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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am 6:44:00 |
|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글만 읽다가 1번이 비어 있어서 용기내어 인사 올려봅니다.
월남국수 레서피 감사하구요 함 만들어 볼게요~^^
항상 감사한 맘으로 글 읽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2017년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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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am 9:48:00 |
| 반가와요, 성혜씨.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나날의 한 해 되세요.
그리고, 월남국수 꼭 한번 해보세요. 아주 만들기 쉽고요, 또 재료비도 얼마 들지 않아요. 5파운드짜리 국수가 4.99전인가 하니 말입니다. 한 봉지 가지면 스무명 분이 나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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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am 7:28:00 |
| | 그냥 계숙님의 쌀국수 솜씨가 뛰어난 걸로... 그 식당주인은 그 정도에 매상이 울고 웃고 할 정도면.. 그건 식당자체가 문제 있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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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am 9:51:00 |
| 하하, 아닌 게 아니라 그 집 문 닫았어요. 음식도 괜찮고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워낙 위치가 안 좋았나봐요. 저희처럼 월남국수에 미친 사람이면 모를까, 한 번 찾아가기가 쉽지않은 곳이었거든요. 그리고 맛은 괜찮았는데 워낙 화학 조미료를 많이 써서 갔다오고나면 물을 바가지로 마셔야 했었어요. 그 게 제 스스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는 제일 큰 이유가 되었지요.
어쨌든 옥현 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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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pm 2:51:00 |
| 월님국수 진짜 좋아하늨데 조미료때문에 한번 먹고오면 물을 들이키기 바빠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캔에 든 양파가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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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am 6:20:00 |
| 예, 월남국수 좋아하지 않는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이 아닐 듯합니다.
캔에 든 양파가 궁금하세요, 수진씨? 썰어서 튀긴 양파예요.
음, 상표명이 'French's French Fried Onion' 입니다. 미국 마켓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캔 베지터블' 섹션에 가서 찾으세요. 깡통 위가 빨간색이구요. '크리스피 어니언'이라고 코스코에는 큰 봉지로 팔아요. 이게 반드시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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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pm 3:33:00 |
| | 미국에 와서 억지쉐프 됐어요. 한국 가족들이랑 통화 하면서 오늘의 저녁메뉴 이야기 하면 다들 탄성을 자아냅니다. 대단하데요 ㅋㅋ 자 ..이제 월남국수에 도전 해보겠습니다! 레시피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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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am 6:27:00 |
| 짧은 글 몇줄에 벌써 '요리고수'의 스멜이!
그래서, 어떻게됐습니까, 주아씨? 다들 좋아하던가요?
요리는 정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 식대로 응용하고 창조하면 더 훌륭한 음식이 나오더군요.
특히 음식 잘하는 분들은 '요리법'을 그대로 따라하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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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am 10:49:00 |
| 무식한 질문 죄송한데요.. 스리라차 소스가 무엇인지요?
보면 알텐데 이름 상관없이 모양만 보고 사서 쓰는 경향이 대부분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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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am 11:15:00 |
| 작가님은 아니지만, Sriracha 라고 plastic 병에 초록색 뚜껑이고
닭한마리가 턱하니 중간에 있는 빨간 소스입니다.
한국마켓, wall mart, target, 중국마켓, trader joe 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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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pm 5:16:00 |
| 하하, 케미 씨, 고마버요. 오늘 직장일이 눈코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3일을 놀고 오늘 다시 일을 시작하니.
예전에는 고추씨 갈아넣어진 소스를 썼는데 그 소스는 소스라치게 매워요.칼칼하긴 하지만 감칠맛이 좀 덜 하고. 스리라차 소스가 훨씬 깊은 맛이 납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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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am 11:16:00 |
| Happy New Year!
제가 월남국수 posting 다시 찾아보려고 했던거 어떻게 아시고,
친절한 작가님~
맛나게 만들어 먹을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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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pm 5:25:00 |
| 제가 케미 씨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요즘 제가 사는 이곳은 계속 비가 와요. 오랜 가뭄 끝의 비라 반갑긴 하지만 춥고 을씨년스러우니 몸과 마음이 움츠려드네요.
이럴 땐 뜨끈하고 매운 월남국수가 제 격이지요. 오래전에 한번 업로드 한 글인데 조금 보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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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pm 2:41:00 |
| | 마켓에가면 젖은 쌀국수를 파나요? 국수처럼 마른것만 사봐서요.. 레세피보구서 침만 삼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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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pm 5:37:00 |
| 음, 미국 가게는 없습니다. 그 국수가.
월남가게나 한국가게.이게 마른 게 아니라서 냉장실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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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am 1:10:00 |
| 조미료 많이 들어가는 관계로 저도 포 집에는 전혀 가지 않는데요....
실란트로와 레몬넣은 국물은 좋아해요
계숙님 월남국수 잘한다는 소문은 워낙 들어서 레서피 공개하시니 눈이 번쩍 뜨이네요
젖은 쌀국수 판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한번 해 먹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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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am 5:34:00 |
| 아아아니, 그까지 소문이 났던감요?
예, 맞아요. 다른 건 참겠는데 그 니글니글한 화학조미료.입안이 바싹바싹 타요.그래서 물을 엄청 마시게 되지요. 머리도 아프고. 어떤 이는 얼굴이 빨개지고요.
그래서 부엌에 들어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제가 직접 한 번 만들어 볼 결심을 했다는 것 아닙니까요. 음, 저는 시큼한 걸 안 좋아해서 레몬은 안 넣는데 민이 씨 말씀대로 레몬을 넣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위에도 썼다시피 요리는 정석이 없습니다. 다 개인의 입맛대로, 취향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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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am 9:26:00 |
| 완전 먹고싶네요^^
레서피가 자세해서 당장 마켓에 달려가고 싶어진다는...ㅎㅎ
톼근하고 집에 가는길에 마트 들러야겠어요 .
울 가족, 너무너무 좋아하는 쌀국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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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pm 1:27:00 |
| | 옙, 나오미씨. 예전에 한 번 올린 글을 다시 올린 이유는 제가 생각해도 쉽고 맛있는 '쌀국수'재료법을 그냥 사장시키기가 아까와서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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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pm 1: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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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pm 1:25:00 |
| | 효주 씨, 제 '왕팬' 이시네요. 맞아요. 오래전에 한번 업로드 한 글인데 조금 보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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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am 4:40:00 |
| 글을 맛깔나게 잘 쓰시쟎아요. ㅎㅎ
기다렸다가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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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am 4:45:00 |
| 아이고, 그러시구나. 고마버요, 효주씨.
바쁘시더라도 가끔 이렇게 흔적도 남겨주고 가시옵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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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am 4:01:00 |
| 어쩜 읽는것만으로 한그릇 뚝딱 먹는기분이예요.
자세한 글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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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am 4:44:00 |
| | 예에,은숙씨. 제 글이 아주아주 쉽습니다. 누가 표현했더군요. 국수 한 그릇을 훌훌 단숨에 먹는 느낌이라고. 인생사가 골치 아픈데 어렵고 복잡한 글을 누가 읽어 주나요. 제 인생철학도 '물 흐르듯이 쉽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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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am 7:07:00 |
| | 우와... 레시피 감사해요.. 근데.. 정말로 초짜 주부라서.. 입맛에 맞게 넣으라는 적당량이.. 참 얘매하네요.. 혹시 그냥 계숙님께서 끓이시는 데로 계량컵으로 알려주시면 정말로.. 감사 또 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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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am 7:39:00 |
| | 우짠다요. 위니 씨. 정말로 저는 대충, 대강, 짐작으로만 하는디요. 국물은 아주 많이 잡아야 합니다. 익히지 않은 국수라서 뜨거운 국물이 푹 잠겨야 하거든요. 음,일인 분이 라면 한 개 끓이는 물보다 다섯배? 그리고 나머지는 간 봐가면서 넣으면 될 것 같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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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pm 1:40:00 |
| | 쌀국수를 주문해서 먹으면 어쩜 이렇게 내 식욕을 돋궈내는지 체면도 불구하고 후루룩 후루룩 게눈 감추듯이 먹어치우고 배부르다고 배를 두드리죠 ^^.. 무엇을 넣어 어떤 손 맛으로 만들어내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계숙씨가 설명해주시는 쌀국수 만들기는 너무 쉬워보입니다. 근데 막상 만들려고 하니 선듯 자신감이 나오질 않으네요.. 그래도 새해에 하는 결심으로 올해는 꼭 계숙씨 레시피로 만들어 볼께요. 언제나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글을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새해에는 항상 웃음으로만 가득찬 편안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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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am 6:05:00 |
| 앗, 미화씨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세요?
새해결심으로 국수를 만들어보겠다는 말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그래요,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아주 쉬워요. 저는 어제 저녁에도. 그저께 저녁에도 월남국수를 해 먹었어요. 제가 6시에 퇴근하는데 집에 오면 6시 20분 쯤. 사람들한테는 6시 30분에 오라고 해요.
10분만에 후다닥 준비할 수 있으니까. 그만큼 만들기가 쉽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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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pm 5:55:00 |
| 저희 가족도 정말 좋아하는데 한번 만들어뵈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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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 am 5:07:00 |
| | 그럼요. 월남 쌀국수 안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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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am 4:06:00 |
| | 아. 몇년전 올리셨던 글 읽고 집에서 한동안 열심히 해먹었어요. 그러다 얼마전 이 레시피 생각나 다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큰애가 좋아했거든요. 그때 엘리였던 큰애가 지금 하이 다녀요. 계숙님 글 팬된지도 어언 6년이 넘었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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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am 6:42:00 |
| 오, 기억납니다. 천승현씨, 이름 기억나요. 간간히 흔적 남기시고 가셨지요...
여기 제가 사는 데 요즘 매일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5년동안의 가뭄이 완전 해갈되었다는데 이제는 홍수를 걱정해야 할 판.
비오는 날 추운날, 찌푸드한 날, 월남국수 최고지요. 요즘 거의 매일 저녁을 해먹요. 이렇게 쉽고 맛있고 싸게 해먹을 수 있는 걸 우리 독자님들과 다시 나누어야겠다, 해서 또 올린 거야요
우리 승현씨도 오늘 저녁에 다시 한번 만들어보시와요,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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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am 1:42:00 |
| | 도전해보고싶어요.ㅡ집에서도 캔에든 국물사다해본적은 있는데 역시.조미료맛이..ㅎㅎ 질문하나요..쌀국수를 뜨건물에 두세번행궈서 그릇에.담는다는건 안익히고 그냥 씻기만.한거같은데요..나중에 국물 푹 부우면 금세 익나요??좀 기다럈다ㅡ먹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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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am 11:43:00 |
| | 맞아요, 지유씨.너무 뜨겁지않은 물에 두서번 헹구기만 합니다. 펄펄 끓는 국물을 흥건하게 부우면 바로 익어요. 그래서 대접이 엄청 커아합니다. 그리고 기다리지 말고 즉시 드셔야 합니다.퍼지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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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am 5: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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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am 5:35:00 |
| | 정말 맛있어요????육수가...??? 한번해보긴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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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am 1:12:00 |
| | Thx for useful tips. http://blog.naver.com/shadyb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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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am 1:33:00 |
| | 혹시 spring roll sauce 레세피도 알려 주실수 잇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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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pm 6:50:00 |
| 저도 계속 궁금했어요.
독감이라도 걸리신건지..
좋은 일로 바쁜신 거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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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6 pm 7:50:00 |
| | 오래 전에 한번 만들어봤다가 실패한 후로 다신 안 만들어봤는데... 쉽게 설명해주시니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저도 문 빗장 걸어잠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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