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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am 7: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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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pm 6:33:00 |
| 세상을 사는 일이 참 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요. 아마 은영씨가 그런 것 같아요.
친애하는 성현씨. 다음 편을 기다려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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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am 8:35:00 |
| 오늘은 편히 읽었네요
정말로 은영씨가 행복한삶을사는듯 한데
이번주만 이라도 저맘이편하네요
편 한시간 들이길 바랍니다
매번 힘든 그녀의 삶을 함께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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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pm 6:34:00 |
| | 명숙씨의 짧은 댓글에서 곱고 따뜻한 심성을 느낍니다.복 받으실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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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am 10:23:00 |
| 잘읽었습니다.
다음편에는 눈물바다가 되는건가요?
기다립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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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pm 6:35:00 |
| | 저의 열혈 팬 세미씨. 이번 호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셨네요..예, 눈물바다 됩니다.특히 자식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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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pm 2:12:00 |
| i'm IN!!!!
don't have time to read yet.
maybe tonight in the bed.
thanks so much~
fyi, little crazy scences every day in manhattan by Sandy.
i have power and water in my buld but, downtown people are having a hard time.
i'm reporting myself since i know you gonna ask me , right?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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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pm 6:37:00 |
| 아이고, 주나씨! 샌딘가 댄딘가 그 년(!)때문에 그쪽 동네 사람들이 고생이 많구랴!
어쨌든 주나씨가 무사하니 다행이고. 물 나오고 불 들어오니 더더욱 다행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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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pm 3:33:00 |
| | Thank you! I'm expecting the next one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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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pm 6:39:00 |
| | 재영씨, 안녕하세요. 저 하루 힘든 일과 마치고 들어왔는데 재영씨 답글이 재미있어서 하하하, 웃었네요. 넥스트 원은 15일 더 기다리셔야 혀요.벌써부터 기다리지 마셔. 진 빠지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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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pm 6:30:00 |
| | Thank you for sharing your stories. I was looking for reading th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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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pm 6:40:00 |
| 고맙습니다, 미나씨.
이번 편은 하드 코어가 아니니께 엔조이 하시고 다음 편에는 가슴 아프실 준비 미리 하셔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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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2 am 5:57:00 |
| 휴~~ 정말 마음을 놓고 봤어요... 하지만 다음편이 나올때까진 또 마음을 졸여야겠네요...
미국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느끼는 감정은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에서 마음이 놓였어요.... 그걸 안다면, 서로 존중해 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들들 보다 딸이 생겨서 너무 기뻐요... 힘들었던 엄마에게 좋은 친구가 생겼다 싶어서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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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2 am 8:22:00 |
| | 그렇지요. 딸이 엄마에겐 힘이 되는 존재지요. 은영씨는 나중에 또 딸 하나를 더 낳습니다. 그러나 테리씨.그 중 한 딸이 은영씨의 가슴에 크나큰 대못을 박아요. 평생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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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2 am 9:42:00 |
| 어제는 넘 바빠서 올 틈이 없어서 못왔고 오늘 아침 클릭해보니 호강을 했어요, 특히나 행복해 하는 그런 글을 읽어서 저도 마음이 헐 좋네요, 그런데 다음편은 다른 스토리가 진행될듯 보이네요,
몇일을 계숙님이 쓰신 글 읽느라 많이 울었네요,
어쩜 그리 글로써 독자들을 사로 잡으시는 님이 부러워요, 그리고 이런 글들 많이 올려 주셔셔 감사드려요,
미국에 살다 보니 님이 올리신 글들이 제게 감동을 주고 더 열심히 살아가야 된다 싶네요,
참으로 아픔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이 같은 땅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일이 맘 아파요.
어쩌다 저도 컴퓨터을 오래 잡고 있음 어깨가 넘 아플때 많은데 기자님이시니 힘드실때 많지 싶어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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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am 7:29:00 |
| 미세스 기어, 안녕하세요.
그렇죠. 우리는 미국에 산다는 특수한 여건인 사람들이죠. 이게 우리 우리 삶에 많은 플러스가 된다고 믿습니다. 일단 미국에 사는 삶이 단순하고 단조롭쟎아요. 그래서 남의 아픈 이야기에 귀를 귀울일 여유가 있지요.
만약 미세스 기어가 한국에 산다고 가정해 봐요. 경쟁에 뒤지랴, 바삐 뛰느라 핑핑 눈이 돌아갈 정도로 바쁘고 정신없을 겁니다. 제 작품을 찬찬히 읽으면서 이런 좋은 답글을 달 시간조차도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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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pm 3:22:00 |
| 은영이가 다시 혼자가 되는것은 아닌가 했는데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군요.
갑자기 막 긴장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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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am 6:46:00 |
| 명희씨, 좋은 아침!
제가 불면증으로 늘 고통받는데 간만에 잘 잤습니다....
음! 은영씨의 삶은 늘 긴장의 연속입니다. 좀 편안한가 싶으면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어요.다음 편을 기대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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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pm 6:01:00 |
| | 어떻게 평범한 모범 주부가 그 비싼 자가용까지 삿는데 남편이 모를수가 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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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am 6:50:00 |
| 안녕하세요, 숙이씨.
은영씨의 구술을 받으면서 저도 의아하게 생각했던 점입니다.그런데 글 중 이런 내용이 있지요.'월급을 받으면 페니 한장 빼지 않고 다 갖다맡겼다는' 쟌이라는 사람이 은영씨를 전적으로 믿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알뜰하게 살림을 살았으면 월급을 쪼개 차를 다샀냐고 감격했다고 했습니다.
왜 남자들이 좀 어수룩하지 않습니까.
제 남편도 그래요.
제가 최근에 심경에 변화가 있어 그동안 남편이 제게 사준 패물들을 다 팔아치웠습니다. 제 남편, 아직도 몰라요. 아마 제가 말 안 하면 평생 모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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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am 10:33:00 |
| | 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림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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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pm 10:08:00 |
| 안녕하세요, 숙이씨!!
와!~~~하는 감탄사가 얼마나 귀여운지요..숙이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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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pm 5:21:00 |
| | 너무 싫고 무서워요. 이런 여자 그리고 이런 현실이. 철저히 이기적인 계산으로(자신은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변명하겠지만) 아무것도 가진 거 없이 몸뚱아리 하나로 남자, 결혼 제도 이용해먹는 여자, 또 이런 여자들은 먹이감 정말 잘 고른다죠. 그들의 꿍꿍이속을 전혀 모르고 넘어가는 순진 단순하고 뭘 모르는 남자를 귀신같이 알아낸다는. 이런 여자들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일단은 법적 경제적으로 남자 이용하는 거 아닌 가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다구요. 그들의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지만 절대 곱게 봐지지가 않네요. 그나마 은영씨란 분은 현실파악, 그 현실 속에서 자신 파악 철저히 되어있고 쟌에게 감사해할 줄 아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어쩔수 없이 우리 모두는 자기가 처한 상황, 환경의 산물인지, 순수하고 진정성이 바탕이 되야할 사랑, 결혼까지 이용하고 모독하면서 살아야하는지 정말 씁쓸하네요..그래도 이렇게 살아남는 게 괴로와하고 포기하고 죽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나은 건가요. 그런 건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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