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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pm 2:17:00 |
| 오늘도 역시나 재밌게 글 읽었습니다
댓글을 달면 저절로 따라 붙는 닉넴이..
제호적 이름도 아니며
중복되는 닉넴을 피해 가까스로 작명한 닉넴이
부르기 쉽고,젊은 사람 이미지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서 있는 여자때부터 애독자 였으니
글로써 알게 된지도 제법 긴시간이 되었습니다
통성명을 하고,직접 대면하지도 않은 사이에선 그럴수도 있습니다
글속에 거론된 사람이 저인가~ 싶으니 기분이 좋은데요
앞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생활속 에세이글,계속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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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pm 5:02:00 |
| 하하,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가시고 흔적 남겨주셨네요.
'미미'란 이름이 본명이 아니었다고라고라? 이름 참 이쁘다 했었는데.재밌네요. 저도 진즉 고상하고 이쁘고 멋진 가명 하나 만들걸...
오랫동안 저의 애독자셨네요. 고맙습니다. 미미씨 같은 분이 있어 제가 늘 힘을 냅니다.
그리고 '앉아 있는 여자' 올시다. 서 있는 여자가 아니고. 하하하...
제 친한 아자씨 하나는 '누워 있는 여자'로 제목 바꾸라 하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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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am 11:54:00 |
| 정말.. 계숙언니 성격은 제 친언니라고 해도 믿겠어요^^
어쩜 실수하는 포인트 하며 ! 가슴이 차가운 사람들을 싫어하는 취향까지 ㅋㅋ
전 여기에 플러스 음흉한 사람들 정말 싫어해요.
세상 마음 따뜻한척 하지만 뒤에서 굉장히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스타일 징글징글해요.
사람이 좀 가벼워 보이고 깨는 스타일 일지언정 앞뒤 같고 순수한 사람들이 좋아요.
얼마전에 카톡 대문사진 바뀐거 보고 잘 지내시는구나 했어요. 언니의 활기차고 당당한 모습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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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3 am 7:20:00 |
| 긍께, 빨리 이사와서 언니동생하자카이. 8월에 온다캤나?
지난 주 한국엘 갔다왔어요. 고모 하나가 손금을 기똥차게 보는데 제가 자식이 없는대신 자식처럼 동생처럼 날 챙기고 위해주는 사람이 하나 뙇, 나타날 거라고 합디다. 그래서 두 눈 뜨고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주아 씨가 아닌가 몰라? 아님 말고.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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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pm 10:42:00 |
| | 용기내서 댓글올리니 문자, spelling, 띄어쓰기 흉보지말아주세요. 쪼금 어릴적에 와서요. 처음에 쓰신 글을 읽는지는 10년이 넘었는데 너무나 인상적이고 솔직한 표현에 마음이 쑥 빠져서 신문오면 가장 먼저 읽고 그러다가 작년에 이제 신문에 글을 안쓰신다고해서 속상했는데ㅡ이렇게 이곳에서 글을보니 기쁜 마음, 행복한 마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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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3 am 7:24:00 |
| 예에. 중앙일보 독자셨군요. 사실 지금도 중앙일보측에서는 글을 다시 쓰라는 제의를 해와요.
근데 박수칠 때 떠났는데 우째 다시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무엇보다 젊고 실력있는 신진들에게 지면을 내어줘야겠단 생각에. 근데 보니 엘에이 뉴욕 중앙일보 칼럼을 가져다가 '땜빵'을 했으면 했지 새칼럼니스트를 발굴을 안 하고 있대. 하긴 신문사가 워낙 열악하니 그럴만한 성의나 기력이 없긴 하겠지만.
어쨌든 절 찾아줘서 고맙습니대이. 자주자주 놀러 오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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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3 pm 6:35:00 |
| 계산되지 않은 내츄럴한 행동이 매력적인거죠~~
헛 점 있는듯 하면서도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가 저도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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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pm 1:19:00 |
| | 안녕, 민이씨. 오늘 여긴 청명한 하늘에 밝은 햇살에 바람이 시원합니다. 늘 따뜻한 댓글 고마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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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pm 3:29:00 |
| 오지랍 넓고 가슴이 따뜻한 분 이시군요 ㅎㅎ
진즉에 알아 보기는 했는데 말입니다. 저도 한 오지랍하는데 참고 참고 있어요.. 가끔 실수할때가 있어서요
나이가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남편의 울화와 같은 성원에 조심 하고 있어요..
자기가 보기에 내가 말하는게 위태위태 하다나요.. feeling is mutual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가슴이 따뜻하세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그 학생도 칭찬해 주고 싶네요~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라고 도깨비에서 나오는 명대사 ... 학업을 놓치않는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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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am 9:34:00 |
| 맞습니대이. 오지랖 넓은 사람이 실수를 많이 해요. '내 일 아니다. 내 일 아닌데 뭔 상관'하고 눈 질끈 감으면 실수할 일도 없는데 그게 맘대로 되지 않아요. 남의 일이 내일 같으니 말입니다. 남의 아픈 일, 슬픈 일, 안타까운 일이 내 일처럼 가슴에 와 닿으니 말입니다. 실수할 때 하더라도, 욕 먹을 때 먹더라도 일단 나서서 챙겨주고 도와줘야 맘이 편하니 참 이것도 병인 것 같아요.
인이 씨 알아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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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pm 10:09:00 |
| | 다 좋지만 반말을 어리다고 하는거에 전 좀 불편헙니다. 도와주는 사람보다 예의있는 사람이 훨씬 댜하기 좋을때도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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