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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am 1:14:00 |
| 몸은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가 아차! 오늘 1일이지 하고 이작가님 방을 찾아왔어요. 아, 오늘도 슬픈 이야기네요. 제목보고 심쿵했지 뭐에요. 우리 모두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데 마치 천년은 넉넉히 살 것마냥 죽음은 먼 일로 여기고 살아요. 나는 어떤 죽음을 맞게 될까?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저도 시간을 갖고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딴 얘기지만 전 작가님의 인복이 부럽네요. 주변에 저런 귀한 친구분들이 계신 건 작가님이 먼저 귀한 친구가 되어주셨기에 가능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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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am 11:57:00 |
| 앗, 선영 씨! 일등 탈환하셨습니다그려.
언제부터인가 나타나셔셔 꼬박꼬박 이쁜 댓글 달아주시는 선영 씨, 감사해요.
예에. 동감입니다. 선영 씨가 말씀하신 '우리 모두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데 마치 천년은 넉넉히 살 것마냥 죽음은 먼 일로 여기고 살아요.' 말입니다. 다행히 저는 우리는 다 죽는다는 사실을 일찍 깨달았어요. 다 할배들하고만 놀아서 받은 교훈일 겁니다. 죽음 앞에서는 부도, 미모도, 학식도, 지위도 소용없다는 것. 우리에게는 '나중에'란 말은 없다는 것. 그래서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나는 어떤 죽음을 맞게 될까?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어요'라는 선영 씨의 말씀을 저는 늘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이번 같은 글을 쓰게 된 거고...
두번 연속 슬픈 글을 썼으니 다음엔 유쾌하고 재밌는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선영 씨가 제목만 보고 미소를 지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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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am 2:43:00 |
| 선영씨! 반갑습니다...
너무 피곤해도 잠이 쉬 들지 않더이다
첫댓글 다느라
수고 하셨어요?
우리집 현관
제일 잘 보이는 장소에 적어 논 글
*오늘도 멋지게 살아야 할 이유? *
1) 한번밖에 살수 없으니까
오늘 이전 그토록 애닳아 하며
세상 떠난 사람들을 생각하며...
2) 남은 인생 사는 동안
늘 기쁘고 즐겁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인명은 재천이라고
하늘의 주신 명을 어찌 거스를수 있겠습니까?
해서
부모님의 병력을 신경써서
평소에 약한부분의 건강 체크를 하며
건강를 위해 애쓰며 살수밖에요
아주 오래전
몸이 많이 아플때
찾았던 한의원에 걸렸던 그액자 글귀
명예와 재물을 잃는건,작은 부분을 잃은것이나
건강을 잃은 건
모두를 잃은 것이란 글귀
마음에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오늘도 귀한 글 올려주신
작가님께 감사하고요
좋은 친구들과 더불어 행복한 노년,잘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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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12:17:00 |
| 안녕하세요, 미미 여사님, 강 여사님.
'명예와 재물을 잃는건,작은 부분을 잃은것이나 건강을 잃은 건 모두를 잃은 것이다'란 글귀, 저도 흔하게 접했던 것입니다. 젊었을 땐 그냥 무심코 지나치던 '명예와 재물을 잃는건,작은 부분을 잃은것이나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은 것'이란 말이 요즘엔 아주 가슴에 절실하게 들어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물을 모으느라 건강을 잃고 그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모은 재산을 다 쓰는 어리석은 짓을 반복하지요.
강 여사님께서 써주신 1번, 2번을 실천하느라 저도 애를 많이 씁니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하늘의 주신 명을 어찌 거스를수 있겠습니까?'란 말씀이 백번 맞아요. 다만 우리가 노력하면 조금은 하늘의 명을 거스를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설탕 듬뿍 프림 듬뿍 들어간 커피가 몸에 안 좋다는 것은 알지만 '한번 뿐인 인생'이기에 내 좋아하는 것은 먹으면서 살자고 되내이며 지금 커피 마시고 있어요. 앞뜰에서 꺾어온 장미 향 맡으면서.
오늘 하루,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강 여사님도 늘 행복하시길요. 지금까지 그러셨던 것처럼.
출근할 필요없으신 강 여사님을 늘 부러워하던 제가 요즘은 강 여사님과 같이 되었습니다그려. 느늣하고 편안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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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am 4:09:00 |
| ( 위의 미미님글을 읽고, 연결된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
이리하야,
저는 오늘날도 열심히 여행하며
순간 순간의 귀함을 느끼며, 감사하며,
지나온 서러웠던 날들에 연연하지 않으며,
때로는 ,
오늘일까 ?
내일일까 ?
나로서는 답을 알수없는 문제도 가끔 머리속에서 인사를 건내지만
그러기에
매순간 순간을 열심히 숨을 쉽니다.
이제와서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 보니
서러웠던날들을 참아내며, 견디어낸 제가 장합니다.
살아보니
다 ~ 내가 했었어야만한 내 일들 이었습니다.
인간사 공수래 공수거 이거늘
사는동안 내 주변에 인연으로 머물러줬던 모든 인연들에 감사합니다.
작가님을 비롯하여 미미님, Hyun im님, 룰루님, 선영씨 등등등
서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글벗으로 만나게된 귀한 인연들까지 다~ 감사합니다.
사진속의 작가님 패션이 클라식하니 멋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똬~일 !
멋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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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pm 12:47:00 |
| | 전 여사님, 오늘도 역시 일찍 방문해 주셨네요. 저번 제 글에 댓글 달아 주셨는데 타이밍이 적절치 못해서 답글을 못달았어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담번에 또 다시 한 번 댓글 일등을 시도해 보겠어요. 이게 뭐라고... ㅎㅎㅎ 배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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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pm 6:00:00 |
| 아니,,내 이름이 언니 글에 똬악!!
잘 지내시쥬~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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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12:26:00 |
| 안녕하시오니까, 천 여사님.
옙, 제가 한 패션합니다요. 얼굴도 몸도 키도 엉망인데 그나마 봐줄만 한게 옷을 잘 입어서. 사람들이 저보고 몸매가 좋다고 하는디요, 키 작지요, 목 짧지요, 허리 통짜지요, 어깨 넓지요. 최악의 최악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만 결점을 잘 보완하는 옷을 찾아 입어서리.
긍께, 우리 천 여사님도 심플하고 단아한 옷을 좋아하시는구만유. 나중에 500회 잔치때 알 수 있겠네요. 천 여사님의 스타일을.
요즈음, 친구들도 그렇고 주위 할배들도 그렇고 많이 가라앉아 있어서 그런지 천 여사님의 '이제와서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 보니 서러웠던날들을 참아내며, 견디어낸 제가 장합니다'란 말씀에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나네요. 그렇지요. 누구한테나 가슴 아프고 서러웠던 삶이었지요. 매일매일 '신나는 달밤'이었던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특히 이번에 글에 쓴 부산친구야말로 서럽고 아프고 힘든 인생이었더랬습니다. 천 여사님의 말씀을 친구에게 전해주어야겠습니다. '서러웠던날들을 참아내며, 견디어낸 네가 장하다'고요.
'내 주변에 인연으로 머물러줬던 모든 인연들에 감사합니다'라고 해주셨는데 저도 감사합니다. 이 방의 제 독자님들 모두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수첩에 적어놓고 두고두고 보아야할 만큼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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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am 9:55:00 |
| 제 가슴에 딱 와닿는 글 고맙습니다 ~
"인간사 공수래 공수거 이거늘
사는동안 내 주변에 인연으로 머물러줬던 모든 인연들에 감사합니다. "
좋은인연도 있었고 나쁜인연도 있었지만 스쳐지나가야할 인연이였겠지 생각합니다
공수래 공수거... 다시한번 머리에 넣어 봅니다, 물론 돌아서면 까먹겠지만요, 뭐 잊어버리면 다시 와서 읽으면 되지하고 생각해 봅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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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am 4:28:00 |
| | 오늘도 작가님의 좋은글 공감하며 댓글 다신 분들의 좋은글도 감사하고 7월의 첫날을 시작하게됨을 또한 감사하며 언제가될지 모를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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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12:27:00 |
| 안녕, 레디아 씨.
'언제가될지 모를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겠읍니다.'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코비드'가 생기고부터 저는 그런 생각이 더 강합니다. 언제가될지 모를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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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am 7:25:00 |
| 작가님 글 너무나 기다렸습니다.
죽음에대해 다시한번 깊게 생각하는 글이네요. 나이 들어가는 부모님 살아계실때 진심으로 더 잘해야 겠습니다. 내 인생 큰선물인 우리남편 그리고 아이들 더 많이 많이 사랑하고요. 좋은글들 감사합니다.매번 작가님글 읽으면서 인생에대해 마노이 배우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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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12:30:00 |
| 안녕, 안녕, 안녕,은미 씨, 안녕!
'내 인생 큰선물인 우리남편'이라고 말 할 수 있는 분은 아주 행복한 사람. 저도 한 때 그렇게 여겼었는데 세월이 갈수록 초심을 잃어갑니다. 그냥 얼굴만 봐도 짜증이 팍!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될 것 같네요. 우리 은미 씨 글을 읽고 반성 좀 하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로토는 바로 남편이었더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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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pm 12:00:00 |
| 내 삶의 마지막을 생각할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슬프네요 ㅠ
내가 병이 들어 아프면 메디칼 쪽에서 일하는 딸아이가 엄마가 용기잃고 죽음을 걱정할까봐 희망찬 말만 하고
오빠랑 사위랑 속닥거리면서 저한테 말을 안해줄 것 같아요
나이드신 분들이 제일 부러운 임종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는 것이라네요
남동생 암으로 세상떠날때 병원에 입원해서 죽음을 고통스럽게 받아들이면서 힘들게 임종을 했었기때문에
종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죄라고 하겠지만
스위스쳐럼 자신이 원하면 편안하게 죽을 권리를 보장받을수 있는 시스템이 미국에도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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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12:35:00 |
| 안녕하십니까, 로렌 씨.
예에, 제가 지적한 게 바로 그겁니다. ' 엄마가 용기잃고 죽음을 걱정할까봐 희망찬 말만 하고 저한테 말을 안해줄 것 같아요'란 부분요. 가족들이 엄마를 배려하는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그래도 본인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사위와 딸에게 말씀을 해놓으세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실망하지 않고 용기를 잃지 않을 테니 진실을 말해 달라'고.
로렌 씨 말씀처럼 '내 삶의 마지막을 생각할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슬프지만 어찌합니까.
저 위에 강 여사님이 쓰신대로 하늘의 주신 명을 어찌 거스를수 있겠습니까?
로렌 씨 말씀처럼 제가 늘 바라는 것 '종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죄라고 하겠지만 스위스쳐럼 자신이 원하면 편안하게 죽을 권리를 보장받을수 있는 시스템이 미국에도 왔으면'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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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pm 1:28:00 |
| 죽음을 앞둔 본인에게 죽음이 가까워 왔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는 작가님의 생각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한국 정서상 배려한다는 명분아래 너무 지나치게 환자를 과잉 보호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힘들어도 그것 또한 본인이 직접 감당해 내어야 하는 몫 아니겠어요?
살면서, 특히나 나이가 중년 정도 이르게 되면 좀 더 구체적으로 실감나게 되는 일이 죽음이 아닐까 합니다. 다 알지 못하기에 무섭고, 겁나고... 그런 감정들이 많이 들잖아요. 그렇지만 세상엔 죽음 말고도 생각하고 느낄게 참 많아요. 너무 많이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면 현실의 좋은 것들은 많이 놓치게 되잖아요. 그것 또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때 후회 될 일이란 생각이 들어요.
속담에 "We'll cross that bridge when we come to it." 이란 말이 있는데 이 말처럼 죽음 또한 그 일이 내게 왔을 때 하나씩 정리해 나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그런 일이 준비 없이 닥쳐도 현재를 잘 살았다면 그것 또한 후회 없을 일인 것 같아요.
살아있을 때 모든 걸 나눠주고 가고 싶다는 작가님 글에서 작가님의 세심한 배려가 보이네요. 그치만 그 이쁜 것들 작가님께서 많이 많이 오래동안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속 멋~쥔 작가님처럼요. 까만 옷에 포인트로 한 브로치인지 코사지인지...자수인가? 암튼, 신의 한 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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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12:41:00 |
| 안녕, 진희 씨. 시험 다 끝나고 이제는 '해방된 민족'이시겠습니다그려! '시험'이란 글자만 봐도 골치가 지끈거리는 저는 한국어도 아닌 '영어로' 메디칼에 관계된 시험을 칠 수 있는 진희 씨의 실력에 그저 감탄만 할 뿐이외다!
메디칼과 관련된 일을하고 계신 진희 씨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한국 정서상 배려한다는 명분아래 너무 지나치게 환자를 과잉 보호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제 의견에 뜻을 같이 해주셔서 제가 힘이 나네요. '힘들어도 그것 또한 본인이 직접 감당해 내어야 하는 몫 아니겠어요?'란 말씀이 바로 제가 하고 싶은 말씀. 그럼요, 그럼요. 맞아요. 맞고요!
'까만 옷에 포인트로 한 브로치인지'. 옙, 부로치입니다. 목이 짧은 관계로 생전 목걸이를 잘 안 하는디 부로치로 포인트를 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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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pm 5:58:00 |
| 부산의 친구분,
모쪼록 암 잘 이겨내시길
멀리서 빌어봅니다.
대통령 염장이, 장례지도사 유재철씨가 쓴 책에서
“살아 있음에도 죽은 것처럼 사는 사람이 많다.
생기(生氣)는 죽은 사람이 아닌 산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을 때 생기가 돌고
‘살아 있는’ 사람이 된다"...라고 했어요.
우리 남아있는 날,
생기있게 살아요~
작가님, 400회 기념 쫑파티를
위한 계돈은 다시 부어야 할 것
같네요.
저 계속되는 원정 산행으로
그 돈 야곰야곰 자알 쓰고 있어욤..ㅎㅎ
8월말에 캘리에 산행하러
갑니당~
이번엔 JMT로 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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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12:44:00 |
| 위의 분들 글 읽으면서 웬지 모르게 가슴이 착 가라앉는 기분이었는데 ', 400회 기념 쫑파티를
위한 계돈은 다시 부어야 할 것'이란 룰루의 말씀에 확, 웃음이 터졌습니다. 귀여운 우리 룰루 씨!.
그대의 '곗돈'은 한국의 제 친구들 사이에서도 화제입디다. '이계숙이를 만날 거라고 곗돈까지 붓는 독자가 있더라'라고. 제 어깨가 얼마나 으쓱하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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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am 6:23:00 |
| 매번 훌륭한 글 읽고 입 씼는것이 송구스러워 인사드림니다.
고맙습니다, 더위에 몸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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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12:45:00 |
| 오마나, 영희 씨, 안녕. 오랜만입니다.
저의 오랜 독자시지요. 이름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탈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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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1:2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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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3:52:00 |
| | 아녀유, 레디아 씨. 401회째이구만유. 99번 더 채워서 5백회 쫑파티를 대대적으로 할 계획이구먼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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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2:17:00 |
| 사진으로 뵈어도 곱고 예쁘신 친구분께서 많이 힘드시군요. 그래도 주위 응원이 많아 건강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동안 힘드셨다고 하셨으니 조금은 힘듬을 내려놓고 편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작가님 글 읽고서 아픈 시어머님을 떠올렸네요. 늘 건강하게 그리고 밝게 사셨던 분께서 갑자기 뇌출혈이 와서 지금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지내시고 계시거든요. 지금 어머님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해요.
저도 예전엔 오고가는 거 모르게 조용히 생애를 마감했으면 했는데 요즘은 식구들도 많고 해서 어느정도는 제가 제 주위를 정리하고 갈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집 정리도 하고 주위친구들과도 이야기 나누고.. 남편에게도 얼마 안 되지만 꿍쳐돈 돈 ㅎㅎㅎ도 주구요. 주위 좋은 친구분들이 많으셔서 작가님의 글이 더 풍성하게 느껴져요. 여기 동부도 무척 더운데..영희님처럼..저도 작가님 더위에 몸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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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pm 3:58:00 |
| 안녕하세요, 조이스 씨.
'지금 어머님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해요.'란 말씀에 잠깐 숙연해졌습니다. 그러게요. 그 분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그런 상태로라도 오래 살면 좋겠다, 란 생각을 하실까요, 아니면 이제 날 좀 편안히 보내 다오, 란 생각을 하실까요...
그렇지요, 조이스 씨? 자신도 모르게 쓩, 하고 사라지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는 제가 제 주위를 정리하고 갈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좋겠지요?집 정리도 하고 주위친구들과도 이야기 나누고. 저도 늘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삽니다만 사람 일은 모르니까 미리미리 준비를 해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남편에게도 얼마 안 되지만 꿍쳐돈 돈 ㅎㅎㅎ도 주구요.'란 부분에서 웃었습니다. 저도 조금 있어요. 저의 가장 큰 즐거움이 발 마사지, 얼굴 마사지 다니는 건데 요즘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야금야금 꺼내 쓰다보니 벌써 바닥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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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pm 9:03:00 |
| | 작가님 500회 쫑파티 소식에 눈이 번쩍합니다. 윗분처럼 적금이라도 부어야할까봐요. 작가님 글을 읽을 때마다 쪼금 마음에 걸리는 말이 있답니다. 못난 얼굴...이라는... 세상에 못난 얼굴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모두 다른 얼굴들이죠. 주변을 돋보이게 하고자, 또는 밍구스러움에 구지 자신을 깎아내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우린 언제 올지 모를 우리의 마지막 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말이죠. 오늘이 남은 생애의 가장 젊고 예쁜 날이라는...) 한국에서 자란 아이들과 이야기 할 때 가장 놀래는 부분이 외모비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에 대한 해결책이 여러인종의 각기 다른 사람 사진이 많은 책을 같이보며, 그 사람들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해보는거래요.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길면 긴대로 짧으면 짧은대로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졌다는걸 알게되면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게 된다고(오은영 박사님 추천).... 작가님 멋지세요. 이 방에 있는 모든 분들이 동의하실테니, 더 이상은 겸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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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am 10:15:00 |
| 옙, 테리 씨. 5백회 쫑파티를 하려구요. 사실은 4백회로 이 칼럼을 닫으면서 하려고 했었는데 첫째는, 1백회 칼럼을 더 연장하기로 플랜이 바뀌었고 둘째는 아직도 코비드가 기승이라서 전격 최소했습니다. 제가 글에서도 누차 말했지만 최근 들어서 느끼는 게 우리의 삶에 '나중에'라는 걸 기약하기가 어렵다는 것. 왜냐면 하도 변수가 많아서요. 기상이변이며 전염병이며 질병이며. 그렇지만 저는 앞으로 2년 후의 5백회 파티를 조심스럽게 계획해 봅니다. 그때는 제 글을 아껴주시던 모든 분들 얼굴을 뵙게 되지 않을까...
못난 얼굴이란 말 쓰지 말라고 하셨는데 5백회 파티때 왜 제가 줄기차게 못난얼굴을 강조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요, 테리 씨. 그때까지 건강하시길요. 적금 부으시고요.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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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pm 12:36:00 |
| 안녕하세요. 작가님. 지난번 글에 친구를 하늘에 보내시고 얼마나 슬프실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작가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전도서에 보면, 세상의 모든것이 헛되며, 모든것은 때가 있으며, 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명령을 지키는것이 사람의 본분이라고 말하며 말씀이 맺어집니다. 모든 사람은 죽는걸 알면서도 인생의 끝은 죽음이 있음을 알면서도 죽음에 대해 마음의 준비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죽음의 때는 모르지만 삶의 끝은 죽음이기에, 주어진 삶에 충실히 살지 못하는 저의 게으름, 염려, 교만을 돌아보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살아있는 자연들을 찬찬히 들여다 봅니다. 그안에서 감사함,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과 놀라움들을 마주하며, 겸손하게 살기를 희망하며 …. 또한 보석같이 지나가는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살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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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pm 12:55:00 |
| 안녕하세요, 하나 씨.
다른 건 몰라도 제가 '세상의 모든것이 헛되며, 모든것은 때가 있으며'라는 말씀은 일찌감치 깨달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지키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모든 것은 때가 있다는 말씀요. 지금 바로 실천하지 않고 나중에, 하다가 놓친 기회가 얼마나 우리 삶에는 많습니까. 그래서 가능하면 생각날 때 바로바로 실행하려고 애씁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문자도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주위사람들 생일 챙기는 것도 바로바로...
'죽음의 때는 모르지만 삶의 끝은 죽음이기에, 주어진 삶에 충실히 살지 못하는 저의 게으름, 염려, 교만을 돌아보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살아있는 자연들을 찬찬히 들여다 봅니다. 그안에서 감사함,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과 놀라움들을 마주하며, 겸손하게 살기를 희망하며 …. 또한 보석같이 지나가는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살기를 희망합니다.'란 말씀은 어디 적어 놓고 두고두고 음미해도 좋을 만큼 귀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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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pm 7:07:00 |
| | 작가님, 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삶의 소소한 삶에 대한 진솔한 글들을 보면서 희노애락을 보고 공감하며 제 삶도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글속에 화려한 포장이 아닌, 진솔하고 소박하며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나누시는 작가님의 마음을 항상 봅니다. 저처럼 많은 독자분들도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항상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작가님의 보석같이 반짝이는 하루 하루의 일상의 모든것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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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am 10:11:00 |
| 어제 저희동네 집에 lease 사인이 붙어있는걸 보았습니다
한달전에는 다른집에 sale 사인이 붙어있었구요
어제 공휴일이여서 앞마당에서 잡초를 뽑고있는데 HOA director 가 지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저집은 lease 사인이 붙어있는데 얼마냐고 물으면서 대화를 시작 했습니다
한달전에 나온집은 할머님이 혼자 사셨는데 돌아가신거 같다고 아니면 care center 로 들어 가셨을거라고 그리고 이집주인은 지난주에 nursing home 에 들어가셔서 아들이 lease 로 내놓았다고 합니다
대화를 마치고 집에 들어왔는데 그냥 기분이 멍... 하고 아무생각도 안났습니다
제가 요즘 몇달간 제몸이, 제 기억력 등등이 하루가 다르게 나이드는걸 느끼고 있었거든요
전에는 청소를 시작하면 끝나고 쉬었는데 지금은 중간중간에 쉽니다
한번은 비타민 두알 (비타민 C 와 오메가 3) 를 한번에 입에넣고 물을 마셨는데 목에 딱 걸려서 삼킬수도 뱉을수도 없어서 고생을 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였습니다 ㅠㅠㅠ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더니 나이들면 그럴수 있다고 ...
작가님 지난번글과 이번글은 몇번씩 읽을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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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am 8:36:00 |
| 어쩌면 저랑 같은 경험을 하셨는지. 나이가 드니까 입 안이, 목 안이 마르는 것 같아요. 예전엔 맨밥도 잘 먹었는데 요즘은 국물이 없으면 안 되어요. 정 국물이 없으면 밥에 물이라도 말아야지 넘어갑니다.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끼지요. 생각같아서는 운동화만 신으면 하늘까지 펄쩍 뛸 수있을 것 같은데 요즘은 조금만 무리해서 산책을 하면 온 몸이 아파요. 쑤시고. 머리로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되내이지만 마음은 안 그러니 어찌 하오리까.
그러게요. 저희 동네에도 점점 옥이 씨가 말씀하신 상황이 늘어갑니다. 부모 돌아가신 집들을 자식들이 팔려고 내놓는. 장례식에 참석하는 일이 점점 잦아지는.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는 청명한데 내 자신을 돌아보니 참 우울합니다. 이렇게 늙어가고 죽어가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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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am 10:54:00 |
| 계숙님~
지연입니다~
이사준비로 분주해서
이번엔 정신이 없는 관계로 늦게 읽었네요 ㅎㅎ
열심히 살다 암이라니요...
잘 회복하시고. 완치하시길..
기도합니다.
계숙님의 말씀처럼 죽음을
잘 준비하고. 잘 죽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들어요.
그것을 위해 그렇게 가게해달라고
미리 기도하고.
정말 그 기도 대로 죽음을 잘 맞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내 삶. 내 마지막 너무 쓸쓸하지도.
너무 아프지도 않길 바라게 되네요~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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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am 9:53:00 |
| 안녕, 지연 씨. 이사하는 바쁜 중에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기도하고 정말 그 기도 대로 죽음을 잘 맞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란 말씀에 눈이 번쩍 뜨이네요. 신을 믿지 않지만 저도 신께 기도할까요. 주위에 폐끼치지 않고 적당한 때에 고통없이 가게 해달라고요. 그렇게 간절히, 지금부터 기도할까요...
소강상태에 접어든 줄 알았던 코비드가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다시 기승입니다. 우리에게 준비된 희망차고 밝은 미래가 있겠나, 하는 비관적인 생각이 다시 들면서 '내 삶. 내 마지막 너무 쓸쓸하지도. 너무 아프지도 않길 바라게 되네요~'란 말씀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갈수록 좋은 사람들이 하나둘 씩 떠나고 현재도 쓸쓸하기만 한데 앞으로 더 쓸쓸해질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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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am 8:48:00 |
| | 처음 댓글 답니다.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계숙님 글이 가끔이나마 미씨 사이트 들어오는 이유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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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am 10:14:00 |
| | 안녕, 혜리 씨!. 더할 나위없는 큰 찬사이십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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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am 1:30:00 |
| | 살아간다는 것이 누구나 기쁘고 즐겁지만은 않겠죠. 그래서 더욱 그런 맘을 갖도록 노력하고 감사하다고 자기최면을 걸고, 행복해지는 일을 만들려고 합니다. 먹어야 생명을 연장하는데 나이가 드니, 단지 먹을 것을 준비하는 것 조차 귀찮은 일이 되어 버리네요. 미국에서 산지 40여년 비슷한 환경에서, 그 감정을 공감하며 계숙님글 잘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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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am 10:17:00 |
| 안녕, 세라 씨.
'먹어야 생명을 연장하는데 나이가 드니, 단지 먹을 것을 준비하는 것 조차 귀찮은 일이 되어 버리네요.'라는 말씀에 얼마나 공감이 되는지요. 맞아요, 맞아. 먹는 것 준비하는 일이 최근들어 왜 이렇게 귀찮은지요. 다행히 입맛은 있어요. 입맛마저 떨어지면 더 이상 음식을 준비할 명분이 없어지는 건데.
아이구구구, 우리 힘 냅시다. 마냥 이렇게 가라앉아 있을 순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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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pm 7:39:00 |
| 계숙 작가님께,
처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최근에야 missyUSA 사이트에 이런 칼럼 섹션이 있는 걸 알게 되고, 계숙님의 지난 칼럼들을 읽게 되면서 밤을 새울 뻔 했지요. 맛깔스런 글솜씨에, 진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반짝이는 지혜에.. 역시 귀한 작가님이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고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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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am 11:11:00 |
| 앤 씨, 반갑습니대이!
'밤을 새울 뻔 했지요'란 말씀에 하하하 웃었습니다. 예에, 글이 하도 많아서 밤샘하셔야 할 겁니다. 저 뒤에 가시면 소설도 있습니다. 몇 편 되는데 제가 가장 애착이 가는 소설이 ' 앉아 있는 여자'입니다. 한국적인 정서가 그대로 남아있는 부모를 둔 이민가정 자녀의 문제점을 잘 지적한 글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는 글입니다.
벌써 윗 글도 잘 찾아서 읽으셨지만 그래도 알려드리자면 저는 매월 1일과 15일에 찾아 옵니다. 달력에 동글뱅이 쳐 놓으시고요. 시시각각으로 달리는 댓글 읽는 재미도 쏠쏠하니 자주자주 놀러 오세요!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유익하고 재밌는 글 많이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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