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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1 am 11:54:00 |
| 맟아요 노새노새젊어서노새 늚어지면 몾노나리 늚으면힘이없어 몾놀고 규ㅣ찬아서 멋도한살이라도 젊을때
열심히 가꾸어야죠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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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1 pm 12:26:00 |
| | 하하하...인자씨 덕분에 노새노새젊어서노새 늙어지면 못노나니하는 민요가락을 흥얼거려보았습니다.그러니까 제 글의 욧점은 한살이라도 젊을 때 멋도 부리고 맛있는 것도 실컷 먹고 재밌게 살자인데 가면 갈수록 모든 게 귀찮기만 하네요.왜 이렇게 만사가 시들하고 귀찮은지.저만 그런지 다른 분들도 다 그런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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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pm 11:37:00 |
| 인자님, 계숙님...두 분 때문에 배꼽 빠지겠어요...ㅋㅋ
사실 늙어가는 징조는 행동습관의 변화도 무시 못하지만 정신 연령이 더 정확한거 같애요
그래서 저는 늘 ~~마음만은 18세 청춘...이게 포인트죠.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요
요새 늙기 전에 해 본다고, 이쁜 헤어 스타일도 하고 패션 스타일도 바꾸고, 몸매 가꾼다고 운동도 하고...
젊어서 아쉽지만 포기해야 했던 순수 미술 ...다시 시작하려구요.
뭐든지 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생각하고요...sooner is better 진짜 늙어져서 지난 시간 귀한 줄 모르고 허비한거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요.
지금 이순간이 내 인생에 가장 빛나는 중요한 순간이고 내가 그 주인공이라는거 ...멋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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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1 am 11: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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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1 pm 12:28:00 |
| 옙, 일등입니다. 요즘 제가 귀찮고 의욕이 없어서 소설을 안 쓰니까 제 방을 찾은 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점점 줄어들었네요.
멋지고 근사한 주인공들이 나오는 재밌는 소설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구상만 해놓고 이렇게 손을 놓고 있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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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pm 2:27:00 |
| | 다시 소설쓰시고 활기찬 생활 하기실 바래요. 이쁜 계숙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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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pm 6:25:00 |
| | 경숙씨의 댓글을 직장에서 읽었는데요. 이쁜 계숙님이란 대목에서 가슴이 찡하면서 눈물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왜 그랬는지 저도 모릅니다. 제가 많이 외로운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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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pm 6:01:00 |
| 처음으로 써 봅니다. 미국 그것도 시골출신 아저씨를 남편으로 둔 덕분(?)에 예쁘게 차려 입을수가 없는 늙수구리 아짐입니다. 신경써서 차려입고 나서도 청바지에 남방걸치고 나오는 남편을 보면 다시 들어가 남편에게 맞춰서 바꿔입고 나옵니다.
직장갈때는 양복차려입고 나서는 양반이 집에있을땐 도무지 불편한것을 못견디니.. 참고로 저희는 거의 모든 외출을 같이하는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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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pm 6:28:00 |
| 경숙씨의 댓글에서 눈물 흘리다가 미세스 제임스의 댓글에 하하하 웃네요.
아마 낭군님께서 직장에서 양복입는 게 지겨워서였나보죠.
근데 참 재미있어요. 제 남편은 제가 좀 차리고 나서면 자기는 대충 입었다가 도로 들어가서 제 옷차임에 맞에 갈아입고 나와요. 옷차림이 차이나면 안 된다면서.
아무쪼록 한살이라도 젊을 때 멋부리고 이쁘게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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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pm 1:22:00 |
| 공감이 가네요.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꾸미고 나면 조금은 젊어 보이지만..
마음에 안드네요.
예전에 그모습이 않이거든요.
20대에 엄마 친구분들이 어쩜 이렇게 이쁘니 그러셨을때...
우리는 그 뜻을 몰랐어요.
지금 이나이가 되어보니 젊은 아이들을 보면 너무 이뻐요 젊은 그 자체가...
하지만 몸은 늙었어도 마음 이라도 젊으면 더 즐겁게 살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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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am 6:46:00 |
| 안녕하세요, 영훈씨. 처음 뵙는 이름이네요.
우리가 젊었을 땐 몰랐지요. 젊다는 그 자체만으로 빛이 났었다는 사실을. 그걸 모르고 두꺼운 화장과 요란스러운 치장으로 우리의 그 빛다던 젊음을 가리고 다녔었지요.
이제는 가리지 않으면 외출도 할 수 없는 현실이 슬프고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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