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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am 4: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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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am 11:36:00 |
| 아~
인생을 길게 펼쳐보니 슬픈 일의 연속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둘째이모 일생에 좋은 일도 많으셨을 거에요
독일에서 따님들과 평안한 여생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더이상 짓물러진 눈이 아니시길요
혜영조카님이 둘째 이모님댁을 기억해 주어서 제가 감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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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am 5:16:00 |
| | 그때 보다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이모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아파요. 이모와 이모부는 몇 해전에 2주 사이로 아들있는 곳으로 가셨어요. 지금은 아들을 만나 행복하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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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pm 2:15:00 |
| | 이 글이 처음 올라왔을 때 봤었었는데 차마 댓글을 달지 못했어요. 참 아픈 이야기라. 근데 두분 모두 그렇게 애타게 그리워하던 아드님 곁으로 가셨다니 그저 이제 그곳에서 많이 행복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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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pm 2:57:00 |
| | 이곳에선 힘들게 사셨지만,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리라 믿어요. 이모의 행복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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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am 6:04:00 |
| | 정말.....이모님이 가슴 찢어지겠네요. 아들둘을 먼저 보내고 얼마나 가슴아프셨을까요? 비구니 사주라는 말을 들으니...사주명리의 대가 김동완교수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어느정도 사주팔자가 정해져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좋게 풀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다네요. 예를들어 사주에 여자가 많다고 하면 제비가 될수도 있고 산부인과 의사가 될수도 있다네요. 역마살이 많으면 떠돌이 인생을 살 수도 있지만, 외교관이 될수도 있고, 주색잡기가 많으면 과거에는 기생이나 광대가 되었지만 요즘은 세계적 스타가 되구요...갑자기 제 사주보러 가고 싶네요. 전 뭔 사주를 갖고 태어나서 이렇게 남편복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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