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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am 7:41:00 |
| 댓글을 한번도 못 남겼는데 첫 댓글을 다는 영광이 돌아왔네요.
다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희자님을 비롯 책을 내기까지 글 써주신분들, 같이 웃고 울며 힘들어하셔
ㅅ을 이 계숙님 생각에 맘이 조금 찡합니다.
멀리 살아 가보진 못하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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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pm 6:20:00 |
| 민주씨. 안녕하세요. 첫 댓글의 영광을 축하드립니다, 하하하. 우리 미씨님들이 참 귀여우세요. 일등을 놓고 자리다툼도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몰래 살짝 왔다가시는 분들 중에 가끔 민주씨같이 용기 내서 댓글을 다시는 분이 계신데 참 반갑습니다...사실 해보면 별것 아닌데 좀 쑥스럽고 그렇지요?
민주씨 이름 앞으로도 자주 뵙기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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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am 9:09:00 |
| 고 희숙님 인간 승리입니다.
여호와 닛시 ! 저는 요즈음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삶을 살려고 열심입니다.
저의 댓글을 올려 주셨네요.
제가 그런 글을 남겼나, 두 분 사랑합니다. 여호와 라파 아픈상처를 다 치유 받으셨네요.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사신분이세요. 개인적으로 이 계숙님의 글을 많이 보고 있었어요.
답글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제는 저도 웃을 수 있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계숙님의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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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pm 6:21:00 |
| | 아이고, 소현씨 감사 또 감사!!제 평안까지 빌어주시고.힘이 펄펄 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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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am 9:13:00 |
| 눈물이 나려고 해요. 작가님도 또 희자님도 너무 수고하셨구요. 감사합니다.
힘든 삶의 이야기 끄집어 내시고, 또 너무 잘써주신 두분께 박수!
저의 덧글도 위에 써있어서 어머~ 하면서 씩 웃었어요.
저는 계숙작가님 글 읽으면서 OMG! 하면서 읽기도 하지만, 끝에는 많은 위안이 되고,
희망도 되서 참 좋아요.
희자님, 행복하시다고 해서 너무 좋구요. 주의에 좋은 분들 계시는거 같아 또
좋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두 자제분들이 다 잘되어서 더 좋아요. 엄마들에게 제일로
바라고 기도하는게 자식들의 행복이잖아요. 건강하시고, 많이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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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pm 6:23:00 |
| | 예, 세미씨. 제 글 올라올 때마다 한번도 빼지 않고 댓글을 달아주셨어요.늘 따뜻하고 격려가 되는 댓글을. 가까운데 계시면 정말이지 커피한 잔 하고 싶은 분이 세미씨예요. 항상 그렇게 아름답고 고운 마음 간직하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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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pm 12:20:00 |
| 뒤늦게 들어와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저도 의정부에 살았었고 미군부대에서 일했었기에 그 시절, 그 동네가 회상이 되면서 읽었습니다. 아주 많은 나이도 아니신데 그렇게 엄청난 삶의 여정을 지나와 이제는 밝은 햇살속에서 편안히 살고 계신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살아내지는 못하기에 분명 고희자님의 인간승리라고 말하고 싶고, 지금의 행복은 힘든 삶을 이겨내신데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분명 고희자님보다 좋은 조건에서 살았을텐데 아직도 이렇게 힘겹게 비틀거리는거 보면
제 삶의 자세가 많이 부족했다고 여겨집니다. 고희자님이 역경을 이겨내고 이렇게 찬란한 꽃을 피우셨듯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구슬같이 흩어져있는 세월들을 실에 꿰어 아름다운 작품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이계숙님께도 힘찬 박수 보내드려요.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두 언제가 그 집 마당의 꽃을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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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pm 6:26:00 |
| 미나씨? 혹시 작가 지망생 아니세요? 어쩌면 문장 모두가 이렇게 빼어나고 수려한지요.
특히 -구슬같이 흩어져있는 세월들을 실에 꿰어 아름다운 작품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라는 부분.
와아,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감탄하고 또 감탄하고 갑니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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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pm 2:14:00 |
| |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교육에 있어 엄마로서 언제 어느상황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고희자님의 용기있는 삶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끈끈한(^^) 글솜씨로 미씨 여러분에게 그 삶을 전해주신 이계숙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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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pm 6:28:00 |
| 승현씨?예전엔 자주 오시던 단골손님이신 것 같은데. 맞지요?
예, 딴 건 몰라도 고희자씨는 자식교육에 올인한 것은 정말로 칭찬해 드려야 해요. 자기는 한석봉이 엄마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더군요. 그 한 마디에 모든 것이 다 함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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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pm 2:37:00 |
| | 고희자님, 그리고 이계숙님 감사합니다. 인생 이야기 잘 읽고 ,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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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pm 6:29:00 |
| | 예, 줄리아씨. 고맙습니다. 줄리아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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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am 3:10:00 |
| 엘리자벳에 관한글을읽으며 동화되어 통곡하던때가 어제인것같은데 이제 안녕이군요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한 고희자님
힘들었으나 아름다운과거가 있어 이제 그 열매를 보시는것같아
/보기에 좋았더라/ 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이계숙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나 자신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했나 돌아보며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자리를 빌려 그때위로해주신 주나씨 정말 감사합니다 이계숙님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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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am 7:02:00 |
| 예, 정숙씨. 눈 깜빡하면 벌써 한달이요, 일년이요, 십년입니다. 하루는 긴데 세월이 어찌 이리 빠른지.주니씨가 오실 때가 되었는데 아직 기척이 없는 것 보니 바쁜가 봅니다.
꼬박꼬박 달아주신 댓글, 다시 한번 고맙구요. 다음 작품에서 보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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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am 4:55:00 |
| 길 끝에 서면 그 곳은 벼랑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내 인생을 보듬어 줄 새로운 길이었음을....
누구나 인생의 수레바퀴밑 에서 헤어 나오려고 애를 씁니다.
지나온 날들 치유 받으시고 그리고
이젠 홀로 우뚝 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생행로를
들추어 주신 그 용기에 저 또한 다시한번 고개숙여봅니다.
작가님... 힘겨운 삶을 스스럼없이 부드럽게 치유될 수 있도록
애쓰신 마음처럼,
저 역시 은영씨께 마음으로 울어보고 가슴으로
부둥켜 안아보고 나도 모르게 그림자처럼 은영씨께 다가서고
그러다보니 은영씨의 삶은 제게 향기가 되어 두고두고 잊을 수 없게
제 삶 속으로 슬며시 밀려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렇죠? 우리 때론 산다는 것이 얼마나 눈물겨운 삶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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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am 7:04:00 |
| 은영씨의 삶은 제게 향기가 되어 두고두고 잊을 수 없게
제 삶 속으로 슬며시 밀려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란 말씀이 제게 큰 격려가 되네요. 제가 쓴 작품이 여러분들의 삶에 이런 작은 기쁨이 된다는 사실에 저절로 힘이 나고 용기가 치솟네요.
매번 댓글 달아주시느라 수고많으셨구요. 다음 작품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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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am 10:46:00 |
| 오늘이 마지막으로 은영씨 아니 고희자님의 소식이라 생각하니 서운해 집니다.
사실 이틀동안 응급실과 병실을 갔다 왔네요,. 남편이 그냥 검사 받으러 갔다가 갑자기 응급실로 옮겨지고 그리고 엠블런스로 더 큰 병원으로 옮겨지고 정말이지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2틀을 지내고 나서 참으로 신이 아닌 이상 앞일을 내다 볼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고 하나님이 있어 내가 기도를 할수 있음에 감사드리는 날이 되었읍니다.
한시간 거리만 된다면 (비행기가 아니고 차로)
제게 이 글은 읽으면서 내 삶에 위로도 삼고 용기도 내고 좀더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도 하는 그런 영양제 같은 글이었읍니다.
실제로 겪은 일이기에는 너무도 소설 같은 인생을 살아내신 주인공님
하지만 제목처럼 지금 행복하신분
그리고 이쁜 자태를 지니셨다는 여인.
아들한테 스포츠카를 받으신 부러운 엄마.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운 님.
사랑을 맘껏 베푸신 님이 보고 싶네요.
계숙님의 글을 이제 찾아서 읽고 싶어져 며칠전에 한인 병원에 가서 중앙일보가 있기에 막 뒤졌는데 못찾은 바보가 접니다.
자세히 알려 주심 감사할께요,
그리고 이책은 저도 한권 사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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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pm 12:17:00 |
| 응급실이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네요. 근데 천당이라는 표현을 쓰신 것 보니 나쁘지는 않은 것이지요?
하하하, 제 칼럼은 여기 북가주판 중앙일보 수요일자에 매일 나가구요.남가주판에도 한달에 두어번씩 실리는 걸로 알아요.
미세스 기어씨도 그동안 댓글달아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네요. 참 다정다감하고 선하신 분인 것 같아요...허락된다면 출판기념회에서 꼭 뵈었으면 좋겠네요..
쪽지로 주소 주시면 고희자씨게 한 권 보내드리라고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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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pm 1:17:00 |
| 먼저 인생의 봄날처럼 행복하시다는 말에 맘에 편해졌습니다. 그렇게 쭈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면 정말 좋겠고 감사할거같아요..
크리스챤으로서 살아가시는 고희자님.. 지난일들을 돌이켜서 기억해보면 그 모든 어둡고 힘든 시간에도
곧고 밝게 그리고 좋은 길로 인도하셧던 하나님의 발자취를 숨은 그림 찾듯이 찾는 거 같습니다.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세상적인 거짓이 아닌 선의의 길을 택하셨기에 그리고 그 선택에 하나님의 확신이 항상 같이 하였기에 지금의 고희자님이 계신거 같습니다.
아드님 훌륭하게 잘 키우시는라고 애쓰셨다고 하나님께서 더욱더 많은 은총을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신 인생도 용기있고 아름다우며 그러면서도 강하신 여인의 모습을 짐작할 수가 있지만
이 모든 이야기들을 세상에 내놓아서 아무런 득이 될거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내놓으신 고희자님의 용기에 감탄할 뿐입니다.
고희자님과 같이 힘들거나 나쁜 환경에 사시는 많은 여인네들에게 충분히 용기가 되는 큰 사랑이 깃들어 있는 용기라고 나름 해석하게 됩니다.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아드님들과 따님, 그리고 새로운 친구분과 함께 더욱 은혜받고 행복한 여생이 되기를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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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7 am 9:08:00 |
| | 예, 유니스씨. 고희자씨는 하나님의 많은 은총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땅에 사는 어머니치고 자식을 위해서 노력 안 하고 희생 안 하는 어머니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다고 다 고희자씨의 자녀들처럼 훌륭하게 성정해서 어머니의 노고를 갚지는 않지요.그런 점에서 보면 고희자씨는 하나님이 많은 축복을 주신 분 맞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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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pm 1:21:00 |
| 이계숙 작가님도 그동안 긴 글을 써오시느라고 수고 많이 많이 하셨어요..
이렇게 멋진 분을 저희에게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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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7 am 9:12:00 |
| 이렇게 친절하게 또 인사까지 해주셨네요.고맙습니다. 예, 글쓰면서 나름대로 힘들었던 건 사실입니다.글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모두 실존 인물이기에 혹시라도 누가 가면 어떡할까 하구요.
바라옵기는 이 글을 어쩌면 아직 살아 있을 윤승준이 한번 읽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한 가련한 여성에게 어떻게 무지막지했는지 읽고 반성 좀 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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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pm 3:16:00 |
| | 어디선가 한번쯤 마주친 적이 있을 지도 모르는 고희자님,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신 보람이 있게 자녀분들도 다 잘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남은 삶은 정말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계숙언니, 긴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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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7 am 9:13:00 |
| 앗, 수경씨 오랫만이여!!
우리 수경씨도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이 많제..
시간되시면 고희자씨 출판 기념회에 오세요. 모두 수경씨 반가와 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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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pm 7:31:00 |
| 이제껏 작가님의 글을 계속 읽어 왔슴에도 불구하고 댓글하나 제대로 달지 못했었네요.
작가님의 말씀처럼 쑥스럽기도 하고, 글재주도 없어서 용기를 못냈지요.
그런데, 은영씨에 대한 글이 끝나니, 한달에 두번 기다렸던 설레임이 없어지는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은영씨의 삶을 통해 너무도 많은 깨달음을 가지고 갑니다. 작은것에도 투덜 거리며, 아이들을 나름대로 잘키웠다고 스스로 자부했던 교만한 모습, 낼 잘난맛에 살아온것 같아 싸구려 인생이 아니였던가 하는 후회도 해봅니다. 은영씨를 존경하며 언니~ 하며 쫒아 다니고 싶습니다. 태어난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지만, 그후의 삶은 우리 스스로의 선택에 좌우 된다는 것도 다시금 인칩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칠나는 글솜씨로 삶을 그려준 작가님께도 감사의 표시를 전합니다. 행복하세요~ 글구, 하나님의 넘치는 은총이 있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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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7 am 9:16:00 |
| 아이고, 제가 오히려 한수 배웠네요. 태어난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지만, 그후의 삶은 우리 스스로의 선택에 좌우 된다는 것이란 말씀.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지만 이 아침에 유독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렇지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우리의 삶이 윤택해지기도 하고 빈곤해지기도 하지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다음 작품에도 이런 좋은 댓글 많이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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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pm 2:54:00 |
| 5일 지각했네요. 마지막 에피가 나오는 날 새벽, 휴가를 떠나 오늘 왔네요. 원래의 아름다운 저의 계획은 간만에 비치에 우아하게 누워 전화기로나마 완결편을 독파하리라 였는데 ...캔쿤의 wifi 란 되다 말거나 안될때가 더 많은 그것이더군요. 조바심을 버리고 푹쉬고 와서 오늘에야 봅니다.
지난 일년동안 저도 늦은나이에 인생의 큰 챌린지에 다시 도전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기로에서 참 많은 갈등을 겪으면서 맘 정하지 못하는 시간들을 겪고 있었읍니다.
그러던중 고희자님의 인생을 작가님의 글을 통해 전해들으며 차츰차츰 저의 갈등이 다시 시작해야하는 낯선 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없음이 내 속앓이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달게 됐어요. 많은 역경과 자의 타이로 일어난 인생의 쿤 터닝 포인트때마다 치열하게 사심으로 뚫고 나아가신 희자님 스토리가 다시 치열하게 살자, 즐기고 이기자 용기내게 해주었네요. 그래서 곧 오랜동안의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다이나믹하게 열정을 쏟아보자....더이상 숨어서 외롭지 말자 큰맘먹고 준비중입니다.
멀리서 많은 감동과 눈물과 용기와 배움을 얻고가는 인생이 있었음을 기억해 주시고 두분다 앞으로 더더욱 활기넘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까운곳이 아니라 기념회에 직접 가서 축하드리고 감사드릴수 없음이 너무나 아쉽네요.
떠나기전까지도 한국가서도 열혈독자로 소식 간간히 전할께요, 두분모두 책출간 축하드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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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am 8:16:00 |
| 그렇쟎아도 기웃기웃했네요. 오늘이나 오실까, 내일이나 오실까.
캔쿤에서 즐겁고 신나는 휴가를 보내시다 오셨군요. 그래서 주나시. 거기서 뭐 하나 엮인 것 없어요? 젊을 때, 한살이라도 젊을 때 맘껏 즐기고 누리세요. 나이먹으면 일단 자신감이 없어진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시도를 못하게 되어요. 주저주저하게 되어요. 따지게 되어요.
무모할 수 있다는 것, 젊은이만에게 허락된 특권이지요.
아무쪼록 그동안 재밌고 유쾌한 댓글 달아주셔서 즐거웠어요. 주나씨의 댓글을 읽는동안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더랬네요.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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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pm 7:56:00 |
| 미씨에서 기장 먼저 클릭하는 이 방.
살아가면서 겪는 것들을 더 섬세히 글로 담아내는 이계숙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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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am 8:17:00 |
| 안녕, 영심씨.
진짜 생소하면서도 정답고 고운 이름이네요.처음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것 같은데, 그냥 가슴이 찡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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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am 7:51:00 |
| 아...시작부터 끝까지 한꺼번에 읽었습니다.
마음이 많이 먹먹허고 아픕니다.
엉엉 울고도 싶네요.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오늘 하루 생각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써 주신 작가님께 고맙고, 이런 글을 나눌 수 있게 해 주신 고희자님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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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pm 10:05:00 |
| 수희씨, 울지 마세요.
고희자씨 지금 많이 행복하고 편안해요.
지금 같이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오는 길입니다. 내일 출판기념회 때문에 걱정이 되나 봐요. 그리고 조금 들떠 있기도 해요.
마음같아서는 여기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 초대하고 싶은데 너무 멀리들 사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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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am 11:59:00 |
| 저두 처음엔 잠이 안와서 읽기 시작했는데 금방 읽었네요
은영씨 아니 고희자님...저도 열일곱네 미국에와서 정말 많은일들을 겪으며
많이 원망하며 후회하며 지냈는데
고희자님의 삶은 정말 많은 가르침과 깨닭음을 주네요
다시한번 더 부지런해지자 더 삶에 성실해지자
다짐하게됩니다. 이런삶을 접하게 해주신 이계숙님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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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am 8:18:00 |
| 앗, 처음 보는 이름 티파티씨?!!
안녕하세요. 지금 몇살인지 몰라도 맞춤법이 참 정확하네요.
어줍잖은 제 글 솜씨로 이렇게 많은 분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었더니 감사하고 부끄럽고, 그리고 보람이 많이 됩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오세요, 티파니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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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pm 2:00:00 |
| | 이 글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댓글이 처음인데 고희숙님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그 험한 인생을 지나 이제는 행복하시다니 참으로 다행이구요. 마음 졸이고 단숨에 읽어내리게 써 주신 작가님께 많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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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pm 2:00:00 |
| | 이 글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댓글이 처음인데 고희숙님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그 험한 인생을 지나 이제는 행복하시다니 참으로 다행이구요. 마음 졸이고 단숨에 읽어내리게 써 주신 작가님께 많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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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am 7:17:00 |
| 안녕. 미숙씨. 여기 캘리포니아가 그동안 엄청 가물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네요. 가뭄에 단비같은 미숙씨의 댓글, 감사합니다. 카피해서 고희자씨게 보내드렸어요. 요즘 바쁘셔서 미시에 못들어 오신다고 그랬거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미숙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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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am 4:29:00 |
| 한 사람의 인생
시대를 정면으로 살아간 아름다운 여인의 삶
전율과 가슴 먹먹 숨막힘 입니다.
단숨에 읽었습니다.
항상 현실이 소설보다 더 큰 감동을 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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