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09 am 4:37:00 |
| 반갑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앨라배마, 특히 남부 해변가의 진수를 맛보셨군요.
님이 보고 다닌 모든 것, 장소들, 제가 다 좋아하는데 자세하게 역사적인 배경까지 설명하고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곳에 '마담딕시의 남부생활' 컬럼에 글을 쓴 것들이지만 님의 글이 간략하게 핵심을 잘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마침 저도 그때, Fat Tuesday 와 Ash Wednesday를 오랜지 비치 해변가에서 보냈는데...
누군가가 같은 장소에 같은 시간에 있었다는 것이 재미있어요.
50주 찾아보는 여행, 안전하고 멋지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
|
|
|
|
 |
2024-03-09 pm 3:30:00 |
| 어머 반갑습니다. 이런 우연이, 제가 얼마전에 님 칼럼에서 남편분과 은행에서 있었던 일을 적으신걸 읽었어요.
남편과 24시간 붙어있는 요즘 저에게 필요한 글 이었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 같은 장소에 있었네요. 화요일 바닷가 주차를 못해서 수요일날 가서 바닷가도 보고 공원도 갔어요.
북부 몽고메리 부근은 좀 개발이 되어도 남쪽은 기대도 안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
|
|
|
|
2024-03-09 am 8:27:00 |
| 정겨운 Young Gray님도 오셨네요.^^
제가 바닷가 러버라서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정말 이근처에서 바닷가는 세계 최고입니다.
여름에 오셔서 멋진 경험 하시면 좋을듯해요.
그리고 여기 바닷물이 매일 달라요. 어느날은 탁해도 그다음날은 언제 그랬는지도 모르게 청명하게 맑아지고 그런답니다.
매일이 달라요...^^
강아지만 없으면 저희집에 묵어가시라 하고 싶은데...아쉬워요. 그래도 몽고메리 오시면 연락주세요. ^^ |
|
|
|
|
|
2024-03-09 pm 3:36:00 |
| 안녕하세요? 네 정말 바닷가에 처음 주차하고 비치를 봤을때, 순간' 어제 눈 왔나? ' 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어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그 청명한 바다가 탁한 색이 된다는게 상상이 안 가네요.
다음에 동부로 올때는 40번 도로를 이용해서 몽고메리에 꼭 가보려고 해요.
역사적인 버스가 있는 박물관도 가보고 싶어요.
루이지애나를 거쳐 오면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흑인들이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것을 직접 보니 마음이 찹찹하기도 했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달려서 다시 앨라배마에 오게 될때 꼭 연락 드릴게요. |
|
|
|
|
2024-03-12 pm 12:57:00 |
| 글을 넘 잘쓰네요.
전 여행광인데 남편은 집돌이라 거의 은퇴했는데도 못돌아 다니고 있네요.
대리만족 합니다. |
|
|
|
|
|
2024-03-19 am 6:28:00 |
| 솔직히 힘들기도합니다. 지금 텍사스 인데, 버스에 문제가 생겨서 머리가 좀 아프네요.
하지만 여행으로 잠시 오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과 공감이 있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