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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pm 10: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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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pm 10:20:00 |
| 하는 김에 2등 도..... ㅋㅋ 등수놀이..
목욕탕에 가면... 만사가... 행복해요.. 그냥 뜨거운 탕에 앉아만 있어도 쌓인 피로가 풀리고... 겨울엔 정말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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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am 9:38:00 |
| 한국 목욕탕 문화(!)라고 과언이 아니죠, 전 미국애들 무더기(남자도 포함)로 데리고 가고, 아님 가까운 회사친구 한둘이랑 한국스파에 가서 몸풀고,점심은 한국식당에서 런치스페셜루다가 걍~ 확 녹여줍니다. 저의 인기를 하늘을 찌릅니다. 언제 또 가냐고 ^^. 담에 갈땐 아예 회사 공문에다 공고할랍니다. 어이~ 탕 갈사람 여기 붙어라~~ 하구요.
아마도 아시아, 아니 세계에서 울 나라 민족 처럼 때 빢빢 밀고 ...하는 깔끔이 나라가 또 있을까..생각해봅니다...게다가 한국에 가면, 뭐..아주 너무너무 잘 해놓은 시설들.
유천목욕탕", 엄마랑 외할머니..아니..온 여자들이 몽땅 가서..살갗이 벌게지게 떄를 밀어주신 엄마의 힘찬 모습이 그립습니다. ...............목욕탕에선.빨래를 빨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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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am 6:24:00 |
| 저두 한국 목욕탕 너무 가고 싶어요.
특히 오늘처럼 아침부터 안개낀날은 더 그래요.
한국에 살때 엄마랑 새벽에 사람없고 물깨끗할때 가느라 뿌연 안개 헤치며 목욕탕에 갔던 기억이 많아서요.
계숙님 컬럼 글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고마워요. 글솜씨 너무 좋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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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pm 7:28:00 |
| | 저두요..감기기운이 있었는데...정말..목욕탕 생각이 나더라구요... 정말이지..욕조 청소신경 쓰여서...집에선 물에 몸담그지도 못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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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pm 7:43:00 |
| 미국사람인 우리 남편도 한국가면 목욕탕을 하루에 한번씩 간답니다. 이렇게 좋은게 왜 미국에는 없냐고 한탄을...
제가 사는 주에는 목욕탕이 없어서 한번씩 엘에이 나들이 가면 목욕탕에 가서 조선족 아줌마에게 때도 밀고 한다는데, 저는 아직 미국에서 한번도 목욕탕에 가본적이 없네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할수록 더더욱 목욕탕이 가고 싶네요..
어릴때 목욕탕 가면 엄마가 살갗이 벌게질때까지 밀어 재끼시던...그 시절도 그립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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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pm 7:59:00 |
| | 아~목욕탕 아니 찜방 가고 싶어라. 찜방에는 목욕탕도 함께 구비되어 있거덩요. 아이 둘 낳고 났더니 뜨끈뜨끈한 온열기위에 누우면 어찌나 시원한지....정말 그립네요. 때좀 밀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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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0 pm 12:20:00 |
| 어디 사시는지 몰라도 무척 아쉽겠네요.
제가 사는 데는 동네 마다 시설 좋은 곳이 있어서
한인 타운 에서 얼굴 알려진 내 친구 는
우리 동네에 와서 아주 푹~~~ 담그다 가요.
소금방 황토방 왔다갔다 하다 맛있는거 먹고~~
대여섯 시간은 금방이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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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0 pm 6:08:00 |
| | 맞아요... 가장 절실한건 그 따시한 목욕탕 물. 덧붙여 황태미역국 먹어가며 좀 덥다싶으면 얼음 동동 띄운 식혜... 이건 찜질방 문화이긴하지만 누가 뭐래도 날만 좀 추워지면 그 "지진다"는 표현이 아주 온 몸을 싸고도는 그 "방"들이 무척이나 그리워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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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6 pm 7:56:00 |
| | 정말 절실...!!~ 목욕탕, 찜질반 너무 그리우이.. 요즘같이 날씨 쌀쌀할때는 목욕탕이 딱인데.. 이곳은 없고.. 가끔 욕조에 물받아놓구 혼자 목욕 하며 한국을 그리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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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pm 7: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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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pm 10:51:00 |
| | 저는 LA fitness헬쓰 클럽엘 다니는데 뜨거운 자쿠지와 습식사우나,건식사우나시설이 그런데로 쓸만하던데요. 물론 때는 커텐쳐진 샤워장안에서 서서 해결하지만요. 찜질방이 그리운 아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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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0 am 12:54:00 |
| | 진짜 빨래는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파트 밖에 속옷까지 다 보이도록 널어놓는 분들도 민망스럽습니다. 오히려 여자목욕탕보다 남자 목욕탕이 더 깨끗하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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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pm 5:53:00 |
| | 저라면 사람 눈 신경 안 쓰고 그냥 갈 것 같아요. 나만 벗고 있는 것도 아니니깐요^^ 전 그런 목욕탕 하나라도 있다니 부럽네요. 저희 동네에도 그런 한인 타운이 있다면 늘 갈텐데 말이죠. 전 한국에 한 번씩 갔다오면 한여름이라도 일주일에 두 세번씩 찜질방 사우나를 간답니다. 일본의 온천도 너무 좋구요..한국 온천은 몇 개 없어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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