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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am 11: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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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am 8:01:00 |
| 안녕하세요, 인자씨.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어저께 밤, 약의 힘을 빌려 푹 잤네요. 그래서 이제야 인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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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pm 9:47:00 |
| 어느집에나 고민거리 슬픈일은 있지만, 지금 이순간 저도 울아버지 생각하면서 눈물이 왈칵 나오네요.
아... 아버지.. 내 아버지... 못난딸이 미국에서 아빠도 못보고 이리 살고 있네요.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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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am 8:05:00 |
| 그래도 아버지가 살아 계신 유진씨는 복많은 사람. 살아 계실때 효도 많이 하세요.
그런 말이 있더라구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서야 그리운 사람.
그 말에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제가 거기에 해당되는 사람이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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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am 9:55:00 |
| 금아의 폭풍처럼 밀려왔던 거센 파도같은 삶, 은아의 평범하고 잔잔한 호수의 물결같은 삶??
두 사람 일상의 삶의 모습이 그려지고 펼쳐질 다음이 궁금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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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pm 6:27:00 |
| 명희씨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여전히 수려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제 옆에 계시면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련만.
아무쪼록 피곤하고 힘든 일상, 잘 이겨나가시고 건투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맘속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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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pm 12:35:00 |
| 금아 아버지 맘이 찟어질거 같아요.
자기 삶에 대한 불행과, 금아 걱정에 땅이 무너질거 같네요.
우리 아빠는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제가 father's day 만되면
슬퍼요. 울 아빠 넥타이같은 선물하나 못사드리고.....
후회가 많아요. 바보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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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pm 6:30:00 |
| 우짜꼬. 오늘 케미씨가 저를 울리시네. 부모님한테는 잘하나 못하나 후회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부모님이 먼저 세상을 떠나신 경우에는 더욱 더.
어머니는 아직 살아계시나봐요? 저는 가장 부러운 사람이 부모가 생존해 계시는 사람..
케미씨. 아버지께 못한 효도, 어머니께 다 하세요.
항상 고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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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pm 1:22:00 |
| 어머,어머, 어멋!!!!!!!!!!!!!!!!!!
이게 무슨일이야,이게 무슨일이야~~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미씨를 안들어왔었나?
세상에, 세상에 작가님의 새 소설을 대대적으로 미스햇네요 -,.-
그간 귀국준비로 유체이탈됐다가 이제 조금씩 멘탈이 돌아오는중이에요.
작가님 무탈하게 잘 계시죠?? *^^*
오늘 점심 최대한 천천히 씹으며 밀린 에피들 후다닥 =3 다 읽었어요.
아직까진 답없어 보이는 폐인다된 이혼녀 금아로 표현되고 있지만 웬지 중간중간 낄낄거리게 되는것이
파란만장 미쓰김( 금아씨 성이? 안나왔나? 미쓰했나? ㅋ) 요절복통 인생역전기였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담 에피부턴 잊지않고 들를께요.
작가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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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am 6:33:00 |
| 여전히 통통 튀고 유쾌한 주나씨. 잘지내시고 계시남요?
주나씨는 시냇물같은 사람같으요. 돌돌돌, 경쾌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맑고 깨끗하고 시원한 시냇물. 주나씨같이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가진 사람이 내 옆에 있으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을 오늘 아침 했네요.
한국은 언제 나가시능겨?
한국 가 사시지만 미씨의 제 글은 여전히 사랑해 주실 거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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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pm 1:14:00 |
| 언제나 기운나게 하시는 격려글.....누군가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늘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라고 저 자신을 추스리고 돌아보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ㅠㅜ
전 7/19일 비행기로 돌아가요. 가서 얼마나긴 백수 생활을 하게 될지 미지수지만 15년만에 처음 갖게되는 긴 휴가....그토록 고대하던 귀국이니만큼 백수생활도 우울하지 않게 시냇물 같이 통!통! 그렇게 편하고 즐겁게 할께요.
한국가서도 늘 방문하고 따로 이멜로 종종 인사드릴께요. 한국나오실일 있으면 꼭 식사한번 대접...아니 맛난거 사주세요 ㅋㅋ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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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am 7:17:00 |
| | 그럼요, 그럼요. 이렇게 알게 된 것도 인연인데 언제 한번 얼굴봅시다. 근데 7월이면 엄청 더울 텐데. 고생많으시겠어요. 주나씨 특유의 강건함과 명랑함으로 잘 이겨 나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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