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08 pm 3:22:00 |
| 고향을 다시 가 본듯하네요.
갈때마다 금오산 정상에까지 가는데, 저수지도 참 좋아요.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수 있는건 덤이죠.
저수지 옆 생태공원이 자리한 지역이 초등학교 친구가 살던곳,
동네 전체가 이사를 나와야 했고 직업을 바꿔야 했으니 얼마나 섭섭했을까요.
저수지 안쪽에 구미서 젤 맛있는 자판기 커피가 있었는데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 .
산책나온 사람들이 하도 많아 사 마셔서 커피가루나 크림이 오래되지 않아서
신선하다고들 했었어요.
저수지아래쪽에 국밥집도있었고 남편이 처음경험한 뒤로 사랑에 빠진 청국장집 ,,
제가 졸업한초등학교 맞은편이었는데. ,, 모두 다 그리워요
제 주위엔 구미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서 읽을수 있으니 저는 반가워요.
유명한 고구마 생산지가 있다고도 했는데 이름이 잘 생각 안 나네요, 무슨 조그만 저수지 근처 동네라고 했어요. (들성) 이라고 했던가,,
그리고 감이나 곶감 좋아하시면 상주에 가 보세요.유명한 곶감 산지이거든요.
전통 시장 장날에 구경가셔도 좋구요.
구미와 가까워요
저 국밥집 저도 가본것 같아요
지도를 찾아 보니깐 생각나요
제가 위에 갔다왔다고 썼던 곳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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