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2-15 am 5:27:00 |
| 새벽일을 맟치고 십오일을 기다려죠 첫번째글읽어래요
쟌과결혼생활이또 순탄칠 안으리참힘드내요
인생 이 이런게 힘들어서 어쩌나... |
|
|
|
|
 |
2012-12-15 am 5:53:00 |
| 굿모닝, 인자씨!
무슨 일을 하시길래 새벽에 들어오셨나요.
저는 잠이 안 와서 4시에 일어났네요.
그렇죠. 우리 인생살이 참 고단하고 힘들죠. 태어난 자체가 가시밭길의 첫 걸음인데 어쩌겠어요... |
|
|
|
|
2012-12-15 am 6:10:00 |
| 쟌과 결혼은 했지만 은영의 마음은 언제나 비어있었군요. 아픈 얘기는 더 이상 없을 줄 알았는데
행복을 향해 달려가는 얘기만 남은 줄 알았는데
믿음은 가까이에만 있는것 같지만 이렇게 멀리멀리 달아나기도 하는군요.
가슴이 싸한 아침입니다. |
|
|
|
|
2012-12-15 am 8:44:00 |
| 안녕하세요, 명희씨.
그런 험난한 파도를 헤치고 찾은 은영씨의 행복입니다. 어쨌든 해피 엔딩이니까 마음 아프시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십시요. |
|
|
|
|
2012-12-15 am 8:56:00 |
| 저 답글에 이글의 마지막은 해피앤딩이냐고 물어보려고 들어왔어요. 근데 위에 벌써답글 올려주셨네요. 다행이에요.
코네디컷 사건으로 한바탕 울고 나서 이 글 읽으니까 넘 마음 아팠어요.
그래도 다행이 경제능력이 있으셔서 이혼결정 하시고 이제 곁에 좋은 사람만 두시고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지애라는 사람은 참 독같은 사람이네요. 어떻게 원글님 사정을 다 아는 사람이 접근해서 그렇게 악하게 행동을 하는지 글 읽으면서 감정조절하느라 혼났습니다. 아 이제 1월 1일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매일 올려주셨음 참 좋겠는데요.. 글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
|
|
|
|
2012-12-15 am 9:27:00 |
| 그래요. 비비아나씨.
여자가 자립하는 데는 경제력이 아주아주 중요합니다.만약 저때도 은영씨가 직장이 없었다면 무서워서 이혼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과감하게 홀로서기에 나선 은영씨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시다.
쟌에 대한 예의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안했으나 위의 사건 말고도 은영씨에게 여러가지 못할 짓을 많이했다고 합니다. 은영씨가 참다못해 이혼을 한 것이지요.
|
|
|
|
|
2012-12-15 am 10:33:00 |
| | 참으로 끝없는 고통의 연속이군요.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던가..고통과 환란이 그래도 ....지나가는 것이니..그 후엔 인내를 통한 훈련의 결정체인 정금같은 믿음을 귀한 선물로 주시리라 믿어요....주님은 선하셔서 모든 것들을 재료로 사용하시고 그것들이 선한것 좋은것으로 변하게 하시니..곧..기쁨도 행복도 주어질 거라 기대됩니다....제게도 그리하셨는데..지금은..무엇이나 이길 수 있게 하심니다... |
|
|
|
|
|
2012-12-15 am 10:48:00 |
| 그럼요. 샤론씨. '고통과 환란이 그래도 ....지나가는 것이니'란 말씀이 맞습니다.
제 삶에 지표가 되는 말이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영원한 고통도, 영원한 역경도 없더라 이 말씀입니다. |
|
|
|
|
2012-12-15 pm 11:09:00 |
| 미시 메인에 떠서 지금 편부터 읽다가 오늘 저녁 첫회부터 시작해서 모두 다 읽었습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인생을 살고도 그 착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정원가꾸듯 아름답게 가꾸시는 주인공의 이야기에 할말을 잃습니다.
이 글의 주인공도 댓글을 읽으신다면 지금은 정말 평안하고 여유롭고 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기도를 했습니다.
이계숙님 두런두런 옆에서 이야기 들려주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
|
|
|
|
2012-12-16 am 11:42:00 |
| 으니스씨? or 의니스씨?
처음부터 읽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네요.
예, 은영씨 미씨 회원이라 댓글들 다 읽고 계세요. 우리 미씨님들의 따뜻한 댓글과 기도에 많이 감격하고 계십니다.
어저께 밤 한 한인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까만 스웨터를 입은 모습이 아주 매력적이시더라구요.... |
|
|
|
|
2012-12-16 am 9:58:00 |
| 저도 저에게 못할짓을 한 서양남과의 관계를 정리하는중이라 은영님의 아픔이 마음에 더 크게 와닿습니다.
이 글들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
|
|
|
|
2012-12-16 am 11:43:00 |
| | 레베카씨. 힘들고 고통스런 터널을 통과하고 계시네요. 부디 당당하고 꿋꿋하게 모든 시련을 이겨나가시길 기도합니다. |
|
|
|
|
2012-12-17 am 9:34:00 |
| 아이고.... 저는 아무리 생각해두 지애라는 사람 뻥치는거 같아요.
술이 취했다는거 웃기고 있네....
그래도 은영씨가 그 일을 통해 쟌과 헤어질수 있게 되서 잘된거 같아요.
사랑하지 않는사람과 사는거는 많이 많이 힘드니까요.
은영씨는 지애랑은 더이상 교류가 없는거겠죠?
계숙작가님, merry christmas!!!!
|
|
|
|
|
|
2012-12-18 am 7:29:00 |
| 저의 단골 손님,세미씨 오셨네요.반가와요.궁금했습니다. 왜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으실까, 하고.
세미씨도 메리 크리스마스!! 며칠 남지 않은 올해도 건강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으십시요. |
|
|
|
|
2012-12-17 am 10:17:00 |
| 에휴....사랑만으로도 안되고 조건만으로도 안되는게 결혼인가 보네요.
은영씨가 첫남편은 사랑해서 선택한거라고 이해했는데 거김 또 예상못한 복병이 있었으니 ...
한번의 결혼으로 진정 행복이다 느끼며 잘 살고 계신 존경해 마지않는 미씨 선배님들 ~~ 도대체 행복한 결혼은 그럼 대체 뭐로 되는 겁니까?? 진심으로 궁금하고 아마도 나에게 두번째 결혼은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ㅠㅠ |
|
|
|
|
|
2012-12-18 am 7:32:00 |
| 주나씨의 한숨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사랑만으로도 안되고 조건만으로도 안되는게 결혼인가 보네요.. 그렇죠? 뭐가 뭔지 참 모르겠지요?그렇지만 사랑하는 주나씨. 한숨 쉬지 마셔. 우짜겠노.그렇게 겪으며 부닥치며 참 진리를 찾아가는 게 인생이겠지요. |
|
|
|
|
2012-12-17 am 10:27:00 |
| 아이고야...어마나니나...오늘 에피보고 급 센치해져서 구리스마스 인사도 잊엇네요.
작가님, 그간 저희에게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읍니다!!! 일도 하시는듯 하던데 얼마나 부지런하시면 이렇게 글까지 정기적으로 쓰실수 있는지 ....
메리 클스마스고요...…네? 아닙니다 ...선물은 무슨...전 됐읍니다. 클스마스 선물대신 2013년도 더 박차를 가해서 다양한 소설들로 일년내내 받는걸로 lol
모든 미씨 독자님들도 행복한 성탄, 새해 맞으세요 ~~ |
|
|
|
|
|
2012-12-18 am 7:35:00 |
| 하하하, 한숨쉬다가 다시 후다닥 하시는 주나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보여요.
그리고 아이고, 뭐 생명의 양식씩이나!!과찬의 말씀이와요.
제가 쓰는 글로 인해 우리 미씨님들이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저는 더 바랄 게 엄써요.
주나씨도 행복한 연말되시고 우짜든지 건강하소.
2월 쯤 은영씨의 글 완결 기념 파티를 할 예정인데 우리 주나씨, 가까이 계시면 꼭 초대하고 싶네 그려.뱅기 타고 이까지 날라 오실라우? |
|
|
|
|
|
2012-12-18 am 8:41:00 |
| | where do you live??wish to go...seriously T.T |
|
|
|
|
|
2012-12-18 pm 7:34:00 |
| 진짜 오실 수 있으세요, 주나씨?
날짜는 2월 1일이나 2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캘리포니아의 수도 새크라멘토란 곳에서 살아요. |
|
|
|
|
|
2012-12-20 am 7:29:00 |
| 주나씨.
은영씨도 주나씨를 만나보고 싶어하세요. 오시면 자기 집에서 묵을 수 있다고 하시면서 진짜로 오실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네요...
은영씨 집, 아주 넓고 깨끗해요. 그리고 아무도 없고 혼자 사세요.. |
|
|
|
|
2012-12-19 am 8:06:00 |
| 지난글에는 어떤 댓글을 달수가 없었답니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하루하루 견디어 내고 있다는 말도 어울리는 인생이 있고, 하루가 행복해서 넘 바쁘게 지나가는 인생, 혹은 그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인생들 전 작가가 아니라 표현이 잘 안되지만 이런일 저런일 많은 경험을 하면서 이 생을 살아내고 있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있듯이 이글의 주인공이신분은 정말 어쩜 이리 기가막힌 인생이시라 정말이지 한번 토해내서 계숙님으로 부터 이야기를 우리가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참으로 내가 먹고 살수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하고, 해서는 안되는 일도 하고 하는수 없이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는데 이글은 우리에게 주는 선물 같습니다.
참으로 힘들지만 자립하게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아 저도 조금만 가까우면 완결 파티에 가고 싶네요.
늦둥이 땜에 이곳에서 그냥 읽고 축하만 해드릴께요. 메리크리스마스 두분요., |
|
|
|
|
|
2012-12-20 am 7:31:00 |
| 오. 미세스 기어씨 안녕하세요. 여기는 일교차가 아주 심해서 감기가 걸리기 딱 좋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힙니다. 많은 경륜과 연륜에서 묻어나는 좋은 말씀.
아닌게 아니라 완결 파티에 그동안 좋은 답글 달아주신 미씨 여러분들 모두 다 참석하셨으면 좋겠어요. |
|
|
|
|
2012-12-19 pm 5:31:00 |
| 하........ 이게 무슨 우연인지..... 오늘 마른 고사리 물에 불리고 있는데... 고사리 따러 갔다가 저런 일이 벌어진 이야기를 읽네요.... 거참 고사리가 싫어지려고 하네요...
정말 소설보다 더 심한 이야기네요.... 어떻게 부인이 버젓이 설겆이 하고 있는 앞에서 저런 짓을 하고도, '무슨 이야기를 하냐, 난 그런적 없다'라고 말을 할 수 있지요?? 정말 새크라멘토 찾아가서 주인공을 만나 꼭~안아드리고라도 싶네요........ 마음이라도 전해주세요....
계숙 작가님... 좋은 연말 보내시고, 행복한 이야기 전해주세요........ 정말로 꼭 행복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
|
|
|
|
|
2012-12-20 am 7:33:00 |
| 테리씨 답글 보고 한참 웃었네요. 그러니까 그놈의 고사리가 문제인 거죠.하하하....
그럼요, 테리씨. 행복한 이야기 들려드리고 말구요.기다려 주세요, 테리씨.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