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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am 6:20:00 |
| | 왠지 설레여~~^^금아씨에게도 봄이 찾아오는건가요? 금아씨도 용기있게 전화걸수있는날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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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am 8:12:00 |
| 굿모닝입니다, 성현씨. 글쎄, 말입니다. 우리 금아가 용기를 내어 마루까는 아자씨한테 전화를 해야 뭐가 엮어질텐데 말이지요..
우리 한국 여성들은 남자와 인연을 잇는데 많이 소극적인 편이지요.
저는 안 그랬다우.이 인물로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왔는지 제가 먼저 나서곤 했어요. 덕분에 지금의 훌륭한 남편을 얻어지요.하하하.용기 있는 여자만이 좋은 남편을 얻는다? 아, 그 반대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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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am 7:40:00 |
| | 쿄쿄쿄^^ 이제 금아와 기훈이아저씨도 달달모드겠네요 아훙 기대되요.. 호제가 딱맞는말을하네요..무방비에서 소나기를 맞는다 캬~~~명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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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am 8:13:00 |
| 귀여운 은아씨. 은아씨의 글보고 한참을 웃었네요. 웬일로 이리 일찍 오셨댜?
은아씨를 괴롭히던 모든 일들은 다 정리되었는지?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바쁘고 분주한 연말 잘 보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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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pm 3:29:00 |
| 기다렸습니다.. 두사람의 불꽃을.. 왜 내 가슴이 다 두근거리는 지!!!
행복을 금아와 정 기훈씨에게 가져다 주기를... 바랍니다.
다음글은 한해를 건너 뛰어넘고 내년에 뵙게 되네요... 작가님 글 기다리며 한해가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냥 그저 그러네요 우리네 인생살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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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am 7:17:00 |
| 안녕 진영씨.
메마르고 차가운 겨울, 우리의 가슴가지 얼어붙는 것 같지요.
따뜻하고 훈훈한 일이 생기길 기대래 보는데 현실은 영 그렇지가 않네요.
저 역시 그래요.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이 한해를 보냅니다. 아쉽고 후회스럽고..
금아와 기훈이를 탄생시켜놓은게 그중 보람이라면 보람일까.
며칠 남지 않은 이 해, 무사하게 보내시고 다음 해는 좀 더 행복해 보십시다.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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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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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am 7:21:00 |
| 호제라는 한국남자 이름이 있어요?저는 한번도 못들어본 것 같은데.
윤아씨, 아이고. 써놓고보니 이름 참 이쁘네요. 그러보니 제 글에 댓들 다시는 분 들 이름들이 아 이뻐요. 은아, 미단이, 윤아, 요빈이,등등. 다 제 소설의 주인공으로 빌려쓰고 싶습니다.
윤아씨, 호세 남편님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칭찬 고맙습니다. 좋아서 오늘 하루 붕붕 날아 다닐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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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am 4:44:00 |
| 장교와 서커스단 줄타기 소녀의 허락 될 수 없었던 사랑이야기 총성으로 영화는 끝을 맺고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서 남자가 자신에게 사랑이 뭐냐고 묻는 동생한테
대답해 주는 너무나도 유명한 대사 입니다.
"음.. 사랑이란... 글쎄 그런게 아닐까?... 서로의 눈을 보고... 보고 아는것 말이야..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어떤 경험을 하며 살고 있는지,
서로 알고 싶어 하는 거야. 그것이 사랑이야...
기훈씨의 기울어져 가는 금아에 대한 사랑은 이렇게도 시작 되는거야 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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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am 7:26:00 |
| 박학다식하신 명희씨.
제가요, 항상 사람에 대해서 궁금해요. 그래서 처음 만난 사람한테 궁금증이 풀릴때까지 이것저것 물어요. 속풀이에 보니 저같이 상대방에게 궁금한 게 많은 사람을 '진상'으로 표현했던데
명희씨의 글을 보고 조금 이해가 되었네요.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사실 오다가다 부딪치는 사람들에게는 궁금할 게 없지요.
그래도 커피 잔을 두고 마주 앉은 사람들하고는 인연을 엮어가야 하니까, 그러니까 궁금한게 많아지나 봐요...
그래서 지난번에 그 건은 잘되어 갑니까?
근데 미씨의 쪽지가 이상해요. 어떤 땐 잘되는데 어떤 땐 아예 열어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또 어떤 땐 읽기는 했는데 답장을 할 수가 없어요.
제 컴퓨터가 문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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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am 11:05:00 |
| | 쪽지 드렸는데 전달이 안되었나봐요. ㅎ. 오케 하기로 했어요. 제 발전을 위해서 , 전 그저 평범한 아짐입니다. 궁금해 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그냥 영화 좋아하고 책은 한 트럭 이상 분, 이민 오면서 버리기도 많이 하고 남도 많이 주고 책만 50박스 이상 가져왔고 그게 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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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pm 7:06:00 |
| 하시기로 했다는 쪽지 읽었습니다. 그래서 축하한다는 답장 보내려는데 안 되었어요.
명희씨. 시작이 반입니다. 열과 성을 다해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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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pm 12:35:00 |
| 댓글 1번 하기가 힘든 소 현이 입니다.
단숨에 읽고 다시 또 읽어야 겠어요.
제가 설레입니다. 오늘 남편에게 확인 사살 들어갑니다. ㅎㅎ
슬릴... 박진감 ... 달달함... 처절하고 애닮픔... 그리고...
심장이 터질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들을 피부로 생각으로
제가 주인공이 되어서 감당이 안되요. 베스트 명작입니다 !!!
12월 사랑이 넘치고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기도합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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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pm 7:08:00 |
| 아이고, 아이고. 소현이씨의 과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맙고 또 고마와요. 소현이씨같은 분이 있어 제가 힘이 펄펄 납니다.
소현이씨도 행복하고 따뜻한 년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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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pm 5:19:00 |
| 금아가 부럽네요... 지난 편 부터...
사랑은 소나기라는 명언 맞습니다. 예기치 않은 , 못한 ...그래서 친구이고 오빠였던 관계도 연인이 될수 있겠죠.
이번의 제목은 앞으로도 계속 따듯함이 묻어나는 , 제게 위로가 되는 글일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아픔보다는 상처가 차유되는 글이 전 좋습니다.
해피앤딩을 아직 까지 바라고 있는 아이같이...
끝까지 힘내셔서 저희 독자들에게 추운 겨울 따듯한 커피, 또 비바람치는 밖의 바람을 앚게하는 벽난로가 되주세요 !
하면 참 이기적인 거죠...?
저희 너무 이기적인 독자 맞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성탄 복돤 성탄 되시기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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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pm 7:11:00 |
| 안녕하세요. 그레이스씨.
언젠가 제가 여기다 한번 쓴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가슴 아프고 참혹한 글과 사진은 못보겠다구요. 그동안 제가 쓴 글들이 모두 힘든 시련을 겪은 여자들의 이야기였는데 이제부터 밝고 따뜻한, 그리고 달콤한 사랑이야기만을 쓰려고 합니다.
두 여자 이야기나 하꽃녀같은 이야기는 쓰는 제가 못견디겠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좋은 댓글 감사하구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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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pm 11:42:00 |
| 아~~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요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아무리 못생긴 아가씨도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금아의 사랑입문을 기대합니다
새벽산장에서의 첫키스의 시작이지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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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am 7:16:00 |
| 사랑하면 예뻐진다는 말씀, 진리예요.
예전에 가끔 인사만 하는 여자가 있었어요. 제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정말로 예쁘지 않게 생긴. 그런데 어느 날 보니 그 여자가 몰라보게 예뻐져 있는 거예요. 연애하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심각한 장애를 가진 분이었는데 제발 잘 되어라 속으로 빌었지요.나중에 들으니 남자가 싫다고 가버렸대요.슬프게도 말입니다......
처음에 제가 이글을 시작할 때는 정기훈과 미단이를 엮고 금아는 혼자서 씩씩하게 일어서는 걸로 초안을 잡았더랬어요. 근데 가만 생각하니 금아같이 허트러진 여자를 누가 좋아할까, 싶더라구요. 일단은 여자가 정돈이 되야 남자가 눈길을 주든말든 하지.
늘 답글 달아주시는 민희씨가 고마와서 오늘 주절주절 말이 많았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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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am 4:50:00 |
| | 아...예쁜 여주인공에 익숙해 있던, 하이틴로맨스류에 익숙해 있던 저도..나이를 먹으니 금아처럼 평범한 아줌마의 사랑에도 맘이설레는군요. 키스라뇨...제가 다 가슴이 콩닥거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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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am 7:07:00 |
| 앗,미단씨.오랫만이여. 그동안 잘 지나셨남요.
키스, 음메, 키스 좋죠. 근데 그것 해본지가 한 백만년은 된 것 같으요.
제가 여기 중앙일보에 일주일에 한번 칼럼을 쓰는 데요, 항장 주제가 평범한 우리 주위사람들의 이야기. 평범함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아요.
위에도 썼지만 앞으로는 아프고 힘든 얘기는 좀 지양하고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이해,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내년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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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am 9:57:00 |
| 사랑을 사람을 안믿는 제가 정기훈은 믿을거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참 진실되고 신실한거 같아요. 여기에 소지섭같은 손가락만 구비하고
있다면 캬!!!!!
금아랑 둘이 같이 억수로 흠뻑 젖는 소나기 손잡고 맞게 되길 바랍니다~
같이 시윈하게 맞고 서로 의지하면서 잘살게 되는거지요? 제발~
작가님 그리 써주시는거죠?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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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am 7:41:00 |
| 맞아여, 맞아요. 케미씨. 정기훈이 아자씨 참 진실되고 신실한 거 맞습니대이.
근데 손가락이 긴지 짧은지는 저도 몰러. 하하하...키 크고 덩치는 좋아요.인물도 좋고.머리스타일도 멋있고. 근데 멋을 안 부려. 항상 볼 때마다 똑같은 옷!
일년동안 제글에 꼬박꼬박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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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pm 3:42:00 |
| 이번 호 글을 좀 편하게 ㅡ 해피엔딩파예요 전 ㅡ 읽고나니 작가님께 인사할 여유가 생깁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또 근하신년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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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am 7:44:00 |
| 은혼씨?엄마야, 이름 이뻐라!!!부모님이 엄청 세련된 분인가봐요. 이름 지으신 것 보니.
그라믄요, 그라믄요. 위에도 썼다시피 이제 해피, 해피한 글만 쓰려구요.
제가 굉장히 밝고 명랑하고 활발한 사람인데 그동안 제 성격에 맞지 않은 글만 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제 작품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은혼씨. 아, 정말로 이름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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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pm 4:06:00 |
| | 전 성실한 남자가 좋아요! 금아에게 동아줄을 내려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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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am 7:46:00 |
| 옙, 수씨 말대로 동아줄을 내려주고 말굽셔. 튼튼하고 질기고 굵은 동아줄을요!!
자주 놀러 오세요. 그리고 짧아도 좋으니 오셨다 간 흔적 남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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