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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pm 7:20:00 |
| 가끔씩 생각만 하고 아직 한번도 직접적으로 해보지않은 봉사를 한 상황을 아주 잘 이야기해줘서 다음에는 용기를 내어서 해보려고 생각합니다. 데려온 블루가 넘 잘 적응하는걸 보면 사람도 동물도 자기가 어디에 속했있다는것이 얼마나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간접적으로 경험을 했습니다. 항상 옆에 주위 사람들을 돌아보고 살피는 작가님. 왜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 오히려 이 봉사의 첫 걸음을 뗐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아마 저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아닐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와 저기에 머리를 살짝 보이는 겨울에게 손을 흔들며 반기는데 이럴때 더 감기들 조심하시길 바래요. 독자들과 약속을 지키려고 넘 애쓰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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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am 5:49:00 |
| 예에, 수 씨. 다음번에 꼭꼭꼭 하세요. 저도 하기 전에는 많이 망설이고 주저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주아주 쉬운 일이었습니다.
"데려온 블루가 넘 잘 적응하는걸 보면 사람도 동물도 자기가 어디에 속했있다는것이 얼마나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간접적으로 경험을 했습니다"는 말씀이 왜 이리 고맙고 흐뭇한지. 수 씨 말씀대로 우리블루가 '여기가 내 집이구나' 하는 걸 느낀 것 같아요. 하루하루 행동하는 게 다릅니다. 누가 보면 이 집에 몇년 살았던 놈같다니까요. 지금도 제 발밑에 엎드려있습니다.
그리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하루종일 얼마나 속을 끓였던지. 15년 가까이 한 번도 늦지않게 글 올린 약속이 깨지는 줄 알고. 까짓거 하루나 이틀 늦으면 어뗘. 아니 이번 글, 못 올리면 어뗘가 저는 되지 않아요. 한 번 한 약속은 죽어도 지켜야한다는 강박관념속에 평생을 산지라...어떨 땐 무척 괴롭지만 이계숙이가 사람 하나는 확실하제,라는 소리를 들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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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pm 8:21:00 |
| 앗싸~ 2빠입니다. 수님 1빠로 다녀가셨네요. ^^
미시에서 이동봉사를 보긴 했었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저도 기회가 있으면 한 번 실천에 옮겨봐야겠어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라는 문구가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있는 생명들도 함께할 주인을 기다리는데 억지로 교미를 시켜서 애완용으로 팔다니요... 그런 애완동물 샾들은 없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대신 이런 동물들을 입양하면은 모두가 좀 더 살기 좋은, 가슴 아프지 않는 세상이 될듯 한데 말입니다.
이동봉사 무사히 끝내신 작가님 박수 쳐 드리고 싶어요. 짝짝짝... (카톡에 있는 박수치는 토깽이를 올렸어야 하는건데... )
블루가 잘 적응하고 있어서 그것도 참 보기 좋고 점잖은 밍키가 스스럼 없이 블루를 받아들인 것도 신기하고 이 모든 일 해냐는 작가님도 대단하셔요~
하트 뿅뿅 남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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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am 5:54:00 |
| 앗싸, 우리 진희 씨 오셨네요. 저도 하트 뿅뿅 날립니다. 그래서 잘 계신겨? 공사는 어뗘? 잘 되어가고 있능겨.
예, 맞아요. 이렇게 아름다운 생명들을 함부로 하는 인간들, 언젠가는 벌 받을 겁니다. 이 캘리포냐, 세금많고 집값 비싸고 물가비싸고 모두 비싼 것 투성이라 하루라도 뜨고 싶지만 한 가지 잘 하는 게 있네요. 작년부터인가 강아지, 고양이들 살아있는 생명들을 일절 사고 팔지 못하게 법이 바뀌었어요. 라이센스없이 동물교배, 교미해서 새끼 빼는 것도 일절 금지. 근데도 정부의 눈을 피해 몰래몰래 불법을 자행하는 인간들이 있긴 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얼마나 동물들의 위상이 좋은지. 한국에도 얼른 법이 바뀌어서 불쌍한 동물들에게 쨍, 하고 빛 들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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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pm 8:30:00 |
| 안녕하세요 이동봉사 신천해주셨던 봉사자입니다.
너무 감동이네요~^^ 이글을 보시고 이동봉사 많이 신청해주셨으면 하네요~~^^
이동봉사 가능하신 분들께서는 카카오톡 otsehee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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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am 5:56:00 |
| | 안녕하세요, 세희 씨. 세희 씨를 통해 제가 이동봉사를 했지요. 돈 나오는 일도 아닌데 동물을 사랑하는 일념 하나로 정말로정말로정말로정말로 좋은 일하고 계십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세희 씨같은 분께는 꼭 신의 축복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간절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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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pm 11:48:00 |
| Sue님 😘
무엇보다 작가님 화사한 미모와 승무원같은 자태가 눈에 띈다고 하면 실례인가요?
글도 읽기전에 댓글부터 달지 안을수 없게 만드시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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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am 5:58:00 |
| | 머시여, 로라 씨. 요로콤 기분좋은 거짓말을 하다니!! 사진 볼때마다 거울볼때마다 속상해서 죽갔시요. 위의 사진에도 보이제?볼때기 위에 까만 기미? 작년 가을, 한국에서 선블럭도 안 바르고 싸돌아댕기다가 저렇게 기미를 얻었다는 것. 기미가 삼대 불치병에 들어간다더니 별짓을 다해도 안 없어져요. 흑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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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am 3:59:00 |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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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am 5:59:00 |
| | 안녕하세요, 기인 씨. 단 세마디 말씀인데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위에도 썼지만 검역소에서 만난 분, 올해들어 이동봉사만 네 번째라는 분에게 제가 똑같이 드린 말씀이거든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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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am 8:53:00 |
| 생명을 살리는 봉사에 가슴 벅차하는 작가님
박수 짝짝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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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pm 8:28:00 |
| | 하루종일 동동거리다가 이제야 좀 앉았네요. 반가워요, 조이스 씨. 같이 기뻐해주셔서 고맙구먼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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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pm 2:52:00 |
| | '내가 널 구한줄 알았도니 네가 날 구했다'는 말이 가슴에 와 콕 박히네요. 강아지 무서워하는 제가 얼마전 맘모스갔을때 샀다고 보여드린 강아지 인형있지요? 집에서 오며가며 그 아이만 봐도 좋은 기분이 급상승인데, 살아있는 생명과 함께 그것도 좋은 맘으로 함께 하게된 그들이 얼마나 귀하겠어요? 그 가교역할을 하고계신 작가님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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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pm 8:31:00 |
| | 조이스 씨로부터 박수받고 윤 씨로부터 박수받고 오늘 제가 기분이 띵호와입니다. 박수받으려고 행한 일은 아니지만 모두들 좋아해주시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개를 무서워해서 개인형가지고 친해보려고 애 쓰시는 윤 씨, 언젠가는 개 무서움증 극복하시고 이쁜 반려견 맞으시게 되겠지요. 곧 그렇게되길 믿어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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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pm 4:25:00 |
| |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 덕에 제 곁에도 사랑스러운 아이 하나가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이렇게 사랑으로 베푸시니 얼마나 따뜻한 일인지 모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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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pm 8:34:00 |
| | 정아 씨도 한국에서 강아지를 입양하셨나보군요. 귀한 일 하셨습니다. 쉬워보여도 결코 쉽지않은 일인데 잘 하셨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표현하신 것 보니 귀염을 많이 받는 강아지네요.저도 우리블루가 이뻐서 죽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런 물체를 어떻게 길에다 갖다 버렸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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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pm 10:54:00 |
| 작가님 감동 그 자체네요.
저도 눈물이 주르륵주르륵
제 옆에 퍼져 누워 잠든 제 강아지를 보니 더 애틋하네요.
저도 꼭 이동봉사자에 동참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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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am 10:55:00 |
| 언제부터인가 제 글에 꼭꼭 따뜻한 댓글을 달아주시는 로라 씨 안녕하세요.
그래요, 한국 언제 나가시는 모르지만 꼭 하세요. 생명을 살리는 길이기도 하지만 로라 씨께 많은 감동과 기쁨과 행복을 선사해드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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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pm 2:25:00 |
| | 저도 이동봉사하고 싶은데 문제는 한국에 갈일이 없어서 자주 안 가요. 이동봉사 핑계대고 한국에 갈려고 하니까 이것저것 계획해 둔것들이 있어서 3년 후에나 시간이 나네요. 이번 글로 유기견, 유기묘, 이동봉사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가님 글도 사진도 멋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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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pm 4:06:00 |
| | 안녕, 문혜 씨. 마음만으로도 고맙네요. 그런 마음 간직하고 계시면 언젠가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겁니다. 3년 후에도 한국의 유기견사정은 지금이나 똑같을 테니 부디 이동봉사 해 주세요. 제 글로서 문헤 씨처럼 이동봉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독자가 생겨서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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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am 8:32:00 |
| 계숙님의 밝은 얼굴이 천사같아 보이십니다.
몰라서 못하고 관심없어서 안하고 나아니면 누군가가 하겠지 라는 생각에 안하고...
그렇게 어영부영 저도 나만을 위해서 살고 있네요.
내 주위에 나의 도움이 필요한곳은 찾으면 많다는 생각에 마음만 또 급해집니다.
연말이 또 다가오는데, 아주 작게 thanksgiving food donation 부터 제대로 하겠습니다.
저에게 작은 도전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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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pm 3:47:00 |
| 맞아요, 진아 씨. 진아 씨 말씀처럼 몰라서 못하고 관심없어서 안 하고 나 아니면 누군가하겠지, 라는 생각에 안 하고... 제가 바로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번에 해보니까 내가 꼭 해야만 할, 절실한 일이더군요. 이번 제 글이 몰라서 못하고 관심없어서 안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진아 씨도 좋은 일 많이 하시면서 사십니다그려. 내게는 작은 기부지만 받는 사람에겐 아주 큰 선물일 수도 있지요. 특히 춥고 배고픈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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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pm 3:12:00 |
| 작가님, 박수!!!!!!!!!!!!!!!!!!!!!!!!!!!!
참 잘하셨어요.
불쌍한 강쥐들 너무 많아요.
화윤이랑 아름이 좋은 forever 집 찾아가서 사랑 듬뿍듬뿍 받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강쥐들도 사람들하고 진짜 똑같아요. 어떤아는 태어날때 부터
좋은집에서 좋은것만 먹고 행복하게 살고, 어떤아는 힘든일도 겪고......
저도 한국가면 이동봉사 할께요. Happy Thanksgi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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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am 2:34:00 |
| 아이고, 고맙구먼유, 케미 씨. 정말로정말로 고마워요. 이번 글을 쓰면서 제가 간절히 바란 게 바로 케미 씨같은 분이 한 분이라도 나와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요, 언제 한국가시는진 모르지만 꼭 이동봉사하세요. 케미 씨가 쓰신 것처럼 주인
잘 못만나 학대받다가 버림받은 개들, 미국에 데리고 와서 남은 생애라도 행복하게 해줍시다. 뜻을 같이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단 말씀 올립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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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am 8:32:00 |
| |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일을 하시는 계숙씨! 이글에서도 아랫글에서도 계숙씨의 따뜻한 마음씨에 제 마음을 녹입니다. 계숙씨가 베풀어주시는 따뜻한 정을 배워야다고 다짐합니다. 웃음이 가득찬 댕스기빙과 연휴되세요. 좋은 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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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pm 3:26:00 |
| | 안녕하셨어요, 미화 씨. 미화 씨야말로 따뜻한 댓글 달아주셨네요. 여기는 지금 비가 흩뿌리는 굳은 날씨인데 미화 씨 댓글에 향기롭고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신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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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pm 1:15:00 |
| 이계숙 작가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동봉사하시는 분들과 구조를 위해 봉사하시는 많은 분들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버림받고 상처받은 반려견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주인을 보면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저는 강아지를 키운지 3년되어가는데, 이 말을 들으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아무때나 짖거나, 배변훈련이 안되거나 저를 귀찮게 할라치면 강아지에게 짜증을 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슬픈드라마 보고 슬퍼서 울면 걱정이 되는지 다가와서 햝아주는 이 강아지. 마음이 선하고 변함없는 강아지의 투명한 눈을 보면서, 저의 가식과 변덕을 보는것 같아 많이 배우네요.
저희도 혹 한국 갈일 있으면 이동봉사 하려고 합니다.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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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pm 3:34:00 |
| 제가 글에 쓴 '내가 너를 구한 줄 알았더니 네가 날 구했구나'를 직접 경험하고 계시는군요. '슬퍼서 울면 걱정이 되는지 다가와서 햝아주는 이 강아지'에 마음이 찡해집니다. 우리 밍키와 블루도 역시 같은 행동을 하거든요.
'버림받고 상처받은 반려견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주인을 보면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한다는 말'을 저도 들은 적이 있어요. 정말로 배신이라는 걸 모르는 우리 강아지들. 지인 하나가 어릴 때 한국에서 강아지를 키웠는데 지나가는 차에 치여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답니다. 숨이 막 넘어갈 지경인데도 주인이 지이름을 부르니까 꼬리를 두어 번 흔들더랍니다. 그리고는 죽더래요. 아이고, 이글을 쓰는데 폭풍눈물이....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신이 인간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고저하나 너무 바빠서 대신 개를 보냈다고. 'DOG' 을 거꾸로읽으면 'GOD'이 되니까 영 허무맹랑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하나 씨, 꼭 이동봉사하세요. 우리에게 무한한 기쁨을 주는 강아지들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하면서 사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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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pm 8:09:00 |
| ㄴ 감사합니다. ... 자신의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변함없는 강아지의 애틋함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작가님, 봉사하는 나눔의 소중함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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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am 6:53:00 |
| | 그렇지요, 하나 씨. 자신의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변함없는 강아지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지가 30년이 넘었는데 입에 올릴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죽어가면서 주인의 부름에 응한 충성과 사랑에 눈물 안 날 사람이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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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am 8: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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