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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am 10:28:00 |
| | 이계숙님, 엄청 고생하셨네요. 그런데 bleach 냄새만 맡아도 머리 아픈데 그속에 들어가서 청소까지 하시다니? 그건 아니네요. 이제까지 탈 안난게 기적이네요. 앞으로는 불쌍한 몸 생각해서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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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pm 3:21:00 |
| | 긍께요, 레디아씨. 근디 글에도 썼지만 그동안은 암시랑도 않했다우. 나이가 들면서 몸 상태가 예전같지않은 걸 모르고 (아니, 알면서도 늙은 걸 인정하기 싫어서 애써 무시하고)예전처럼 했다가 큰코 다쳤습니다요. 그 독한 냄새를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백번을 맡았으니 몸에 탈이 안 난게 이상할 정도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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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am 11:52:00 |
| | 아, 왠지 스토리를 들으니 스트레스를 엄청 받으셨나봐요... 그래서 면역 체계가 안 좋아진것 아닐까요.... 힘내세요 작가님. 작가님의 글을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죽음을 생각하실 정도로 인간관계에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으셨나봐요. ㅠㅠ 힐링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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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pm 3:37:00 |
| 소현씨의 따뜻한 위로에 눈물 찔끔....
고맙습니다,고마와요.
스트레스가 이렇게 무서운 건 줄 이번에 알았네요. 마음이 아프니까 몸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전엔 진짜 몰랐습니다.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모든 걸 내려놓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소현씨도 가능하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내 건강 외엔 다 깃털처럼 가볍고 이슬처럼 부질없는 거라고 여기세요. 내 건강이 최고라고 자신에게 타이르세요. 저처럼 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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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pm 12:25:00 |
| 우리 작가님, 빨리 나으셔야 되는데.... 힘드시겠어요.
잘먹고, 잘싸고, 잘자야 되는데, 작가님 싸는건 모르지만, 드시는거랑 잠을 못주무셔서
큰일이네요. 맛있는 꼬리 고아서 파 많이 넣고 만나게 드시고, 얼른 나세요~
아프면 나만 손해니, 이제부터 작가님 몸 공주처럼 귀하게 대하시구요.
Merry Christmas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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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pm 3:51:00 |
| 아이고, 우리 케미씨의 위로말씀에 다시 눈물이 나네요.
그럼요, 이제부터 제 몸을 위하려 합니다. 공주같이는 아니더라도 무수리같이 천대하지는 않으려구요. 아프고 보니 주인 잘 못만난 제 몸한테 미안한 생각마저 듭디다. 좀 쉬어달라고, 영양가있는 음식 좀 먹어달라고 그렇게 신호를 보냈는데도 무시하고 하고싶은대로만 했으니. 얼마나 고단했으면 탈이 다 났을까요...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케미씨.
케미씨도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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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pm 11:27:00 |
| | 이젠 몸이 하는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살아야한다는 말씀에 동감입니다. 운전하다 내비언니 말안들어 길잃으면 돌아가도 되고 딴길 찾으면 그만이지만, 내몸이 내게 보내는 신호 무시하고 그냥 살다간, 돌아갈길도 없고, 딴길로 갈까하다간 그 길이 바로 황천길되기 십상인 나이가 된거죠. 이젠, 우리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아프지말고 알아서 챙기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계숙님, 속히 쾌차하시고, 앞으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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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am 9:23:00 |
| 운전하다 내비언니 말안들어 길잃으면 돌아가도 되고 딴길 찾으면 그만이지만, 내몸이 내게 보내는 신호 무시하고 그냥 살다간, 돌아갈길도 없고, 딴길로 갈까하다간 그 길이 바로 황천길되기 십상인 나이가 된 거라는 유니씨 말씀에 백 번 동감감감감이요!!
어저께 간만에 친구(73살 할배)를 만났는데 그럽디다.
"이제는 내 건강을 못 믿겠다"
그 할배, 작년까지만 해도 하루 3 시간을 거뜬히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에 자신있었는데 수술 한 번 하고난 후 걸핏하면 응급실에 실려가는 처지가 되었다네요. 그 말을 하는 할배의 표정이 얼마나 처량하고 서글퍼보이던지...
그래요, 유니씨 말씀 명심하겠나이다. 한 번 잃으면 도리킬 수 없는 제 건강, 열심히 지키겠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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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pm 5:11:00 |
| 에궁.. 우리 계숙님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어요...아픈 사람의 마음은 아픈 사람이나 아파본 사람만이 알쥬,,,
면역체계 가 떨어지면 여태 멀쩡 했던것이나 음식도 다른 반응을 보인다네요.... 저도 어제 잠이 안와서 3시 까지 멀뚱 거리는데 정말 미치겠구먼요... 불면중 그것도 참으로 사람 힘들게 하는데 앞으로는 영양관리 잘 하셔서
오랫동안 좋은 글을 남겨 주시야지요... 아자 아자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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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am 9:29:00 |
| 맞아요, 미영씨. 바로 그것였습니다. '면역체계가 떨어지면' 지금까지 아무 탈없이 먹었던 음식도 멀쩡하게 썼던 화장품도, 약도 다 탈이 난답니다.
저의 두드러기는 몸과 마음이 극도록 쇠약해져있는데 그동안 해오던 음식과 생활습관을 바꾸지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왜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루셨을까? 잠 못자는 것, 그것만큼 사람 힘들게 하는 게 없는데.
전 이제 그러려니해요. 잠 안 와도 안달복달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러려니해요.
오늘 저녁엔 부디 푹 주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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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pm 4:50:00 |
| 사람을 찾습니다. 강미석씨(1945. 8. 18일생.동생) 강정혜씨(1941. 8. 9.일생.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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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동수원로 535, 201호(원천동, 대원빌딩) / TEL:031)212-0005 / FAX:031)212-0795 /
담당 : 김회진 사무장 E-mail : isacla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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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강선민(1981. 3. 5일생. 여자)이 친모 강미석씨(1945. 8. 18일생)와 이모 강정혜씨(1941. 8. 9.일생)를 찾고 있습니다.
▶ 강미석씨의 친언니 강정혜씨(1941. 8. 9.일생 , 강선민의 이모)가 먼저 이민을 갔습니다.
▶ 친모 강미석씨는 1997. 9. 29. 미국인 체피플과 혼인신고 되었습니다.
이 후 한국에 거주하면서 5~6회 미국을 다녀왔으며 2005. 10. 20. 마지막으로 출국하였고, 2011. 3. 28. 미국 이민자로 한국의 주민등록이 말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외교부에 재외국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며, 미국시민권자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태우 변호사입니다.
저의 의뢰인 강선민(1981. 3. 5일생. 여자)은 1987년 강대석씨와 조명희씨(실제로는 외삼촌과 외숙모)의 자녀로 뒤늦은 출생신고와 함께 입양 되었습니다.
실제 외삼촌이며 양부인 강대석씨(1939. 7. 5.일생)가 2016. 8. 11. 사망하였고, 실제 외숙모이며 양모인 조명희씨로부터 대한민국법원에서 친생자관계부존재 확인의 소송을 당한 상태입니다.(수원지방법원 2016드단509911)
친모인 강미석씨(1945. 8. 18일생)를 찾아야만 입양 및 출생신고 당시의 상황을 확인 할수 있고, 친 딸인 강선민이 어머니를 몹시 만나고 싶어 하고 있어서. 이번 소송 중에 친모를 반드시 찾아 만나게 해드리거나, 사망하셨다면 그 사실 만이라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의 정부기관에서는 찾을 수 없다고 하여 부득이 귀하의 칼럼에 글을 올리게 되었사오니 널리 양해 바라오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강미석씨(1945. 8. 18일생)와 강미석씨의 친언니 강정혜씨(1941. 8. 9.일생 , 강선민의 이모)의 생사 또는 거주지·연락처를 아시는 분이나, 이분들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나 단서를 알고 계신 분의 답장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오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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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pm 12:51:00 |
| 이번기회에 채식으로 바꿔보심이 어떨지요 ?
저는 채식주위인데 아파서 병원에 가본적도 약을 먹어본적도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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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am 8:19:00 |
| 오. 미세스 레이몬드씨 오셨네요.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고기를 좀 먹어야한대요. 제가 육식을 안 좋아해서 채소만 (그것도 김치만) 먹었더니 영양불군형이라네요. 그러니까 워기부족이라요. 그래서 고기는 싫고 푸로틴 파우더를 대신 먹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 일로 체질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는데 고기가 맞는 체질이 있고 안 맞는 체질이 있대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나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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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am 8:45:00 |
| 20대때 읽었던 구닥다리(?) 글인데 글 기억에 남아요. (전 지금 40대) 우리의 몸은 자동차 다루듯 해야한다고. 나이들어 갈수록 오래된 차처럼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금세 삐걱삐걱하다 멈춰서 폐차장보내야한다고. 그래서 평소 틈틈이 관리를 잘하면 그런대로 오래 굴릴 수 있다네요. 또한 오늘 제 페북에 2015년 1월 1일에 제가 올렸다는 글이 떴는데 이계숙 님 글이 생각났네요. C.S. 루이스의 말인데요. 우리는 영혼을 가진게 아니라 우리가 영혼 자체이다. 우리가 가진 것은 육체(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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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pm 1:04:00 |
| 음, 맞는 말이네요. 우리 몸이 자동차 같다는 말.
관리 잘 하면 20만, 30만 넘게도 끄덕없이 굴러다닐 수 있는 차들이 있지요. 저는 마일리지도 치면 한 십만 정도? 수씨 말씀 받들어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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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am 11:43:00 |
| 울동네
어제,오늘 강풍이 장난이 아닙니다
해서
넉넉한 이몸 바람에 날아갈 걱정은 안합니다만
덩치로 봐서는 소도 때려 잡을 몸매지만
실상은 완전 유리 항아리
조금만 과로가 되었다 싶으면
귀앓이에
입천장이 홀딱 까지는 연약한 몸
해서 애드빌을 달고 삽니다
나이가 드니
면역력 저하
누구한테 들으니
피부병땜에 잠 못잤던 사람인데
건강식품,석류즙을 먹고 말끔히 나았다는 소리도 들은적 있습니다
자나깨나 무리하지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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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pm 1:09:00 |
| 으아, 귀앓이까지? 그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요.
저도 어릴 때 한 번 당해봐서 압니다. 그 아픔, 그 괴로움..
사실 저도 강 여사님 못지않게 한 덩치하는데 걸핏하면 아파요. 면역력이 약해서.
두어달 전엔 한기가 들어서 죽을 뻔 했다우. 그게 좀 낫나 싶더니 이번엔 독감! 한 달 고생하고 겨우겨우 몸 추스리고 있는 중입니다요.
그렇게 가려움땜에 고생한 후 한가지 얻은 게 있어요. 이후부터는 절대로 발가벗고 샤워룸에 들어가서 청소 안 하는 것.
지금은 마스크 끼고 고무장갑끼고 팬 틀고 완전 무장한 다음에 청소에 들어갑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더니 가려운만큼 깨달은 게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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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pm 5:26:00 |
| 맞아요?
피부가 어느틈에 예민해졌다 싶으면
절대 완전 무장하고 청소 해야해요...
저희내외는 땡스기빙 무렵이면,신경써서 독감 예방주사를 꼭 맞습니다
그래선지
심한 독감은 몇년째 모르고 지내고 있고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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