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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am 10: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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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pm 12:00:00 |
| 남수님 Thanks!!
Very nice to meet yo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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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pm 1:08:00 |
| 젊음의 소중함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나이가 주는 막대한 베네핏을 차마 실감하지 못했다.
====> 완전 공감 100프로예요. 어른들 말씀 틀린게 하나도 없었는데....그래도 그나마 위안인건, 오늘이 제일 젊을때라는 거래요. 1년후에 뒤돌아보면, 1년 젊었을때 니까요. 우리 모두 홧팅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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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pm 8:36:00 |
| 반갑습니다 제니님, 오랫만이에요 ^^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는 것 역시 100% 공감합니다. 1년뒤에는 또 얼마나 늙어있을지, 또 몸 구석구석은 왜이리 아픈지 흑흑 ㅎㅎ
그래도 내 다리, 내 손으로 일할 수 있음에 감사드려요. 제니님 댓글에 이렇게 웃으며 답글 쓸 수 있어 한없이 행복하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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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am 6:38:00 |
| 티나님이 내신 책들 소개해 주세요
읽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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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pm 2:17:00 |
| 안녕하세요 myong님^^
아이고 이렇게 반가운 말씀을 해주신 분은 처음이네요^^
20년이 훨씬 지난 일이라 한국 시장에는 책이 남아 있질 않아요 하하하
한때는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도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참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로 그냥 스쳐갈뿐이네요.
그래도 myong님 덕분에 옛날 기억도 되살아나고 좋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일부러 이렇게 시간내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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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am 1:54:00 |
| 오늘 작가님의 글 중에서 저에게 제일 멋지고 인상적인 부분은, “포기하는 법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그걸 또 해낸다. 그 때의 해방감은 그 누구도 모른다. 설명할 필요도 없다. 오직 나만의 희열이고 쾌감이다. 이해시킬 이유도 설득도 필요없다.” 입니다. 너무 멋져요!
내 몫이 아닌것에 미련을 두지 않는것, 때로는 이만하면 되었다 하고 내려놓는것….너무나 어려운일같아요!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알지 못하는 삶의 희열을 알고, 맛을 알고, 글로 풀어내고 나누고….! ‘봄’이 라는 이름이 아니더라도 작가님은 또다른 어떤 이름의 멋진 계절을 사시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 제 댓글에 대한 작가님의 답글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제 생전 그런 엄청난 초대를 받은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 진짜 갈때 감히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하셨었다고요!!! 너무너무 궁금해 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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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pm 9:51:00 |
| 현정님의 댓글을 읽으면 항상 느끼는 점이 있어요. 나한테 현정님같은 동생이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형제간에 우애나 관계가 돈독치 않아서 늘 여동생에 대한 동경(?) 같은게 있었거든요. 예전 칼럼에 쓴 적 있지만 아침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거지같은 인성의 언니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긴 하지만 인연 끊은지는 30년이 훌쩍 넘었구요.
착하고 예쁜 동생이 하나 있었으면 같이 손붙잡고 알콩달콩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는데 딱 현정님 댓글 볼 때마다 그런 상상을 하게 되네요^^
미시 덕분에 친언니 이상의 좋은 언니를 기적처럼 만나 지금도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희한하게도 친언니랑 동갑임ㅎㅎ
이제 여동생만 남았네요 헤헷헤헷~~
교보문고 사인회때 다른 작가들처럼 평범한 정장 정도 입었으면 좋았을걸, 지가 무슨 연예인인냥 그것도 심지어 구찌에서 블랙 롱 드레스 사서 입고 팬사인회 했다는..... 나중에 사진 보고 이불킥을 얼마나 했던지ㅋㅋㅋㅋ 그것도 지나고 나니 다 좋은 시절이었네요 에구구구구 ㅎㅎㅎ
혹시라도 오시게 되면 당연히 연락주시어요.
안주시면 삐질겁니다.
나이 들어 삐지는건 불치병이에요. 약도 없답니다, 협박입니다, 넵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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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pm 12:21:00 |
| 정말 신기해요~ 저도 처음으로 읽은 작가님 칼럼 몇줄의 글을 읽고 뭔가 통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슬픈글도 아닌데 울컥할 정도로요)
그동안 같은 집에서 살아온것같은 느낌? 그런거에요…그래서 이전 칼럼들을 읽으면서 나이 차이도 별로 안나고 (전 부유하진 않았지만) 강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것, 어느정도 비슷한 주제에도 관심이 있었던것…(지금은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하고 관심을 전~~~혀 갖지도 못하고 사나, 여튼 여성학을 전공함 ㅋ) 이런 공통점을 보고는 ‘이래서 그랬나?’했었죠~^^
언니!!!!! 가게되면 꼭 연락할거에요~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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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am 9:47:00 |
| 캘리에는 주말 내내 비가 내렸어요.
그 덕분에(?) 골프는 캔슬되고 집콕하면서 푹 쉬었지요.
오늘 글, 너무 좋은데요?
봄이 오나 봄!
정말 한글의 묘미란 ㅎㅎ
인생의 가을을 살고 있는 전 이미 봄날은 떠난듯 합니다.
따뜻한 봄도 맛보았고
뜨거운 여름 맛도 보았고
선선하게 시원한 가을을 즐기고 있는중 ㅎㅎ
이제 곧 추운 겨울도 맞이할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지만
제 인생을 돌아보면 뭐 그닥 준비해서 완벽했던 경우가 없네요. 풉
그냥 오는대로 겸허하게 받아들일수밖에..
너무 수동적인가요? ㅎㅎ
어쨋든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도 하셨다는 책들이 궁굼해집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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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pm 2:13:00 |
| 지니님 지니님 사랑하는 지니님 ㅎㅎ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말이 딱 지니님을 보고 하는 말이었네요. 거기에 sweet한 마음씨와 넓은 아량, 베풀줄 아는 심성, 훌륭하게 장성한 두 아들까지..... 아참, 아직도 두 눈에서 꿀 뚝뚝 떨어지는 룸메분 아니 형부까지 ㅎㅎㅎ
진심 화목한 가정의 표본이 아닐까 싶어요.
제 눈으로 직접 봤으니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살다가 왜 힘든 일이 없었겠어요..
살다가 왜 때려치고 싶을 때가 없었겠어요..
그걸 현명하게 극복하신 지니님이 마냥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절대 못했던 일이거든요.
성질난단 이유로
못참는단 이유로
쉽게 쉽게 결정해 버린 지난 날이
본문에도 썼지만 비록 후회는 안해도
결코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었더라구요.
지니님 맘껏 자랑하시고 만끽하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존경받을 자격이 있으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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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pm 6:47:00 |
| | 어머나 전 베가스는 계절이 없는 곳인줄 알았어요. 티나님 삶에서 긴 긴 겨울이 물러나고 봄이 열리는 향기가 느껴져서 기쁩니다. 봄소식과 함께 앞으로는 꽃길만 가는 티나님 여정을 기원할께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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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pm 9:57:00 |
| 우리 soo님의 댓글에 왠지 모를 에너지와 밝은 기운이 넘칩니다. 예전엔 조금 울적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분명히 뭔가 다른????
혹시 연애하시나요??????
하하 농담입니다. 예쁜 soo님께 백마 탄 왕자님이 찾아 오길 기대하는 쓸데없는 소원이랍니다^^
솔직히 백마 탄 왕자가 무슨 소용 있을까요.
스스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게 가장 아름다운 일인 것 같아요. Soo님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을 시작하고 도전하고 계신지 잘 알기에 응원합니다. 믿어요,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Soo님의 행복한 미래를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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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pm 9:28:00 |
| 티나님, 요즘 저는 아무것도 되지 못한 내가
원망스럽기만 해서 아직 추운날들 이였는데
오랜만에 따뜻한 티나님 칼럼으로 봄이 왔습니다.
따뜻한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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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pm 10:04:00 |
| 재키님,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얼굴에 주름살만 는답니다ㅠㅠ
솔직히 우리 보톡스 맞을 기운도 없잖아요ㅠㅠ
그러니 돈 아낀다 생각하고 웃자구요.
걱정거리 한가득인데 그냥 웃자는 사람,
실없는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는게 그렇더라구요.
억지로라도 긍정적으로 견뎌내야지만
길고 긴 겨울의 터널이 그나마 지나가더이다.
한숨 쉬고 원망해봤자
나한테 도움 되는 인간 하나 없다는ㅠㅠ
스스로 강해지세요.
나같은 사람도 버티는데
재키님도 할 수 있어요.
늘 얘기합니다, 인생 별거 없어요.
재키님 손 안에 충분히 주무를 수 있답니다.
그렇게 믿으셔야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힘내라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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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am 8:33:00 |
| 매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단 말 딱 제가 그렇습니다. 저도 무언가를 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요. 잘하든 못하든 그게 내 역량을 초월해야 하는 일이라면 어렵겠지만 일단은 최선을 다하고 봐요. 그렇기에 포기할 때는 또 칼같이 포기를 잘 합니다. 티나님께서 쓰신 것 처럼 할 만큼 다 해봤으니 후회가 없는 거죠. 이래도 안됐으면 영영 안되는 걸테니까요. 이럴땐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벼~ 해야죠.
봄! 아닌게 아니라 올해는 꽃샘취위도 제법 오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좀 따뜻해 지는 것 같아요. 인생의 봄도 그런가 봅니다. 추운 겨울, 그리고 혹독한 겨울이 지났는데도 올 것 같으면서도 쉬이 잘 오지 않는 애타는 봄! 티나님의 또 하나의 봄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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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am 1:11:00 |
| 꽃샘 추위가 제법 있었어요 진희님 말씀대로^^ 특히 베가스에는 유난히 봄비가 많이 내렸고 바람도 강했네요. 아직도 반팔 티셔츠만 입고 다니다 감기가 걸려 버렸어요 ㅎㅎ
코맹맹이에 밤새 콜록대다가도 하루 햇볕 쨍하니 또 더워서 땀이 뻘뻘 나네요.
사는 것도 그러더라구요.
더웠다가 추웠다가 바람불다가 아팠다가 어느새 소소한 일에 행복해지기도 하구요. 한달에 열흘 정도 같이 있는 내 강아지(전 남편 강쥐 ㅎㅎ)가 자기 궁둥이 내 옆에 찰싹 붙이고 앉아 있으면 그게 또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답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순 없겠지요.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다만 나 하나 긍정적으로 맘 먹으면 나 하나 마음 속에 크게 담아두지 않으면 또 그렇게 세월은 가더라구요.
행복해지기 위해서
행복하려는 연습 중입니다 지금도^^
진희님 마음에 따스한 봄볕은 이미 찬란하네요^^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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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am 3: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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