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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pm 8:09:00 |
| | 오랫만에, 그동안은 읽고만 나가다가 첫 댓글인거 같아서 자국 남깁니다. 항상 작가님 글을 찾아 다니며 읽곤 하는 팬 입니다. 19금 이면 어떻습니까? 이나이 되어보니 사람 사는일이 다 거기서 거기구요, 어차피 작가님이 19금 쓰셔봤자 본격적인 19금 작가님들의 1%로도 못쫓아 갈건데요뭐 ㅎㅎㅎ 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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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am 7:17:00 |
| 하하하, 맞는 말씀입니대이. 위에도 썼지만 별로 안 야한데 그 난리법석을 피웁디다, 그려.
이 미씨에도 올려져 있으니 다시 한번 읽어들보셔도 좋겠네요.
어느덧 가을입니다.아침저녁으로는 꽤 춥네요.
건강조심 하세요 경희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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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pm 1:14:00 |
| | 안 야하던데요? ㅎㅎ 그 정도야 뭐.. 항상 응원하며 또다른 좋은 작품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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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pm 8:15:00 |
| 바로 제 말이 그 말. 전혀 야하지 않습니다요. 정윤씨가 잘 본겨.
위에도 썼다시피 그보다 열 배 스무 배 더 야하게 쓸 수 있다니깐요. 나이가 얼마고 경험이 얼만데요.흠흠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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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2 am 9:15:00 |
| 안녕하세요 계숙씨 ^^
야하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 것 같더군요.. 난 별로 야하지 않는데 남들은 "야하다고 야하다고" 하고 남들이 야하지 않다는 것에 난 얼굴이 벌개지고 하네요.. 야하다는 기준이 우리가 숨겨놓고 있는 가장 본능적인 부분이라서 주관성을 배려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똑같은 작품이라도 어떤사람은 '예술'이라고 극찬을 하고, 어떤 사람은 '외설'이라고 이름을 붙여 싸구리 취급을 해버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정말 누구나 인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을 만들여 들여밀어 부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결국 독자 스스로가 판단하고 해석해야하는 몫인 것 같아요.. 오늘처럼 꾸무리한 날에 계숙씨의 정말 야한 소설을 읽어보고 싶으네요.. 읽으면서 얼굴이 발그래지는 그런 야한 소설을 읽고 싶으네요^^ 오늘도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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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am 7:10:00 |
| 앗, 미화씨 오셨네요. 이제 오시나 저제 오시나 기다렸다우.
여전히 이치에 딱딱 들어맞는 말씀, 해주셨네. 맞습니다 맞구요. 독자 스스로가 판단해야 한단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아아.
앉아 있는 여자 저 뒤에 있어요. 거기 가시면 '별로 야하지 않으나 야하다고 난리인' 익준이와 선희의 대낮 정사 장면을 읽을 수 있을 거이구만요.
아무쪼록 건강한 나날 보내시고 며칠 있다 다시 만나요, 미화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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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am 12:01:00 |
| 이방을 몰랐는데 우연히 보고 들어왔다가 앉은 자리에서 계숙님 연재글 반을 읽었네요 어찌나 재밌어서 술술 읽히는지..^^
오늘은 일단 자고 (지금 새벽이라..)
내일 일어나서 니머지 반을 또 읽어봐야겠어요~
자주 놀러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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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am 7:13:00 |
| 어쩌면 지금까지 쿨쿨 꿈나라에 계실지 모르는 나영씨, 먼 일이여. 제가 여기 진 치고 있는 지가 10년이 넘었고만 우째 이제야 발견하셨다요?
술술 읽히쥬? 한번 시작하면 끝이 금방 나쥬?
제 글의 특징이 그거랍니다. 쉽다는 것. 제가 치밀하지를 못해서요, 쉽고 가벼운 글만 쓴답니다.
잘 주무시고 나머지 글들 다 읽으세요. 저 뒤에 소설까지 다 읽으시려면 아마 며칠 걸릴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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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am 6:53:00 |
| | 야한 상상들을 가끔하고 사는게 아닐까요...우리들은... 그것도 삶의 조각인데....빨리 글 올려주세요....엄청 기다리고 있어요....너무 너무 대단하세요.. 글들 읽을 때마다 느껴져요...계숙씨의 깊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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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am 7:17:00 |
| 아이고, 아이고. 수지씨가 제 글의 깊이를 말씀하셨는데 부끄러워 몸 둘바를 모르겠어요, 제가.
저, 진짜 깊이있고 감동있고 철학있는 글을 쓸 줄 몰라요. 제 친구 할배들의 말에 의하면 한번 읽고 치우는 일회용 풍선껌이라요. 제가 보기에도 그래요. 제가 겸손이 아니라 위에 나영씨 한테도 말씀드렸지만 제 글은 그냥 '재밌다'로 끝나는 글이지 절대로 깊은 삶의 교훈이나 관찰에 의한 답이 내재되어 있지 않답니다.
그러나 칭찬을 들으니 좋긴 하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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