|
|
|
2023-11-14 am 9:07:00 |
| 티나님, 수술 성공 추카추카~
위에 의사가 잘 생긴 것으로 보이신다니 티나님은 단정하고 뭔가 똑 떨어지는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25였다니 진짜 눈이 많이 나쁘셨네요. 저도 눈이 나쁘지만 아직 라식이나 라섹은 하지 않았어요. 지금하면 노안은 수정이 안되서 안경을 써야 된다고는 하지만 지금에라도 근시를 고쳐볼까 라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수술 성공으로 밝은 세상 보시는 거 축하드려요. 별것 아니라고 하지만 수술 받는 동안 많이 불안하셨겠어요. 꿋꿋이 잘 견뎌내신 용기 칭찬드려요~! |
|
|
|
|
|
2023-11-15 pm 6:33:00 |
| 감사해요 감사해요^^ 진희님 칭찬 들으니 더 행복해요^^ 저 원래는 드웨인 락 존슨(전 레스링 선수), 제이슨 모모아(아쿠아맨 배우) 이런 사람들이 제 이상형이에요. 걍 이상형... 쩝ㅠㅠ
사진 속 의사는 아마도 유니폼, 의사 가운의 콩깍지가 한몫 한듯 하구요. 참고로 저보다 몸무게 적게 나가는 남자는 쳐다도 안봅니다 ㅋㅋㅋ
사실 좀 늦게 수술할 수 있으면 서두를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저는 테이블 위에 카드가 안보여 딜러 일이 좀 힘들었구요, 결국 눈이 안보여 벌건 대낮에 차사고도 머리털나고 첨으로 냈구요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한거니까 진희님은 좀더 버티시길!!! 바랄게요!!!!! 든든한 티나의 버팀목 진희님께 감사드립니다 ♡♡♡♡ |
|
|
|
|
2023-11-14 pm 5:31:00 |
| 오 티나님 축하해요
안경 안닦아서 세상이 뿌여 보일 때 안경만 닦아도 보는 세상이 얼마나 맑은데 ㅎ
지금 티나님이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
|
|
|
|
|
|
2023-11-15 pm 8:36:00 |
| 오 은희님 넘넘 감사해요.ㅎㅎ
여자는 특히 마스카라를 지워야 하니까 렌즈 빼고 샤워나 목욕을 하지요. 샤워 후 눈 나쁜 걸, 안 보이는걸 당연한 숙명처럼 알고 살았는데 백내장 수술 후 딴세상을 사는 것 같아 정말이지 화장실 청소를 며칠이나 했는지 몰라요. 변기만 하루 반나절 닦았다는 ㅠㅠ
진심입니다. 세상이 아름답더라구요. 특히 하늘과 구름 색이 이렇게 예쁜지 미처 몰랐답니다. 이제 이렇게 잘 보이는 눈으로 참한 남편감이나 한번 골라보려구요 ㅋㅋ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
|
|
|
|
2023-11-18 am 7:02:00 |
| 와우~ 새벽잠없는 나이에 '티나김의 플랜B' 발견
비슷한 나이대 라스베가스라는 같은 공간 반갑습니다
이사온지 1년차 라스에대한 선입견 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파악을 하는중인데 티나님글들 깊이 공감합니다 라스베가스 살기 좋아요^^
반갑습니다 어디서든 우연히 뵈면 인사할께요
수술 성공 축하드려요💐 |
|
|
|
|
|
2023-11-21 pm 5:56:00 |
| | 아아앜 반갑습니다 고수경님 ㅎㅎ 의외로 미시에 베가스 사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 기분이 좋아용좋아용^^ myfunlasvegas.com 들어가셔서 오른쪽 상단에 세줄 메뉴를 클릭하시면 베가스 꿀팁에 티나 김 칼럼이 많이 있어요. 여기 미시는 세상 사는 얘기를 주로 쓰지만 그 사이트는 라스베가스 정보가 가득하답니다. 함 둘러보시고 혹시라도 궁금한게 있으시면 연락주세욥!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 |
|
|
|
|
2023-11-25 am 4:56:00 |
| | 고마워요! 티나님의 생생한 후기를 읽으며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불안한 마음과 궁금했던것들이 어느정도 풀렸어요. 저보다 나쁜 시력을 갖고 있는분이 있어 놀랐고요😅(저 -11 에 녹내장요). 지난주 수술전 검사에서 굳이 토릭 렌즈는 안해도 된다고 해서 엑스트라 비용이 없어요.(제가 사는곳은 $3000 이에요 양쪽에) 저도 평생 안개속에 살았는데 수술은 무섭지만 새 세상을 볼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어요. 티나님, 회복은 다 잘 된거죠? 밝아진 눈으로 더 즐겁고 행복하게 멋지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
|
|
|
|
|
2023-11-29 pm 3:13:00 |
| | 반갑습니다 크리스틴님! 남들은 쉽다쉽다 하지만 정말이지 무섭고 겁난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하기 전까지가 별 상상 다 들면서 무섭지, 수술할 때도, 하고 나서도, 잉????? 할 정도로 간단하고 편하고 회복도 엄청 빠르더라구요. 걱정했던게 좀 민망한 정도? ㅎㅎ 아픈건 전혀 없구요, 수술 직후 안대 때문에 흐릿하구요, 다음날 아침이 되니 선명하고 깨끗한 세상이 내 눈 앞에 똭!!!!!! 시키는대로 안약 잘 넣으시구요, 수술 담날 오후에는 살살 운전도 했다는 ㅋㅋ 걱정마시고 한숨 주무신다고 생각하세요. 심봉사 눈 떴을 때보다 더한 감동이 찾아옵니다. Ps...절대 깔끔 안떠는 성격인데 머리카락 주우러 다니는 나를 발견하고 헛웃음이 몇번 났습니다요 ㅎㅎ |
|
|
|
|
2024-05-04 am 6:13:00 |
| Tina 님 글 읽으며 와! 정말 유쾌하고 화통한?! 사람이구나!
예사롭지 않은 글솜씨 와 그 시원함이 글을 읽는 내내 내게 전달되네요.
왜 이 글을 못 보고 수술을 했지? 하고 날짜를 보니 11월에 올리셨네요
수술 전에 이 글 읽었다면 정말 더 큰 도움이 되었을 텐데 많이 아쉽네요.
시력이 안 좋거나 백내장 수술을 앞둔 분들 께 큰 도움이 되는 글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64세, 작년 6월에 수술을 했답니다.
먼 곳과 가까운 곳이 다 보이는 Multiple Lenz를 삽입하고 백내장 수술도 같이 했어요.
$8,800?을 내고 나중에 $4200 정도 빌이 또 날라와 병원에 전화했더니 ㅠㅠ
두 번째 빌은 백내장 수술 비용이랍니다.
Tina님 처럼 레이저로 할래 칼로 할래 묻는 것을 어느 수술이 더 좋은가요? 물었더니 레이저가 더 좋다고…ㅠㅠ
가격 차이도 안 묻고 정확한 수술 과정도 모르고 그저 무식하게 그야말로 대충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수시실도 좁고 허접?! 하고
돈은 돈대로 $12,000 가량 냈어요.
$8,800에 백내장 수술비가 포함되어 있는지 알았다가 왜 Tina 님 처럼 가격, 차이점 등 자세히 묻지도 않고 바로 레이저로 해 주세요. 했을까? 제가 참 한심하네요.
님 글을 읽으며 같은 수술을 해도 책업하는 과정이 이렇게 다르구나! 내가 정말 바보 같네요!
수술할 의사는 이름만 듣고 누구인지도 모른체 ㅠ 수술 날 10-15분 정도 만나고 그 외는 다 어씨스턴트나 신참 의사와 잠깐 상담 책업한 것이 다에요.
나중에 백내장 수술비가 $4000 넘게 오고 나서야 알았는데 레이저로 하면 보험처리가 안 되고 칼로 절개 해서 수술을 하면( 옛날엔 다 이런 방식 ) 보험이 된다네요. Medicare 가 있으면 거의 free 라고 하니 혹시 수술 앞 두신 분들 참고해서 체크 먼저 하시면 좋겠네요. 일단 안경 없이 운전하고 바다에 수영장에 부담 없이 갈 수 있으니 아주 편해요.
바늘에 실을 끼어야하거나 아주 작은 글씨를 읽을 때는 불을 아주 밝게 해야하고 좀 불편하지만 수술은 권해요.
단, Tina님 처럼 꼼꼼히 첵업하고 확인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Tina님 글 읽으며 저의 무지함을… 느끼며 새롭게 배웁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