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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am 6:49:00 |
| YES!!!!!! i'm #1.
this is 2nd visit this morning already ^^
haven't read yet jack ga nim.
i'll enjoy w/ my lunch!!
click, print~~~~~ yooh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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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am 6:52:00 |
| 아이고, 우리 귀여운 주나씨 납셨네 그려.
그동안 잘 지내셨수?
잠 못자 비몽사몽간에 글 올리고 돌아서다가 벌써 댓글이 하나 달리는 거라. 누가 이렇게 부지런할까, 하고 보니 우리 주나씨!!
이제 다음편으로 완결입니다. 좀 쉬다가 다음 작품 시작해야지요. 주나씨, 다음 작품에도 여전히 이쁜 댓들 달아주실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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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am 9:45:00 |
| 하모요~~ 어제부터 '오늘 1일아냐?' 하며 들락달락, 오늘 출근하자마자 들어왔는데 아직 안떠서 1초안에 달력, 컴퓨터, 전화기 날짜를 스캔하는 신공 ...ㅋㅋ 이정도면 열혈팬 맞죠?
그나저나 점심시간까지 못기달려서 큰 그림 그리면서 옆에 깔고 일하는척 아까 다 읽었어요 >,.<
윤가와 은영씨의 재회와 이별대목들이 누가 더랄꺼 없이 짜~안 하네요.
승준이 예전 모습 그대로 멋진 로맨스 그레이처럼 잘 늙은 모습으로 왔다면 오히려 "미안했다..."말이 쉽게 나왔을 수도 있겠다 싶고 ...
또 그런 모습이라면 30년동안 듣고 싶었던 미안이란 말이 오히려 진정성없이 들려서 안들으니만 못하다 싶기도 했을꺼도 같고....
역시 인간 맘은 복잡미묘~
승준은 그 자존심에 그 꼴로라도 오란다고 온거보면 미안한 맘이 없어보이진 않아요.
근데 너~~~~무 내가 잘못했다는거 알면 가끔 수습안될때 있자나요 왜?
오히려 마음과는 다르게 더 퉁퉁거리고 못된소리나 하고 뒤돌아서선 혼자 자기자신에게 어이없어 미치고 팔짝 뛰고.
승준은 미안하다는 말로는 어림도 없단 걸 자기도 너무 잘 알아서 그 말이 입밖으로 차마 안나온듯.
소설의 말미에 와서 육두문자 날리며 보던 승준을 짠 하게 생각하게 될줄이야, 흠냐 ~
은영씨도 미안하단 말을 못들어 화가나고 일말의 정나미가 떨어졌다기 보단 결국 그꼴로 밖에 안되있는, 사람하나 거의 죽였다 살고는 아주 얄밉기나하게 잘살고 애들한테 좀 근사하게 나타나지 저 꼬라지를 보인 승준에게 화가 나신게 아닌가 싶네요.
암튼 살짝쿵 심란해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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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7:37:00 |
| 제가 인터넷 용어는 잘 안 쓰는데 주나씨의 답글에 안 쓸 수가 없네요 그려.
'빵' 터졌습니다요. '윤가'라는 표현에.
그 짧은 시간에 은영씨와 윤가의 심리파악까지 다 마치신 주나씨. 상사 눈치보며 읽는라 수고많으셨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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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am 8:14:00 |
| 전 영광의 2등!!이네요~미국온 지 얼마 안되었는데 계숙님 글에 쏙 빠져서 지내고 있어요~
좋은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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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7:40:00 |
| 경미씨, 미국 입성 축하축하...
어때요? 재미있으세요?
제가 처음 미국왔을 땐 한국 신문이 한국과 소통하는 유일한 매개체였어요.
그때 인터넷이 있었다면 미국살이가 훨씬 쉽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만나서 반갑고요, 앞으로 자주자주 놀어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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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am 9:05:00 |
| 3등~
이번글은 전에 글과는 좀 다른 느낌이 오네요.
모랄까, 은영씨가 아픔에서 벗어나는 느낌?
윤승준이 같이 살자하면 그럴려고 했다는 대목읽으면서
OH!!!! NOOOOOOOOOOOOOOOOOOOOOO!
했는데, 승준이라는 사람이 미안하다고 안해서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월은 좀 짧아서 15일거 다음편이 빨리 와서 좋은 달이에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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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7:42:00 |
| 아이고, 어김없이 방문해 주신 세미씨.그동안 잘 지내셨남요?
저도 세미씨와 같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오호, 노 했었지요.저 위의 주나씨의 표현대로 윤가가 자기자신을 잘 알아서 미안하단 소리를 못했지 않을까 짐작은 해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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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am 10:27:00 |
| | 저 울었어요. 죽은이 옆에 누워있는 은영씨 마음이 어땠을까... 아무리 능력없고 해준 것 없는 남자지만 진정 사랑을 줬기에 여자의 마음이 움직였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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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7:45:00 |
| 예, 제이씨가 죽은 지 지난 달로 딱 10년째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은영씨의 구술을 받으며 물어봤어요.
1에서 10까지, 제이씨에 대한 사랑의 강도가 어느만큼이었어요?
은영씨 1초만에 대답했어요. 10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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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am 11:38:00 |
| 글이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어요.
에휴..사랑했던 제이씨는 저렇게 세상을 떠버리고.., 한남자와 오랫동안 평탄하게 지내는게 참으로 힘든일이네요.
유승준은 고질적인 정신병을 치료안하고 살았던거같군요. 온갖 폭력을 은영씨한테 휘둘러서 그렇게 끔찍한 피해를 입혀놓고도 기억을 못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늙으막에도 맞고살면 어쩌려고 그런인간을 거둘생각을 다하고..결국은 마음을 고쳐먹었다니 제가 다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은영씨가 앞으로는 더 좋은남자를 만나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남자는 이제 그만"인 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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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7:49:00 |
| 레베카씨 안녕하세요.
기억을 못할리가 있나요.진정으로 미안하단 생각을 못하는 사이코패스던지 자기 자신의 생활이 초라하고 궁색하니까 자존심때문에 못한 것은 아닐런지.원래 없는 사람일수록 자존심 하나는 쓸데없이 크쟎아요...
오, 은영씨 좋은 남자 친구 있습니다. 윤가가 떠나고 나서 결심했대요. 더 이상 윤가와는 바늘끝만큼의 인연도 맺지 말자, 하고. 그러고나서 만난 남자친구입니다.
둘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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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pm 12:42:00 |
| 은영씨의 이멜 이라도 알고 싶네요.
늘 조용히 울며 웃으며 화내며 들른 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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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7:52:00 |
| 하꽃녀 완결하면 책을 낼 예정입니다. 은영씨 주위에 있는 분들이 인터넷을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 분들에게 읽히기 위해.
책이 나오면 조촐한 파티를 할 예정인데 가까히 계시면 참석하셨으면 참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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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pm 1:57:00 |
| 1일,15일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다시 윤승준과 살려했던 은영씨의 마음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런 끔찍한 일들을 당하고도..
그리고 미안하단 한마디 못하는 그 인간도 안됐구요..
마지막편을 기다리며 또 14일을 살겠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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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7:54:00 |
| 저도 똑같은 마음이었어요.
근데 은영씨가 그러더라구요. 어쨌든 자신을 많이 사랑해 준 사람이었다고. 30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윤가도 많이 변하지 않았겠냐고.
새로운 사람 만나 파악하고 맞추느라 시간 소비하느니 아는 사람이 더 낫지 않겠냐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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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pm 5: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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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7:58:00 |
| 안녕 정숙씨.
예, 은영씨는 아주 건강하세요. 그리고 아주 편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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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pm 9:49:00 |
| 하꽃녀 팬입니다.
오늘 아침에 들어왔는데 글이 안올라와있어서 놀랐는데 저녁에 와보니 글이 올라왔네요. 휴~ 그럼그렇지^^
아직 소설이 안끝났나요?
은영이란분은 나이먹어서도 돈보다 사랑을 중요시 하는거보고 저보다 더 힘든상황속에서도 맘이 저보다 더 많이 열려있는거같아요. 대단해요..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다시한번 보여주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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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8:00:00 |
| 그렇죠, 혜정씨?
저도 어릴땐 순수하고 맑았다우. 돈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 생각했시요. 근데 살면 살수록 물질이 중요한 걸 느끼네요. 그래서 점점 속물이 되어 가요. 흑흑흑....
은영씨는 그렇게 가혹하고 힘든 환경속에서도 사람의 심성을 먼저 본 분이예요. 참 대단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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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4:22:00 |
| 저도 어제 들어 왔다가 다시 오늘
은영씨 정말 슬프지만 아름다운 기억도 있으시게 되어 다행이고 옆에 없어 허전함을 어찌 말로 표현 하실까 싶네요.
세월이란 속일수도 없고 기다렸다는 듯 다가오는것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것들이 넘 많은듯 싶어요,
아픈 기억들, 행복했던 기억들, 아름다웠던 시간들
은영씨는 정말 용감하신 분이고 멋진 분이시고 소중한 것을 잘 아시는 분 같아요.
인생이 정말 누구보다도 힘겹게 사시는 분이신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것을 아시는 분을 이글을 통해 잘 알게 되었네요.
한번씩 제가 살아가면서 은영씨를 생각하게 될것 같아요,
한번도 얼굴을 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한번 보고 싶은 분이십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작가님 넘 감사해요,. 아픈곳을 힘든곳을 모두 글로 표현 잘 해 주셔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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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8:03:00 |
| 예, 살아가면서 꼭 한번 만나 인연을 엮어가고 싶은 사람이 바로 은영씨란 분 맞아요.
굉장히 넉넉하세요. 한인 사회에 기부도 많이 하세요.
남의 집에 가면 절대 빈손으로 가는 법 없어요.
자기는 다 떨어진 핸드백을 들고다니면서 남한테는 부처님같이 베풀어요.
몸집은 작지만 참 대단한 사람이다라는 걸 항상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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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5:24:00 |
| 진정한 새로운 사랑을 만났고 그 사랑을 잃었고, 그리고 보듬어 줄 또 다른 사랑, 그 남자의 어머니마저
잃은 은영씨는 사랑한 사람, 사랑하던 사람, 그리고 사랑했었던 사람
그 남자의 초라한 행색이 은영씨의 아픈 상처를 다시 일깨워준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아무도 자신의 인생의 길을 선택하여 주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이 결정하여야 하는 몫이니까요.
지난날의 아픔이 교차 되었던 기억들 얼마나 아팠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자신 앞에 초라하게 나타난 윤승준이 미웠을까요?
증오는 더 큰 사랑을 낳는다고 했는데
윤승준에 대한 사랑은 미움이 더 컸던것은 아니었을까요?
온 갖 역경을 이겨내고 인생의 승리를 이끌어 내신 은영씨께 깊이 깊이 고개 숙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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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am 8:04:00 |
| 아이고, 우리 명희씨.늘 느끼는 거지만 문장력이 참 뛰어나세요.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글을 한번 써보심이 어떨까요?
제 글에다 댓글만 달기에는 명희씨의 필력이 너무 아까운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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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pm 12:49:00 |
| 여고 시절 국어 선생님을 바라보며 꿈을 가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지만
혼자 끄적거리고 끄적인 글을 흔적처럼 남기고 있는
평범한 주부 입니다.
맨해튼 살고 있는 친구를 통해 작가님 글을 한국에 있을때 처음 접했었지요.
아마 털어놓기도 부끄러운 이야기 였던가요?
그리고는 열성 팬이 되기 시작했지요.
물레위로 자아낸 그리움은 어느새 실타래가 된 지금 미국에 온지 1년이 되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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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pm 1:08:00 |
| -물레위로 자아낸 그리움은 어느새 실타래가 된 지금-
와아~~~.정말로 이 절묘한 문장에 감탄을 감추치 못하겠네요.
명희씨 사시는데 한국 신문 없어요? 글 투고해 보세요.
저도 사실은 미국 첨 와서 한국신문에 글을 투고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다음 주에 나올 중앙일보 칼럼쓰고 있던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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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pm 2:12:00 |
| 이 계숙님에 글을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늦게서나마 인사드려요.
감사해요, 가슴을 아리게 하시고 가슴이 져미어진다고 해야 하나
글을 읽으면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같이 숨이 멈춰져 버릴 것 같은
고통과 신음소리를 마음으로 듣게 하셨던 것 같아요.
살면 살아지는 세상인데, 라는 단어를 곧잘 사용하였는데....
상대를 용서하는 마음 , 품을 수 있는 마음, 그래도 사랑으로....
은영씨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조그마한 아픔에도 참기를 힘들어 하였던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저도 위에 님들처럼 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이 계숙님의 글을 기다렸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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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pm 3:48:00 |
| 아이고, 소현씨!! 가슴 뭉클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팔 아파가며 밤샘해 글 올린 보람이 있네요.그동안의 수고가 소현씨의 인사 하나로 다 스르르 풀리는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씨에게 얼른 소현씨 댓글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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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pm 6:58:00 |
| 저도 1일과 15일을 항상 기다리던 사람중 하나랍니다.
은영님을 보면 작은 거인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따뜻하고 깨끗한 작은 거인말입니다.
가까이 있으면 친하게 지내고 싶은 분입니다.
일일이 답글을 주시는 작가님도 대단히 따뜻하고 샌스있으신 분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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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am 10:01:00 |
| 영희씨의 따뜻한 말씀이 햇살 찬란한 이 아침을 더욱 환하고 찬란하게 합니다.
예, 은영씨 작은 거인 맞으세요. 다음편에 자세하게 쓰겠지만 한인사회에 기부하는 것 보면 그런 것 같아요. 돈 있다고 누구나 그렇게 못하거든요....
오, 제가 답글 일일이 달기 시작한 것 얼마 안 되었습니다. 첨엔 쑥스럽고 어색하고 그래서요. 근데 어느 날 가만히 생각하니 그냥 읽고 쓰윽 지나쳐도 될 걸 작은 흔적이나마 남겨준다는 것은 그만큼 글쓴이인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거기에 성의와 감사의 표시를 해드리기로 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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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pm 6:27:00 |
| | 윤승준씨가 은영씨가 준 십자가를 간직하며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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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pm 6:59:00 |
| 아하, 어쩌면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유니스씨. 그 뒤엔 어떻게 되었는지 은영씨가 모르고 있었어요. 그 만남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완전히 끊어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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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pm 7:25:00 |
| 은영이라는 분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네요....30년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노력을 하시다니....
굴러들어온 복을 제 발로 걷어찬 윤승준이 그렇게 된 건 정말 인과응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속이 다 풀리네요.... 끝까지 진짜로 나쁜놈이에요....
은영씨 출판 기념회가 서부에서 있는거죠? 동부에서도 하신다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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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pm 7:26:00 |
| 은영이라는 분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네요....30년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노력을 하시다니....
굴러들어온 복을 제 발로 걷어찬 윤승준이 그렇게 된 건 정말 인과응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속이 다 풀리네요.... 끝까지 진짜로 나쁜놈이에요....
은영씨 출판 기념회가 서부에서 있는거죠? 동부에서도 하신다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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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pm 10:10:00 |
| 예, 테리씨. 출판 기념회가 이곳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저도 은영씨가 윤승준에게 마구 퍼붓는 장면에서 속이 다 시원했어요. 근데 따지고보면 그 인간도 참 불쌍해요. 은영씨를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으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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